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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은 "통화긴축 기조 충분히 장기간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경로가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어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 하방위험,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 통화정책 운용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지만 기조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 증가 추이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세계경제는 미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었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근원물가는 더디게 둔화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상당폭 약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양상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완화되면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회복세 지속 등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에 부합하는 1.4%로 예상되고 내년은 2.1%로 높아지겠으나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와 더딘 소비 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치(2.2%)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에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의 파급영향,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0월중 3.8%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4%로 소폭 상승하였다. 앞으로 국내 물가는 수요압력 약화, 국제유가와 농산물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예상보다 높아진 비용압력의 영향으로 지난 8월 전망경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낮아져 내년 상반기중 3% 내외를 나타내겠으며, 연간으로는 금년 3.6%, 내년 2.6%로 전망된다(8월 전망치 3.5% 및 2.4%). 근원물가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으며 금년 및 내년 상승률은 각각 3.5% 및 2.3%로 예상된다(8월 전망치 3.4% 및 2.1%). 향후 물가경로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외환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가 높아지면서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되었다.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하였으며 주가는 상승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주택가격 상승폭은 축소되었다.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경로가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위험,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다.dsk@ekn.kr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돼 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전문적이고 다수의 교육경험이 있는 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교육관이 준공 예정이며 기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구비된 시설 및 장비도 환경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단체와의 협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 활성화로 환경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의 체계확립과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청 전경(제공-영양군청)

대신증권, ‘연금으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연금 고객을 위한 ‘연금으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연금 계좌로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대신증권에 보유한 IRP와 퇴직연금 DC형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입금액이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1만원권을, 1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권을 제공한다.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은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이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보유한 IRP나 DC형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부장은 "연말을 앞두고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경품도 받고 세제혜택까지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이 연말까지 연금으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신증권

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신임 CP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신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에 마크 메릴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자사 게임에 더 해 연구개발 분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라이엇 게임즈의 비전을 총괄할 예정이다.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딜런 자데자 최고경영자(CEO)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경험으로서의 게임’으로 진화 중"이라며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 게임즈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메릴 CPO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임 CPO로 선임된 마크 메릴은 2006년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설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마크 메릴은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 sojin@ekn.kr# 참고자료 1. 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신임 CPO 이미지 마크 메릴 라이엇게임즈 신임 CPO.

오스테드, 1.6GW 규모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가 인천 해상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오스테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 설비용량 1.6기가와트(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1.6GW의 해상풍력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이다. 오스테드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총 33개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했다. 올해 기준 총 설비용량 8.9GW, 29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운영 중이다.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오스테드가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첫 프로젝트로 총 8조원의 투자가 계획돼있다. 오스테드 관계자는 "인천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내 연간 100 여만 가구에 청정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연간 약 4백만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테드는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건설, 운영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업인과 주민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인천 산업계의 해상풍력 공급망 참여 지원 및 녹색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wonhee4544@ekn.krclip20231130103315 오스테드 인천해상풍력 지도. 오스테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교내 아카피스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진숙 한국어센터장(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을 비롯 변민정 강사, 전성인 강사, 김진명 강사 및 외국인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14개국 41명이 신청해 3단계 및 4단계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고, 전체 100시간 중 80시간 이상 수업 과정을 이수한 총 12개국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진숙 한국어센터장은 수료식에서 "한국어센터가 위치한 이 지역은 조선시대 유적지와 60·70년대 한국마을 그리고 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는 한국의 여러 시대를 아우르고 있는 친근감이 있는 곳이다. 여러분들은 한국어만 배운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와 사회도 같이 공부했다"며, "오늘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업이 끝나지만 우리 한국어센터는 많은 한국어 수업이 있으니 다른 수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오늘 수료하시는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3단계 수료생을 대표하여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노지마 씨는 "처음에는 수업이 긴 것 같아서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만 수업을 했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을 잘해주셨고 한국어센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고, 프랑스에서 온 직장인 샬리 씨는 "한국에서 살아온 지 5년이 됐는데도 몰랐던 한국어 어휘들과 문법 그리고 한국 문화를 배워 한국이라는 나라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온라인 수업이라 걱정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단계 수료생을 대표하여 미얀마에서 온 산디 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너무 어려웠다. 같은 회사 동료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어 한국어센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함께 수업을 받으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와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 문화)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 2월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번 제7기 수료생을 포함하여 전체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한국어 초급, 고급 수업, TOPIK 쓰기 수업(한국어 반, 우즈베키스탄어 반), 드라마 한국어 등 다양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센터 인스타그램(korean_center_khc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년 제7기 수료식 ▲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교내 아카피스관 그리핀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을 열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2023년 제7기 수료식3 ▲ 4단계 과정 대표 수료생 산디(미얀마) 씨가 수료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서예지,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출발 응원"

배우 서예지가 4년간 함께한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을 마친다.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와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2020년 초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때부터 함께했다. 2021년 4월 전 연인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및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였지만 같은 해 12월 골드메달리스트는 한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최현욱, 김승호, 김수겸, 이채민, 유은지, 이종현, 설인아, 정한설, 김시은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예지 배우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전속계약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골드메달리스트

경북도, 경주 지진 발생 즉시 재해대책본부 가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 19km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경북도는 이날 새벽 4시 55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어 지진정보 문자발송(05:00), 긴급재난문자 추가발송(05:29), 중대본 상황판단회의(05:40), 경주ㆍ포항 피해상황 확인(06:00), 현장상황관리관 파견(07:00)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진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 사항, 피해 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오전 9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5개 시군과 함께 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상황근무 유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 현장상황관리관 활동 철저,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을 지시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시군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빈틈 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아침 경주시를 찾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이 부지사는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주에서 여진 발생과 피해 상황 등을 살피며 현장을 지휘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다시 아픈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에서 유감신고 54건(경주 17, 포항 22, 경산 8, 영천 2, 기타 5)이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jjw5802@ekn.kr경주 지진 관련 회의 경주 지진 관련 회의를 열고 있다.(제공-경북도)

고양시, 공공기관 구조조정 ‘돌입’…운영매뉴얼 마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정원감축 등 조직을 축소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문화재단이나 고양컨벤션뷰로와 통-폐합하고, 고양시정연구원은 관리직 축소와 함께 실무중심 조직개편이 진행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용역’ 수행업체는 2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부터 ‘민선8기 완전한 자족도시 고양시 실현’을 위한 기관별 고유기능 강화와 중앙정부 지방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기준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용역 대상기관은 고양도시관리공사, 출자기관인 킨텍스와 출연기관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7개 기관이다. 최종보고회에는 기관별 구조개혁안, 위수탁사업 조정안, 기관별 적정인력, 조직-재정-인사-보수 등 주요 분야의 표준설명서(매뉴얼)가 제시됐다. 용역 최종 결과에 따르면, 고양관리공사는 도시개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관리본부와 도시개발본부 분리,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 유치 및 투자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과 사업 중심 조직으로 전환 등이 요구됐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설 등 전시면적 확대에 따라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책임경영 정착을 위해 시설본부 신설을 제안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유사기능 부서 통폐합, 상위직 폐지, 정원감축 등 조직 간소화(슬림화)를 통해 핵심기능인 공연-전시와 신규 기능인 디지털 예술 콘텐츠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이 제시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에는 정원감축, 자유공간의 수련시설 편입 등 조직축소를 제안하고, 청소년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환경 조성 등을 위한 기존 수련시설과 특화센터 유지를 권고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관리직을 축소하고 지원 부서를 통합해 민선8기 핵심정책에 대한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 조직개편이 요구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조직개편과 함께 고양시 산하기관 중 고양문화재단이나 고양컨벤션뷰로와 통-폐합을 제안했다. 또한 용역 결과는 공공기관의 민간협력 강화 방안으로 ‘저탄소-포용-공정(ESG) 경영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관별 직무분류체계를 수립해 직무가치에 기초한 공정하고 효율적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연내 공공기관별 경영혁신안과 기관운영 매뉴얼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하고, 기관별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공기관은 시 재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경영효율화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위한 노력을 고민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며 "이번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용역을 계기로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28일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28일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KB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아리랑본드 단독 주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29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은행 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이 7년 만에 한국시장을 찾아 발행하는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는 한국에 주소가 없는 외국기업 또는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 채권을 말한다. KB증권과 소시에테제네랄은 한국과 미국, 유럽시장의 금리와 환율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리한 타이밍을 포착,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한 아리랑본드 발행을 선택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270억원 규모의 선순위 아리랑본드는 10년 만기에 발행 7년 후부터 매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고 무이표 단리 채권으로 이자가 단리로 누적되며 만기일 혹은 조기상환일에 원리금이 일시 지급된다. 채권 수익률은 연 5.40%이며 사모형태로 발행된다. 발행사인 소시에테제네랄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이다. 국제신용등급 및 전 세계 각 국가에서 발행되는 선순위 회사채의 신용도는 각각 S&P ‘A’등급, 무디스 ‘A1’등급, 피치 ‘A’등급에 상응한다. 이번 건을 단독 주관한 KB증권은 국내 원화 DCM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기업의 국제채인 KP시장에서도 한국증권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증권 측은 "소시에테제네랄과 발행 준비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행사가 한국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대내외 기반을 구축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사옥 KB증권이 지난 29일 소시에테제네랄이 발행하는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사옥.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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