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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설 선물로 5억짜리 위스키 판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U는 주류 상품들에 대한 소비 양극화에 대응하고자 먼저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가성비 주류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CU의 차별화 와인 브랜드 ‘음mmm!’ 로제 기획 상품은 1만2900원에 120개를 한정 판매하며, 2만4900원의 호주 와인 2종 세트를 비롯한 유명 산지별 와인 등 20여 종의 와인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CU는 지난해 추석 위스키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76.1%나 늘어난 것을 반영해 다양한 싱글몰트, 버번꼬냑, 블렌디드 등 6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를 준비했다. 올해 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700㎖· 40%)’를 5억 원에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현재는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이 중단돼 전세계 한정 수량으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해당 상품은 럭셔리 브랜드 바카라에서 최고급 크리스탈로 병을 만든 뒤, 18K 금과 0.5캐럿 다이아몬드 및 순은으로 장식해 하이엔드 선물을 완성했다. 상품 케이스 역시 최고급 목재인 에보니로 특별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CU는 ‘달모어 45년(700㎖·40%)’도 4800만원에 선보인다. 인기 위스키 브랜드 달모어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리처드 패터슨이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버번 배럴 캐스크와 까베르네 소비뇽 바리끄된 원액들을 블렌딩해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완성했다. 이밖에 ‘더 글렌그란트 60년(700㎖·40%)’도 3400만원에 내놓는다. 또한, CU는 고객들의 주류 취향 다양화에 맞춰 일본 사케와 중국 백주 10여 종을 신규 도입하고 우리나라 전통주는 20여 종으로 늘려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다. 전통주는 경상북도 안동 소주와 문경 문배술, 전라북도 전주 이강주, 충청남도 한산 소곡주 등 지역별 명주들을 소개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돕는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대면 모임이 증가하면서 올해 설에는 명절 선물 세트의 매출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며 "고물가와 소비 양극화 현상 속 고객들의 쇼핑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의 상품들과 다채로운 쇼핑 혜택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5억짜리 위스키 (왼쪽부터) CU가 올해 설 선물로 선보이는 5억원짜리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와 달모어 45년, 더 글렌그란트 60년

키킹프로젝트, ‘키킹 화이트포스 리포조말 글루타치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헬스케어 및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키킹 프로젝트가 리포좀 글루타치온 순도 50%의 ‘키킹 화이트포스 리포조말 글루타치온’을 첫 제품으로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키킹 화이트포스 리포조말 글루타치온은 1포당 순도 50%의 리포좀 글루타치온 300mg을 담은 제품으로 이외에도 리포좀 비타민C,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부원료들을 함유했다. 흡수효율을 고려해서 주요 성분인 글루타치온와 비타민C를 미국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원료를 사용했다. 또 글루타치온과 비타민C를 인지질로 감싸 작은 구 형태로 만들어 낸 것을 리포좀 글루타치온이라고 부르는데, 해당 제품은 리포좀 기술을 적용하여 생체 내 인지질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글루타치온 특유의 꿉꿉한 맛을 최대한 잡아내고 간식처럼 맛있게 즐길수 있도록 맛잡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쿠팡과 스토어팜,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다.234234

쏘카, 레저·관광 복지 플랫폼 ‘해피멤버스’와 경상도 여행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가 기업 및 호텔을 대상으로 레저·관광 티켓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해피멤버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2월 말까지 경상권 관광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쏘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쏘카는 이용자들에게 해피멤버스와 제휴된 부산, 경주, 대구 등 경상권 주요 여행지의 레저 및 관광 상품 30여종을 최저가에 제공한다. 지역별 대표 상품으로는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부산 클럽디오아시스 스파 △경주 루지월드 △대구 스파크랜드 △대구 이월드 등이 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존은 쏘카 앱에서 ‘제휴혜택존’이라는 별도의 태그가 표기되고, 각 쏘카존의 차량리스트에서 해피멤버스 배너를 통해 쏘카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해피멤버스와 제휴된 230여개 기업 임직원과 호텔 투숙객에게도 쏘카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헤피멤버스가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 전용몰에서 레저·관광·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쏘카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부산을 포함한 경남권 전체와 울산, 경주 지역 내 쏘카존 이용 시 사용할 수 있고, 쿠폰은 최소 6시간부터 30시간까지 대여 시에 적용 가능하다. 김근우 쏘카 경남권역사업팀장은 "쏘카의 이동 서비스 외에도 지역 내 즐길거리를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쏘카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수 해피멤버스 제휴사업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 및 호텔 B2B 제휴몰의 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쏘카 이용 고객과 B2B 전용몰 고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jin@ekn.kr[첨부2] 쏘카X해피멤버스 업무협약 체결 백승환 해피멤버스 대표(왼쪽)와 김근우 쏘카 경남권역사업팀장이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美주식 주간 누적거래 10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누적 거래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지난 2022년 2월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오픈한 서비스로, 작년에는 국내 많은 증권사들로 확산됐다. 2022년 월평균 3000억 수준으로 거래되던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3년 들어 월평균 6000억원대로 거래대금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라 연내에 미국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시작해 미국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6~8월 3개월간에는 월평균 거래대금이 8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장점은 낮시간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업종 및 종목간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 발생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전 9시30분(서머타임 적용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전체 주간거래 주문건수의 약 40%가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전 9시에 개장하는 국내 시장과 미국주식 주간거래 사이에 꽤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2023년 8월 24일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후 가장 많은 817억원의 거래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서학개미들이 미국 현지 투자자보다 한발 앞서 엔비디아 매수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이다. 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편입했던 2023년 5월 25일에도 리스크 방어 차원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가 몰려 811억원의 거래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거래대금의 28.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50대(26.1%), 40대(19.7%), 30대(15.0%)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오프라인을 통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긴축 완화 등의 기대감으로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일명 ‘서학개미’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간거래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삼성증권_주간거래10조돌파2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누적 거래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BTS RM·지민·뷔·정국, 16·17일 신병교육 수료…"안전 위해 방문 자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6일, 지민과 정국이 17일 각각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으니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대신 위버스 내에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기면 멤버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속사 측에서 지원하겠다고 안내했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BTS RM과 뷔가 16일, 지민과 정국이 17일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사진은 RM과 뷔 입대 당시 멤버들 모습.BTS SNS 캡처

2024년형 삼성 ‘더 프레임’,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하며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PMS)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이안 파이크 팬톤 상품개발 및 라이선싱 수석 글로벌 총괄이 ‘팬톤 아트풀컬러 인증’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 미디어 적자 지속에 손실 최소화 전략 필요…목표가↓ [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컴투스에 대해 미디어사업부인 위지윅스튜디오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수 이후 위지윅스튜디오는 매 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 심화와 낮은 수익구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형화 추세를 감안하면 위지윅스튜디오의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이나 지분 매각을 통한 연결 편입 제외 등 손실 최소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7% 감소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이어 그는 "미디어사업부의 무형자산 상각 등 일회성 비용 약 40억원이 더해지면서 연결 영업적자는 3분기 16억원에서 4분기 148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존 영업손실 컨센서스 규모는 22억원"이라고 덧붙였다.오 연구원은 "올해 신작 중 최대 기대작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라며 "1월 말에는 넷이즈가 개발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소프트 런칭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상반기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흥행 규모에 따라 전사의 영업 흑자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미디어 부문의 실적 개선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과감한 구조조정이 수반되지 않는 한 전체 연결 실적의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4000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반기 2종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된 만큼 신작 출시 전후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yhn7704@ekn.kr

LG화학, 업황 악화에 목표주가 릴레이 하향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LG화학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LG화학의 목표주가를 높인 증권사는 한 곳도 없는 반면 내린 곳은 19곳이나 된다. 증권사 대부분은 지난 1년간 수차례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100만원 언저리던 목표주가를 60만원대로 낮췄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66만원으로 15% 낮췄다.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화학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매출은 저눈기대비 3% 감소한 13조원, 영업이익은 67% 줄어든 28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이어 "양극재 수익성은 메탈가 하락과 맞물려 우려했던 대로 3분기보다 추가로 하락했고 석유화학 부문은 다시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BS를 포함해 주요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재고효과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전망도 밝지는 않다. 최 연구원은 "화학 및 배터리 수요 둔화, 메탈가 약세 추이를 감안하면 2024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39% 하향조정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어차피 화학업종 내 단기 이익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긴 호흡에서 LG화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khc@ekn.krLG화학 CI

"이번 설엔 부담 덜겠네"…성수품 할인에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장도 배포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상당수 대책은 지난 14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정부는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다. 사과·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민간 납품단가도 지원한다.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개는 최대 20%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배추·무는 가용물량 4만5000톤(t)을 최대한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개를 공급하는 등 닭고기·계란 수급 관리도 강화한다. 명태·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과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까지 할인 방출하고 정부 수산물 할인지원율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도 대책에 담겼다. 온누리 상품권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월 구매 한도를 200만원(충전식 카드형)으로 50만원 상향하고 올해 총발행 규모도 5조원으로 1조원 확대한다. 전통시장 구매 금액의 30%를 2만원 한도에서 돌려주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의 월 현금 환전 한도를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구매자금도 총 50억원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무이자 할부 기간도 최대 12개월까지 확대하고 제휴 할인·캐시백 등 혜택도 제공한다.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는 민관합동 수급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택배 임시인력 6000명을 투입하는 등 물류도 지원할 방침이다. 연 매출 3천만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명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이자를 환급해줄 예정이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대환대출(4.5%)도 신설한다.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39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도 공급할 방침이다. 설 전후로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 1조4천500억원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 판매 위험도 줄여주기로 했다.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 가구 365만호의 전기요금 인상분은 1년 더 납부를 미뤄주기로 했다. 설 전후로 일자리 사업 70만명을 조기 채용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일리 소득 안정도 지원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3천만원이 넘는 고액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10%포인트(p) 상향해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민생 대책에 포함됐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하고 저소득층·장애인의 평생 교육바우처 지원 대상은 6만명에서 8만명으로 늘린다. 아울러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KTX나 SRT를 타고 역귀성 하는 경우 최대 30%를 할인한다.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반석에 15% 할인도 제공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사용할 때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 쿠폰 20만장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홍콩·말레이시아 등 방한 관광객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등을 사용하면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지난해 말 대비 약 10% 증편할 계획이다.배ㆍ사과 가격 여파…과일선물 가격↑ (사진=연합)

‘초격차’ 목표로 제시한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선두 굳히기 전략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올해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팔을 걷으면서 화재보험업계 1위 수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 효율화 높인 조직 갖춰 ‘채비 완료’…‘초격차’ 전략은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해 경영을 통해 굳건하게 1위를 지킴으로써 경쟁자들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성공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2024년 경영 화두로 던진다"며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 ‘퍼스트무버’ 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삼성그룹 CEO(최고경영자) 인사를 통해 삼성생명 부사장 자리에서 이동했다. 그는 ‘삼성 내 영업통’으로도 불리는 만큼 영업력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1999년 입사 후 삼성화재에서 계리RB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2년 말 삼성생명에서 전략영업본부 본부장, 부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말 다시 삼성화재로 복귀해 대표로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 대표가 신년사로 제시한 경영기조와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올해 영업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장기보험 강화에 초점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장기보험부문 아래 헬스케어사업팀, 자동차보험부문 아래 특화보상팀과 모빌리티 기술연구소를 각각 신설했다. 기존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모빌리티뮤지엄은 모빌리티기술연구소로 통합했다. 이 대표는 효율성을 높인 새 조직에서 신(新) 회계제도(IFRS17)아래 실적면에서 유리한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우량 계약 중심의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구축을 키워가며 /이 대표는 "장기보험 부문은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장기보험 상품경쟁력 키우기 집중…신사업도 팔 걷는다실제로 삼성화재는 올해 들어 보험료 인하와 보장 탑재로 상품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존 ‘내돈내삼 1640’과 41세~60세 전용 ‘내돈내삼 4160’ 상품은 기존 보험료 대비 약 13%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생보형 1-5종 수술비도 전 상품군에 탑재했다. 1-5종 수술비 보장은 동일 질병도 매회 반복 보장하며, 타사 면책 조항인 선천 질환 등을 보장한다. 또한 ‘올인원 암 치료비’에는 ‘암 진단 후 암 특정치료비’, ‘ 종합병원 암 특정 치료 지원금’ 등 신규 암담보를 탑재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영 전략 마련과 디지털화 제고 등 올해 신사업 확대에도 채비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보험업계가 새로운 수익시장으로 꼽은 펫보험 시장에 본격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펫보험 전문 자회사 설립 검토에 나서 회사 설립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중이다.삼성화재는 디지털화 전략으로 이달 초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론칭하기도 했다. 건강보험 가입 고객에게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대’와 제휴를 맺어 국대 제휴 헬스클럽의 6개월 이용권이나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 등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한다.삼성화재는 IFRS17 도입 후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등이 영업력으로 삼성화재를 추격하고 있는 만큼 올해 1위 수성에 긴장감이 실린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64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실적으로 2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분기 기준 지난해 3분기에 메리츠화재에 순위를 내주기도 했다. 3분기 순이익은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가 각각 4963억 원, 4295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도 삼성화재 뒤를 바짝 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메리츠화재 당기순이익은 1조3353억원을 기록했다.이 대표는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업의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게 되는 삼성화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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