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일제히 하락…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는 가운데 모든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29건으로 전월(2629건) 대비 7.6%, 전년 동월(1,904건)에 비하면 무려 48.6%가 증가했다. 고금리 이자부담 및 매수세 위축으로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낙찰률은 37.8%로 전월(39.8%) 보다 2.0%포인트(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전달(84.1%) 보다 3.3%p 떨어진 80.8%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0.3명이 줄어든 6.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낙찰률은 28.5%로 전달(26.5%) 대비 2.0%p 올랐지만, 여전히 20%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낙찰가율은 전달(86.7%) 대비 6.0%p 하락한 80.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마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달(5.8명) 보다 0.3명이 줄어든 5.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670건으로 2015년 4월(697건)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경신했다. 낙찰률은 43.3%로 전달(39.5%) 보다 3.8%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2.1%로 전월(85.2%) 대비 3.1%p 하락하면서 6개월 간의 오름세가 멈췄다.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으로 전월(8.4명) 보다 0.3명이 감소했다. 인천 아파트 진행건수는 207건으로 전달(161건) 보다 28.6%가 증가했다. 낙찰률은 36.7%로 전월(39.1%) 대비 2.4%p 하락했고, 낙찰가율도 전달(82.1%) 보다 1.0%p 하락한 81.1%로 집계됐다. 매각절차가 재개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전월(8.7명) 보다 1.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전 낙찰가율은 87.2%로 전달(84.6%) 대비 2.6%p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달(85.5%) 대비 6.4%p 하락한 79.1%를 기록해 6개월 만에 다시 80%를 밑돌았고, 대구(83.7%)와 울산(81.8%)은 각각 2.4%p, 1.5%p 떨어졌다. 부산(78.2%) 역시 전월 보다 0.3%p 내려갔다. 지방 8개 도에서는 경남지역(77.1%)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76.6%) 보다 0.5%p 오르는데 그쳤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남(69.5%)으로 전월(79.8%) 대비 10.3%p 하락해 2014년 7월(69.0%) 이후 처음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충남(76.1%)은 전달(81.6%) 대비 5.5%p, 강원(82.2%)과 충북(82.9%)은 각각 4.2%p 하락했다. 전북(79.6%)은 1.4%p, 경북(83.3%)은 1.0%p 떨어졌다. 진행건수 19건 중 10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4.5%, 16건 중 5건이 낙찰된 세종은 79.2%를 기록했다. zoo1004@ekn.kr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물건이 쌓이는 가운데 모든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지지옥션

포스코이앤씨, 전남 광양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내달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진다고 하여 ‘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광양의 중심에서 가장 ‘더샵’다운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키즈플레이룸이 마련되며,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명당에 들어서는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문구포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포스코이앤씨

기업은행, 인천축산물시장 새단장...지역상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인천축산물시장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야외쉼터를 신축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장상인과 이용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후화된 지역상권의 재생을 통해 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 간판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교체해 활기차고 생기 있는 분위기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또한, 시장입구에 신축된 야외쉼터는 평상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사용되고, 시장의 행사기간 중에는 문화행사 공간으로 이용되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시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 페인팅 작업도 실시했다. ‘IBK희망디자인’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차양막 등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디자인을 제공하고 교체를 지원하는 디자인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서울, 대구, 구례, 부산, 수원 등 전국 단위로 확장 중이며 지난 8년간 48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전날 인천축산물시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인천축산물시장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축산물시장은 1982년 도축장 인근 정육 상점들을 중심으로 개설된 축산물 전문시장으로 매일 아침 전국 각지로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기업은행 7일 인천축산물시장에서 열린 ‘IBK희망디자인 준공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차창덕 인천축산물시장 상인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륜] 강급 위기 선수들, 연일 이변 연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 상반기 등급심사가 다가오면서 강급 위기에 물린 선수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내년 상반기 등급심사는 6월16일부터 12월17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내년 1월부터 반영된다. 때문에 강급 커트라인에 걸려있는 선수들 승부욕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승부는 연일 이변으로 직결되고 있다. 2016년부터 우수급을 유지해온 조성윤(20기)은 6월11일 우승 이후 하반기에는 한차례도 2착권 내 진입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종합득점은 89.59까지 떨어졌고 광명 45회차 금-토 경주에서도 6착에 그치며 강급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연히 당회차 일요경주(11월19일)에서 조성윤을 주목하는 팬은 극소수였다. 그러나 조성윤은 김지광의 타종선행을 재빠르게 추주한 후 막판 추입까지 연결시켰고 쌍승 264.4배, 삼쌍승 4279.3배의 초대박 배당을 연출했다. 극적인 우승을 일궈낸 조성윤은 현재 89.98로 종합득점을 끌어올리며 앞으로 활약 여부에 따라 우수급 잔류도 꿈꿀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특선급 곽현명(17기), 이성민(22기)도 깜짝 우승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종합득점 96.82로 출전했던 곽현명은 금-토 경주에서도 연거푸 7위를 기록하며 자칫 96점 초반까지 점수가 떨어질 위기에 처해졌다. 인기순위 6위로 출전한 일요경주도 큰 희망은 없었다. 그런데 당시 우승후보로 나섰던 윤민우의 순간 실수로 곽현명에게 행운이 찾아왔고 결국 기회를 놓치지 않은 곽현명은 쌍승 105.2배, 삼쌍승 334.8배를 터뜨리며 약 4개월 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현재 종합득점은 96.91로 상승한 상태다. 종합득점 96.21로 출전했던 이성민도 금요경주 7위, 토요경주 5위에 그치며 점수는 더 떨어질 위기에 있었다. 일요경주도 김우겸-엄정일-김관희 우승대결에 초점이 맞춰지는 대진표가 짜여졌고 인기순위 꼴찌였던 이성민 배당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10일22일 젖히기 대박 우승이 한차례 있던 이성민은 이날도 김우겸의 젖히기 승부에 자신감 있게 맞젖히기로 응수했고 결국 쌍승 219.5배, 삼쌍승 1584.9배 대박 우승을 다시 완성시켰다. 이날 우승으로 이성민은 특선급 안정권인 97.04로 종합득점을 끌어올렸다. 11월26일에도 강급 위기 선수들 활약이 빛났다. 11월12일 특별강급 위기까지 몰렸으나 3착으로 기사회생한 정하전(27기)은 26일에는 생애 첫 우수급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특선급 출신 오기호가 선행을 해주자 정하전은 쌍승 31.2배, 삼쌍승 119.0배를 선사하며 추입승을 거뒀고 종합득점은 90.47로 소폭 상승하며 우수급 잔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토요경주 선행에 나서며 몸 상태를 점검했던 김지훈(16기)도 다음날에는 선행형 강자 박상훈 도움을 받게 되자 가차 없이 추입까지 연결시켰고 종합득점을 90.20에서 90.47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날 대미는 특선급 13경주에 출전한 유태복(17기)이 장식했다. 유태복은 김포팀 후배 정정교와 연대가 기대됐으나 정정교는 서울체고 선배 정재완 앞에서 선행을 선택했다. 주도권을 뺏긴 유태복은 순간적으로 후위권으로 밀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날 유태복은 달랐다. 1~2코너를 돌면서 다시 힘을 쓴 유태복은 결국 3코너에서 정정교를 완전히 넘어섰고 쌍승 290.4배, 삼쌍승 1959.6배를 만들어냈다. 결국 유태복은 종합득점을 97.15까지 끌어올리며 특선급 잔류 안정권 점수를 확보했다. 12월로 넘어와서도 강급 위기 선수들 반란은 계속됐다. 5월26일 낙차로 정상 컨디션 유지가 어려웠던 이동근(13기)은 종합득점이 90.34까지 떨어지며 생애 첫 선발급 강급의 공포가 엄습해왔다. 그러나 1일 9경주에서 박지영-김종력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사이 막판 외선에서 치고나오면서 올해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다. 쌍승 288.7배, 삼쌍승 956.6배는 덤으로 따라왔다. 2일에는 우수급 황영근(15기), 특선급 김민균(17기)이 이변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득점 90.21의 황영근은 전날 내선마크 2착에 이어 토요 9경주에서 강축 이성록의 선행을 젖히기로 훌쩍 넘어서면서 파업파 후배 이형민까지 불러들였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강급 공포에서 완전히 해방됐다. 종합득점 96.58로 12경주에 출전한 김민균도 김포팀 선배 인치환이 상남팀 박병하-박진영을 상대로 젖히기로 맞불을 놓아주자 특유의 송곳 추입을 뽐내며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금요경주 4착에 이어 이날도 3착에 그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인치환은 자칫 슈퍼특선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봉착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특선급은 97점대, 우수급은 91점대를 유지하면 잔류 안정권이다. 반면 95점~96점대, 89점~90점대 커트라인에 걸려 있는 선수는 남은 2회차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미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 방심 페달과 맞물려 연말까지 이변이 자주 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 경합 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 경합.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퇴직연금(IRP)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3호, ‘퇴직연금(IRP)에서 제공하는 연금지급방식 현황과 시사점’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국내 연금시장이 연금 적립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향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연금 수령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기준 상위 20개 퇴직연금사업자의 IRP계좌 연금 지급방식 현황을 파악하고, 연금 수령 확대 발맞춰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과제를 도출했다. 현재 주요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IRP계좌 연금지급방식에는 금액지정형과 기간지정형이 있다. 우리나라 연금시장은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적립금 규모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연평균성장률 46.4%) 그러나 아직까지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다만 은퇴를 앞둔 50대 이상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률 상승, 연금 적립금 증가 및 연금 수령 증가 등은 향후 연금 수령과 관련된 서비스 수요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주요 퇴직연금사업자의 연금 지급방식 현황을 점검했다. 2023년 10월 기준 20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 중인 퇴직연금(IRP) 연급 지급방식에는 금액지정방식(정액형, 체증형, 체감형), 기간지정방식(정기형, 구간지정형, 연간수령한도형), 보험계약방식(종신형, 상속형, 확정형)이 있으며, 이밖에도 수시인출형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연금지급방식은 수시인출형(20개社), 정기형(19개社), 정액형(17개社), 연금수령한도형(9개社) 등이다. 수시인출형은 가입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고, 정기형은 가입자가 지정한 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금자산 운용 수익률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변동된다. 정액형은 가입자가 지정한 금액을 일정한 주기마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금액은 일정하지만 연금 수령기간이 유동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연금수령한도형은 세법에서 정한 연금수령한도만큼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세제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지만 은퇴자에게 필요한 생활비와 연금 수령액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정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이 다양한 연금지급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법률 및 세제 등으로 인해 은퇴자의 실제 소득설계가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퇴직연금 만으로는 노후 소득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으므로 국민연금, 주택연금 등을 연계해 부족한 퇴직연금 적립액을 보충하고 종합적인 연금 수령계획을 수립하는 ‘한국형 인출전략’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와연금리포트 63호의 자세한 발간 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701990232273

KB손보,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유튜브 ‘프로펫셔널’ 공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로펫셔널’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펫셔널’은 본인의 일에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펫라이프 콘텐츠다. 영상에는 셀럽 출연진의 반려동물이 사회자가 돼서 반려동물의 질문에 대답하는 ‘펫터뷰’, 반려동물을 위해 준비한 ‘내 펫에게 주는 선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영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이 반려동물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반려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영상의 주인공은 올해 인기리에 방영된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인 화가 겸 모델 이후신 작가다.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가수 브라이언 ▲KB스타즈배구단 김홍정 선수 ▲박하명 기상캐스터 ▲이동현 수의사 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프로펫셔널’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프로펫셔널’ 시리즈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K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 블록 장난감, 케익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직업과 일상의 모습은 각자 다르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영상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평소 고민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 9월에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해당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제외하고 보장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문턱을 낮췄다.펫보험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을 맞아 유튜브 콘텐츠 ‘프로펫셔널’을 공개한다.

미래에셋운용, 스트립 채권 ETF 2종 순자산 3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트립 전략을 사용하는 초장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701억원이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의 순자산은 152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 2종 모두 올해 신규 상장한 상품들로, 상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각 순자산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기존 30년물 채권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7~18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7~29년 수준으로 50% 가량 더 길다. 장기채권 금리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서 스트립 채권 2종은 채권 ETF(레버리지 제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 듀레이션은 가격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듀레이션이 긴 스트립 채권 ETF는 금리 하락기에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상장된 채권 ETF의 11월 월간 수익률을 보면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가 16.6%로 1위를 차지했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15.3%로 2위에 올랐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스트립 채권ETF는 국내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높으면서도 레버리지 구조가 아니라 장기투자에도 적합한 상품"이라며 "금리의 장기 우하향을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듀레이션을 높인 스트립 채권 ETF 투자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 스트립 2종 순자산 3000억 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생활안정, 복지증진을 위한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에 협약이 체결됐던 금융기관들에 이어 3번째로 군인공제회 대여제도에 복수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회원들은 복수은행 선정에 따른 선택의 폭 확대로 복지혜택이 강화됐다. ‘퇴직급여대여’는 군인과 군무원으로 구성된 군인공제회 회원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로 간접 대여를 해주는 군인공제회만의 회원 전용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은 장기간 저축시 유리한 ‘회원퇴직급여’를 해약하지 않고도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별도의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타행에서 이미 ‘퇴직급여대여’를 이용 중인 회원들도 대환을 통해 거래은행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시스템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인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고금리 및 경기둔화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획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퇴직급여대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다양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자비용 절감과 생활안정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 7일 서울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모델 현빈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캐딜락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모델에 배우 현빈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8일 선보였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가 강인한 첫 인상을 주면서도 다양한 편의 옵션 및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탑승자를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반전 매력’이 배우 현빈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닮아 있다고 판단해, 현빈을 새로운 에스컬레이드 모델로 발탁했다. 캐딜락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정정윤 CMO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최고의 배우로서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사랑스럽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배우 현빈의 삶이 에스컬레이드가 추구하는 ‘성공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과도 같다"며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에스컬레이드와 함께하며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현빈은 "에스컬레이드는 진정한 럭셔리 SUV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모델이다. 일을 할 때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도 그 특유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며 "앞으로 에스컬레이드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고 했다. 캐딜락은 현빈과 에스컬레이드의 특별한 존재감을 모티브로 기획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8일 공개하고 연말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에스컬레이드 광고 캠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캐딜락_에스컬레이드_현빈_2 캐딜락은 배우 현빈을 에스컬레이드 모델로 발탁했다.

10월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수출 1년 2개월 만에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수출이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10월 경상수지가 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올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5월 19억3000만 달러, 6월 58억7000만 달러, 7월 37억4000만 달러, 8월 49억8460만 달러, 9월 54억2000만 달러에 이어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233억7000만 달러로 작년 1~10월(273억80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부터 7월 이후 처음"이라며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최근 2년간 최대 흑자 규모로, 수출 개선세가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10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53억5000만 달러로 올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였다. 9월(74억2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은 축소됐다. 수출은 57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6% 늘었다.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관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21%), 석유제품(+17.7%)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4.8%), 화공품(-5%) 등은 수출 감소 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10.7%), 중국(-9.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미국(17.3%), 동남아(12.7%, 일본(10.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은 516억5000만 달러로 4.3% 감소했다. 다만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세는 둔화됐다. 통관기준 원자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6.3%, 4.1%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5000만 달러 적자였다. 9월(-31억900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6억4000만 달러 적자였다. 다만 동남아, 일본의 방한여행객 증가로 적자 폭은 9월(-9억7000만 달러) 대비 축소됐다. 지적재산권수지도 9월 6억7000만 달러 적자에서 10월 3억4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줄었다. 10월 본원소득수지는 27억7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15억7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이 확대됐다. 이 중 배당소득수지는 18억7000만 달러 흑자였다. 국내기업의 해외자회사 배당수입 증가로 흑자 폭이 9월(11억1000만 달러) 대비 커졌다. 이자소득수지는 9억6000만 달러 흑자였다. 10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83억7000만 달러 늘었다. 이 중 직접투자는 3억1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증권투자는 44억 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과 기타투자는 각각 4억3000만 달러, 38억8000만 달러 늘었다.경상수지 (자료=한국은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