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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임글로벌,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 ‘겟 그린 윗 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 자회사 바임글로벌은 플로깅 캠페인 ‘겟 그린 윗 미’(Get green with me)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바임 임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약 3시간 동안 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페인어로 ‘줍다’는 뜻의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말한다.이번 캠페인은 바임글로벌이 전사적 차원에서 시작한 첫 번째 ESG 캠페인으로, 슬로건 ‘겟 그린 윗 미’를 통해 임직원이 다 함께 환경 보호에 힘써 푸른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임글로벌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 플로깅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향후에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바임글로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최근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바임글로벌은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으로 2019년 시장 진출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쥬베룩은 고분자 물질인 PDLLA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생분해돼 피부 스스로 안전하게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외국인 취업자 92만3000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비전문 취업(E-9)과 유학생이 늘어 국내 취업한 외국인이 92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절반 이상은 30대 이하였고 임금근로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월급이 2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과 법무부가 발표한 ‘2023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15세 이상)은 143만명으로 전년보다 12만9000명(9.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8만명(9.5%) 늘어난 92만3000명이었다. 외국인 수와 외국인 취업자 수 모두 지난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였다. 증가 폭도 가장 컸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유학생이 늘면서 고용률은 64.5%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30대가 전년보다 3만명 늘어난 30만8000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15∼29세도 4만1000명 증가한 21만4000명으로 23.2%였다. 30대 이하가 취업자의 56.5%를 차지하는 셈이다.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각각 18.5%, 15.7%로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 취업자는 한국계 중국인이 35.3%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11.3%), 중국(4.9%) 순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아시아 국가도 39.8%를 차지해 전체 아시아 지역이 90% 이상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44.6%), 도소매·숙박·음식(18.4%), 사업·개인·공공서비스(15.5%) 순이었다. 외국인 임금 근로자는 87만3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94.5% 수준이다. 임금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44만2000명으로 50.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0만원 이상이 31만3000명(35.8%)으로 뒤를 이었다. 100만∼200만원 미만과 100만원 미만은 각각 9.9%, 3.7%를 차지했다. 임금근로자 중 이직 희망자는 12.3%로 나타났다. 이직 희망 사유로는 낮은 임금(39.2%)이 가장 많았고 ‘일이 힘들거나 위험함’을 꼽은 비율도 19.4%였다. 국내에 상주하는 최근 5년 이내 귀화허가자는 5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2.5%) 감소했다. 이들 중 취업자는 3만4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외국인 10명 중 3명은 지난 1년간 소득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중 1년간 월평균 총소득인 200만∼300만원 미만은 32.8%, 300만원 이상은 24.4%로 집계됐다. 지난 1년 동안 소득이 없었다는 외국인은 29.8%로 2년 전 조사보다 3.9%p 늘었다. 외국인은 총소득의 39.4%를 생활비로 썼다. 이어 국내외송금(23.2%), 저축(15.7%), 주거비(1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거 형태를 살펴보면 59.2%가 전월세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집에 사는 경우는 15.2%를 차지했고 기숙사, 주거 외 거처, 비닐하우스 등에 사는 ‘무상’ 형태는 25.6%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한 외국인은 13.5%로 직전 조사와 유사했다. 유형별(복수응답)로는 ‘병원비가 부담돼 진료받지 못함’(35.0%)이 가장 많았다. ‘공과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적이 있음’(27.3%), ‘본인 또는 가족의 학비 마련이 어려웠음’(22.0%)이 뒤를 이었다. 구직 경험이 있는 외국인 비중은 68.0%로 집계됐다. 구직 시 경험한 어려움으로 ‘일자리 정보가 부족해서’(21.9%)를 꼽은 외국인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한국어를 잘 못해서’(15.1%), ‘가까운 지역 내 찾는 일자리가 없어서’(6.6%) 순이었다. 체류자격이 유학생인 외국인은 18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5000명(14.1%)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38.3%), 중국(27.7%) 우즈베키스탄(6.4%)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15∼24세가 12만9000명으로 68.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5∼29세(22.4%), 30세 이상(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으로 유학을 온 이유로 ‘교육 과정이 우수해서’를 꼽은 비율이 30.0%로 가장 많았다. 한국에서 전공이 관심 분야와 잘 맞아서(21.9%), 한국 학위가 취직에 도움이 돼서(1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주전공은 사회과학·언론·정보학·경영·행정·법(28.8%)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학(19.6%), 교육·예술·인문학(17.2%) 등의 순이었다. axkjh@ekn.kr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연합뉴스 외국인 취업자 수 추이 외국인 취업자 수 추이. 연합뉴스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 900만 돌파...개봉 27일째 기록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18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가 9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관객에 공개되고 개봉 27일째 기록이다.배급사는 "‘천만 영화’인 ‘아바타: 물의 길(3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 보다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은 ‘서울의 봄’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개봉 4일 만에 100만 명, 6일째 200만 명, 14일째 500만 명을 동원했다. 영화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면서 개봉 4주차 주말인 지난 15∼17일에도 121만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신군부의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과 그에 맞서 서울을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이 펼치는 긴박한 9시간을 그렸다.백솔미 기자 bsm@ekn.kr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7째인 18일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플로나, 바디관리 기능성 제품 3종 출시…35% 할인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마인드리퍼블릭의 리추얼 케어 브랜드 '플로나'가 바디 관리에 적합한 ‘플로나 바디괄사’와 기능성 크림 등 총 3종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로나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날부터 연말 특가 기획전을 실시하며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제품 3종 중 ‘플로나 바디괄사’는 괄사 관리법으로 유명한 유튜버 최모나 씨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두번째 괄사 제품으로 넓은 면을 편하게 마사지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미 림프 전용 괄사 단일 품목으로 15차 완판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플로나는 다양한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바디 전용 괄사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금번 론칭되는 신규 제품 라인인 크림 2종도 철저히 고객의 요청에 힘입어 개발된 제품이다.괄사 마사지를 할 때 적합한 제형과 성분으로 마사지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크림을 개발하게 되었다. ‘셀룰컨투어링 바디크림’은 제품명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부기를 완화하고 셀룰라이트 관리와 관련된 임상을 받은 크림으로 괄사와 함께 사용 시에 매끈한 바디라인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유스리프팅 바디 마사지 크림’은 단 한번 사용으로도 탄력을 끌어올려 준다는 자신감이 돋보이는 크림으로 건조한 몸에 쫀득한 탄력감과 긴장감을 부여하는 크림으로 처진 피부에 사용하면 탄력을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두 가지 크림 모두 효능에 대해 임상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일시적 셀룰라이트 감소, 바디 부기 완화 테스트, 탄력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고 저자극 테스트를 통해 피부 안전성에 대해 인증 받았다.플로나 담당자는 "플로나가 괄사 브랜드로 사랑받는 브랜드 인만큼 고객 의견을 반영해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고가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상품력을 높이고 오랜 기간 검증을 거친 제품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효과를 직접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은 "기후변화로 연 총강수량 1m 증가시 지역총생산 2.54% 하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기후변화로 연 총강수량이 1m 증가하면 일인당 기준 지역내총생산 성장을 2.54% 하락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후 조건을 반영해 피해함수를 추정한 결과 연 총강수량 증가는 지역내총생산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총강수량이 1m 늘면 지역내총생산 성장을 2.54% 하락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 연 총강수량 증가 관련 리스크의 영향을 살펴보면, 실외에 노출된 생산활동이 많고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상당히 받는 건설업(-9.84%)과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6.78%), 금융 및 보험업(-3.62%) 등에서 실질 부가가치의 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연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일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산업별로는 일부 산업에서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실질 부가가치의 장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난 산업들을 살펴보면, 연 평균기온 상승은 주로 서비스업의 실질 부가가치 성장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평균기온 1℃ 상승시 도매 및 소매업(-1.85%), 부동산업 (-1.73%) 등에 피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한국은행은 산업별 피해함수 추정치를 바탕으로 연 평균기온과 연 총강수량이 실질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기후변화 영향이 5년간 누적되는 상황을 가정해 국내의 산업별 및 지역별로 기후변화 물리적리스크 영향을 각각 평가했다.그 결과 산업별로는, 건설업(-4.90%), 부동산업(-4.37%), 섬유 의복 및 가죽제품(-2.53%)과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1.76%), 금융 및 보험업(-1.13%)에서 피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위도상 남쪽에 위치하거나 도시화 및 산업화 비중이 높은 지역인 제주(-3.35%), 경남(-2.39%), 대전(-1.54%), 부산(-1.31%), 대구(-1.03%), 인천(-0.93%), 울산(-0.88%), 서울(-0.75%) 등에서 피해가 예상됐다.한은은 "다만,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국내 기후조건이 다변화해 현재까지 관측된 중간값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평균기온과 총강수량 증가가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본 추정치는 홍수, 가뭄, 산불 등 급성 리스크로 인한 직접적 피해 영향에 대한 예측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를 고려할 경우의 피해 수준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자료=한국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KOBC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국민 공감 경영혁신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적극행정을 촉진하기 위해 사내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이하 공모)’를 진행했다. 12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은 공사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6건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극행정 사례는 ‘행정정보 공동이용망 연계를 통한 고객 제출서류 간소화’로 공사의 해양금융 디지털플랫폼(아라온) 기반 대외 규제개선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 이용망 연계를 통해 고객의 금융 신청서류 간소화를 추진한 성과이다.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은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기관의 혁신은 국민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시로 추진해야할 필수 활동"이라며, "올해 최초로 개최된 사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을 정례화하고 보다 강화시킴으로서 공공기관으로서의 혁신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개최 지난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지역을 기업이 맘껏 투자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만들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경제,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지방정부 스스로가 지역 고유의 가치를 활용한 발전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일원인 기업·대학과 협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도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지역 주도의 발전전략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김정열 파트너,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엄미정 선임연구위원 등 지역정책과 인력 분야 전문가 3인의 발제로 시작됐다. 첫 발표를 맡은 김정열 파트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술변화에 따른 미래 정부의 역할을 공유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만들고 △기업은 지역의 차별적 컨텐츠 및 서비스를 발굴하며 △지역 단위에 국한하지 않고 각 지역을 선과 면으로 연결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도권과 지방 간 윈윈 해법과 협력방안’을 발표한 김은경 선임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공간 불균형은 시장원리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수도권-지방 기업간 연구개발(R&)D 등 협력생태계를 구축할 시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하는 정책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미정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경제 핵심 key-인재양성’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개념을 넘어 어떻게 활용할지 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교육 과정부터 기업계약학과 등 기업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박주석 마팔하이테코 대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정성훈 한국지리학회 회장 겸 강원대 교수,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효과 및 개선과제,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간의 선순환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책 분야와 민간 분야 모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성훈 한국지리학회 회장은 "지역에 투자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공주도 접근, 분절화된 지원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규제, 세제, 정주여건 등 모든 분야의 인센티브 제공하는 파격적 정책실험을 통해 민간에서 사업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에 위치한 절삭공구 전문기업인 마팔하이테코 박주석 대표는 "기술기반 회사라 엔지니어가 꼭 필요한데 IMF 이후 제조업 숙련 노동자를 구하기 어려운 게 가장 큰 애로"라며 "인력 확보를 위해 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기 중에 기업현장의 제조기술을 익히게 한 후 독일연수를 거쳐 채용함으로써 바로 현장 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yes@ekn.kr003_231218 2023 지역경제포럼 1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역경제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과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하며 완성형 청정에너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을 뗐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문화 체육진흥, 지역 환경보전, 지역 상생 사업 추진 등 보령시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령화력 5호기는 대한민국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에 폐쇄될 예정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공사계획 인가를 받았다. 또 지난 11월 13일에는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3년간 약 5354억 원을 투입해 500MW급 발전소를 건설한다. 보령 신 복합 1호기는 석탄 화력에서 벗어나 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추후 에는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해 탄소중립 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조율됨으로써 과거 보령화력 7·8호기와 신보령 1·2호기의 건설이행협약 체결까지 갈등과 진통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건설이행협약에서 있었던 갈등과 진통을 피하고 원활하게 협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의 편대로서 완성형 청정에너지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탈 석탄을 통한 청정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d0824@ekn.kr

[기후 리포트] 기후재앙을 막자…"기후목표 달성 위해 ‘기후재정 7배 증가’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세계 각국이 제시한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민간 부문 기후재정이 향후 최소 7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1년부터 2020년 사이에 기후 변화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급증해 그 사이 기후재정은 당초 예상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기후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지구 기후 2011-2020: 가속화된 10년’ 보고서 발표를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인류에 미치게 될 재앙에 대해 경고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WMO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0~2020년 사이 기후 변화 속도가 급증했는데, 이를 ‘기록상 가장 따뜻한 10년’으로 규정했다. 이 시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실가스 농도는 육지와 바다의 온도를 기록적으로 높이고, 얼음이 녹고 해수면 상승이 극적으로 가속화했다는 분석이다.해양 폭염은 더욱 빈번하고 강렬해졌으며, 해양 표면의 약 60%가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은 주로 해양 온난화와 육지 얼음 덩어리의 감소로 인해 가속화하고 있는데, 2015~2020년까지 해수면은 연간 4.5mm의 속도로 상승했다.전 세계에서 측정된 빙하는 연평균 약 100만개가 얇아졌다.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은 2001~2010년 기간 보다 2011~2020년에 얼음이 38% 더 많이 사라졌다. 이는 빙상 질량 손실이 가속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북극 해빙 면적 또한 수십 년 동안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폭염은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았고, 열대 저기압은 경제적 피해를 가장 많이 입혔다.특히 보고서는 지난 10년 동안 기후 부문의 극단적인 사건이 식량 안보에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등 기록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영영실조 인구가 2001~2010년까지 13.1%에서 8.6%로 크기 감소했지만, 이러한 감소 추세는 더 이어지지 못한 채 2011~2020년 동안 정체상태를 유지하거나 2020년 오히려 9.3%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라하 이남 아프리카와 남부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2020년까지 영양실조율이 각각 22.7%와 15.4%로 증가했다.보고서에서는 또한 인류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 달성이 농식품의 가치 사슬을 따라 기후 위험관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열 스트레스 여건이 좋지 않으면 농식품의 생산 단계에서 식량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기상 관련 위험은 도로 인프라에 영향을 미쳐 교통 및 시장 접근을 방해해 식량의 부패 및 폐기물 발생을 초래할 수 있게 된다는 지적이다.2011~2020년 기간 동안 심화된 기상 위험으로 인해 식량 위기 및 SDG 달성은 심각한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경고했다.한 전문가는 "오늘날 인류가 겪는 위기 중 상당수는 기후와 환경변화, 재해 위험, 갈등, 이주 등이 복잡하게 혼합되어 발생한다"면서 "특히 지난 10년간 기록된 모든 재해 이동의 거의 94%는 날씨 관련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youns@ekn.kr남아프리카의 번개.(사진 - WMO 사진달력)

올해 부실징후기업 231곳...부동산업종 가장 많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 들어 금리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금융비용 부담으로 부실징후기업이 1년새 46곳 늘었다. 특히 부실징후기업 가운데 부동산업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231개사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곳 증가한 수치다.부실징후기업 가운데 C등급(경영 정상화 가능성 높음)은 118곳, D등급(경영 정상화 가능성 작음)은 113곳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4곳, 12곳 늘었다.규모별로는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이 9곳으로 전년 대비 7곳 늘었다. 금융권 신용공여가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39곳 늘어난 222곳이었다. 부실징후기업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각각 157곳, 160곳으로 2019년(210곳)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대내외 경기 부진, 원가 상승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올해 들어 금리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금융비용 부담으로 연체 발생 기업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부실징후기업은 세부평가 대상이 많은 부동산 22곳, 도매·상품중개 19곳,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업 각각 18곳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고무·플라스틱 업종은 11곳 늘었고, 자동차와 부동산업은 각각 8곳, 7곳 늘었다. 도매·상품중개업은 6곳 늘었다.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 규모는 2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이 중 은행권 신용공여가 73.4%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부실징후기업 선정에 따른 은행권의 충당금 추가 적립 추정액은 약 3500억원이다.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6.68%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시 0.02%포인트(p) 하락하는 등 BIS 비율 변화 폭 또한 미미한 수준이다.금감원은 자구계획을 전제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유도해 채권단 중심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법적 구조조정 등을 유도해 부실을 신속히 정리함으로써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침이다.금감원은 "영업력은 있으나 금융비용 상승으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 신속금융지원, 프리워크아웃 등을 통한 위기극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경영위기 중소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유관기관 지원을 폭넓게 받도록 은행권이 거래기업에 지원제도를 안내, 추천하고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기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이 부실징후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평가등급별(A/B/C/D)로 필요한 사후조치 수행한다. B등급(부실징후 가능성)을 받은 기업에는 신속금융지원, 프리워크아웃, 여신거래특별약정 등 자체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C등급 기업에는 자율협약 등에 따라 자구노력을 전제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D등급에는 채무자회생법에 따른 회생절차를 실시한다.ys106@ekn.kr(자료=금감원)(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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