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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제 사용량 8배 줄인 통증치료법 효과 입증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기자] 국내 의료진이 흉강경을 이용해 폐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통증치료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6일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민·전재현 교수와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성용원 교수 연구팀이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면서 "이 연구는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흉강경을 이용한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총 90명의 환자를 무작위 배정(실험군 45명, 대조군 45명)해 연구를 진행했다. 온도감응성 고분자 기반의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후 흉강경 수술 환자에게 주사형태로 도포했을 경우의 △국소마취제의 사용량 △자가통증치료제 펜타닐(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구제약물(데메롤, 마약성 진통제) 의존 정도 등을 카테터를 삽입해 투여하는 대조군과 비교했다. 연구에 사용한 온도감응성 고분자 기반의 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물질이다. 온도에 따라 물성이 변화하는 특징을 가져서 상온에서는 쉽게 주사할 수 있는 형태이며 체온에서는 점도가 높은 겔 형태로 바뀐다. 수술 절개 부위에 이를 도포하면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는 원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소마취제 사용량은 대조군 대비 약 8분의 1로 적었지만, 통증조절 효과에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수술 후 72시간 동안 펜타닐의 사용량과 구제약물 의존 정도가 비슷했으며, 오히려 48시간 내 구제약물 사용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흉강경 수술은 약 1㎝에서 2㎝ 정도의 작은 구멍을 몇 군데 뚫고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집도의 손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가슴을 절개하고 갈비뼈(늑골)를 벌리는 개흉술 대비 절개 범위가 작다. 따라서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며 합병증이 적다는 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흉강경을 이용해 폐를 절제해도 늑골 근처에 위치한 촘촘한 신경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호흡이나 기침을 곤란하게 만드는 지속적인 통증은 여전히 존재한다. 통증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다양한 심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 전후의 통증, 특히 수술 후 급성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는 수술 부위에 가느다란 카테터(Catheter)를 삽입해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는 방법을 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흉막(폐를 둘러싼 얇은 막)의 유착이 심해 카테터를 삽입할 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출혈 합병증 및 상처 주변으로의 약물 누출 가능성이 있다. 또,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환자에게도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국소 마취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연구의 책임저자인 김 교수는 "새롭게 개발된 통증 치료법은 흉강경을 이용한 폐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으로, 수술 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적용 부위나 방법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으나 이 치료법은 사용 편의성이 매우 높아 간편하게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관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민 교수 연구팀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교수, 보라매병원 성용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관민 교수(왼쪽부터).

[인터뷰] 이준석 전 대표 "신당 창당하면 尹정부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게 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윤수현 기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은 보수와 관계가 없습니다. 이념만 강조하면서 보수를 이상한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이런 비(非)민주적인 체제로는 수도권 선거를 치를 수 없습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현재 윤 정부와 여당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이 전 대표는 ‘연말 창당’을 거론하면서 국민의힘의 혁신을 압박하고 있다. 창당 결단의 시한까지 12월 27일로 제시했다. 이 날은 이 전 대표가 2012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으로 정계 입문을 한 날짜다.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이는 단순한 ‘반(反)윤 연대’는 아니라고 일축했다.평소 이 전 대표가 인기를 얻는 요소이기도 하고 논란을 빚기도 하는 자신의 ‘직설적인 화법’에 대해서는 "막말을 하는 게 아니라 센말을 하는 것"이라고 구분 지으며 "기성세대의 시선으로 인성-싸가지론을 적용하는 건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비판했다.다음은 이준석 전 대표와 일문일답.◇ "신당 창당여부 27일 결정…보수정당 변화 필요한 시점"- 신당 창당 하는가.▲ 내 입장은 똑같다. 이달 27일에 결정하겠다고 한 그대로다. 지금 언급되는 언행에 대해서는 언론이 평가하는 것이다.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결정을 내린다면)내가 특정한 시점에 하려고 한다. 국민의힘이나 혁신위원회 일정과 내 정치 행보 일정은 연관이 없다. 신당을 창당하지 않겠다는 점을 고려를 한다고 하면 이 부분만 부각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다. ‘12월 27일에 신당 창당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을 액면 그대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왜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고 하는가.▲ 만약 신당을 창당한다면 그 이유는 국민의힘의 당 체제가 무너졌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당시에는 (당이) 험지라고 여겨지는 수도권에서도 선거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들게 했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개입하면서 전당대회에서 비민주적으로 당 대표가 선출될 때부터 당 체제가 무너졌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상태다. 보수정당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의 국민의힘이 수도권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보는 이유는.▲ 비민주적인 요인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진영의 우두머리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정작) 보여주는 정책은 보수와 관계가 없다. 오히려 이념만을 강조하면서 보수를 이상한 방향으로 틀어버렸다. 예를 들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이렇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은 절대로 보수 가치가 아니다.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보여준 ‘보수’의 모습과 다른 시도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보수와 이준석의 보수 가치가 다르다는 말인가.▲ 국민의힘 정책이 보수의 가치와 가깝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 윤 대통령이 이념적 측면에서 정책을 거론하는 게 무엇인지 살펴보면 단순히 역사 논쟁 등일 뿐이다. 보수나 자유주의 측면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없다. 언론을 규제하는 건 보수의 가치가 아니다.◇ "정상 국가로 돌리는 게 비전…정치권 문제의식 가진 분들과 함께하고파"-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면 선거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수도권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지역이기 때문에 이 곳을 중심으로 당을 설립하면 기반이 허약해진다. 과거의 예로 들어보자면 국민의당이다. 물론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을 창당했을 때는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당을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에 대해 문제의식이 가장 많았던 곳(호남권)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불었고 이 돌풍은 수도권까지 올라왔다. 물론 지금은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원내에 입성한 상황과 다르다. 지금은 영·호남을 가리지 않고 정권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게 아닌 정치권에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고싶다.- 추진 신당의 비전이나 청사진은 어떻게 구상하는지.▲ 비정상이 횡횡하는 세상에서는 정상적인 일만 한다고 해도 아주 큰 가치가 된다. 기본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치적으로 모든 사람의 피선거권과 선거권을 존중하며 헌법대로 나라를 이끌어 가겠다고만 해도 윤 대통령과 차별화 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워낙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일을 많이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너무 특별한 걸 고민할 필요가 없다. 4·19혁명은 국민들이 ‘주권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해 이뤄냈다. 민주화 과정에서도 ‘직선제 쟁취하겠다’는 단순한 구호로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 탄핵도 국민들이 비선실세에 열을 받아서 ‘정상 국가를 원한다’는 구호만으로 이뤄냈다. 오히려 미주알고주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리는 거 자체가 중요하다.- 특정한 인물을 영입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더라도 진영은 어떤지?▲ 지금까지 보수정당이라고 하면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하거나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인물들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표주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고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대표 인물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두 성향이 결합하면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백지장 같은 상태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보다 훨씬 오른쪽 즉 보수 우파 노선에 서겠다는 의지를 어필했지만 정작 자유주의자들은 당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상한 구도와 상황이 돼버렸다. 강한 통제, 과거로의 회귀, 검찰을 통한 권력 다지기 즉 통제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당을 대하고 있다.- 연대 또는 연합의 폭을 넓히려면 최소한의 기준이나 원칙 필요하지 않은가.▲ 연대나 연합하자는 세력이나 사람은 종종 있지만 난 용기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다. 비례대표 나가고 싶은 사람도 일부 있을테지만 내가 거기에 혹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 그런 동지를 구하려고 창당 이야기를 꺼낸 게 아니다. 용기 있고 야심 있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개개인이 어떤 용기와 야심을 가지고 있는 지는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된다.- 신당한다면 내년 총선 의석 수 목표는 어떻게 잡고 있는지.▲ 그거야 말로 다다익선이다. 교섭단체 이상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영속성이 있는 당이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는 교섭단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본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목표 등 디테일은 지금 예측하는 게 의미가 없다.- 신당을 하면 권역별로 몇 곳이나 공천할 수 있나. 대략 공천 관련 특별 지역을 염두에 두는지.▲ 이 역시 다다익선이다. 어느 지역이든 편견 없이 후보들을 모집해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이낙연 전 총리 등과의 연대는? "文 전 대통령 계승 여부와 정치 지향점 따라 달라질 것""한동훈 장관, 정치하면 김건희 여사 스캔들 입장 등 법조서 받지 못한 질문 받게 될 것""(윤 대통령과 관계 악화)쌍방과실 아냐…대통령 권력 독점 욕심에 당을 나락으로 보내" ◇ "그 어떤 것보다 대구 출마가 어려워…단순 인물 대결에 상징적 의미 없어"- 선거는 결국 조직과 자금이다. 자금의 경우 지난번 당 대표 경선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적게 할 자신이 있다고 했는데 전국 선거인 총선은 또 다르지 않은가.▲ 당 전당대회 한번 뛰면 10억원에서 2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는데 나는 3000만원 쓰고 당선됐다. 정치판의 비효율이 얼마나 극심한지를 몰라서 자금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흘러가는 비용이 많다는 말이다. 지금 연락망에 5만5000명이 있는데 이걸 두고도 창당할 때 1%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안다. 그런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데 그런 사람 수준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연락망 참여자가) 대구 3000명, 경북 2000명인데 모임을 했더니 1600명이 참여했다. 인지도 없던 의원의 창당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그 걱정할 시간에 본인 걱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신당 추진과 관련해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 전 대표가, 야권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움직인다는 얘기가 있다. 이 전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신당을 함께 만들거나 이 전 대표가 영남을, 이낙연 전 총리가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신당을 창당해 연대 또는 연합할 가능성은 없는가.▲ 언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낙연 전 총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총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이 전 총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를 계승할 건 지 아니면 정치인 ‘이낙연’이라는 자신만의 고유한 정치를 선보일 건가에 따라서 연대 가능성이 엇갈릴 것 같다. 지금 국민들 사이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비토가 높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 역시 정치에 대해서 만큼은 유권자 모두가 지지하지 않았다. 이 전 총리가 어떤 정치적 지향점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신당을 만들 때 유승민 전 의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안철수 전 의원 등이랑 그간 함께 했던 인사들이 같이 갈 수 있을까. 특히 이 전 대표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진 유 전 의원이나 김 전 위원장이랑 함께 가지 못하면 리더십이랄까 포용력 관련 말이 나올 수도 있을텐데.▲ 안철수 의원이랑은 서로 같이 할 생각이 없다. 안철수 의원도 나랑 같이 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유승민·김종인 두 분의 의사는 모르기 때문에 내가 전달할 수는 없다. 두고보면 된다.- 왜 하필 대구에 출마하느냐는 의구심이 많다. 지역적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수도권에도 상징적인 부분이 많지 않는가. 앞으로의 정치적 비전이나 발전을 이루겠다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혹은 그간 각을 세워왔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 출마 여부가 주목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거대 야당 수장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맞붙는 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 않는가.▲ 우선 대구에 출마하겠다고 확정 지은 적은 없다. (다만 이를 전제로 한다면) 예시로 나온 부분보다 대구에 도전하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구보다 어려운 곳이 있다면 찾아보겠지만 지금은 대구에 도전하는 게 훨씬 어려워 보인다. 누구랑 붙는 게 무슨 상징적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다. 인물간의 경쟁 구도가 마치 검투사 경기를 바라보는 대중의 흥미도 있겠지만 나는 평소에 보면서도 흥미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상징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국민의힘이 이 전 대표 ‘대항마’로 한동훈 장관을 내세울 것이라고 한다. 그런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방안이 있는가.▲ 예전의 황교안 대표 같은 역할이 아닐까 싶다. 극보수층에서 관심을 갖는 주요 인물로 한 장관을 세우려는 게 아닌가 싶다. 다만 한 장관이 정치 영역으로 오는 순간 지금까지 법조 분야에서 받지 못했던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김건희 여사의 여러 가지 스캔들에 대한 한 장관의 입장은 무엇인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한 장관의 입장 무엇인지 등에 대해 피하지 않고 답을 해야 한다. (한 장관이 지금까지 몸담았던 곳과) 전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정치에 진입한 뒤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국정 야당 탓할 것 없어…엑스포 유치도 스스로 코피 흘리며 뛰다 실패해 역풍""지금 시대정신은 상식의 회복…국회의원 되고 안되고를 떠나 명예롭게 정치하고 싶어" ◇ "尹, 스스로 정확한 평가·반성 필요하지만 기대도 없고 기다리지도 않아"-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는 이전에도 서로 필요로 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다. 감정적인 골도 깊지만 서로 다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쌍방과실처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 전) 내가 먼저 당 대표로 선출됐다. 그리고 공정하게 대통령 선거의 경선을 관리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당시 우리 당의 후보가 될 수 있었다. 나는 당 대표로서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이다. 이후 먼저 윤 대통령이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욕심 때문에 사달을 일으켜 당을 나락으로 보낸 것이다. 귀책사유가 명확하다. 윤 대통령이랑 싸우지도 않았다.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칼을 들고 당을 난도질 한거다. 만약 윤 대통령이 변화가 있으려면 이런 행동에 대해 스스로 정확히 평가하고 정확히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어서 기대도 안하고 기다리지도 않는다.- 지금 정쟁 구도 자체로만 보면 대중들에게 ‘이준석 신당=반(反)윤 정당’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부정했지만 ‘반윤’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착각하면 안되는 게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처럼 ‘반윤연대’를 할 생각은 없다. ‘반윤’은 정치적 구호일 뿐이다. 윤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 비판을 하는 건 당연히 맞다. 하지만 (보수의 가치에 대한, 보수 정치에 대한 비판일 뿐) 내 정치 기조 자체가 ‘반윤’이라고 일괄하는 게 아니다. 이 자체를 ‘반윤’으로 싸잡으면 의미가 축소된다. 그래서 ‘반윤정당’이라는 말을 거부하는 것 뿐이다. 나는 민주당보다 윤 대통령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사람이다. ‘반윤’ 자체는 (정치 기조가 될 수 없고) 프레임일 뿐이다. ‘반윤’을 하지 않을 거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프레임일 뿐이라고 해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을 수는 없다.- 평소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비판하는 발언의 수위를 두고 정치적 레토릭(수사)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결국 독자적으로 신당을 가기 위한 전초전이 아니냐 이런 견해도 나오는데 정치적 레토릭은 아니라는 건가.▲ 진심으로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 65%가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 사람들이 단순 레토릭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한 건 아닐 것이라고 본다. 나도 그 65% 중 한명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5% 상태로 지속되면 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가.▲ 진심으로 걱정이다. 두려움 때문에 더 움츠러들어서 국정 운영을 어떻게 해나갈지 걱정이다.- 그럼 결국 야당의 대통령 탄핵 명분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상황임에도 윤 대통령이 조언을 듣지 않는다면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렇다고 내가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처럼 아부를 떨면 대통령과 상황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하다. 그래서 12월 27일이 되면 그때부터는 더 이상 시간적 여유도 없고 상황적으로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옮기겠다고 하는 거다.◇ "국정 운영 주도적 책임은 與…내년 총선 ‘정권심판론’ 우세할 것"- 내년 총선 구도를 ‘행정권력 견제론’과 ‘입법권력 심판론’간 대결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어디가 우세한다고 보는지.▲ 당연히 정권 심판론이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라 상황이 어렵다고 하는데 여야 중 누구 책임이 더 큰가.▲ 당연히 국정운영 주도적 책임은 여당에 있다. 물론 야당이 막아서 못한 것도 있겠지만 윤 대통령은 입법부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나게 하고 싶은 것 다 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도 누가 시키거나 뇌파 조종한 게 아니다. 전당대회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1∼4등 후보를 때리고 5등 후보를 당 대표에 앉힌 것도 윤 대통령 본인이다. 야당 탓 할 게 없다. 엑스포 유치 관련해서도 누가 코피 흘리면서 뛰라고 압박한 적이 없다. 윤 대통령 스스로 전 세계를 다니면서 코피 흘리고 기네스북 등재 이야기 한거고 이게 실패하니 역풍이 분 것이다. 야당이 엑스포 유치 안하면 탄핵하겠다고 협박한 적도 없다.- 윤 대통령과 집권당의 수직적 관계 비판 많이 해왔다. 대통령 중임제 국가에서는 수평관계가 가능할 수 있다고 보는지.▲ 윤 대통령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지금은 본인 방식대로 때려부순다고 말하는 거다. 예전에 녹취록도 공개되지 않았나. 그걸 국민들이 평가하는 거다. 김무성 고문의 명언처럼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다른 당이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개인 사법리스크를 어떻게 돌파해야 한다고 보는지.▲ 이재명 대표가 지금 리더십을 보여주는 게 굉장히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의 선택이지만 당 대표를 잘 못한다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심어줬다. 지금 같은 국정 상황이라면 민주당이 지지율을 60% 이상 뚫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여전히 30%대로 절반정도다.- 윤 대통령 및 친윤의 ‘권력 독점’과 이재명 대표 및 친명의 ‘사당화·원내 독주’가 있다면 뭐가 더 문제인가.▲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바보같은 두 사람을 함께 거론하는 표현 )다. 국민들이 볼 때는 근데 1년 반 동안 상대적으로 잠잠하게 살았던 이재명 대표와 하고 싶은 거 다 했던 윤 대통령을 놓고 비교하니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막말 아닌 센말만 하는 것…지금의 시대정신은 상식 회복"- 정치권 또는 특정 정당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넘어서서 한국 정치의 재개발, 나아가 심지어 신도시를 만드는 수준으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나 또한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정치하면서 12년 동안 말한 것의 합집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의 방향성 등 구성원과 합의된 걸 이야기할 때쯤에는 명쾌하게 말하겠다.-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국민이 기대하는 점과 국민이 고치길 바라는 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직설적 화법이라고 본다. 난 막말을 하는 게 아니라 센 말을 하는 것이다. 남들이 못하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아픈 데를 찌르니까 아프다고 하는 것이다. 싸가지 이런 거는 기성 세대가 젊은 사람들에게 자기 기준을 들이미는 것일 뿐이다. 내 화법에 젊은 세대는 열광하고 나이든 세대는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정치를 한 지 12년인데 칭찬도, 비판도 많이 받았고 영광도, 아픈 순간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건 기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기대치 때문에 나에게 특별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의미한 지적을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하나마나한 지적을 하는 사람도 있다. ‘기다리면 너의 시대가 온다’고 말하는데 요즘 그렇게 살면 안된다. 전형적인 유교적 논리나 바탕으로는 정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정치가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을 때 국민들이 행복하다. 그 경쟁은 더 나은 정치와 논리를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는 경쟁이다.- 우리 사회에 장유유서(長幼有序) 사상이나 꼰대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 예전에 유시민 작가가 정치권에 있을 때 쏟아졌던 비판이 ‘맞는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였다. 이 전 대표한테도 이런 시선이 없지 않은 것 같은데.▲ ‘맞는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는 평가 때문에 유시민 전 장관이 손해를 본 것 같지도 않다. 장관도 했고 국회의원도 두 번 했고 경기도지사도 개혁당이라는 작은 당으로 거의 될 뻔했다. 직설적으로 말을 한다고 대중이 실제로 그 인물이 버릇 없다고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싸가지 없다’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추한 건 지도 모르고 자기 얼굴에 낙서하는 것이다. 한 달 있으면 나도 한국나이로 40살이다. 40살이 ‘싸가지론’에 적용받아야 하는가. (인성문제를 거론하고 싸가지론을 얘기하는) 지금 60살이나 70살에게 묻고 싶다. 본인들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는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지 말이다. 이런 지적은 제 발등에 도끼를 찍는 것이고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셈이다. 기성세대들이 알아야 한다. 옛날처럼 뒷짐 지고 남 훈수 둔다고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 근데 이걸 계속하니까 정치가 망가지는 것이다.- 지금 시대정신 뭐라고 생각하는가.▲ 어느 시기든 시대정신이란 결핍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상식이 결핍이라고 본다. 상식 회복이 시대정신이라고 보고 있다. 정치가 그다지 권위 있어 보이지 않고 명예로워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온 것 같다. 이전에 비하면 지금 의원들이 명예롭지 못하고 공천에 목매달고 이런 모습 보이는데 이게 정치에 있어서 가장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꿈과 비전이 있는지▲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했다. 김기현 대표는 60세가 넘어서 당대표를 해보려고 무리했는데 난 30대 중반에 해봤다. 웬만한 사람들이 달성하고 싶은 거 해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국회의원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명예롭게 정치하고 싶다.대담 = 구동본 정치경제부장/부국장정리 = 오세영 ·윤수현 기자사진 = 송기우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포스코인터,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서 잇따라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와 유럽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감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로 추가 수주도 진행 중이다.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와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도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와 미국 플러그파워의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년부터 공급한다. 멕시코 등 국내·외에서 구동모터코어 생산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친환경차 부품 사업 비중이 내연기관차 부품을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필요시 북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배우 안은진이 남궁민 공략법을 공개한다. 6일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안은진은 MBC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남궁민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 초반에는 남궁민에게 다가가기 어려웠음을 고백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선배님 공략법을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은 남궁민 공략법으로 "솔직하면 돼요"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그는 남궁민의 말과 표현이 작품이 잘 되기 위해 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반응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촬영 초반에는 남궁민의 말 한마디에 ‘내가 잘못한건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며 친해지고 남궁민의 마음을 이해한 후에는 솔직하게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고 공개한 것. 안은진은 "‘선배님 그렇게 얘기하셔서 아까 정말 서운했어요’라고 애기하면 ‘그랬니? 미안해’ 하신다. 그걸 이제 아니까. 그전에는 서운한 마음이 있는데 ‘어떡하지? 내가 잘못했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궁민의 인터뷰가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기억난다. 어떤 경우였는지. 살짝 입이 나와있더라. 난 눈치가 없으니까 몰랐다. 나중에 물어봤더니 제가 너무 직접적으로 얘기했다더라. ‘미안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은진이 보면서 항상 하는 말이 ‘나는 네가 너무 잘됐으면 좋겠어. 안되면 너무 열받을 것 같아. 꼭 네가 월드스타가 됐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했다"라고 아끼는 후배를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본방송을 통해 남궁민의 인터뷰가 이어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6일) 오후 8시 45분 tvN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유퀴즈 6일 방송예정인 ‘유 퀴즈 온 더 블럭’ 222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한국 일상 속 맛 전한다" 이마트, 베트남 3호점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3호점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이달 7일 베트남 호치민시 판후익 지역에 문을 여는 3호점은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같은 호치민에 있는 1호점(고밥점)은 1800평, 2호점(살라점)은 1200평 규모다.이번 3호 매장은 지난해 11월 2호점이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이마트는 이 매장에 한국산 상품의 핵심으로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L)인 노브랜드를 앞세운다. 노브랜드는 매장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자리하는데, 1호점과 비교했을 때 3호점 노브랜드 매장 면적은 60% 커졌다.이마트는 노브랜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품질의 한국산 상품을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인식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베트남 이마트의 노브랜드 매출은 지난해의 약 2배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2호점은 노브랜드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가 넘는다.또 한국산 농산물와 K-푸드도 현지 매장을 구매하는 핵심 축이 된다. 상주 샤인머스캣, 논산 킹스베리 등 한국에서 재배된 과일들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인기인데, 이마트는 딸기를 비행기로 직송하는 등 신선도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매장 델리 코너에서는 한국에서와 동일한 이마트피자를 비롯해 김밥 등이 판매된다. 현재 1호점에서 하루 평균 이마트피자는 약 300판, 김밥은 약 500줄이 판매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이마트는 현지 타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대형마트 중 매출 1위 점포는 베트남 이마트 1호점인 고밥점인데, 이마트와 타코 그룹은 규모를 더 키운 3호점을 1등 점포로 만들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배송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현재 근거리 배송을 위주에서 지역을 늘리고, 배송 가능한 상품도 확대할 예정이며, 현지 이마트앱을 통해 이마트 상품 외 다른 업체 상품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또 베트남에서 이마트가 확장할수록 노브랜드 상품 등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도 늘어나는 만큼 이들의 수출을 더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 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이마트 매장은 현지에 우수한 한국산 상품을 널리 알려 국내 기업과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광대한 네트워크와 자산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확장을 한층 도모하겠다"고 했다.pr9028@ekn.kr이마트 베트남 3호점 전경

밀리어네어 홀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WHL과 사단법인 대한홀덤협회가 오는 8일 세틀라이트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STN 스포츠의 독점 생중계로 인천시 부평구 STN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와홀덤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와홀덤 토너먼트는 대한홀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WHL과 와홀덤이 후원하는 대회로 2억 14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16일 메인 이벤트 데이1, 싱글 데이 NLH, 17일 딥스택, 메인이벤트 데이2와 파이널이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스타팅 스택 6만~15만을 제공하고 경기 시간은 각 레벨당 25~40분으로 총 36레벨까지 진행된다. 세틀라이트 전을 개최하는 강남 밀리네어 홀덤은, 와홀덤 토너먼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7일부터 12일까지 토너먼트 경기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하기로 했다.세틀라이트전을 기획한 밀리어네어 홀덤 조경진 대표는 홀덤의 문화 인식과 올바른 저변 확대를 마인드 스포츠 홀덤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다. 사)대한홀덤협회는 정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전한 홀덤문화를 정착시키고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홀덤 문화가 제대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외 단체들과의 MOU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방송사업자를 통한 생중계 등으로 대회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홀덤이 가지고 있는 카드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후원사로 참여한 와홀덤은 마인드 스포츠 홀덤 토너먼트 대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IT전문 회사이다. 와홀덤의 지은혜 대표는 “전국 회원 매장수가 700군데를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와홀덤 링크’가 구글 플레이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2023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찾아가는 교육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상황과 학생 위기 사안의 증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공연 전문팀이 사전 신청한 4개 교육지원청(시흥, 고양, 용인, 부천)의 기관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공연 전문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초·중등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족 맞춤형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감정이입, 집중력 높이는 인성 연극 △구체적인 사례 중심 전문 강사 강의 △관람객과 함께하는 쌍방향 감성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성 연극은 학생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맞춤형 인성 연극으로 학교 중심 인성교육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체의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가정과 학교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6162600 ‘2023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찾아가는 교육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닥터웰, 3D 차량용 마사지시트 신제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닥터웰이 3D 차량용 마사지시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닥터웰은 ‘우리가족 가족건강지킴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기압 마사지기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기를 개발, 제조 및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온라인, 오프라인(B2B 포함) 영업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대형 마트에서 닥터웰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 현지 마케팅 업체와 협업하여 ㈜닥터웰 제품을 미국 시장과 EU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신제품 ‘다이나믹 컴포터블 에어 마사지 시트‘는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에어 마사지 시트를 일반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가장 안전한 11개 에어챔버(에어포켓)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에어 마사지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특히 대퇴부 엉덩이에 몰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C커프 에어 마사지로 무너진 허리 바르게 지탱해주며, 졸음운전 각성효과에도 효과적이다. 업체는 3D 차량용 마사지시트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와디즈 구매시, 닥터웰돌찜질기, 족욕기 등 100% 증정 행사에 이어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최대 40% 와디즈 단독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영탁, 2024 시즌 그리팅 12일부터 예약 판매 시작

가수 영탁이 팬들을 위해 2024 시즌 그리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4 시즌 그리팅은 12일 낮 12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에버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셀피 포토카드 8장 중 2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그리팅 구성 굿즈의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 시작에 앞서 영탁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 탁스월드’의 마지막 공연이 열려 여운을 오래 간직하려는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영탁은 9·10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연을 열고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한 ‘탁스월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영탁이 2024 시즌 그리팅을 선보인다.탁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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