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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깨운 재난문자, 경주 지진 소동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또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되는 지진 위기경보에서 ‘경계’ 단계를 내렸다.행안부는 이날 지진이 일어난 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상황 확인과 관리를 위해 경북 경주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확인해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6시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 각 1건 등 총 107건이다.다만 소방청은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지자체인 경북도와 경주시는 뒤늦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빈축을 샀다.경북도는 이날 오전 5시 29분에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내용의 재난문자를 경북지역에 보냈다.오전 4시 55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30여분이 지난 뒤였다.경주시는 경북도보다 더 늦은 오전 5시 43분에 재난문자를 통해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세요"라고 대피 요령을 알렸다.한 시민은 "지진 직후에 곧바로 재난문자를 보낸 기상청과 달리 경북도, 경주시는 뒤늦게 보내서 별다른 도움이 되질 못했다"고 말했다.hg3to8@ekn.kr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기상청 홈페이지/연합뉴스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출간 북콘서트, 내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인물로 만나는 인문답사도서 를 발간했다. 기존 발간된 의정부에 관한 도서들은 서울특별시 위성도시라는 의정부시 지리적 한계를 인식해 의정부 속에서만 가치를 찾는 경향이 짙었다. 반면 의정부문화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지역 역사와 인물을 중심으로 ‘읽는 재미’를 강화한 새로운 도서를 발간했다. 특히 서울 중북부 지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맛보는 의정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의정부에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활력을 찾고자 했다. 저자로는 최근 유튜브 역사 시리즈 ‘땅의 역사’의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를 비롯해 문화전문기자인 이동식 전) KBS 기자, 국내 1호 문화재 정책 전문가인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 의정부 토박이이자 현장형 역사문화 전문가인 유호명 작가, 디지털 기술과 우리 삶의 변화를 탐구하는 오강선 인덕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의정부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역사와 인물을 찾아 나섰다. 지난 60년 대한민국 역사가 농축된 의정부, 식민 지배와 전쟁이 도시를 휩쓸고 일제강점기가 잉태했던 교통도시이자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어떻게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졌는지 도시를 역사, 인물, 문화, 세대, 관광 등 5가지 구성을 통해 선보인다. 1부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보고서’에는 21세기 의정부가 바깥세상에 보여주는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소개서’다. 의정부가 숨겨놓은 옛사람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의정부를 만들어 내고 의정부가 만들어 놓은 도시 삼라만상을 들여다본다. 2부 ‘덕으로 향기로운 용의 땅’은 역사 속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가 발밑에 묻혀 있는 의정부에서 외로운 실향민, 타향인이 마음으로 의지하고 싶은 고향으로서 가치를 발견한다. 3부 ‘달을 보니 용이 오르는구나’는 서울과 경기북부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삶의 역사가 자라서 문화거점으로 기능해온 도시 속 문화재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4부 ‘토박이가 안내하는 의정부’는 의정부 이곳저곳 지명 유래와 그곳의 문화 소개를 통해 낱말과 그 가치가 관통하는 지역 의미를 짚어본다. 5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도시 의정부’에선 청년을 중심으로 의정부시민은 어떻게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21세기 도시를 만들어 가는지를 살펴본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인문답사 도서 발간에 맞춰 출판 의도를 널리 확산하고 도시 대표 안내서로서 공공도서관과 문화행정기관, 대학 및 문화시설 등에 비치하고 일반 시민 구매로도 이어지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30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의정부에 관한 인문답사 도서를 발간했다"며 "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가 의정부역사에 관심 있는 몇몇 사람이 아니라 보다 많은 독자가 즐길 수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인문답사도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2월1일 오후 3시40분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한다. 저자 5인(박종인, 이동식, 류호철, 유호명, 오강선)과 함께하는 작가와 대화와 사인회,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북콘서트 참가는 무료이고 참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표지.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KT, 악재만 한가득… 배당락 전 매도 나서야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하나증권은 KT에 대해 저수익, 고비용 구조가 다시 고착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부동산을 포함한 실질 자산가치로 보면 KT 투자 매력도는 높지만 불행하게도 자산가치 대비 낮은 시가총액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KT의 치명적 약점인 저수익·고비용 구조가 다시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사 기준 총 자산이 30조원에 달하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을 고비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KT의 주당순자산비율(PBR)이 정상화되는 국면이 나타나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6974억원, 3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9%가 급감했다. 이익 부진은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다. 하나증권은 KT의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봤다. 회계 건전화를 위한 자산 정리 비용과 자회사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계절적 영향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돼서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KT 본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 줄어든 1033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34% 감소한 2133억원이다. 내년에도 KT의 영업이익 감소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김 연구원은 "5G 가입자 순증 폭 급감, 이동 통신망 사업(MNO) 가입자 감소로 MNO 매출액이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물가 상승 여파로 인건비, 전력비, 제반 경비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2024년 배당성향이 70%에 달할 것임을 감안 시 당분간 KT DPS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0원에 달하는 연말 배당을 취득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최근 KT를 매수하는 투자가들이 적지 않은데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이는 2024년 초 배당락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특히 2024년 2월 KT를 비롯한 통신 3사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결국 2023년 영업이익 감소 전환과 더불어 2024년 우울한실적 전망이 KT 주가 하락을 이끌 수 있다"며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원도의회 문화유산연구회,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조사 용역보고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 18개 시·군 중 9개 시·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재)강원문화재연구소는 중간보고 시 건의된 의견을 보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의 무형문화유산을 28건을 선정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잊혀져가는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강원도의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29일 도희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요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의회

[오늘날씨 예보] 전국 ‘더 춥다’…서울 아침 기온 ‘-6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일부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부가 2∼7cm, 전남 북동부는 1∼3cm다. 충남 서해안은 1∼5cm, 제주도는 산지에서 최대 10cm 이상까지 눈이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6.1도, 수원 -5.8도, 춘천 -8.3도, 강릉 -3.4도, 청주 -4.1도, 대전 -4.3도, 전주 -1.2도, 광주 1.6도, 제주 7.5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울산 -0.9도, 창원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6∼7도 낮은 기온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 1.0∼4.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hg3to8@ekn.kr추위 속 출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스마트물류플랫폼’ 운영 순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물류플랫폼(이하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공유 및 전자 인수도증 도입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BPA에 따르면 체인포털은 항만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항만 관계자 이익 증대를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BPA가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해 2023년 11월 현재 1만 명을 넘어섰다. 이 날 보고회에는 해수부, 항만공사, 항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인포털의 향후 고도화 방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는 △체인포털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 및 향후 발전 방향 △전자 인수도증(e-slip) 도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컨e는 화물차 운송기사들이 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인 VBS와 TSS, IIS 등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PA가 개발한 화물차 운송기사 전용 모바일 앱이다. BPA가 올컨e에 구축한 전자 인수도증(e-slip)은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운송기사는 올컨e 앱을 통해 터미널 진입 전에 미리 화물 반출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터미널 진입 시 정차할 필요가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종전에 운송기사들이 차에서 내려서 확인했던 컨테이너 검사, 세척 및 Seal 수령 등의 작업 현황을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PA는 체인포털 중장기 계획과 관련하여 정보 연계 범위 확장,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체계 구축, 부산항 탄소중립을 위한 각종 탄소배출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전자 인수도증(e-slip) 도입으로 운송기사 등 항만 관계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스마트물류플랫폼’ 운영 순항 지난 29일 열린 체인포털 성과설명 보고회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방역대, 28일 이동제한 전면 해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지난 10월 23일 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발생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방역 조치가 28일부로 해체됐다. 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리게 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 5개 지역(횡성 우천면, 양구 해안면, 고성 죽왕면, 철원 갈말읍, 고성 간성읍)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해 갈 계획이라 밝혔다. 1차 발생지인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발생 농장 환경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한 임상·정밀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도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소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소 농장·차량·축산시설 소독 및 방제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소 사육 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차단방역 기본행동 수칙 준수와 사육 서 이상징후 감지 시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강원도청 2

정병용 하남시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2급포상 선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주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 대표 2급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발굴을 통해 주민 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우수정책으로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20명 △우수조례로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60명으로 총 122명을 선정했다. 정병용 의원은 ‘안전’ 분야에서 작년 발의한 ‘하남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조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조례는 작년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주최-주관이 불분명한 대규모 축제에 대한 지자체 안전관리 책임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하남시에서 열리는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 골자는 △하남시가 주최-주관하는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옥외행사 주최자 안전관리계획 신고 의무 △행사 개최 전 시설 안전점검 실시 △유관기관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요청 △응급의료 지원요청 등이다. 특히 주최-주관이 불분명한 옥외행사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행사 주최자와 시장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병용 의원은 "최근 하남시 관내에서 각종 공연-축제 등 대규모 행사 개최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본 조례가 우수조례로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하남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활발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김보라 안성시장, "대중교통활성화 정책 시행 못해 안타깝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30일 "대중교통관련 조례가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올해 무상버스 시행 등을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23년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간략하게 표명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일 년을 돌아보면 안성에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같은 기쁜 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많은 해였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대중교통"이라며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은 이동에 대한 보편적 시민권리를 보장하기 위함과 더불어 안성시 정주조건 개선을 통한 인구와 기업유치,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사업이자 인류의 생존이 걸린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래서 "안성시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대중교통정책들을 앞다투어 시행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실례로 경남 하동에서는 청소년 버스비지원 사업을 시행, 100원 버스운영으로 청소년의 버스이용이 19%나 증가했다"면서 "강원 인제군은 내년부터 65세이상 어르신 무료시내버스를, 전북 군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고교생 시내, 마을버스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또한 "강원 횡성은 초. 중고생과 65세 어르신 무상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하며 우리기와 접해있는 진천군은 내년 상반기에 전면 무료제를 실시한다"면서 "여러 시군의 소식을 접하니 10월 시의회 임시회의에서 대중교통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못한 것이 더욱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는 무상버스 2단계로 23세미만 버스비지원을 준비해왔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도 통과했기에 10월 시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한후 2024년부터 시행하려했으나 네분의 시의원이 기권해서 부결시켰다"며 "또한 시내권, 공도권, 학생통학과 공단출퇴근을 위한 공영마을버스 조례도 23년 한해동안 시의회에서는 결정을 미루고 있어 시행이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와함께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모 의원의 좀 더 연구해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면서 "시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고 다른 지역 사례를 1년 동안 검토해 만든 계획을 의회에 상정하는지 일 년 반이 지난 지금 더 연구해봐야 한다니…"라고 어이없어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시의회에서 조례를 붙잡고 있는 동안 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교통이 불편해 직원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어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은 매일 매일 힘들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청소년버스비지원과 공영마을버스운영은 대부분의 청소년시설과 중고등학교가 안성 동 지역에 있어 읍, 면 지역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부언해서 "이런 사업들이 안성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시행이 어려워져서 매우 안타깝고 답답하며 면목 없다"면서 "이젠 더는 시민들께 시의회에서 조례와 예산이 부결됐다는 말을 하는 것이 죄송스럽다"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조선시대 전국 3대 상권에 들었던 안성시. 개방적이고 선도적이었던 안성시가 어쩌다 다른 시를 따라가기도 급급한 처지가 되었을까?"라며 "안성시에 다시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까, 무섭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시민명령 따라 진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8일 대곶면을 마지막으로 11번째 소통광장을 마무리했다. 7일부터 28일까지 김병수 시장은 총 11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서울편입 등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포 전역에서 열린 소통광장 회차가 더해갈수록 시민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고, 참여 시민은 서울편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입장을 보이며 서울편입 및 서울5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 의견을 듣겠습니다’ 자리를 통해 서울편입- 5호선 연장 등 현안에 대해 읍면동별로 소통했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김병수 시장이 직접 현안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광장 11번째 자리는 28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은 총선과 별개로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준비해 왔고, 지난 9월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의뢰로 우리의 서울편입 문제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준 선택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시민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방면 검토를 거쳤다. 도로나 철도가 서울로 모두 향하고 있는 김포가 생활권인 서울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통광장에서 한 시민은 "서울에 편입되면 공시지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추후 세금부담이 가중되면 어떻게 하나"고 묻자, 김병수 시장은 "서울에 편입된다 해서 당장 공시지가가 폭등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결국 교통, 산업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갖춰져야 도시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른 한 시민은 "서울 편입 시 매립지나 소각장 등 설치가 논의되면 대곶에 설치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하자, 김병수 시장은 "서울로 편입한다 해서 일방적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할 수는 없다. 자치구도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구이기 때문에 김포 의견 없이 강제적으로 옮길 수 없고 또 서울이 옮길 이유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2025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돼 우리 시 쓰레기를 소각할 소각장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는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소각장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혐오시설이 아닌 관광시설이 될 수도 있다. 시민 우려를 잘 알고 있으니 시민과 지속 소통하고 준비해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 외에도 농어촌 특례, 인하대 병원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은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이 기준이다. 정치를 빼고 김포의 특수한 지리적 상황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건물이 올라가고 도로가 만들어지고 도시가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지, 권한은 중요하지 않다. 제 권한을 다 내려놓는다 해도 김포시가 발전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김포 운명은 우리 김포시민이 결정하고, 김포시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김포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28일 대곶면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진행 김병수 김포시장 28일 대곶면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진행.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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