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충청권엔젤투자허브-충남센터, 충남 스타트업 투자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충남 스타트업 투자 세미나 ‘엔젤투자,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재테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에 진행된 세미나는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지역의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있는 예비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쉽게 이해하고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현장에는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과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을 비롯해 투자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예비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편한 엔젤투자’라는 주제로 엔젤투자 기본 개념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ABL 기술사업협동조합 조성규 이사장의 ‘충남권 엔젤투자 실전사례 공유’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또한, 실제 엔젤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3곳의 IR 피칭과 참석자간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IR 피칭에는 천연유래성분뱀독을 활용한 코스메틱 기업 ‘비티에스’,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 AI 보안탐지 기업 ‘필상’, AI 기반 영상인식 최적화 솔루션 기업 ‘플로이드’가 참여했다.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이종석 센터장은 “향후 투자 세미나와 전문엔젤투자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투자자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 AI 스피커 활용 인지훈련 ‘두뇌톡톡’, 노인 치매 늦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부여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을 진행했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치료와 AI기반 ‘두뇌톡톡’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한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 중 한 가지 영역 이상에서 저하가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어 치매가 아닌 상태의 장애를 의미한다. 사업 평가기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사업기간 2년 동안 경도인지장애 노인 30명 중 약 1명만 치매가 진행됐다. 조사대상의 치매 이환율은 3.24%로 집계됐다. 이는 통상 연간 치매이환율이 약 15% 수준인 것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일산백병원측은 현재까지의 성과로도 두뇌톡톡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KT는 ‘두뇌톡톡’ 기반 사회성과보상 사업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각 지자체들이 인적·물적 부담을 덜고 노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방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1년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JMIR’에 SKT ‘두뇌톡톡’을 지속 이용한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력이 13% 향상되고, 작업 기억력이 11.4%, 언어 유창성도 15.5% 향상되는 등 치매 발현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령화사회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치매를 개선하기 위해 부여군민이 참여해 AI 기반 인지능력 강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라고 전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AI기술 기반의 인지훈련 서비스를 통해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인구에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고도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SKT, AI 스피커 활용 노인 인지훈련 두뇌톡톡 성과 입증 SK텔레콤은 자사 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대웅제약, 항생제 내성 갖는 ‘슈퍼 박테리아‘ 치료 신약 개발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항생제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세균의 내성을 이겨내는 ‘항생제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 대웅제약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헬스케어 업계의 큰 화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이라 부르고 글로벌 공중보건 10대 위협 중 하나로 꼽을 정도다. 특히, 어떠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세균을 ‘슈퍼 박테리아’라고 하는데, 이에 감염된 환자는 제대로 치료되는 약이 없어 작은 상처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세균 감염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아바이오텍은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성공하면 내성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항생제의 기존 효력 회복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그만큼 개발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항생제 신약 후보물질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 모든 과정에서의 긴밀한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항생제 효력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아바이오텍과 연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함께 내성극복 항생제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감염성 질환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제약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가 지난 4일 박용호 노아바이오텍 대표와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KAI, 인공위성 포트폴리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글로벌 우주산업 트렌드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로 넘어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1조4223억원을 들여 초소형 위성체계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다수의 군집 위성으로 이상 징후를 식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위성체·지상시스템·활용시스템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이 500㎞ 고도에서 일일 2~4회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우주 궤도에 올리면서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대한 수요도 커진 상황이다.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쏘아 올렸다. 지난 4일 오후 용인연구소 지상관제센터와 위성간 쌍방교신도 이뤄졌다. SAR 위성은 야간 또는 악천후 상황에서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한화시스템은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H모델) 사업도 수주했다. 제주도에 위성 개발·제조시설 ‘한화우주센터’를 구축하는 등 포트폴리오 강화 속도도 높인다.KAI도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K모델)을 개발한다.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사된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의 핵심 구성품과 위성 본체도 개발했다. 이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광학(EO)/적외선(IR) 탑재체를 장착했다. KAI는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계약도 맺었다. 국내 최초로 위성 양산체계를 갖춘 민간 우주센터도 조성했다. 항공기와 위성 플랫폼을 연계한 패키지를 앞세워 위성 수출 산업화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발사체(KSLV-Ⅲ) 체계종합 수주전에서도 양사가 맞붙을 전망"이라며 "달 탐사와 자원 개발 등 우주에서 형성될 각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4일 제주 남쪽 해상에서 발사된 한화시스템의 소형 SAR 위성KAI 우주센터

삼성증권, 온라인 채권 거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채권을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되는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첫번째 이벤트는 기간내 엠팝(mPOP)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기존고객과 첫거래 고객 모두 가능하다.두번째 이벤트는 채권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100만원 이상 첫 순매수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세번째 이벤트는 기간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금액별 리워드를 지급한다. 순매수급간에 따른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데, 1천만원 이상시 현금 1만원부터 최대 5억원 이상시 현금 1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yhn7704@ekn.kr삼성증권은 12일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채권을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민주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모드에 돌입해 월 20만원대로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 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1호 청년정책’을 11일 발표했다. 홍익표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 청년 정책 조직인 ‘랩(LAP)2030’과 간담회를 열고, 월 20만원대 전국 기숙사 5만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정책을 공개했다. 민주당 LAP2030 단장인 홍정민 의원은 "대학 기숙사의 학생 수용률은 2022년 기준으로 21.9%로 전체 학생의 4분의 1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대학은 2021년 기준 18% 수준으로 더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서울의 대학가 원룸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70만원에 육박하면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해당 정책은 월 20만원대 공공기숙사를 공급해 금전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성을 높여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월세 20만원 수준의 공공기숙사를 수도권 3만호, 지방 2만호 등 총 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숙사비를 납부할 때 카드와 현금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법안 개정도 추진한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비교적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폐교된 초중등학교나 지자체 공공시설 부지를 활용하는 ‘연합 기숙사’의 추진을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하고자 한다"며 "교육감과 지자체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고 필요한 협약을 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박예담씨는 "민영기숙사는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에게 매우 큰 부담"이라며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 하는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나 과외로 긴 시간 보내는데, 공공기숙사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홍은영씨도 "여성 혼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원룸이 거의 없다. 원룸에 사는 제 친구들은 잘 때도 집에 들어올 때도 무섭다고 한다"며 "마음놓고 잘 수 있고 편히 샤워할 수 있는 기숙사 여건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청년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거 안정성으로, 기숙사를 대규모로 공급해 낮은 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다"며 "청년과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h@ekn.kr; 1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LAB2030 제1호 청년정책 발표 간담회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사 이름까지 바꿀 각오"…김범수, 새로운 카카오 탄생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카카오라는 사명까지 바꿀 각오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반복된 계열사 잡음과 비리의혹 등으로 땅에 떨어진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목표다.11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카카오 계열사 임직원에게 사내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임직원 간담회인 ‘브라이언 톡’의 주요 내용을 전달했다.김 위원장은 "카카오톡을 세상에 내놓은 지 14 년이 돼간다. ‘무료로 서비스하고 돈은 어떻게 버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우리가 불과 몇 년 사이에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탐욕스럽게 돈만 벌려한다’는 비난을 받게 된 지금의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기술과 자본이 없어도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플랫폼 기업을 만들고자 했고, 이를 위해 열정과 비전을 가진 젊은 최고경영자(CEO) 들에게 권한을 위임해 마음껏 기업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실리콘밸리의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 방식이 한국에서도 작동하길 바랐고 실제로도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들은 짧은 시간에 많은 성공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 같은 방식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에게 유효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자평했다. 앞으로 카카오를 원점부터 다시 설계하는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투자와 스톡옵션을 전적으로 계열사에 위임하던 방식을 버리고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우선 확장 중심의 경영전략을 리셋하고 기술과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 그룹 내 거버넌스 개편 계획도 밝혔다. 또 기업 문화 역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나간다. 영어이름 사용 정보 공유와 수평 문화 등까지 재검토하겠단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2024년부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쇄신의 진행상황과 내용은 크루들에게도 공유하겠다"며 "변화의 과정에서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 여정에 카카오와 계열사 크루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경영진들도 단단한 각오로 임해주시길 요청한다. 저부터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날 선 질책도, 새로운 카카오 그룹으로의 쇄신에 대한 의견도 모두 경청하겠다"며 "모바일 시대에 사랑받았던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sojin@ekn.kr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신한금융, DJSI 월드지수 11년 연속 편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적책임투자 지수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2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6%인 320개 기업, 국내에서는 22개 기업이 편입됐다.신한금융은 TCFD·지속가능성 공시, 인권 실사, 다양성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금융사로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는 등 그룹 역량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ESG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11년 연속 편입은 그동안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13만닉스 찍자 외인 매도폭탄… 개인들 "팔아야 하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도 SK하이닉스 주가가 12만원대에서 오르지 않고 있다. 13만닉스를 꿈꾸며 개미 투자자들은 매수세로 일관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1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말부터 13만원대로 치솟더니 지난 5일에는 장중 13만4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신고가를 경신하자마자 12만원대로 떨어지면서 이후 5거래일째 1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가 12만원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크게 작용했다.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SK하이닉스를 144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같은 기간 7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1위 역시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22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 행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에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한 달 동안 매수세를 이어오면서 총 67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는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더 오르긴 힘들지 않을까", "차익실현할 때가 다가온 것 같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지난달 1.3%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삼성전자가 내년 초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도 SK하이닉스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실상 SK하이닉스가 독점하고 있던 HBM3 시장에 삼성전자가 진입하면서 SK하이닉스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기 때문이다.D램 대비 낸드 시장은 회복이 더딘 점도 과제다. 낸드 시장 정상화가 다소 시일이 걸릴 경우 내년 반도체 업황이 다시 어두워질 가능성도 남아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긍정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적 전망치도 밝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은 50조2656억원, 영업이익은 8조5135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인 8조3649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북미 GPU와 클라우드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며 "4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영업이익률(27.2%)은 경쟁사(10.8%) 대비 2.5배 격차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오는 2025년까지 SK하이닉스의 HBM 등 스페셜티 메모리 매출 비중은 전체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고 최근 주가 상승에도 향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통재고 정상화와 감산 영향으로 인해 ‘공급자 우위’로 돌아선 메모리 반도체는 당분간 가격 상승 탄력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특히 올 연말과 내년 초에는 화웨이의 부품 재고 빌드업 수요가 강하게 발생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속도를 더욱 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SK하이닉스 주가가 12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산은, 취약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산업은행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청 환경과에서 열린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선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 백준영 KDB산업은행 홍보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