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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 예술 전공 학생, 글로벌 인재로 키워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중앙대학교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됐다"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교 밖에서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도록 중앙대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중앙대와 협력해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좋은 모델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 및 운영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 학생의 전통문화예술 역량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sih31@ekn.krclip2023121217313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22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미국 11월 CPI 발표, 3.1%↑ 예상치 부합 …나스닥 선물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3.1%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나스닥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년 동기대비 3.1% 올라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인 3.1%와 부합했다. 이는 지난 7월(3.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3.0%로까지 낮아졌다가 유가 급등 등 여파로 8∼9월 3.7%로 반등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엔 3.2%로 떨어진 후 하락세가 2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시장은 0.0% 상승을 예상했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4.0%, 0.3%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예상치와 모두 부합했다. 전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의 경우 지난달(4.0%)과 동일한 수준이기도 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이번 11월 CPI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 첫날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CPI 결과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경우 이번 FOMC 결과는 물론 향후 미국 금리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발표된 이후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금 꺾이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물가 지표가 예상치와 대체적으로 부합한 것은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연준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월대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비둘기파적인 발표로 해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11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이 상승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32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43%, S&P 500 선물은 0.35%, 나스닥 선물은 0.52% 상승 등 3대 지수가 모두 오르고 있다.미국 11월 CPI가 12일(현지시간) 발표됐다(사진=AFP/연합)

[내일날씨 예보] 전국 따듯한 비 그치니 ‘강추위’…서울 등 곳곳 영하권 안팎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수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고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구름많음, 흐림] (2∼12) △ 인천 : [구름많음, 흐림] (1∼10) △ 수원 : [구름많음, 흐림] (0∼12) △ 춘천 : [흐림, 흐림] (-2∼9) △ 강릉 : [맑음, 흐림] (4∼12) △ 청주 : [흐림, 흐림] (3∼13) △ 대전 : [흐림, 흐림] (2∼14) △ 세종 : [흐림, 흐림] (2∼13)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5∼14)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7∼15) △ 대구 : [맑음, 흐림] (3∼14) △ 부산 : [맑음, 흐림] (7∼16) △ 울산 : [맑음, 흐림] (5∼15) △ 창원 : [맑음, 흐림] (5∼14) △ 제주 : [흐림, 흐림] (11∼18) hg3to8@ekn.kr'바람이 너무 차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찬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연합뉴스

‘보석 도둑’ 들끓는 고급 호텔 10억 다이아 실종 사건, ‘의외의’ 범인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프랑스 파리 한 유명 호텔에서 벌어진 고가 다이아몬드 실종 ‘해프닝’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파리 리츠 호텔에 묵던 한 말레이시아 사업가의 75만 유로(약 10억 6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사건을 보도했다. 해당 사업가는 지난 8일 시내로 쇼핑을 나가면서 자신의 반지를 객실 테이블 위에 올려뒀다. 그러나 몇 시간 뒤 호텔로 돌아왔을 때는 반지가 사라져 있었다. 그는 사실을 깨닫고 호텔에 항의했지만 하루가 지나도 반지의 행방은 묘연했다. 호텔 측은 "모든 단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고 경찰은 호텔에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거물급 절도범 범행으로 의심될 경우 사건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애당초 리츠 호텔은 명품점들이 몰려 있는 파리 방돔 광장에 위치해 절도범들 표적이 되곤 했다. 201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한 왕실 가족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80만 유로(약 11억 3000만원) 상당 보석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몇 달 전에는 무장한 남성 5명이 호텔 내부 진열장에 있던 400만 유로(약 56억 7000만원)가 넘는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사건 결말은 다소 허무했다. 호텔 보안요원이 진공청소기 속 먼지 주머니에서 반지를 발견한 것이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이 사건과 관련해 모든 의심을 불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반지를 되찾은 고객이 기뻐했다고 전했다. hg3to8@ekn.krclip20231212204045 다이아몬드본 이미지(기사와 무관).연합뉴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의 서해바다를 관리하는 신규 어업 기술 지도선인 나누리호가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12일 도는 충남 나누리호는 10억 원을 투입하여 건조되었으며, 기존 어업 기술 지도선인 봉황산호의 대체 건조 선박으로 연안 예찰, 해황 조사, 어업인 기술보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선박에 비해 3배 더 빠른 속도로 서해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박은 300마력 엔진 3대를 장착하여 최대 35노트(65㎞)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낮은 수심 지역의 이동도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충남은 적조, 해파리, 고수온 등 현상에 대해 더 넓은 해역에서 신속한 예찰이 가능해져 어가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 제원은 총톤수 14톤, 전장 16m, 폭 3.75m, 깊이 1.49m이며 최대 승선 인원은 11명, 최대 항속거리는 320㎞이다. 정무부지사는 ‘신규 선박의 성능이 향상되어 활동 해역이 증가하고 최신 항해,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적조와 고수온 등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선박이 되어 어업인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ad0824@ekn.kr20231212 (3)

"뭉갠다", "尹·與 지지율 어디?"…장제원 "나를 밟아라"에 김기현 저격 활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3선(부산 사상)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당내 역학 구도 변화가 주목된다. 당장 당내에서는 3·8 전당대회 때 장 의원과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를 결성했던 김기현 대표를 향해 사퇴 촉구가 공개 분출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의원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여당 주류 가운데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 조건"이라며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 이번에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지난 2월에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두 차례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장 의원은 "내가 가진 마지막(국회의원직)을 내 놓는다"며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제 떠난다.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당 안팎에서는 장 의원이 신호탄을 쏘아 올린만큼, 후속 선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특히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친윤 그룹, 영남 중진들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주류 희생’ 혁신안을 제안하면서 구체적 대상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다만 장 의원과 김 대표는 우선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특히 김 대표는 장 의원과 ‘김장 연대’를 꾸려 당권을 거머쥔 만큼, 장 의원 불출마 선언에 앞서 의견 교환이 있지 않았겠냐는 추측도 나온다. 당장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계획했던 구룡마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일정을 전날 급작스레 취소했다. 그는 주변에 "이틀가량 공식 일정을 잡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역시 13일 예정했던 정책 의원총회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김 대표가 거취 문제와 관련해 막판 고심에 들어갔으며, 결단이 임박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김 대표 결단 방향을 두고는 당내 분출하는 대표직 사퇴 여론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먼저 거론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를 향해 "당 구성원 모두가 사즉생을 하라며 책임을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대표직에서 뭉개고 있는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사즉생은 당 구성원 전체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라며 "김 대표가 당 대표 선거 당시 약속했던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 달성’은 반토막"이라고 책임론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페이스북 글에서 "장 의원보다 훨씬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눈감고 뭉개면서 시간이 흘러가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이 역시 장 의원 불출마를 고리로 김 대표를 더 강하게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마포갑 출마 의사를 밝힌 재선 이용호 의원도 이날 공개서한에서 "대표님의 희생과 헌신이 불출마나 험지 출마여서는 안 된다.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만일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하면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 이 경우 ‘총선 간판’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강세 지역인 울산 지역구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수습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 대표 1기 지도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낸 유상범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총선이 4개월 남았으면 전쟁을 바로 앞둔 상황"이라며 "대표직 사퇴는 비대위 문제로 전환돼야 해서 적절치 않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한다면 불출마 선언을 고민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 김 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쥐고 간다는 점에서 완전한 내려놓기로 볼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이밖에 국민의힘 전체 111명 중 31명인 3선 이상 중진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 선언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현재까지는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태경 의원이 서울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 게 전부다. hg3to8@ekn.kr기자회견장 입장하는 장제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서리협, "서울시 아파트 리모델링 과도기…가이드라인 마련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가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원활한 추진을 위한 ‘리모델링 가이드’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리협은 12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하반기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계획 및 목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리협 운영진과 회원 조합장, 추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73개 조합, 58개 추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서리협은 2024년 계획 및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의 관리방안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및 공공지원 확대 △리모델링 사업 가이드라인 수립을 제시했다. 먼저 서리협은 리모델링 수요 예측 및 분석 보완을 통해 종 세분화 이전의 용적률 기준으로 준공된 아파트 단지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건축물을 재사용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만큼 도시관리 체계 내에서 사업에 대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사업의 관리 계획을 가이드라인에 담아 조합은 물론,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 인·허가 간소화 및 심의의 일원화도 추진한다. 건축과 도시계획, 경관 등의 통합심의를 통해 용적률을 포함해 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해당 단지와 주변 지역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이슈로 떠오른 ‘필로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서정태 서리협 회장은 "서울시 리모델링 단지들 대부분이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전용해 수평증축하는 방식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진단과 안전성검토가 추가돼 사업지연이 필연적으로 되는 상황인 만큼 안전을 보장한 상태에서의 통합심의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가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리모델링 홀대 정책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서리협 측은 "올해 9월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보면 향후 서울의 주거정비사업에서 리모델링이 재개발, 재건축 못지 않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할 것임을 예고한다"며 "특히 서울 시민들의 주거 질 개선과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해 서울시는 물론 정부 부처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는 4217개 공동주택 단지 중 재건축 가능단지 878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 898개, 맞춤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 2198개, 일반적 유지관리 단지 243개라는 결과가 나왔다. 서리협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재산증식의 수단보다는 서울의 많은 아파트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현격히 낮추는데 일조할 만큼 노후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라면서 "지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는 그간 명확한 기준선이 없었던 것들이 부각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서 회장도 "결국은 서울시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며 "그 과정에서 서리협과 서울의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조합과 추진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의 정책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선두에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신도림 우성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기자간담회 현장.

경북도,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의 필승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 됐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32명의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출 △20억불탑은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10억불탑 수상은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8억불탑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전해상 대표),△ 6억불탑은 ㈜피엔티(김준섭 대표), △5억불탑은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김병훈 대표), △2억불탑은 아진산업㈜(서중호 대표), △1억불탑은 ㈜일지테크(구준모 대표), ㈜디에스시(조희선 대표), 코오롱플라스틱(주)(허성 대표)이 수상했다. 또 △7천만불탑은 피엠씨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뎁토시치크이비르티 대표) 외 2개 기업, △5천만불탑 ㈜건화이엔지(허용훈 대표) 외 2개 기업, △3천만불탑은 엔브이에이치플로어시스템(주)(유영진 대표) 외 5개 기업, △2천만불탑은 ㈜세바(김정언 대표) 외 3개 기업, △1천만불탑은 ㈜에코프로에이피(허태경 대표) 외 5개 기업, △7백만불탑 이하 4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산업포장은 ㈜포스코(염기천 실장), △대통령표창 ㈜영도벨벳(이장열 상무), △경북통상(주)(김현규 대표), △경주화백컨벤션뷰로(김용국 사장)가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엔솔(이미영 대표) 외 4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은 ㈜인흥산업(이선재 대표) 외 17명, △무역협회장표창은 성하에스이(이상헌 대표) 외 3명이 수상하고, △경북도지사표창은 부승텍스(정용석 대표)외 10개 기업과 종사자는 정화식품(부장 김상태) 외 18명, 그 외 포항시청과 울진군청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한 680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나 경북도 수출은 전년과 동일한 469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3조 2천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비롯해 수출기업체 현장 지원과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러 기업의 덕분으로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 한해 어려운 역경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도에서도 비상 경제 상황을 사전에 인식, 적극적인 대처로 기업들을 지원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경북에서 더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더 나은 수출 성과가 달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무역의 날은 기업들의 1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며 신생 수출기업을 찾아 격려해 이들이 지속적인 수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jjw5802@ekn.kr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가 열렸다.(제공-경북도) 수출탑 20억불이상 에코프로이엠 수출탑 20억불이상 에코프로이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TV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12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4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31개 기업에서 출품한 사과, 자두, 마늘 등 신선 농산물과 장류, 고춧가루, 참기름, 부각 등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서 주요 TV홈쇼핑(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GS리테일, 더블유쇼핑)의 상품기획자가 방송 적합성, 상품 품질, 경쟁력 등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또 평가와 함께 상품기획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 결과 선정된 12개 기업의 우수 제품들은 내년도 기업에서 원하는 TV홈쇼핑 특별판매전 입점을 통해 홈쇼핑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경로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정책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12일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대비 경북 딸기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해 기반 기술로 개발한 ‘딸기 수직재배 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경상북도 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등 딸기 재배농업인,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딸기 수직재배 기술 연구성과 보고와 딸기 생육 모니터링 로봇 시연, 수직재배 실증시험포 설명 및 견학으로 진행됐다. 딸기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 후 경북도에서 특허 등록한 딸기 수직재배 전용 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개별화분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생산혁신 기술이다. 딸기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대표 작물로 농지와 시설 확대에 비용이 많이 들어 생산량 확대가 어렵지만, 경북도에서 개발한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딸기 고설베드에 적용이 가능해 시설투자비를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기존 딸기하우스에 1단으로 재배하던 딸기를 3단 수직재배하면 관행재배보다 3배 많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우스 높이에 따라 4단 이상의 설치로 생산량을 더 높일 수 있다. 생산량 3배 증대를 위한 신규 하우스 설치와 3단 수직재배 시 하우스 시공, 자재비 등 시설투자비만 비교했을 경우 17% 절감되고 시설투자 당해 연도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며, 2년 차부터는 3배 이상 조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딸기 수직재배 소개 및 시설 설치 방법, 딸기 수경재배 배양액 정보, 양수분 공급 방법 등 핵심기술을 수록한 ‘딸기 수직재배 손쉽게 따라하기’ 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딸기가 세계 각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3D프린터, AI,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산시스템의 혁신으로 생산량 극대화와 품질 고급화로 신공항 개항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은 앞으로 딸기 수직재배 농가의 농작업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양액 공급과 관수관리 등 자동화 기술도 추가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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