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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을 75%가량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분야별 주요 조치 결과 공유 △2024년 현장점검 대상 학교 및 점검 횟수 확정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사업 점검 방향 논의 △건설 현장 내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 △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감리단은 올 한 해 동안 52개 현장점검을 통해 분야별 총 568건의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그중 431건이 조치 완료돼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137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민감리단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라며 "내실 있는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7162329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청송군, 2023년 3회추경 예산안... 5553억 원 규모 군의회 제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2회 추경 예산보다 43억 원(0.78%) 증가한 5553억 원으로 편성해 12월 7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2회 추경보다 29억 4100만 원(0.58%) 증가한 5115억 83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13억 5900만 원(3.21%) 증가한 437억 17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공공질서 및 안전 5억 원, △문화 및 관광 7억 원, △환경 16억 원, △보건 13억 원, △농림수산 11억 원, △교통 및 물류 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3억 원 등을 증액했고, △일반공공행정 5억 원, △사회복지 10억 원 등을 감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감연1리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2억 원, △대전사 백련암주변 명품숲 조성사업 3억 원, △방호정관리사건립 3억 원, △달기약수탕시설환경개선 5억 원,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 원,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6억 원, △진보상수도시설확장사업 6억 원, △세장지구노후관로정비사업 3억 원, △청송하수처리장증설공사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청송군 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주택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기촉법도 처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재건축 초과이익 8000만원까지 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 금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리고, 부과 구간은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는 게 골자다. 재건축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췄다. 1주택 2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부담금을 70%, 1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50%를 감면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도 이날 법사위를 통과했다. 낡은 신도시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등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게 법안의 핵심 내용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10년 거주 후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낙후된 원도심을 재정비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종합 관리 용역 발주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물 존치와 관련한 검토·처리 절차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법사위는 기업 구조개선(워크아웃) 제도를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제정안도 처리했다. 기촉법에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원 등을 해주는 워크아웃 제도의 근거가 담겼다. 기촉법은 지난달 15일 5년의 일몰 기한이 도래해 효력이 상실됐다가 이번에 재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8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ysh@ekn.kr법사위 전체회의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고려아연 "2033년 매출 25조3000억원 달성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고려아연이 창사 이래 첫 IR행사인 ‘2023 인베스트데이(Investor day)’를 열고 2033년까지 매출 25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7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베스트데이를 열고 제련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TD) 사업, 지속가능경영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회사 비전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제련 부문 기술 혁신에 방점을 둔 성장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비철 제련 기술력과 세계1위 비철금속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를 통해 트로이카 드라이브 부문 신사업 매출(12조2000억원)을 오는 2033년까지 기존 제련사업 수준(13조원)으로 끌어 올려 지금보다 2.5배나 상승한 25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퀀텀 점프’ 전략을 제시했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10%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뜻이다. 고려아연은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 재원 조달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고려아연은 향후 10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약 4조원 내외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기존 제련 사업에 더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키고자 한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es@ekn.kr7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고려아연 Invest 7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고려아연 Investor day’에서 이상근 기획본부장,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본부위원장, 박기덕 TD사업부문 사장, 박기원 TD기술본부장, 정태웅 제련사업부문 사장, 김정우 제련기술 본부장(왼쪽부터) 등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기도, 여성폭력피해자 안전숙소 지원 위해 경찰·LH와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Safe House)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미숙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현재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분리 보호조치와 안전 확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숙소(숙박업소)를 운영중이지만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직장생활 및 자녀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보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기본적인 보안시설을 갖추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여성폭력피해자 안전숙소로 제공하게 되며 관할 경찰서에서는 입소자 선정과 안전숙소 보안·안전관리를 하게 된다. 도는 임차료, 관리비 등 안전숙소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폭력피해자에게 상담,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일상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향후 경기북부경찰청·LH경기북부지역본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 지원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안전하고 생활편의가 향상된 실효성있는 분리 보호조치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sih31@ekn.krclip20231207162134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풍력산업협회, 풍력발전 비용 낮출 방안 모색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최근 풍력발전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외 풍력 업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풍력발전 비용을 낮추기 위해 민간업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알렸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7일 서울 파라스파라호텔에서 ‘2023 세계 풍력의 날’을 기념해 ‘한국 풍력발전 비용 선결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풍력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진기 풍력협회 총괄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 풍력발전 비용 하락을 위한 선결 과제’를 놓고 △김종호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이사 △박진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송승호 광운대학교 교수 △이기윤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해양연구실장 △한성민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장 대행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 단장 대행은 "한전은 풍력사업에서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풍력업계와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했다. 풍력사업은 전력계통망에 풍력발전기를 연결하는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전기를 생산하더라도 전기 소비자에게 보낼 전력망이 없으면 전기를 팔 수가 없다. 한전은 전력계통망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한 단장 대행은 한전의 역할을 언급하며 풍력발전의 비용을 낮추기 위해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풍력산업 발전과 확산에 공을 세운 인물을 격려하는 ‘제10회 호민(好民) 기우봉풍력상’은 성진기 풍력협회 총괄분과위원장이 수상했다. 풍력발전기를 형상화한 풍력협회 마스코트 ‘윈디’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풍력산업협회는 내년부터 유럽 기준의 세계 풍력의 날 기념일이 아닌 한국 풍력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풍력의 날(가칭)’을 기념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아직 한국풍력의 날을 어떤 날로 정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박경일 풍력산업협회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RE100 이니셔티브 확산 등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재생에너지의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일각에서 풍력발전 비용 효율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있지만 세계 추세를 비춰봤을 때 풍력발전은 앞으로 비용 하락이 가능한 에너지원"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풍력의날 행사 3 한국풍력산업협회가 7일 서울 파라스파라호텔에서 개최한 ‘2023 세계 풍력의 날’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

재계 ‘내실 다지기’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LG 사장단 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가 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 작업에 나섰다. 연말 인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최고경영진을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며 내년 사업 구상을 하는 모양새다.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이는 자리다. 사업 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올해의 경우 14일에는 전사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15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가 각각 회의를 진행한다. 19일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회의를 한다. DX 부문은 200여명, DS 부문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사장단 협의회를 주재했다. LG그룹은 통상 분기에 1번씩 사장단 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정기 인사 이후 처음 열린 최고경영진 회의로 눈길을 끌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등 새로 선임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지향점을 제시한 이래 꾸준히 고객가치 메시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LG 최고경영진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더 집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HD현대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경기 판교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3사의 임원진, 해외 법인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롯데그룹은 내년 1월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새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yes@ekn.kr자료사진.

김동연, "창의적인 복지 모형...경기도가 만들어 보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경기 360° 돌봄’ 정책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과 뜻을 함께 했다. 경기연구원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주를 돌봄 주간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을 통해 돌봄의 빈 곳을 360도 전부 채우고 싶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이와 같은 돌봄 정책 패키지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복지와 돌봄과 분배, 약자들에게 더 많은 신경과 재원을 쓰는 세상이 돼야 균형 잡힌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곡차곡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겨보고 싶다. 새로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의 모형을 경기도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360°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의 정책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1부 토론회와 2부의 3세션(‘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토론회에서는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과 경기 360° 돌봄’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 돌봄가족(돌봄종사자 및 수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360° 돌봄 정책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도 복지 정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연설로는 낸시 폴브레(Nancy Folbre)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 경제학과 교수가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 정부 역할’이라는 주제로 돌봄이 갖는 의미와 돌봄 제공을 위한 공공의 노력을 이야기했다. 낸시 폴브레 교수는 돌봄경제학자이자 세계은행·국제노동기구·인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와 혁신적인 인식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폴브레 교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발전은 전지구적 돌봄 위기를 초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봄노동에 대한 혁신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돌봄은 지속가능한 삶과 인류의 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 이익을 증가시키는 활동이고 우리는 시장경제 발전을 통해 얻는 이익을 돌봄에 투자해야 한다"고 자신이 견해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선 지역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은 매우 중요한 전환으로, 이를 통해 건강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내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발제자로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가 ‘돌봄사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의 과제’를, 두 번째 발표자인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이 ‘경기 360° 돌봄 사업 설명’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기도 360° 돌봄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 공감 소통, 정책토론회, 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sih31@ekn.krclip2023120716184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송년의 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개최됐다. 서강대학교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원우들과 소중한 시간을 추억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연례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최영권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경영전문대학원 김도성 원장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나운서 정보경이 사회자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서강대학교 총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84기 박하나로동글 총원우회장의 개회선언 △시상식 △축배사 △만찬 △재즈공연 △선물증정 △개그맨 박범의 이벤트 △동아리 소개 △경품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전 기수, 현 기수의 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뜻 깊은 서강대학교 MBA 행사가 되었다. 만찬은 반얀트리 호텔 코스요리로 제공되어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 준 재즈공연은 송년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강 MBA 알바트로스상’ 은 임기 후에도 졸업 원우와 재학 원우와의 친목과 관계개선에 도움을 준 ‘83기 총원우회장 정영호’ 원우가 수상했다. ‘2023년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은 한국 씨티은행 최초이자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인 ‘MBA 15기 유명순’ 동문과 서강대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 및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MBA 43기 이상호’ 동문이 수상했다. 풍성한 협찬 물품과 기부, 선물로 서강대학교 2023년 ‘송년의 밤’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한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Pro-MBA는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통한 지식의 전달 뿐 아니라, 컨텐츠의 전문성과 강의력이 검증된 다수의 실무 전문가분들을 모셔서 실무적 감각과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Pro-MBA 교육생 대부분이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식의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있는 다른 원우로부터 얻게 되는 간접경험과 교류를 할 수 있다. 동아리나 글로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우들간의 끈끈한 관계 구축을 위해 원우회가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핫트렌드] 위스키, 술을 넘어 버거·케이크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위스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위스키 원액을 레시피에 적용한 햄버거·케이크 등 이색 메뉴들이 등장해 젊은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SPC그룹에 따르면,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이달 말일까지 시즌 한정 메뉴로 ‘버번 베이컨 버거’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손잡고 개발한 메뉴로, 비프·치킨 등 패티 종류에 따라 버번 베이컨 쉑·버번 베이컨 치킨 2종으로 구성됐다. 버번 위스키와 베이컨, 양파를 오래 끓여 알코올은 날리되 버번 특유의 나무향과 불에 그을린 듯 한 풍미를 입힌 베이컨 양파 소스를 적용했다. 버거의 알코올 함량은 0.1% 미만으로 전 연령 판매가 가능하다. 제조 시 위스키가 들어간 만큼 매장 내 홍보물·키오스크 등을 통해 임산부·19세 미만 고객 취식 시 주의를 요하는 문구도 안내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도 지난 9월부터 위스키 제조사 잭다니엘의 BBQ 소스를 앞세운 신제품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테니시 위스키가 소량 함유된 허니 BBQ 소스를 사용했으나, 알코올 성분이 모두 휘발된 무알코올 제품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투썸 플레이스도 오는 31일까지 세계 3대 싱글몰트 위스키로 꼽히는 글렌피딕과 손잡고 홀리데이 시즌 한정 메뉴를 내세우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글렌피딕 싱글몰트 12년의 향취를 담은 케이크와 독일식 빵 슈톨렌 등이다. 제품별로 케이크는 초콜릿 가나슈와 마스카포네 생크림 등에 위스키를 더했고 슈톨렌은 위스키를 넣어 숙성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위스키가 들어간 만큼 매장에서 구매 시 신분증 검사 절차를 거쳐 성인 대상으로만 판매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 성동구에서 팝업 매장을 열고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과일 무스 케이크 3종의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자 지난 9∼10월 두 달 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두번째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또한, 기존 과일 디저트 3종 외 모양과 식감은 살리되 위스키 원액을 첨가한 더 글렌리벳 위스키 마카롱과 배·감·복숭아 등 위스키를 넣지 않은 논알콜 메뉴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업계는 최근 위스키 브랜드가 아트·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가는 만큼 외식 메뉴에도 접목해 마시지 않고 씹어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위스키와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해 제공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직접 원액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흔하지 않다"며 "트렌드성이 짙은 메뉴인만큼 판매 초기 반응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돼 추후 협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위스키 푸드 (왼쪽부터)쉐이크쉑 ‘버번 베이컨 버거’ 2종, 에그슬럿 ‘엑스트라 스모키 베이컨 w. 잭다니엘 BBQ’, 투썸플레이스 ‘글렌피딕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 페르노리카코리아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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