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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휴대폰·전기차 배터리 폭발위험 크게 낮추는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상명대학교 연구진이 스마트폰·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폭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상명대학교는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강상욱 교수 연구팀이 리튬배터리용으로 사용되는 기존 폴리올레핀 분리막의 단점인 낮은 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제조공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술로는 배터리의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폭발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개발된 기술은 기존보다 배터리의 온도가 약 100도 정도 더 상승해도 폭발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휴대폰, 전기차 등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폭발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이동통신, 가정용 전력저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 급증으로 매우 유망한 산업분야로 평가받는다. 또한 기존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가전, 석유화학제품, 바이오의약 등과 더불어 배터리분야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사건은 에너지밀도 및 출력 향상 외에 안전성 향상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상욱 교수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A) 물질을 활용해 다공성 폴리머를 제조함으로써 폴리올레핀 분리막의 낮은 열 안정성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CA 소재 내 부분 유연 영역을 형성하기 위해 글리콜산을 사용했다. 이 부분유연 영역에 적정 질소 압력을 가해 직진형에 가까운 다공성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안전성 증대 외에 리튬이온 전도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 및 제조공정이다. 연구팀은 제조된 분리막의 평균 구멍 크기가 150나노미터(㎚)이며 다공성이 77%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질소 압력을 활용해 작은 구멍을 가진 직진형 다공성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개발된 소재 및 제조공정은 환경 친화적이며 이전 연구보다 저렴하게 대면적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잠재력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연구성과는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 권위 국제학술지인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 Carbohydrate Polymers)’ 저널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 kch0054@ekn.kr상명대 전경 상명대학교 전경

경북도,가족센터 6곳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의 가족센터 6개소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산시가족센터는 전국 227개 기관 중 1개소를 선발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사업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이용가정 증가율, 예산집행의 충실성, 지속적 서비스 점검 및 환류 등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전년도의 모든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A, B, C로 평가 등급을 정하고, A등급 중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경북도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아이돌봄 서비스 부모부담금을 90~100%까지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인 12세 이하 아동 대비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동수 대비 아이돌보미수, 아동수 대비 이용률 등이 모두 전국 1위로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경북도는 고령화 비율이 높고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제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수상 경북도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경북도 6개가족센터’가 선정 돼 전국최고를 과시 했다.(제공-경북도)

BMW, 크리스마스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조이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 대상에는 12월에 새롭게 출시된 액세서리 제품부터 베이비레이서4, 캐리어 제품 등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 구매 제품에 따라 각종 사은품도 제공된다. BMW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여권 지갑을, 의류 및 신발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핫워터보틀’을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bmw BMW 코리아는 12월 한 달 동안 ‘조이몰’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볼보,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환경재단과 함께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를 기부하며 ‘2023 친환경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증은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볼보 파빌리온’의 연장선상에 있는 활동이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볼보 파빌리온’ 전시를 비롯해 나무 기부 프로그램과 같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볼보 파빌리온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무 기부 참여자는 기존 목표치인 500명을 넘어 총 700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00그루의 나무를 추가해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총 1400그루의 나무는 비영리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 12명과 자원봉사자 145명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난지도 노을공원에 식재했다. 모든 나무는 한 장소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새로운 종의 식물로 교체되는 천이(遷移) 과정을 거쳐 한때 무분별한 쓰레기 매립으로 극심하게 오염됐던 난지도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 기부는 지구의 다음 100년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사람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존재가 조화롭고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까지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찬원, ‘원 데이’ 콘서트 라이브 음원 5곡 발매

가수 이찬원이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발매한다. 6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찬원의 공식 SNS를 통해 "이찬원 2023 콘서트 라이브 ‘원 데이’ 트랙리스트"라며 발매 소식을 전했다. 7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음원은 총 5곡이다. ‘가는 세월’,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님은 먼 곳에’, ‘왜 돌아보오’, ‘편지’가 포함됐다. 이번 음원은 이찬원이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춘천, 성남, 대구, 부산, 고양 등에서 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에서 부른 노래다. 이찬원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찬스 감사제’도 개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30일부터 1월1일까지 대구 EXCO 동관 6홀에서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에서 선보인 곡을 음원으로 발매한다.티엔엔터테인먼트

티웨이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일 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항공업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총 50명의 청년에게 공항서비스 분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첫 3주간 직무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들은 △항공약어 및 용어 △지상조업서비스 △항공위험물 △산업안전보건교육 △수속절차 △운송양식 △항공영어 등 항공산업과 공항 서비스에 대한 밀도 높은 이론 지식을 익혔다. 특히 현장감 높은 수업을 위해 티웨이항공의 부문별 사내 전문 강사를 비롯해 현직 운항승무원과 객실 사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공항지점과 김포공항지점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5주간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항공사 신입 직원의 업무에 준하는 수준으로, 청년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공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 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달돼 실제 공항 현장에서도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뤄졌다"며 "항공산업에서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5)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총 50여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선정 ’인증패’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월 7일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4월 선정계획 공고 후 10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직종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 김복연(59세, ㈜들길 대표) 씨는 중학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목공예고등학교를 진학 후 현재까지 43년간 목공예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2018년 신지식인 선정, 2023년에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사)한국기능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또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목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성가공 분야 이기식(53세, ㈜포스코) 씨는 36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품질 개선 활동에도 힘써왔다. 또 산업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NCS 냉간압연 집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등 후진양성과 숙련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전자기기 분야 송효섭(40세, 한화시스템㈜) 씨는 20년간 한화시스템(주)에서 근무하면서 전자기기기능장, 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Hand-Soldering 전국대회 우승 수상, 2020년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2021년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위원 활동 및 기술지도 강사 등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복생산 분야 강미자(61세, 금림 대표) 씨는 20대에 한복 바느질 분야에 입문해 40여 년간 대한민국 신라복 디자인개발과 제작 발표 및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는 우수 숙련 기술자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담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후진양성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인 한복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최고장인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및 동판,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의 기술자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고장인은 공예, 건축, 기계 등 전통과 현대기술 전반에서 활동하며 우리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장인으로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봉사하면서 더 많은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도에서도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2023 경상북도 최고장인 2023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에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제공-경북도)

벤츠, 스마트팩토리·AI·자율주행 기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네 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한 9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서울시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9개사가 지난 7월 최종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지난 6일 진행된 엑스포 데이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100일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까지도 모색했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밋업’을 공동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외에도 ‘넥스트라이즈2023’, ‘K-글로벌 클러스터’ 등 국내에서 펼쳐진 여러 스타트업 대상 행사에 참가해 유망 기업들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트라이 에브리띵 2023’에서는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주관해 개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거쳐간 국내 기업들 가운데 랭코드, 딥파인, 망고슬래브 등 5개 스타트업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랭코드와 딥엑스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하며 실적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등 출신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글로벌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며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대한민국 유망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6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에서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개발 탄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와 800억원 규모의 부론산단 조성사업 PF 약정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부론면 노림리 317-1번지 일원 60만9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3개 지역건설사가 참여하는 부론산단 조성공사는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PF유치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론 산업단지는 2008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주관시공사의 변경과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조성 사업이 15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한 데 이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8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마련됐다. 강인선 부론산단 대표이사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무재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론 산단 등 원주 남부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총사업비 441억원이 투입되는 부론 IC 개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이 목표다.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연합뉴스

총선 앞 여야, 대놓고 혁신 대신 퇴행 경쟁…오늘이 분수령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에서 기득권 혁신 보다 주류 입지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지도부와 혁신위원회 갈등이 결국 지도부 판정승으로 끝나고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종합보고 계획과 활동 종료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위 활동 기한은 이달 24일까지지만, 조기 해산 여부를 논의한다는 것이다. 혁신위는 ‘주류 희생’을 요구한 6호 안건을 마지막으로 해산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오는 11일에는 당 최고위원회에 그동안 제안했던 1~6호 혁신안을 종합 보고할 계획이다. 정해용 혁신위원은 전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김기현 대표의 비공개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조기 해산에 대해 "혁신위원들이 결정해야 해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희생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는 혁신위와 즉각 수용은 어렵다는 지도부 사이 불거졌던 갈등은 전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 회동으로 일단 봉합됐다. 회동에서 김기현 대표는 혁신안 즉각 수용 요구 뿐 아니라 인 위원장 공천관리위원장 요구까지 에둘러 거절했다. 그럼에도 인 위원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김 대표의 희생·혁신 의지를 확인했다"고 한발 물러섰다. 더불어민주당도 총선 공천과 전당대회 등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영향력을 확대하는 당헌 개정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어 총선 경선 시 현역의원 페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는 당헌 개정안을 논의한다. 앞서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공천룰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전당대회에서의 대의원 표 비중을 축소해 권리당원 표 가치를 현재 3배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도 통과시켰다. 두 안건은 지난달 27일 당무위를 거쳤고 이날 중앙위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만일 두 안건이 확정되면 강성 권리당원, 이른바 개딸들 ‘맹폭’을 받는 비명(비이재명)계로서는 내년 총선 공천 뿐 아니라 ‘포스트 이재명’ 전당대회까지도 역할하기 어렵게 된다. 결국 자연스럽게 이후 지방선거가 대선 등에서의 영역도 줄어들면서 ‘축출’ 국면을 밟게 되는 셈이다. 이에 비명계가 두 안건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중앙위 논의에서 계파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당헌 개정을 막을 현실적 수단은 부재한 상황이다. hg3to8@ekn.kr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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