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각종 변수에···현대차그룹 유럽 공략법 수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쟁, 보호무역주의 등 각종 변수 탓에 유럽 시장 공략법을 일부 수정한다. 2년여간 ‘셧다운’ 상태였던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는 대신 체코 등 다른 거점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공장 지분을 현지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기존 생산시설과 2020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사들인 공장이 대상이다. 이 곳은 202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부품수급 문제 등으로 현재까지 멈춰선 상태다.현대차는 2007년 현지 법인을 설립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1년부터는 현지 생산을 시작해 다양한 전략 차종을 선보였다. 현대차·기아의 크레타, 리오 등은 인기 차종으로 발돋움했고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연산 30만대가 넘는 공장의 매각 금액이 1만루블(약 14만원)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현지 판매가 크게 줄었고 고정비 부담이 커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대차는 매각 후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걸어놨다. 전쟁이 끝난 뒤 재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또 러시아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도 지속하기로 했다.현대차는 프랑스 시장에서도 전기차 전략을 수정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자국과 먼 나라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보조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면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보조금 적용 리스트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만들어진 전기차 대부분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기아 니로 등도 앞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대신 체코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코나 EV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는 우리 정부와 협업해 프랑스 측에 항의하는 한편 현지 공장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 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체코 공장에 수천억원대 투자를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리스트에 대해 국내 수출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프랑스에 공식 이의 제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이 유럽 공략법을 수정하는 것은 각종 외부 변수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기아 모델들은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 10월 유럽 판매는 8만95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현대차가 9.4% 뛴 4만3223대, 기아가 9.2% 늘어난 4만6328대를 각각 팔았다. 1~10월 양사의 누적 판매는 94만543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 많아졌다. 특히 전기차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10월 기준 현대차·기아의 유럽 내 전기차 판매는 1만2182대로 작년 10월보다 27.9% 증가했다. 기아 니로 EV(3677대), EV6(2736대)와 현대차 코나 EV(2147대) 등이 선전한 결과다. 이달 초에는 기아의 신차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yes@ekn.kr현대차 러시아 공장 전경. 연합기아의 대형 SUV 전기차 EV9. 이 차는 이달 초 유럽 진출을 앞두고 진행된 현지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골든걸스, 내년 2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구성된 그룹 골든걸스가 내년 2월부터 전국 투어에 나선다. 20일 공연제작사 피케이이엔티는 "골든걸스는 내년 2월 3~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골든걸스는 지난 10월부터 방송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를 통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대표 프로듀서)가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번 투어에서 골든걸스는 방송을 통해 선보인 듀엣 무대와 완전체 곡, 멤버 개개인의 히트곡 등을 새로운 스타일로 공개할 계획이다. 골드걸스를 향한 관심은 해외에서도 높아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골든걸스가 내년 2월부터 전국투어에 나선다.KBS

LH, 성남시와 2030-2단계 재개발사업 사업시행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성남 원도심 2030-2단계(신흥3, 태평3) 재개발사업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때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다. 2030-2단계(신흥3, 태평3)는 내년 초 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순환용 이주단지 제공으로 원주민들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220143322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내일 더 춥다"…영하 20도 강추위에 서울 첫 한파경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인 21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이에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북쪽 베링해 쪽에 있는 한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지상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고 있다.이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선 지난 16∼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경보다.이날 한파경보 발효지역은 서울 외에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성남 등 28개 지역, 인천 강화군, 강원도 원주·춘천·태백 등 12개 지역, 충남 천안·계룡, 충북 충주·제천 등 8개 지역, 경북 봉화평지와 북동산지 등이다. 강원 철원과 강원 북부·중부 산지에는 이미 지난 17일과 16일부터 한파경보가 유지되고 있다.이와 함께 경기도 시흥·광명, 대전, 대구, 세종, 전북 군산, 전남 곡성, 경남 의령 등엔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파 영향권에 들어간다.한파경보는 10월에서 이듬해 4월 중에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한파주의보는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5도 사이에 그치겠다.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서울의 경우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겠다.인천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체감온도 영하 21도), 대전은 영하 13도(영하 16도), 광주는 영하 7도(영하 12도), 대구는 영하 9도(영하 14도), 울산은 영하 7도(영하 13도), 부산은 영하 6도(영하 1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21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머물겠으며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6도 사이로 21일보다 더 낮겠다.22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이겠다.아울러 충남 서천, 보령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는 등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은 "기온이 매우 낮아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으니 눈, 강풍,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사진=연합)

13년 만에 최저 분양 물량 기록한 올해…양극화는 심화됐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올해 전국에는 약 23만가구가 공급되면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지역 청약시장에서는 0%대 경쟁률이 집계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는 23만1549가구(예정물량 포함)가 공급됐다. 이는 2010년(17만2670가구)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급감한 것은 미분양으로 인한 자금흐름 악화, 원자잿값 및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분양 지연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청약경쟁률은 상승했다.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2.3대 1로, 7.5대 1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상승하면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전국에서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서울은 59.5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수요자들이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만 몰리며 양극화는 심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부동산 프롭테크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분양을 완료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로, 이중 31.2%(67곳)는 순위 내 청약경쟁률이 1대 1 미만인 0%대를 기록했다. 청약경쟁률 0%대 사업장 비율은 34.7%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청약시장이 활황이었던 2021년(14.6%)과 비교해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1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천(10곳), 부산(8곳), 경남(7곳)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에서는 청약경쟁률이 0%대인 사업지가 단 한곳도 없었다.이처럼 청약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데에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분양 대기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향후에도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평)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전년 동월(1532만원)과 비교하면 11.63% 올랐다.특히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341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월(2984만원) 대비 14.44% 상승했다.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분양 물량이 급감한 데에는 시장 내에서의 재건축 규제완화 및 택지 공급의 부재가 주효했다"며 "여기에 더해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보니 건설사들이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량을 미룬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이어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수요자들이 가격 상승 여력에 따라 일부 지역에만 몰리는 것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공급량이 축소되면서 올해보다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올해 전국 분양 물량이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양극화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전경. 연합뉴스

전남도, 1조원 규모 국내외기업 투자유치

전라남도가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전남 신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 한승문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 염주호 가온전선 이사, 마이클 리 EVERMORE 회장, 존 프리차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유) 이사,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협회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 투자협약, 전남 주력산업 투자환경 설명, 정부 연구 개발(R&D) 육성 방안 및 지원제도 소개,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전남도는 저탄소 친환경 경쟁력을 선도하는 금호석유화학(주), 보임이엔에스(주) 등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하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1조 49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천11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금호석유화학(주)은 여수 국가산단 일원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의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CCUS)하는 설비를 증설하고,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주)는 금호석유화학(주)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액화탄산을 제조 공급하는 설비를 신설할 예정이다. 보임이엔에스(주)는 여수 국가산단 일원에 암모니아를 개질해 생산한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신설하고, ㈜카보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일원에 이차전지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조하는 공장을 짓는다. 또 월드콥터 코리아(주)는 광양 명당3지구에 화물운송 로봇 헬리콥터 생산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 소재 제조 등 향후 성장 전망이 높은 분야의 신규 투자계획도 포함돼 있어 동부권과 서부권을 비롯한 전남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투자협약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신산업 육성과 지원정책 설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정부 연구개발(R&D) 육성 방안 및 지원제도 소개 등 기업이 관심을 가질 내용을 담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 외부에선 참가 기업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행사 종료 시까지 운영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에서는 2025년까지 30조 원 투자유치와 3만 5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이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을 비롯해 맞춤형 산업용지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투자환경 및 강점을 부각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2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 부사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배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입사 전에는 야후(Yaho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및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다.배 부사장은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배 부사장은 1991년 부산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전산학과 학사 및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pearl@ekn.kr배경화 현대카드 신임 부사장.

"고점 직었나" 주식 파는 성일하이텍 임원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성일하이텍의 회사 임원들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해 현금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물들이 주식을 매도할 경우 주가가 고점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줄 수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지난 19일 성일하이텍의 비등기임원인 이영기 상무와 손현태 이사가 각각 보유중인 주식 2948주, 1000주를 각각 10만6480원, 10만2928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들이 현금화 한 금액은 이 상무가 3억1390만원, 손 이사는 1억292만원이다. 이 상무는 지난 8월 우리사주 주식 1만1478주를 주당 5만원에 사들인 바 있어 매각가 기준 두 배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 이사는 지난 3월 24일 3000주를 주당 1만8887원에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뒤 그 중 1000주를 주당 13만1960원에 매각해 1억3000억원을 현금화 한 이력이 있고, 우리사주 또한 5만원에 매입한 만큼 매각에 따른 수익률은 두 배 이상이 된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성일하이텍 주가는 이달 초까지 10만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뤄졌으나 최근 정부의 폐배터리 사업 규제 완화 소식에 11만원까지 올랐고 이날에는 11만400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3일 정부는 ‘2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폐배터리를 폐기물 규제가 아닌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산업 생태계적 관점에서 적극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내부사정을 잘 아는 임원들의 주식 매도는 시장에 매도 시그널로 읽힐 수 있다. 실제 이날 주가는 장 초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임원들의 주식 매도를 고점 신호로 읽기에는 다소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정부의 폐배터리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데다 광물 제련 사업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지난 13일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한 바 있다"며 "이는 내년부터 사용 후 배터리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5년간 38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25년 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전기차 판매 증가로 폐배터리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원 재활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메탈사업 부문도 개선세가 점쳐진다. 백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요 메탈 가격 하락 및 설비 테스트로 인한 물량 감소로 외형 및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인력 채용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대폭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내년 하반기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HD Center 3)의 가동 안정화 및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은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어게인3’ 톱10 결정전 최초 올어게인 주인공은?

‘싱어게인3’ 톱10 결정전 최초의 올어게인 주인공은 누굴까. 2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이어진다. 어느 때보다 냉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한 이번 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올어게인을 받는 참가자가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한다. 4라운드 톱10 결정전 1,2조의 경연에서 심사위원들은 앞선 라운드보다 더욱 신중하고 날카로운 기준으로 심사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윤종신은 누구보다 어게인 버튼을 누르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톱10 결정전 3,4조의 경연 중 윤종신의 마음까지 녹이며 ‘올 어게인’을 받은 참가자가 등장한다. 이 참가자는 평가의 틀을 벗어난 자유로운 무대로 심사위원단은 물론 대기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올어게인으로 TOP10에 진출한다. 그런가 하면, 심사위원들의 따뜻한 응원과 진심어린 조언이 뜨거운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무엇보다 뜻밖의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임재범이 또 한번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임재범은 심사위원이 아닌 가수 선배로서 참가자 개개인의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해 훈훈함을 배가시킨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16호, 46호, 49호, 66호 가수가 톱10 진출을 확정했고, 8호, 47호, 59호, 60호 가수가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25호, 40호, 56호, 68호 가수가 경연을 펼치고, 1호, 12호, 27호, 58호 가수가 한 조에서 승부를 겨룬다. 조 1,2위는 톱10에 직행하며 조 3,4위는 패자부활전에서 단 2개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오는 21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9회에서 4라운드 올어게인을 받은 참가자가 등장한다.JTBC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