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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인도 주식 사라"…글로벌 IB, 내년 아시아 투자전략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거대 자산운용사들이 2024년에 대비해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투자전략들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프린시펄 자산운용,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내년 아시아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자산운용사들은 내년 아시아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자산 배분을 결정하는 것이 유난히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럼에도 아시아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에는 기대에 못 미친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16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전쟁 등을 포함한 거대한 이벤트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발생했고 이는 불확실성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아시아의 경제 성장 전망과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정책 환경을 감안하면 아시아가 내년에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주장이다. ◇ 일본 엔화 매수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는 달러 대비 일본 엔화가 강세를 포지션에 ‘비중 확대’(overweight)를 제시하면서 엔화 매수에 나설 것을 권장했다. 알리안츠에서 다수의 자산을 총괄하는 지지안 양은 "엔화가 오랜 기간 동안 저평가됐기에 터닝포인트가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앞으로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실제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폭을 확대한다고 깜짝 발표했고 시장에서는 이런 조치가 사실상 금리 인상에 해당한다고 평가했었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 정책을 고수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7월까지 기준금리를 22년만 최고 수준인 5.25∼5.5%로 끌어올리자 현재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연초 대비 10% 가량 급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엔/달러 환율 전망이 내년에는 다를 것이란 인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내년에 폐지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핌코(PIMCO)은 지난 몇 달 동안 일본 엔화를 꾸준히 매입해왔다고 지난달 밝혔고,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은 일본 엔화가 절상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 일본 국채 ‘하락 베팅’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조지 에프스타토풀로스 자산운용사는 "일본 국채가 하락할 것으로 베팅하지 않는 것이 지난 20년 동안 대세로 여겨졌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하면서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국채를 보유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실제 일본은행이 올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수익률곡선 통제 정책(YCC)을 몇 차례 조정하자 일본 장기채 수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YCC는 국채 수익률이 특정 수준을 넘을 경우 일본은행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해 국채 수익률을 낮게 유지하는 정책이다.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일본 장기채에 대한 숏 포지션은 국채를 매입하는 YCC 정책 때문에 그동안 위험한 투자전략으로 거론돼왔지만 2024년에는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인도·인도네시아 주식 주목…"중국 부동산·은행주는 매도해야"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최고 글로벌 전략가는 인도 증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경제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며 "인도 증시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과 낙관론은 그동안 전무했지만 이젠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거시경제 환경 또한 개선되면서 인도 증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내년 총선에서 집권 민족주의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도 시장에는 호재다. 그 영향으로 지난 11월 말 기준 인도 거래소의 시가총액은 3조 9890억 달러로, 홍콩의 3조 9840억 달러를 앞지르면서 인도 증시가 세계 7위로 부상했다. 인도의 니프티 50지수는 지난 12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6%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를 상승세로 마감하면 8년 연속 상승을 기록한다.인도네시아 주식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사트 두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도네시아 은행과 광물 관련주를 추천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은행은 예금비중이 높아 유동성이 풍부하다"며 "현 시점에선 인도네시아 은행주 매수만큼 쉬운 일은 없다"고 말했다. 두라 매니저는 또 전 세계가 전기차를 포함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열을 올리고 있어 니켈, 알루미늄 등 광물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모건스탠리는 중국 부동산과 은행 주식이 내년에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들에 ‘비중 축소’(underweight)에 나설 것을 권장했다.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최근 반등한 것은 단기적 현상에 불과하다며 개발업체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투자자(사진=로이터/연합)일본 엔화(사진=로이터/연합)일본은행 건물(사진=로이터/연합)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인도국민당(BJP)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사진=AFP/연합)

민주, 이탄희 총선 불출마 선언…“선거법만 지켜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용인정)이 13일 "선거법만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 양당 카르텔법 도입 논의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 방지법을 도입하자고 주장해오며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당내 선거제 개편 논의에 진척이 없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된다"며 "당도 그동안 수차례 했던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깨고 분열의 명분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14일)은 당이 더이상의 혼란을 막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논쟁 중인 선거제 개편 방향을 결론 지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가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시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당론으로 정 국민의힘을 향해 "선거법 퇴행 시도를 포기하고 위성정당금지법 제정에 협조하라"며 "민주당 증오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기득권을 이어가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반사이익으로 탄생한 증오 대통령은 윤석열 한 사람으로 족하다"며 "검사정치, 언론장악 등에 이어 선거제까지 퇴행시켜서 증오정치·반사이익 구조를 완성하려는 국민의힘의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이 의원은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아니다"라며 "양당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 편에 서겠다 했던 대국민 약속을 지키고, 지역구에서 1당 하자. 연합정치로 더 크게 이기자"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멋없게 이기면, 총선을 이겨도 세상을 못 바꾼다. 대선이 어려워진다. 대선을 이겨도 증오정치가 계속되면 그다음 대선에서 윤석열보다 더 한 대통령, 제2, 제3의 윤석열이 나올 수 있다"며 "그는 우리가 이룬 모든 것을 파괴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증오정치의 반대말은 문제해결정치·연합정치"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문제해결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정치효능감과 희망을 줘야 한다. 문제해결정치를 위해서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같은 정책을 가진 세력과 연합하는, 연합정치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것은 김대중과 노무현이 걸었던 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민주당과 정치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ysh@ekn.kr이탄희, "선거법 위해 백의종군"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륜] 28기 새내기, 시범경주로 첫선…원준오 파워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28기 신인선수들이 참여한 시범경주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경주는 지난달 30일 경륜훈련원을 갓 졸업한 신인 선수들이 실전경주에 투입되기 전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경주감각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경륜 팬 앞에 첫 선을 보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1개월간 훈련원에서 프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극한의 도전을 견디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주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3경주씩 총 6경주를 진행했으며 총 18명으로 구성된 28기 신인들은 1인당 1일 1경주씩을 소화했다. 시범경주에서 단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는 훈련원 1위 졸업생이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제용(수성)이다. 아시안게임 스프린트 1위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제용은 훈련원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포스트 임채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제용은 시범경주 1일차 3경주에 출전해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준철 뒤를 밀착 마크하며 승부 타이밍을 노리다 마지막 결승선 직전 강력한 스피드를 선보이며 추입 우승을 챙겼다. 하지만 2일차 경주에선 빠른 선행이 무리였는지 결승선에서 김태율에 밀려 2위를 기록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일차 3경주에서 손제용을 뒤로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훈련원 성적 12위인 김태율(상남)은 28기 중 유일한 비선수 출신으로 이날 성적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훈련원 2위 졸업생인 석혜윤(수성)은 1일차 2경주에 출전해 마지막바퀴 3코너 젖히기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으나 2일차에는 3경주에서 손제용 뒤를 마크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5위 졸업생인 원준오(동서울)는 시범경주에서 연달아 우승해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1일차에는 마지막바퀴 3코너에서 강력한 젖히기로 우승을 차지하더니 2일차에도 장거리 선행인데도 단 한차례 위기도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져 강자로서 면모를 뽐냈다. 경륜 경주운영 관계자는 "28기 신인들은 내년 시즌에 정식 데뷔한다. 이들 선수가 시범경주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과거 어느 기수보다 강력하다"며 "특히 훈련원 성적 5위까지 선수들은 지금 당장 경기에 임해도 뒤처지지 않을 실력이고 데뷔 후 빠른 시간 내 특선급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삼성물산, 오만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사업권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회사(OQ), UAE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t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수도)에서 하이드롬(Hydrom社, 오만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그린수소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만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중남부 지역 3곳에 그린수소 존(Zone)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1단계 두쿰 지역 사업개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2단계 살랄라 지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이 참여한 다국적기업 컨소시엄은 오만정부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경쟁입찰 없이 단독으로 독점 사업권을 부여받아 높은 사업성과 빠른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확보한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는 오만 남부 항구도시인 살랄라 자유무역지대 내에 연간 100만t 규모의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태양광과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오만국영에너지회사(OQ)가 보유한 암모니아 플랜트를 활용해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전조사부터 기본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며 생산된 그린암모니아는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시장으로수출되어 무탄소 청정에너지 전력생산에 활용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병수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은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세계적인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삼성물산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삼성물산 ㅇㅇㅁ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사업개발협약서와 토지사용협약서 서명식. (좌측부터 삼성물산 안동복 신재생개발팀장, 나즐라 알 자말리OQ Alternative Energy 사장,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 사미 카멜Dutco 청정기술 사업부장, 아츠시 스즈키마루베니 중동아프리카총괄)

고흥군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전남 고흥군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면서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 인구는 6만 2천여 명이며, 노인 인구 비율은 44%에 이르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달리 말하면 장수하는 어르신이 많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침구류 공공 세탁 서비스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맞춤형 바우처 지원사업 △건강 100세를 위한 경로 식당, 경로당 운영 지원 △든든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 연금, 장기요양 시설, 노인복지관,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일자리가 복지’라는 신념으로 ‘대기자 없는 일자리’를 추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이 조건만 되면 모두 일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틀니와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기존 고흥읍에 소재한 ‘고흥군 실버타운’과 더불어 노인 복지의 양대 축이 될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을 2023년 10월 준공해, 명실상부 어르신들의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할 것이다.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은 연 면적 7,834㎡, 2개 동(지하 1층~지상 4층)에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한 복합 노인복지시설로 치매 전문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을 갖추고 있다. 치매 전문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는 노인 인구와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치매 전담형 장기 요양시설로,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흥군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고령자 복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주거·복지 복합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돌봄 및 의료복지 시설과 임대 주택 15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어르신들의 편안한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고령자 건강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준공식. 제공=고흥군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앙상블, 병원 로비 음악회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승무원으로 구성된 ‘캐빈 챔버 앙상블’이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연주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 산책’이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연주회에서 캐빈 챔버 앙상블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오즈의 마법사 OST 중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2005년 12월 결성된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플룻·클라리넷·성악 등으로 구성됐다. 앙상블은 현재 14명의 승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결성 후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캄보디아 프놈펜 기능대학 연주 △서울대학교암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자선공연 등 사내·외 공연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활동을 멈췄다. 전영혜 캐빈 챔버 앙상블 사무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앙상블 활동을 환자들의 치유를 기원하는 연주회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3)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매년 과기부와 NIPA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클라우드 이용 기업ㆍ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또는 활용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는 우수 클라우드 기업 부문에서 2개사, 우수 도입 기업·기관 부문에서 1개사를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 심사위원회로부터 기술자립도, 품질ㆍ성능 우수성, 보안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 유일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전남ㆍ광주 온나라 2.0 클라우드 전환 사례) △최다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 등 K-클라우드 프로젝트 선도 △경남도 김해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구축(지역 상생, 보안 강화 사례) △금융권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구축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조성 등 NHN클라우드가 입증한 유일무이한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NHN클라우드가 지속해서 선보인 서비스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로서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술력과 인프라 역량으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오픈스택 기반 풀스택·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성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공공, 금융, IT·게임 등 다양한 부문의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전반에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hsjung@ekn.krNHN클라우드_클라우드산업대상 수상 사진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과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가 ‘2023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겨울방학 맞이 제주·타이베이·도쿄 노선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제주, 타이베이, 도쿄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3개 제주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4개 타이베이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타이베이,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과 도쿄(△인천-도쿄) 노선 항공권의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탑승기간은 제주노선의 경우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타이베이와 도쿄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30일 까지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경우 내년 1월20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으로 취항일부터 3월3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오픈되는 특가운임은 편도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9900원, △청주-제주 1만8200원, △군산-제주 1만9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1만84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84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9만34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3400원, △인천-도쿄(나리타) 10만4400원부터며 제주노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이 제공된다. 최저 운임 가격은 환율과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청소년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기념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단기 여정으로 떠날 수 있는 제주, 타이베이, 도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0대 청소년 회원에게는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가족 단위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프로모션 이미지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제주, 타이베이, 도쿄 노선에 대한 특가 운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제통 민주 초선 홍성국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野 현역 중 다섯번째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초선·세종갑) 의원이 13일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중 불출마 선언이 나온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우상호, 오영환, 강민정 의원(비례) 등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나름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때로는 객관적인 주장마저도 당리당략을 이유로 폄하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한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잘하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사명을 이어가지 못한 데 대해서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밀했다. 홍 의원은 "이런 한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민주당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우리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실물 경제통’으로 꼽히는 홍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17호 인재로 영입돼 세종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과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민주당 경제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소속이다. ysh@ekn.kr불출마 선언한 홍성국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 광명스피돔에서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분야 39점, 유튜브 쇼츠 분야 37점 작품이 응모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 7점(총 14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경륜경정 공식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 분야 금상은 경륜경정 경주를 스피드온으로 건전하게 즐기는 여가생활 팁을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패러디해 완성도 높게 표현한 한성중씨가 차지했고, 유튜브 쇼츠 분야 금상은 스피드온에 구현돼있는 다양한 건전베팅 가이드를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문효민씨가 수상했다. 시상금은 총 1550만원으로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장려상(3명)으로 분야별 7명에게 주어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웹툰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장, 유튜브 쇼츠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많은 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선정된 작품은 경륜경정 건전화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경정총괄본부장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번째)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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