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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복지부

전남 신안군이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카니발, 4,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되어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사진 (1) 신안군이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을 전달받았다. 제공=신안군

LX공사, CEO와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사가 경영 위기라고 하니까 불안감이 컸습니다. 고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구조조정을 한다는 등 이야기도 들리거든요. 대외 여건상 어쩔 수 없겠지만,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2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초의 적자 경영으로 ‘LX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어명소 사장이 직접 젊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다. 어 사장은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디로 가는 게 맞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 직원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명소 사장이 공사가 처한 경영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직원들이 2시간 넘게 다양한 의견과 질의를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공사 살림을 도맡아 온 지적측량과 비교해 공간정보사업의 선투자로 재무 건전성을 저해했다는 내부적 볼멘 소리까지 가감 없이 논의됐다. 주소정보사업단의 장주호 과장은 "우리 공사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로 지정되고 300억 규모의 위탁 사업을 받기까지 10년이 걸렸듯이 공간정보사업을 키우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면서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보다는 공사의 핵심기능으로 잘 키우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 사장은 "현 경영 위기는 측량 수요 감소와 공간정보사업의 선투자에서 비롯됐다. 문제 진단이 잘못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자동차 회사도 내연기관차 수익으로 전기차 전환을 앞당기는 것처럼 공사가 사명을 바꾸고 공간정보사업으로 확장하면서 LX 브랜드가치는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소정보, 지하정보, 도로정보 위탁사업과 같이 똘똘한 사업 모델을 추가로 발굴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LX경기북부지역본부 장준호 과장, LX인천지역본부 박영준 과장, LX가평지사 최미림 주임은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본부·지사별 마케팅 교육의 신설과 예산 확보, 유휴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복합 교육을 제안했다. 어 사장은 "우리 공사가 지적측량에 특화되어 있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융·복합 인재가 많아져야 한다"면서 자발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주문했다. 또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조직문화 변화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의 신설, 팀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직급별 안배와 갈등 관리 프로그램에 관한 제언도 나왔다. 인사처 변종환 팀장은 "민간기업은 변화관리를 위해 별도 팀이 둘 정도로 중요하게 다룬다"면서 "비전을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해내는 전담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어 사장은 "3년 전부터 경영 위기가 감지됐을 텐데, 경고음이 없었다는 게 원인"이라고 진단하며 "조직 내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바뀌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kjh123@ekn.krceo함껭ㅇ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2월12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 간담회’를 마련한 가운데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젊은 직원 20여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3일 마력과 연비를 끌어올려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프리우스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전세계 누적 약 59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과 대구경 19인치 휠(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 한정)을 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율로 재탄생했다. 불필요한 조형요소와 캐릭터 라인을 배제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전면부에는 망치의 머리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된 해머헤드 콘셉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기능과 스타일링의 균형을 높였으며, 후면 디자인은 좌우 수평으로 뻗은 리어 콤비네이션 테일 램프가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가 적용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5세대 프리우스에는 2.0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2.0리터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L를 실현했다. 또 토요타 최초의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가속력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2.0리터 엔진과 고출력 구동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의 퍼포먼스와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19.4km/L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13.6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모드’로 주행 시 복합기준 최대 64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5세대 프리우스는 저중심 설계와 경량·고강성 차체가 특징인 2세대 TNGA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고강성 소재를 사용해 차체 강성의 증가와 함께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전륜의 맥퍼슨 스트럿과 후륜의 더블 위시본의 조합으로 직선 주행을 위한 안정성, 운전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반응성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액티브 하이드롤릭 부스터-G 브레이크가 새롭게 탑재되어 브레이크 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제동 감각을 제공한다. 가격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LE 3990만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XLE 4370만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E 4630만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4990만원이다. 오야 사토키 토요타 부수석 엔지니어는 "프리우스를 고객의 애차가 될 수 있는 자동차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주행’을 철저히 추구함으로 오랫동안 탈 수 있는 자동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며 "이에 ‘한눈에 반하는 디자인’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주행’을 셀링 포인트로 뒀다"고 말했다. kji01@ekn.kr프리우스 토요타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5세대 프리우스’의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사진=김정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폭설 때 시민 불편 없도록 준비해 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기기 준비 상황과 인력자원 배치 현황 등 폭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하고도 철저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설 전진기지의 주요 시설을 확인한 이 시장은 ‘스마트 액상 제설함’ 등이 작동되는지 직접 시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액상방재함과 IOT 기반의 스마트제설시스템 등 선진 제설 시설은 눈이 내릴 때 제설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작업하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겨울 눈이 왔을 때 사람이 다니는 인도는 제설이 안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인도제설기를 도입해 사람 통행이 많은 곳과 비탈진 곳 등의 눈을 치워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 인도제설기를 더 구입하기로 했는데 차질이 없도록 실무부서에서 잘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제설 기자재와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눈이 올 때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사계절 도로를 관리할 수 있는 살포장치와 친환경 제설기, 친환경 제설제 비축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는 제설제 1450t과 제설차량 15대를 구비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지역 내 총 13곳의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시 전체 면적의 79.06%를 차지하는 처인구에는 △처인기지를 비롯해 △포곡 전진기지 △모현 전진기지 △이동 전진기지 △남사 전진기지 △원삼 전진기지 △백암 전진기지 △양지 전진기지 등 8곳이 지역의 제설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상미기지 △언남기지 △보라기지 등 3곳, 수지구는 △신봉기지 △보정기지 2곳이 마련됐다. 이 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날짜를 기준으로 시는 친환경제설제 1만 2962t, 액상제설제 1263t, 모래 400㎡, 모래주머니 8만포, 제설함 647개를 비축하고 있다. 아울러 제설장비는 굴삭기 11대, 차량 161대, 살포기 135대, 제설삽날 108개를 마련해 폭설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염수를 분사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선진 제설 장비를 116곳에 마련했고, 삼곡초 진입로와 홍천중학교 진입로 등 9곳에 도로열선을 운영하는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용인특례시는 경찰과 소방,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며 "지역 내 총 112개 노선 791.4㎞를 제설 작업 구간으로 설정해 갑작스러운 폭설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314261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427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4273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인도용 소형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31427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제설전진기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 순항 중

가수 이무진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무진은 지난 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 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 대구를 시작으로 이달 2일 전주에 이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 이무진은 약 120분 동안 ‘신호등’, ‘잠깐 시간 될까’, ‘눈이 오잖아’ 등 대표적인 히트곡은 물론 자신의 매력이 담긴 고퀄리티 무대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위트 있는 말솜씨와 진솔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토크 코너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무진은 16일 고양, 24일 서울, 30일과 31일 안양, 2024년 1월 13일 부산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이무진(김해 콘서트 성료)_1213_image 가수 이무진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전남도,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확정

전라남도가 지난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어 해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을 확정, 단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0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을 마련한 이후, 민관협의회, 사업계획 공고,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회의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최종(안)을 이날 확정했다. 이번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공동접속설비 접속용량 및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한전과의 협의 결과를 반영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4.6GW에서 3.7GW로 변경했다. 또 영광군의 발전단지 1곳 위치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수정 조치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결과를 반영해 지역수용성 확보 계획을 추가 보완했다. 전남도는 이번 제3차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업계획을 12월 중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4년 상반기 집적화단지 지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터 상업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남도는 단일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 중 1단계 3.7GW 사업을 집적화단지로 지정 신청함으로써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개별 민간사업자 중심의 무질서한 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키로 하고, ‘공공주도 대규모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성, 해상교통, 군 작전성, 매장 문화재 조사 등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질적 사업 가능 구역을 선별해 이를 토대로 1단계 집적화단지 후보지를 구체화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발목을 잡았던 각종 규제들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더 차폐 발생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가 최근 군 작전 제한사항 해소 방안을 2024년 2분기까지 마련키로 하고, 해수부가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위한 습지보호구역 내 가공(架空) 송전선로를 허용하는 내용의 습지보전법 시행령을 2025년까지 개정하기로 함에 따라 공동접속설비의 적기 구축 및 사업비 절감 등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중 산업부로부터 단지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1위 터빈기업인 베스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상풍력 민관협의회1 지난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제3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 제공=전남도

새 아파트 입주민, 분양업자와 인지세 반반씩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아파트 분양 계약 당사자인 공급업자와 수분양자는 인지세를 절반씩 나눠 부담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의 개정을 발표했다.그동안 업계에는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시 수분양자가 인지세를 전부 부담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 인지세법이 연대납부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계약당사자 사이의 내부적인 분담 비율에 관한 조항은 없었기 때문이다.인지세는 계약서 기재 금액이 1억원∼10억원일 경우 15만원, 그 이상일 경우 35만원이 부과된다. 개별 계약 건별로는 액수가 크지 않지만 아파트 단지 전체를 계약하는 공급업자들은 ‘인지세 떠넘기기’를 통해 수억 원의 세금을 회피할 수 있었다.이에 공정위는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의 표준이자 권고 기준이 되는 아파트 표준공급계약서를 개정, 인지세를 계약 당사자가 균등하게 나눠 납부하도록 명시했다.연체 이자율 산정방식 고시, 견본주택과 상이한 마감자재 설치 시 통보 의무, 샘플하우스 분양 시 원상회복의무 조항 등도 새롭게 신설됐다.공정위는 자동차 운전학원 수강생이 질병이나 부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게 된 경우 미수강 시간에 비례해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운전학원 표준약관’도 개정했다.아울러 교육생의 ‘노쇼’ 방지를 위해 수업에 무단으로 불참하는 경우 적어도 48시간 전에는 학원에 불참 통지를 해야 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항도 신설했다.공정위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권익이 향상되고, 사업자의 정당한 이익도 균형 있게 보호될 것"이라며 "사업자들의 개정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2금융권도 전세사기 예방 협력…국토부와 확정일자 정보연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시행 중인 확정일자 정보 확인 시범사업이 제2금융권 등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기업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신협, 농협중앙회,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6개 금융기관 및 한국부동산원과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한 확정일자 정보연계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일 발표된 ‘전세 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 후속 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전입신고 익일 0시)하기 전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미 참여 중인 5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NH농협·하나은행)에 더해 기업은행과 제2금융권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돼 취약계층의 보증금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과 제2금융권(전국 약 1만1천100개 지점)은 전산 개발 및 장비 구축에 즉시 착수해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기관은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한 후 저당 물건 시세에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고려해 대출하게 된다. 예컨대 저당 물건의 시세가 10억원이고 대출 신청 금액이 7억원, 후순위 보증금이 5억원인 경우 기존처럼 주택담보대출비율(LTV)만 따지면 7억원 대출이 가능하지만, 보증금까지 고려하게 되면 대출액이 5억원으로 감소한다. 이전까지는 임대인이 제시하는 서류에 의존했으나, 이제 부동산원이 위탁 운영하는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연계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담보대출 한도를 높이려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하는 등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금융기관의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청년과 서민 취약계층이 전세 사기 피해에 휩쓸리지 않도록 금융기관이 금융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임차 보증금 보호 등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123@ekn.krPYH2023112909970001300_P4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멤버스, 라임 ‘내일, 우리는’ 리포트 발간…”소비자 10명 중 4명은 가격부터 따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롯데멤버스가 내년도 소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은 ‘내일, 우리는’ 리포트를 최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지난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만 20~69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17%포인트)를 두 차례 진행했다.1차 설문에서는△명품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제품△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디지털/가전제품 △가구/인테리어용품 △여가/스포츠용품 △유아동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2개 카테고리에 대한쇼핑행태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전 카테고리에 걸쳐 제품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중복응답)로 가격(46.0%)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기능/성능(36.6%),품질/성분/소재(35.9%),브랜드(27.1%),디자인(24.9%),용량/사이즈(21.5%),이용/사용경험(19.8%),판매처/판매자(19.0%),프로모션(16.0%),원산지/제조국(14.3%)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구매성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응답자 과반(54.2%)이 구매계획을 세우고 사전에 정보를 탐색한 후 구매하는 ‘탐색구매’를 주로 한다고 답했다. 구매계획은 세우지만 사전 정보 탐색 없이 구매하는 ‘계획구매’ 응답자 비중은34.5%, 구매계획 없이 제품을 보고 바로 구매하는 ‘충동구매’ 응답자 비중은 11.3%였다.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복응답)으로는 ‘주변사람 추천’ 응답률이 35.8%로 가장 높았고, ‘구매사이트 내 이용후기(33.0%)’가 2순위였다.‘실제 타인 사용을 직접 목격(29.3%)’하거나 ‘SNS, 블로그 등의 실 구매후기(25.5%)’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자도 많았다.인적 요인 외에는‘인터넷/모바일쇼핑몰(31.3%)’ 자체의 영향력이 비교적 큰 편이었으며 ‘매장 내 진열 및 제품정보(30.0%)’, ‘매장 판촉행사(25.2%)’, ‘가격 비교 및 제품 리뷰 전문 사이트(22.2%)’, ‘TV광고(22.0%)’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라디오 광고(3.1%), 대중교통 광고(5.5%), 영화관 스크린 광고(5.5%), 건물 옥외광고(5.9%), 연예인/인플루언서 협찬광고(7.2%), 숏폼 영상광고(7.6%), PPL(8.9%), 인터넷/모바일 배너및 팝업 광고(9.1%)등의 응답률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제휴사들에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매월 ‘지금, 우리는’, 매 분기 ‘요즘, 우리는’, 매년 ‘내일, 우리는’ 등 장단기 트렌드를 반영한 간행물들을 발행하고 있다.

국토부, KB국민은행·HUG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 KB국민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소송 및 경·공매 대행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 조치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신규 소송 등 법률 조치에 대한 절차와 비용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피해자로 결정되기 전 지급명령, 보증금반환 청구 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를 위해 사용한 비용도 소급 지원한다. 경·공매 절차 대행에 필요한 법률전문가 수수료 지원을 기존 70%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피해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금융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의 피해지원센터 인근에 KB국민은행의 금융상담 특화지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피해지원센터에서 특별법 지원 대책과 법률 상담을 받고, 인근 KB국민은행 지점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피해가 집중된 6개 지역(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에서 특화지점을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 지원 보완 방안 등을 포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6개월 국회 경과보고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피해 양상이 다양한 만큼 여러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자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세심히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전세사기 피해지원 ㅇㅇ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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