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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영종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최대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고 무려 축구장 64개 크기(약 46만㎡ 면적)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를 선보인다. 화제의 복합리조트는 미국 동부 최대 리조트그룹 모히건이 운영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 리조트)다. 지난달 30일 일부 시설 운영에 들어간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3일 미디어데이를 열어 국내 언론에 호텔 내부시설을 공개하고, 내년에 선보일 부대시설들을 소개했다. 이날 호텔 로비에 들어서 연회장인 ‘마이스(MICE)’를 지나자 바로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이곳은 150m의 길이와 천장 높이 25m를 자랑하는 디지털 시설로 녹색과 푸른색 두 가지 색상의 숲 영상이 교차 상영되고 있었다. 이중 푸른색 숲 화면이 판타지 영화와 같은 느낌을 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오로라’ 거리를 통과하자 초대형 원형 홀인 ‘로툰다’에 이어 최근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공연 시설인 아레나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개장한 공연 전문 시설으로,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린 데 이어 오는 16일부터는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레나는 공연 전문 시설인 만큼, 흡음제를 통해 음향을 높이고 가수와 팬과의 거리가 가깝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실제로 이날 2층에 앉아보자 무대가 다른 공연장들에 비해 굉장히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레나 담당자인 장현기 상무는 "국내 공연 시장은 뮤지컬을 포함하면 1조 규모에 이른다"며 "아레나는 1만 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전문 시설인 만큼 내년도에 500억원의 매출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실내 수영장 ‘스플래시 베이’는 유수풀과 일반 풀로 구성된 구조로, 천장이 돔 구조로 되어있어 화려한 느낌을 줬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열대의 꽃과 식물로 장식된 콘셉트로 수영장 내에 바 4개를 운영해 물 안에서도 의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호텔 내 객실은 ‘포레스트 타워’ 내 마련된 스위트·프리미어 킹 객실으로, 색채를 다양하게 써 자연과 전통 분위기를 살린 곳이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로 호텔을 구성해 △도시 속에서의 자연을 표방한 포레스트 타워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모티브로 강렬한 분위기가 특징인 선 타워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의 오션 타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스파이어 호텔은 내년 1분기(1~3월) 중에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파라다이스 호텔을 뛰어넘은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2만 4000㎡)를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분기(4~6월)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의 놀이기구 정상 운영 △북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문을 여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등의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는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개장해 전체 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인사말을 맡은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 호텔은 한국에서 가장 큰 리조트가 되는 것이 목표로, 첫 해에 방문객 350만 명을 유치하고자 한다"며 "영종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CSR 활동을 지속해 지역 고용창출과 시설활동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인스파이어 오로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마련된 디지털 거리 ‘오로라’의 모습. 사진=김유승 기자 인스파이어 로툰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원형 홀인 ‘로툰다’의 모습. 사진=김유승 기자 인스파이어 객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호텔 ‘포레스트 타워’의 로비 모습. 사진=김유승 기자

가스기술公-TUV-Nord Korea, 수소분야 기술·국제인증 협력 위해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13일 TUV-Nord Korea(사장 김광태)와 ‘수소분야 기술협력 및 국제 인증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본부장, 김광태 TUV-Nord Korea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수소 산업 분야의 공동 인증 추진 △국제 인증을 위한 시험 및 평가 △국내 업체의 국제 인증획득 지원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세미나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상호 간 기술 서비스 및 인증시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국내에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동 추진, 수소산업 활성화와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김광태 TUV NORD Korea 사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국내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수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신뢰성 높은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youns@ekn.kr333 한국가스기술공사와 TUV-Nord Korea 양사 관계자들이 13일 ‘수소분야 기술협력 및 국제 인증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500 간신히…포스코퓨처엠·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4.61p(0.97%) 내린 2510.6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4.04p(0.16%) 내린 2531.2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319.9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억원, 외국인은 129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943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이어가던 순매수세를 멈췄다. 시장은 다음 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이다. 이에 FOMC 내 점도표 변화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이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월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5.1%로 내년에 1회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95%)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0.32%) 등이 내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42%), POSCO홀딩스(-3.21%), 포스코퓨처엠(-4.55%) 등 이차전지 종목 낙폭이 컸다. 반면 SK하이닉스(0.15%), 삼성생명(0.14%) 등은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날 대비 3.8% 하락해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0.55%), 제주항공(2.39%), 진에어(0.33%) 등 항공 관련 종목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98%), 전기·전자(-1.28%), 의료정밀(-2.34%) 등이 내렸고 음식료품(0.13%), 통신업(0.4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0.22p(1.22%) 내린 829.31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p(0.24%) 내린 837.55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632억원, 기관이 126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1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17%), 에코프로(-4.70%), 엘앤에프(-5.12%) 등 일부 이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2.55%), 알테오젠(-3.47%) 등이 하락했다. 포스코DX(0.99%), 셀트리온제약(1.05%) 등은 상승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4060억원, 코스닥시장 10조 61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총선 승리 이바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9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지난 11일 거취 문제로 잠행에 들어간 지 이틀 만에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사진=연합)

DGB금융그룹,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기술원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DGB금융그룹는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7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노력 ▲녹색금융 정책 수립 ▲녹색금융상품 제공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ISO 14001 도입 등 관리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ESG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B금융그룹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DGB는 앞으로도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ESG 경영 확산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사진] DGB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시상식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과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전무(제공)-(대구은행)

가스안전公, 수소연료전지 인증 효율화 통해 산업 활성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와 13일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 인증 효율화를 통한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공동 연구·정보 공유 △수소연료전지 분야 표준인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세미나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인증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 협력증진에 관한 제반사항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다. 박용석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국내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수소연료전지의 시험·평가·인증 및 공동연구, 국제협력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수소연료전지분야 산업 활성화와 사업자에 대한 시간 및 비용절감 지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분야 확대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news_231213_1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왼쪽부터),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 류지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지원사업실장이 13일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 인증 효율화를 통한 수소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전남 강진군이 13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15년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DMO(지역관광 마케팅기구)"라면서 "오늘 이 상을 통해서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악화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각오다. 이날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각 지자체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사진 우측)가 1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강진군

김동연 "경기도, 젠더폭력 대응에서 ‘퍼스트 펭귄’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3일 내년 상반기 젠더폭력을 총괄 대응하는 통합대응센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피해신고 접수, 초기 대응, 유기적인 기관 공조 등을 수행하는 핫라인(긴급 콜센터)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젠더폭력은 물리적, 환경적, 구조적인 힘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을 의미하는 말로 도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연령·성별 상관없이 피해자라면 누구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날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여성단체, 유관기관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 안전한 오늘의 시작’ 행사를 열고 젠더폭력에 대한 종합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펭귄 무리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서 바다로 뛰어들 때 한 마리가 뛰어들면 모두 따라 뛰어들어간다고 한다. 이때 첫 번째로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하는데 경기도는 젠더폭력 대응의 퍼스트 펭귄이 되도록 하겠다"며 "상담 종사자분들이 피해자들을 만난 후 트라우마가 생긴다고 하는데 위로와 감사 말씀을 함께 드린다. 여러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젠더폭력 통합대응 피해 지원 대상을 여성만이 아닌 도내에 거주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누구나’로 확장했다.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서비스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 기존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유형별로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등 기관이 개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2개 이상의 복합적인 폭력 피해, 남성 피해자를 비롯한 관리 사각지대 발생, 신종범죄 등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우선 젠더폭력을 총괄 대응하는 통합대응센터가 내년 상반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출범한다. 현재 도내 젠더폭력 지원기관은 가정폭력상담소 40개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12개소, 성폭력상담소 27개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4개소, 성매매피해상담소 5개소,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7개소, 1366센터 2개소, 해바라기센터 6개소,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1개소 등 지원기관 104개소가 있다. 통합대응센터는 이들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상담·지원 등이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365일 24시간 피해신고 접수, 초기 대응, 유기적인 기관 공조 등을 수행하는 핫라인(긴급 콜센터)도 운영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대표적으로 데이트폭력의 경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근거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경기도 자체적으로 심리·의료·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자들을 돕고 여성 중심의 피해자 지원 체계에서 소외됐던 남성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이밖에 범죄 예방을 위한 도민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관련 연구, 경찰·병원 등 협력망)이 지원기관 개별로 이뤄져 예산·인력 등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한 점을 보완해 젠더폭력 종합안내 누리집을 개설하는 등 통합적으로 관리해 이전보다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듣는 젠더폭력 이야기’ 시간에서는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경찰, 피해자지원기관 종사자 등 5명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삶에 대한 바람, 일선 피해자 지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는 학계, 현장전문가,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와 논의를 지속해 젠더폭력 통합대응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기관 공식 명칭을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3165958 13일 오전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젠더폭력 통합대응, 안전한 오늘의 시작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13170105 13일 오전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젠더폭력 통합대응, 안전한 오늘의 시작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메가박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메가박스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리클라이너 의자를 전 상용관에 적용한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을 오는 15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은 7개관, 총 577석 규모로 수원시 인계동 파비오더씨타 4층부터 6층까지 입점했다. 수원인계점은 모든 상영관에 각도를 자유 조절 가능한 리클라이너 좌석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버터갈릭, 인절미, 와사비마요 등의 16가지 시즈닝으로 원하는 팝콘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팝콘 시즈닝 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메가박스는 수원인계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메가박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선호 지점을 수원인계점으로 설정한 고객에게 ‘오리지널 팝콘R 무료 쿠폰’을 증정하고, 고객이 수원인계점에서 유료 관람까지 완료할 시 ‘2D 영화 무료 쿠폰’ 1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주 동안 수원인계점 매점 5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이달 31일까지 수원인계점에서 유료 관람 후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은 ‘영화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kys@ekn.kr메가박스 수원인계점 오픈 메가박스의 수원인계점 개점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광주시,

광주광역시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역사 주변 주거단지 개발 및 유동인구 증가 등 신규 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요 생활권별 환승 거점역 조성으로 지역 활력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 공사 발주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49%까지 확대해 건설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를 승용차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교통혁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시철도 2호선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2조6000억원, 고용효과 1만8191명, 취업효과 1만9227명 등 경제효과가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드디어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를 착공하게 됐다"며 "광주는 오늘, 자가용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전환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승용차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도시철도 2단계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4월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까지 겹치면 교통불편과 피로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 대응해 ‘혼잡도로교통대응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 P 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과 안전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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