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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그룹 정기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 ◇전무이사 승진 △휴온스 엄홍열 △휴온스 박원길 △휴온스랩 임채영 ◇상무이사 승진 △휴온스글로벌 장현수 △휴온스 추정우 △휴메딕스 하재석 △휴메딕스 이승재 △휴메딕스 배준규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은석 ◇이사 승진 △휴온스글로벌 박성권 △휴온스 주민경 △휴온스 조유미 △휴온스 장성찬 △휴온스 강태극 △휴온스 장홍석 ◇이사대우 승진 △휴온스글로벌 천원태 △휴온스 남상욱 △휴온스 최종훈 △휴온스 박혜미 △휴온스 오석균 △휴메딕스 이용희 kch0054@ekn.kr

한양대, ‘전공의 특별법’ 시행 이후 ‘역량중심교육’ 실효성 밝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양대학교는 의학과 최호진 교수와 기술경영학과 류호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공의 특별법’ 시행 이후 이루어진 전공의 역량강화 교육이 실효성을 가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 특별법)’은 지난 2017년 제정된 법으로, 전공의의 근무시간을 주당 최대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짧아진 수련 교육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료 분야별 전공의 역량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시행됐다. 그러나 전공의 특별법 이후에도 일부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업무 과부하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임의 및 교수진이 전공의가 담당하던 진료를 대체하며 진료 현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비판도 있다. 최 교수와 류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년간 시행된 전공의 역량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공의 역량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신경과 전공의 1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또한 근속 연차별 역량교육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차별로 선정한 25명의 전공의를 인터뷰했다. 연구팀은 저연차와 고연차 전공의가 담당하는 역할과 임상활동에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독립적 사고능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임상능력 등 역량별로 신경과에 맞는 역량교육과정 및 평가체계의 효과가 저연차 전공의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저연차 전공의들은 줄어든 임상지원 업무시간 이외에 자신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 준비할 수 있어 임상 능력뿐 아니라 의료제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통해 환자에게 더 적합한 의료서비스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연차 전공의들의 경우, 역량교육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입원전담전임의 등 자원의 확충 및 지원을 통해 전공의들에게 좀 더 세련된 역량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 또한 확인했다, 연구팀은 전공의 역량강화교육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병원과 개별 학회가 분담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렵다고 진단하고, 국내의 제한된 전문 인력으로 양질의 역량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별 학회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역량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병원 김치경 교수, 건국대병원 오지영 교수가 참여하고, 한양대학교 기술경영학과 류호경 교수가 교육효과 검증에 참여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지난 11월 융합연구 분야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kch0054@ekn.kr한양대 최호진 한양대 의학과 교수

강남권 인기 단지도 못 피해간 부동산시장 하락세…내년에도 떨어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시장 하락세가 본격화되면서 강남권 인기 아파트 단지에서도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남권 집값이 내년에도 하락할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이후 ‘더블딥’(경기 일시 회복 후 재하강)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내려갔다. 서울 집값은 지난 11월 27일 보합을 기록한 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내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던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모두 하락 전환해 우려를 키웠다.강남구 집값은 4주, 서초구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송파구와 강동구 집값은 0.03%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이 같은 수치는 실제 거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대표 주상복합 단지인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는 지난 2일 43억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11월 13일 직전거래(49억5000만원) 대비 6억2000만원 하락했다.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134㎡는 지난 11월 29일 37억2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는 지난 9월 12일 직전거래(40억원)에 비해 약 3억원 낮은 수준이다.여기에 더해 송파구 내 대단지 아파트 대장주로 평가받는 잠실동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중 ‘리센츠’ 전용 124㎡는 지난달 21일 30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10월 14일 직전거래(35억7500만원) 대비 약 한 달 만에 5억원 가까이 내려갔다.서울 집값 하락세의 직격탄을 피해가던 강남권에서 하락 거래가 속출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생겨난 집값 추가 하락 우려에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집주인들이 지속적으로 호가를 내린 것이 주요했다는 해석이다.실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8로, 지난 11월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지난 5월 다섯째 주 이후 28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지난주 85.6에서 84.6으로 1.0 포인트(p) 하락했다.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강남권에서 집을 팔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실제 매물 또한 증가하고 있다.아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대비 이날 기준 서초구 아파트 매물은 79.5%(3220건→5783건), 강남구는 60.1%(4054건→6493건), 송파구는 57.6%(3545건→5587건), 강동구는 53.2%(2545건→3901건) 증가했다.최근의 하락세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던 강남권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내년에도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일부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강남권 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매수자들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반면, 매도자들은 하락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주인들의 마음이 더 급하다"며 "강남권 집값 하락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측했다.김 소장은 이어 "아직 조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강남권 집값은 내년 1분기 추가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더블딥이 올 수 있고 2025년까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2차 하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서울 집값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4구’에서 하락 거래가 이어지는 동시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어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강남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소상공인 절반 “내년 경영환경 올해보다 어려울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음식점·도소매점·숙박업소 등 국내 소상공인 10명 중 5명이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월 1~24일 음식점 등 생활밀접업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42.4%는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응답했고, 50.1%는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내년 경영환경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7.5%에 불과했다. 올해 가장 큰 경영부담으로는 △원자재·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33.8%) △인건비 상승 및 인력 수급 애로(21.8%) △고금리·대출상환 부담 및 만기 도래(18.3%) 등 순으로 답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82.9%는 향후 1년 이내 폐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곤란이나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어 폐업하면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60대 이상 소상공인 창업의 91.1%가 생계형으로, 이들 중 78.4%는 사업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창업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7.6개월, 창업 소요비용은 평균 4억 5000만원이었으며, 창업 전 지위는 임금 근로자(46.2%), 소상공인 업종 유지(35.7%), 소상공인 업종 변경(9.2%) 순이었다. 올해 1~10월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액은 4610만원, 영업이익은 507만원, 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289만원이었다. 소득의 60% 가까이를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황에 쓴 셈이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종사 소상공인의 월평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660만원으로, 평균치를 크게 상회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경영 타격이 컸음을 시사했다. 한편,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방향은 △금융지원 등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72.9%)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지원(12.7%) △과밀경쟁 구조개선, 폐업 및 재기 지원(10.4%) 순이었다. 내년 총선 이후 출범할 차기 국회나 정부에서 논의할 정책이슈로는 △대출 연체율 증가 및 부실 대출 심화(33.6%) △인건비 부담 및 인력 수급 문제(32.1%)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부담(19.4%)이 꼽혔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한계 소상공인 증가와 영세·과밀화로 인한 경쟁력 감소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한계 소상공인 연착륙 유도와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2024년 소상공인 사업전망. 자료=중소기업중앙회

"국민이 기후위기 정책 직접 평가한다"…3기 국민평가단 발족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국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직접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이 구성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오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입됐다. 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제3기 국민평가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올해 6월에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2023년도 추진상황을 정부와 함께 점검한다. 국민평가단은 정책현장 방문, 분과별 검토 등 활동을 통해 적응대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홍수, 가뭄, 산림재해 관련 국민체감형 정책과제를 평가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국민평가단이 참여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올해 추진상황 점검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위기는 국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가 적응대책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평가단 운영을 통해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국민체감성과 실효성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퍼포먼스 (1) 한화진(앞줄 왼쪽 세 번째) 환경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부

KAIST 사족 로봇 ‘하운드’, 100m 달리기 기네스 신기록 수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의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제작한 사족 로봇 ‘KAIST 하운드(Hound)’가 사족 보행 로봇의 100m 달리기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하운드는 KAIST 동적 로봇 설계 및 제어 연구실이 제작한 로봇으로, 지난 10월 26일 측정된 실험에서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100m를 19.87초 만에 통과한 후 완전히 멈추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인공지능(AI) 방법론 중 하나인 강화학습을 이용해 시뮬레이션 가상환경에서 훈련된 단일 제어기를 통해 달성됐다. 연구팀은 하운드 로봇이 고속으로 달릴 수 있도록 액추에이터 출력의 한계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모터가 최대로 낼 수 있는 한계 토크와 속도 특성을 강화학습에 활용했다. 또한, 대칭적인 걸음새를 통해 모터의 출력을 고르게 분배하고, 로봇의 빠른 움직임을 위해 경량 발바닥을 설계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설계와 제어에 대한 접근방식을 통해 하운드는 빠른 속도로 100m를 주파할 수 있었다. 하운드의 100m 달리기 기록은 KAIST 대운동장의 실외 육상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측정됐다. 하운드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러닝머신 위에서도 초속 6.5m(시속 23.4㎞)의 주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모터 기반 사족 로봇의 최고속도로, 기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사족 로봇 ‘치타 2(Cheetah 2)’의 초속 6.4m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박해원 교수 연구팀은 이 성과 또한 기네스 기록 인증을 신청 중이다. 박해원 교수는 "KAIST의 기술로 직접 설계·제작된 사족 보행 로봇과 AI 학습 기반 제어기로 보행 로봇 부문 세계 최고속도를 기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 및 로봇제어 A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9년 국방과학연구소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kch0054@ekn.krKAIST KAIST 사족 로봇 하운드가 육상 트랙 위에서 달리기 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안’ 설명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안’을 현장에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5일간 남부·북부청사에서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시설관리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설관리 업무는 증가하는 반면 교육시설관리센터 인력은 제한적이어서 학교시설의 전문화·복합화·다양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기능 중심의 학교시설 업무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3월부터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안은 학교-교육지원청 간의 업무 구조 개편에 중심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환경개선사업(시설유지보수)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시설관리직 정원 없는 학교 집중 점검 △학교시설관리지원금 대상교 확대 등이다.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중 시설유지보수 부분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집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시설관리직 정원 없는 학교 대상으로 시설 유지·관리를 집중 점검해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미용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개선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7)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 18일·북부 19일 ‘지역교육협력 워크숍’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 워크숍을 오는 18일, 19일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과 지역교육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 재단과 센터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교육협력 방향과 과제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교육자치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평군교육협력센터에서는 양평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간극을 해결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사례를, 시흥시에서는 학교, 교육지원청, 시청이 함께 지역교육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지역자원을 공교육으로 연결해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한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 이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교육협력을 실천한 수원교육지원청 사례, 지자체와 함께 경기공유학교를 만들고 있는 파주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한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자체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요구를 긴밀하게 반영하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며 학생 성장을 위한 더 좋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7)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한승구 신임 대한건설협회장, 규제 개선·건설물량 확대 등 과제 산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건설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대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업계 이익을 대변하는 무거운 중책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한승구 차기 협회장에게는 건설업을 둘러싼 규제 개선과 공사비 현실화, 건설 물량 확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을 제29대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지회장을 지낸 나기선 후보와 대전시지회장을 지낸 한승구 후보의 맞대결 끝에 한승구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임시총회에 참여한 대의원 155인 중 나기선 후보가 57표, 한승구 후보가 97표를 득표했다. 나머지 1표는 기권표다. 대한건설협회는 국내 1만3000여 개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건설 단체다. 협회 회장은 건설업과 관련한 16개 단체의 연합체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도 겸한다. 국내 건설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로 정부에 건설·부동산 정책을 제안하고 해답을 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한승구 차기 협회장은 34년간 계룡건설산업에 몸담은 전문경영인이다. 1989년 계룡건설산업에 입사해 2008년 대표이사 사장, 2017년 대표이사 회장으로 올랐다. 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이례적으로 전문경영인 출신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건설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현재 건설업계는 위기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경남 8위’ 남명건설 등 올해만 건설사 500곳 이상이 문을 닫았고 지난 9월엔 시공능력평가순위 75위인 대우산업개발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건설경기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선행지표가 이렇게 많이 감소한 것은 유례가 없는 상황이다"며 "향후 2~3년간 건설경기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한승구 차기 협회장에게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설업을 둘러싼 규제 개선과 공사비 현실화, 건설 물량 확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다음달 27일 중소 규모 건설현장으로 확대·적용을 앞둔 상황이다. 한승구 차기 협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공공공사 낙찰율 상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한승구 차기협회장은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이니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공사비 현실화 등에 적극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승구 차기 협회장은 2024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한승구 차기 협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회원사인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Needs(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zoo1004@ekn.kr한승구 제29대 대한건설협회장.

이상일 용인시장,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하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 용인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자광대종사, 용인시불교사압연합회장 법경 스님, 주상봉 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 회장, 불교계 인사, 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53년 유엔사무총장이 돼 한국을 많이 도와준 분으로, 1961년 항공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그 함마르셀드 제2대 유엔사무총장은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한다’고 했는데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 많은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 좋겠다"며 "저의 경우 올 한해 뜻대로 된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고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불가의 유마경에 ‘네가 아프면 내가 아프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는 것으로 아는 데 많은 분들이 이 같은 마음을 지니면 오늘 법회의 축원대로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내년도 부처님 오신 날의 시민 연등축제 예산을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전액 삭감해 걱정이 크셨을 텐데 시의회에 잘 설명하고 스님ㆍ불자님들이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전액을 다 살렸다"며 "예산 복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행복선원의 연암스님과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성본이 이사 등 4명이 시장 표창과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sih31@ekn.krclip2023121712571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6일 호국선봉사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7125744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1712581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 법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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