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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성장 둔화에도…K-배터리, "국내외 투자 계속 간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핵심 후방산업인 K-배터리 업체들의 국내외 생산 투자는 계획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초기 수요 소진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파로 단기 업황 전망은 밝지 않지만 전기차 시장이 장기적으로 성장을 이어가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 LG화학, 美 양극재공장 착공…SK온 서산공장 증설투자 ‘착착’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차전지 소재·셀 기업들은 애초 계획한 국내외 생산시설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시그널을 연이어 보내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한국과 미국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2026년부터 연간 6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테네시 공장의 생산능력은 주행거리 500㎞인 순수전기차 60만대분의 양극재를 매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북미 지역 최대 규모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으로 운영되는 테네시 공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하도록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광물과 전구체를 공급받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95만t 장기공급 포괄적 합의를, 올 10월에는 도요타와 2조9000억원 규모의 북미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테네시주에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2공장도 건설되고 있다. SK온 역시 ‘마더 팩토리’ 격인 충남 서산공장 증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SK온은 충남도·서산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3공장 증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온은 서산공장 증설로 2028년까지 연간 국내 생산능력을 전기차 28만대분인 약 20GWh(기가와트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이어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SK온이 생산시설 확충에 1조7500억원을 투자한다는 이사회 의결사항을 공시했다. 이는 종전에 알려진 서산 3공장 증설 투자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기존 2공장 생산라인 개조와 장비 업그레이드 투자분까지 포함됐다. 투자 목적은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 투자"다. 지난 22일에는 SK온이 이보다 많은 2조3960억원의 배터리 생산시설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비유동자산 취득 결정 공시를 냈다. 여기에는 이틀 전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서산 2공장 라인 개조와 3공장 증설 투자액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사업장 설비 투자와 개조 관련 내용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SK온이 서산공장 증설 공사를 일시 중단하자 일각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세를 고려해 생산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으나 최근 연이은 공시를 통해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의지를 내보인 셈이다. 삼성SDI는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가 뚜렷해진 가운데서도 헝가리 괴드 2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2025년 완공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주 배터리 공장 건설도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 ◇ 전기차 성장 둔화·내년 美대선 불확실성에도 "계획된 길 간다" 배터리의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은 성장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 시장은 올 9월부터 순수전기차 판매량의 성장 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작년 대비 판매 증가율이 4.9%에 그쳤다. 특히 유럽 내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은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22.5% 줄었다. 영국은 17.1%,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노르웨이는 46.9%의 감소 폭을 각각 보였다.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와 재고 증가는 배터리 셀·소재 수요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차전지 업황이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과잉 재고 소진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배터리 셀·소재 업체들의 실적 악화가 애초 예상보다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배터리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한다는 것은 시장 자체가 축소된다는 뜻이 아니라 성장은 계속된다는 의미"라며 "각 기업이 속도 조절은 하되 계획된 길로는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미국 대선도 변수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경우 IRA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을 대거 뜯어고치는 등 전기차 관련 정책이 급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테네시 공장 착공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다만 그 경우에도 미국 정부가 약속한 보조금을 직접 줄이기보다 다른 요소들에 먼저 손을 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SK온 전기차 배터리 SK온 전기차 배터리셀(사진=로이터/연합)

주광덕 남양주시장 22번째 ‘찾아가는 학교방문’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마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들은 2025년 마석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운동장 재정비 및 과학실 리모델링 등 학교시설 재정비를 건의했고,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원거리 통학과 그에 따른 중학교 배정문제, 주차공간 부족, 문화시설 확대 필요성 및 향후 화도읍 발전 방향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은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에서는 학생들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고견들을 신속하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해 ‘미리 찾아가는 학교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도농고교 방문에 이어 이날 22번째 학교방문을 진행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2번째 ‘미리 찾아가는 학교방문- 마석초’ 개최 남양주시 21일 22번째 ‘미리 찾아가는 학교방문- 마석초’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바이든·네타냐후 전화 협의…‘저강도 전쟁’으로 전환되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이 하마스 축출 전쟁 지속과 민간인 희생 최소화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전화 협의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군사작전의 목표와 ‘단계화(phasing)’를 논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전쟁의 ‘단계화’ 논의가 있었다는 것은 결국 ‘저강도 전쟁’으로의 전환 문제가 이날 통화의 의제 중 하나였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2만 명(가자지구 당국 발표 기준)을 넘긴 가운데 미국은 최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이스라엘 방문 등 계기에 이스라엘에 저강도 전쟁으로의 전환을 촉구해왔다. 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큰 무차별 폭격을 자제하고 외과수술식으로 하마스를 정밀타격하는 한편 투입 병력도 줄일 것을 미국이 이스라엘 측에 권고해왔던 만큼, 이날 통화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민간인들이 전투가 계속되는 지역으로부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어 "두 정상은 남아있는 모든 인질 석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두 사람은 직접, 그리고 각자의 국가 안보팀을 통해 정기적인 협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동시에 양 정상은 하마스 축출이라는 이스라엘의 목표 달성때까지 전쟁을 계속한다는 점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긴 대화"를 했다고 답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에게 "휴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이스라엘인 1200명가량을 살해한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축출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한다는 이스라엘의 방침을 미국이 여전히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도 가자지구에서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22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결의 채택 과정에서 미국이 보인 입장에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거부권을 가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은 결의안 문안 협의 과정에서 초안에 담겼던 ‘적대행위 중단 촉구’ 내용에 계속 반대했다. 그에 따라 결의는 결국 적대행위 중단 촉구 내용 없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채택됐다.뉴욕서 회담하는 바이든과 네타냐후 (AFP) 9월 회담하는 바이든과 네타냐후(사진=AFP/연합)

음력설, 유엔 공휴일로 만장일치 채택…中 "영향력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엔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 총회 회의에서는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는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SCMP는 설명했다. 앞서 유대 명절 욤 키푸르(Yom Kippur), 석가탄신일(Vesak Day), 힌두교 명절 디왈리(Diwali), 시크교 축일 구르푸랍(Gurpurab), 정교회 성탄절(Orthodox Christmas), 정교회 성금요일(Orthodox Good Friday), 페르시아 새해 명절 ‘누루즈’(Nowruz)가 유엔의 ‘유동 휴일’로 지정됐다. 유엔 규정에 따르면 직원들은 연중 9개의 고정 휴일과 유동 휴일을 가질 수 있다. 이 기간 유엔 기구들은 회의 개최를 피한다. 음력설은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전통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콜로라도 등 미국 내 도시와 주 정부가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유엔은 중국어로 게시한 성명에서 "음력설의 유엔 휴일 지정 여부는 오랜 기간 우리 중국 직원들의 관심사였다"며 "일부 중국 직원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자 ‘중국설’(Chinese New Year) 대신 ‘음력설’이라는 명칭의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이빙 주유엔 중국 부대사는 중국 주유엔 대표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결정은 중국 문화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력설이 유엔의 선택적 휴일로 지정됐다는 소식은 전날 오후 현재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61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SCMP는 전했다.5 (사진=연합)

내년 금리인하는 어디부터?…"미국·캐나다 시작, 유럽과 영국 뒤이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내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캐나다 중앙은행부터 금리를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내년 중반까지 미국과 유로존의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깝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코로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충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등 물가 상승 압박 요인들이 사라져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달간 계속 하락한다는 것이다. 금리 인하 시점은 경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 중앙은행들의 이에 대한 대응에 따라 결정되는데,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중앙은행의 결심만 남게 된다는 게 CE의 설명이다.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비슷한 시기에 목표치에 근접하지만, CE가 미국이 유럽중앙은행(ECB)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한 이유는 과거 사례 때문이다. 닐 시어링 C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역사적 사례와 최근 경험은 유럽의 정책 결정자들이 미국보다 한층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공급 측면의 우려가 커 미국과 유로존보다 늦게 금리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다른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인 내년 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쳤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 CE는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선진국 경제가 상당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대체로 연착륙하지만, 유럽의 몇몇 국가는 완만한 경기침체(리세션)를 경험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전쟁 위협과 극한의 기후, 내년에 몰린 각국 선거 등이 변수로 꼽힌다. 특히 내년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약 40개국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인데, 리더십 교체는 거시적으로 영향을 주는 데 몇 년이 걸리지만 시장 영향은 즉각적이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생산성 호황도 성장 전망을 바꿀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약 3%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유럽은 독일 경제가 다소 뒷걸음질 치면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US-FED-CHAIR-JEROME-POWELL-HOLDS-NEWS-CONFERENCE-FOLLOWING-THE-F 제롬 파월 연준의장(사진=AFP/연합)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행복충전’ 프로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립토평도서관이 내년 1월8일부터 2월2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얼쑤, 신명나는 우리 옛놀이를 비롯해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 △조물조물 공예놀이터 △그림책과 함께 창의력 쑥쑥 △이야기와 함께 만드는 조금 특별한 건축물 △알수록 신기한 과학교실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월16일부터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5학년(2023학년도 기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모든 꿈은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자료실 사서의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관 △프로그래머 △제빵사 △작가 등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진행된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수여하고, 토평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준다. 1월9일부터 4주간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는 다목적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도서관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행복을 충전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방법,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guri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토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2024년 구리시립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군위 인각사지,  통일신라에서 조선까지 시기별로 ‘중요 유구’ 발견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통일신라, 고려, 조선까지 시기를 대표하는 가마 발굴 군위군, 기와가마터까지 사적지 확대 지정 추진 계획 군위군은 인각사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에서 조선까지 시기별로 기와가마 5기, 삼가마 1기, 석렬 3기 등 중요 유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의장 및 군의원들이 22일 현장을 찾아 발굴조사 성과를 들었다. 군위군이 지원하고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한 이번 발굴은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인각사에 기와를 공급하던 가마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조사된 기와가마들은 통일신라·고려·조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조사지역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조성되는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인각사의 창건과 중창 시기의 이동 방향과 유사하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구들식 가마는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고고학적 자료다. 또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소성실이 발견돼 동아시아 구들가마의 원형을 밝힐 수도 있는 귀한 유구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지역 가장 동쪽에서 확인되며, 전체 길이는 4m이다. 소성실 내부가 조선시대 구들골처럼 회청색으로 단단하게 경화된 고래시설이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두터운 벽이 연소실과 소성실 사이에 조성되어 있으며, 벽 하단부에는 소성실-연소실로 연결된 여러 구의 불창이 확인되고 있다. 내부에서 중판 선문계 기와편 등이 다량으로 확인되고 있어 적어도 8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기와가마는 총 3기가 확인되며 능선의 중단부에 가장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인 특징은 소성실과 연소실이 수직 단벽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인데 내부는 강한 열로 인해 회청색으로 단단하게 경화돼 있다. 조선시대 기와가마는 조사지역 가장 서쪽에서 확인되며, 전체 길이가 11m에 달할 정도로 대형이다. 평면형태는 세장(細長)한 형태의 원추형이다. 소성실과 연소실의 높이차가 80㎝정도로 단차가 매우 크며, 수직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 성과는 생산유적과 건축유적과의 긴밀한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다. 발굴지는 이달 말까지 동계 보존조치(복토) 후 내년 상반기 추가 정밀조사 및 동쪽 능선에 대한 확대 조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그 성과가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발굴조사는 삼국유사의 산실인 인각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밝힌 계기"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군위 인각사는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으로 1992년 사적지로 지정됐다. 인각사지는 지금까지 13번의 고고학적 조사가 있었다. 그동안 통일신라~조선시대 신라에서 조선까지 시대별로 수많은 건물지와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2008년 발굴조사에서는 2018년 보물로 지정된 ‘청동공양구 일괄’이 빛을 보며 인각사지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jjw5802@ekn.kr조선시대 기와가마(우) 및 삼가마(좌) 조선시대 기와가마(우) 및 삼가마(좌)(제공-군위군) 김진열군수, 통일신라 기와가마 설명을 듣고있다. 김진열군수가 통일신라 기와가마 설명을 듣고있다.(제공-군위군)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문화방송(MBC) ‘집중취재M’ 보도 에 대해 깊은 유감 표명

고령·성주·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질의의 취지를 왜곡하고 짜맞추기식으로 보도한 문화방송(MBC)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문화방송(MBC)은 지난 22일 ‘[집중취재M] ‘송곳검증’ 한다더니‥인사 검증보다는 민원이 더 급해’를 방송하며, 정희용 의원의 2차 질의 중 앞부분에서 언급한 "저희 지역구인 성주·고령·칠곡에서 꼭 좀 전달해달라는 말씀들이 있어서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전달하겠습니다"만을 부각하며, 마치 정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게 지역구의 민원성 질의를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 의원은 당시 질의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농업 현장의 목소리와 현실을 장관 후보자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쌀 공급 과잉 해소와 관련된 지역구 주민 의견 네 가지를 후보자에게 전했으며, 당시 질의의 요지는 △양곡업자도 수매를 거절하고 가격도 하락시켜 벼를 처리할 방법이 없고, 연말 각종 자재비 인상과 금융기관에 상환해야 할 부채들로 어렵다는 점 △정부의 공공비축미는 정책 목적이 쌀 농가 생산 안정과 쌀값 조정에도 있는데, 올해 쌀을 팔지 못하고 창고에만 쌓여 있어서 농가 재정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다는 점 △농지법을 다소 완화해서 농지를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 △공공비축미의 가격 차등을 벌리는 차원에서 특등을 1등과 큰 차이를 주고 단백질 검사를 받게 해서 수확량을 10% 이상 줄임으로써 소득을 더 올리는 정책도 실시하는 걸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농촌·농업인의 어려운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임을 회의록 전문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용 의원은 "농촌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힘들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빌어 전했음에도, 전체 질의 과정과 취지, 목적을 무시하고 특정 부분만을 편집해 짜맞추기식으로 보도한 MBC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공영방송 MBC는 국민 여러분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짜깁기, 왜곡된 보도에 대해 사과 및 정정 보도를 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9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게 여당 국회의원임에도, 후보자의 잘못된 법인카드 사용 문제를 지적하고 사과를 받아내는 등, 장관 인사청문회의 목적에 부합한 질의와 태도로 임해왔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제공-정희용 의원실)

경상북도 소방본부,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실전 훈련’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일대에서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2017년 이전 7년간 연평균 0.7회 발생에 불과하던 것이 2017년 이후부터는 연평균 4.6회가 발생해 약 6.6배 가량 증가했고 피해 면적은 36배, 재산 피해는 23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위험성을 고려하여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내년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산불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동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8개 소방관서와 3개 긴급구조지원기관(한전, 통신사 KT, LG), 의용소방대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자율 진화대가 참여했다. 특히, 산불전문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훈련 설계부터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전적 산불대응력을 높이고, 진화 전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불 발생 및 확산 상황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장소와 범위로 지정하여 진행했다. 또 신고접수 후 신속한 초기대응, 119산불특수대응단 야간 진화, 인근 관서 자원 동원, 시설물 보호와 도심으로 확산 저지 등 실제 상황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내년 봄철은 대형 산불 최고 위험시기인 4월 10일에 총선이 치러져 그에 따른 행정력이 분산될 수 있다. 또한 엘니뇨로 인한 고온 현상이 예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산 진화 헬기 부품 조달 문제로 진화 헬기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경북소방본부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을 완벽하게 진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산불 대응 종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 소방본부,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실전 훈련’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 했다.(제공-경상북도 소방본부)

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소감 발표 △우수사례 등 성과 발표 △주민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치 3~4년 차가 되는 이웃사촌복지센터의 그간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발표하는 등 2024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2023년 현재 도 및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돼 있다. 오지마을 주민 욕구 조사와 조직화, 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경북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모두 주인이 되어 서로 돕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그 역할을 잘해주길 바라며 경북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보고회 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성과공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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