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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인기 속 방영중인 ‘현역가왕’이 남성버전을 제작한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해 11월 28일 방송을 시작한 후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8회는 14.5%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역가왕’ 측은 2024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역가왕’ 남성 버전 제작에 돌입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현역가왕’에 쏟아지는 관심과 "여성 트로트 가수처럼 남성 트로트 현역들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도 궁금하다"는 뜨거운 요청에 부응한 결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트로트계에는 그 포문을 열고 부흥기를 일으킨 1세대 레전드 가수들을 비롯해 트로트 장르로 세대를 아우른 2세대 가수들, ‘뉴 트로트’에 대한 가능성을 연 3세대 가수들이 활동 중이다. 과연 ‘현역가왕’ 남자 버전에는 어떤 현역 가수들이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이 8회 동안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역가왕’ 남성 현역 버전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참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여자 현역과는 또 다른 파워와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할 ‘현역가왕’ 남자 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MBN ‘현역가왕’이 2024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남성버전 제작이 돌입한다.MBN

에미레이트 항공, 100% SAF 활용 항공기 시범 운항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100% ‘지속가능한 연료’(SAF)를 활용한 A380 항공기 시범 운항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객 항공사가 A380 항공 모델의 엔진 4개 중 1개를 100% SAF로 사용해 운항한 첫 사례다. 에미레이트 항공에 따르면 SAF는 비행 시 탄소배출량을 기존 연료에 대비 85% 가량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항공업계에서 기존 연료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는 안전 상 이유로 여객기 운항 시 기존 연료와 50% 비율로 혼합돼 사용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과 협약을 체결하고 핀란드의 네스테(Neste)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약 300만갤런의 혼합 SAF를 공급받기로 했다. 아델 알 레다 에미레이트 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SAF 활용의 상용화 및 표준화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비행"이라고 말했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 A380 항공기 이미지. 에미레이트 항공 A380 항공기 이미지.

DB손보, "RPA 도입 후 130개 업무 자동화…디지털 전환 박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130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RPA’는 S/W 로봇을 통해 사람의 작업을 모방해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통상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RPA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도 RPA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업계 장기보험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해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영업조직이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가능했던 업무를 RPA로 자동화한 것이다.기존 업무시스템 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기술과도 RPA를 융합해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으로 ARS 전화를 걸 수 있는 PDS (Progressive Dialing System)를 RPA가 컨트롤해 미납보험금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해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하는 등 보유고객 계약 관리 만족도를 높였다.한편 DB손해보험은 RPA뿐 아니라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경영 추진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RPA를 단순 반복적인 업무 적용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챗GPT, 생성형AI, 오픈API 등 다양한 신기술과 RPA를 융합하여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

‘환승연애3’ 출연진들이 숨 막히는 진실 게임을 펼친다.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5화에서는 출연진 8명의 직업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5화 예고 영상에는 직업을 공개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말이 돼요?" "나 진짜 소름 돋았어"라는 폭발적인 반응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직업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이들이 형성할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하우스 입주 3일 차 밤을 맞이한 출연진들은 자발적으로 진실게임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음 데이트는 X와 함께하고 싶다"는 질문에 "저는 안 해요"라고 단호하게 답하는 동진부터 "헤어지고 친구가 될 수 없냐"는 질문에 "굳이?"라고 되묻는 유정, 그리고 휘현과 서경의 과감한 스킨십과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눈빛까지.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며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예고 마지막 장면에는 잠시 바람을 쐬러 나온 이들의 대화가 일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많은 의미가 함축된 듯한 "재밌어요?"라는 한 마디가 순식간에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이 대화의 주인공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9일 정오 티빙 독점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환승연애 5화 예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5화가 19일 공개된다.티빙

KCGI자산운용, 초단기우량채펀드 출시...1000억원 유입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KCGI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출시한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 1년 이내의 우량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 이상 전단채, CP(AA0등급 이상)등 우량채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채권형 펀드다. 평균 만기 6개월 내외로 금리 상승기에는 3개월 이하 단기채권 위주로,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6개월에서 1년짜리 채권 위주로 운용하여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MMF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투자등급은 ‘낮은 위험(5등급)’으로 주가나 채권 수익률 변동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저위험 상품인데다 단기 예치 시에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KCGI자산운용은 "단기적으로 금리 등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동성 위험이 낮고 시중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초단기 채권형 펀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런칭 이후 3일 만에 1000억원이 유입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변동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안정추구 성향의 투자자나 주식형펀드 투자시기를 저울질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초단기우량채펀드 출시로 주식형펀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회사로써 전략 구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펀드는 당일 17시 이전 매수 시 청구일로부터 2 영업일 기준가격으로 매수된다. 환매는 17시 이전 환매 시 3 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3영업일에 환매대금이 지급된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suc@ekn.krclip20240118102704 KCGI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출시한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급망 탈탄소화 보고서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비영리협회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함께 공급망 탈탄소화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급망 탈탄소화: 넷제로(Net-Zero)를 향한 필수 단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해당 보고서는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공급망 파트너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가지는 집단적 책임과 영향을 강조한다. 특히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에 걸친 동기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보고서는 조직 및 공급망 파트너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작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생성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강조, 이를 스코프3(Scope3)로 분류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이는 총 배출의 75%를 차지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한 리더들의 80% 이상이 디지털화가 공급망의 탄소 중립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측정 도구가 있는 기업은 33%에 불과하고, 영향과 진행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은 6%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3%는 아직 스코프3 배출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스코프3 배출을 공개하는 기업 중 57%는 현재 CDP에 보고하고 있는 기업의 전체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에 따르면 소규모 및 중소기업(SMEs)이 세계 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스코프3를 위한 지원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 밖에도, 이 보고서는 기업들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소규모 및 중소기업은 탄소 중립의 실천을 위한 특정 로드맵을 설계하며, 녹색 금융, 디지털 도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과 같은 요소들을 식별한다. 대기업에는 공급망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사항을 제공하며, 금융 부문 등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기 위한 공공 행정에 대한 요소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전략 부분 부사장인 라쿠엘 에스파다(Raquel Espada)는 "이번 보고서는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급망 간의 더 밀접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급망 간의 통일된 접근이 필수적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공급망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보고서는 단순한 도전뿐 아니라, 넷제로를 향한 길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와 모범 사례를 다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 민 비즈니스 연합 CEO인 마리아 멘딜루체(Maria Mendiluce)는 "넷제로는 우리 모두의 주요 과제다.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고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후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jjs@ekn.krclip20240118102157

"박근혜 탄핵 후회 안 해" 김무성, 이준석엔 "尹 디스 선두" 일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화해 의사’를 표명해 화제가 된 김무성 국민의힘 전 의원이 "탄핵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온도 조절에 나섰다. 부산 중·영도구에서 7선 도전을 선언한 김 전 의원은 18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제 인생보다 더 열심히 박근혜를 위해 살았다 생각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동참했던 탄핵 국면에 "하야냐 아니면 탄핵의 절차를 들어가느냐 이 두 가지 선택밖에 없었다"며 "(탄핵은) 국회에서 결정하고 그 다음에 헌재에 가서 한 번 더 거를 수 있는, 그 기회에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탄핵 뒤 박 전 대통령과 구속된 데 대해선 "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일 많이 경험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박 전 대통령 절대로 부정을 한 사람이 아니다. 거기에 대해서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저는 지금 이 시간도 탄핵을 주장했지 박근혜 대통령 구속하라고 주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제 손으로 탄핵을 주장해가지고 그런 결과로 오게 된 것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정말 참 너무 괴롭다. 오죽했으면 탄핵을 주장하는 그 문장에 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 했겠는가"라며 "인간적인 면에서 제가 참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한데 탄핵 주장에 대해서 사과할 생각은 없다. 그건 제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당선 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는 "맞설 이유가 왜 있는가"라며 "가정에서도 대화를 해가지고 문제를 풀어야지 화난다고 대화 안 하고 돌아서 버리면 가정이 파괴가 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선출한 윤석열 대통령 잘하라고 잘 도와주기 위해서, 뒷받침하기 위해서 ‘그 길보다는 이 길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라고 건의하고 설득하고 하는 것이 왜 쓴 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치는 대화로 협상과 타협을 하는 것이고 흑과 백의 논리가 아니라 흑과 백을 섞어서 회색을 만들어 국정을 일부라도 진행시키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이라며 "이런 것을 최고 원로의 입장에서 설득하고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다만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준석 전 대표에는 "코드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당 대표 되고 하는 거 보니까 영 아니다. 생각하던 사람 아니다"라며 "대통령 후보를 우리가 보호하고 상처 입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당 대표가 선두에 서가지고 우리 후보를 디스하고 다녔지 않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대통령 후보를 무슨 비단 주머니가 어떻고 해가지고 겁을 줘 지하철역 앞에 서서 절하게 만들고 그런 모욕적인 일이 있었다"며 "지난 대선에서 우리가 7~8%p 정도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준석의 그런 잘못 때문에 0.73% 차이밖에 나지 않는 신세를 만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hg3to8@ekn.krclip20240115142644 총선 출마 선언하는 김무성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뉴스

포스코인터, 현기차 최초 유럽 현지 생산 전기차에 구동모터코아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폴란드에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브제크(Brzeg)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대지면적 10만㎡의 부지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ㆍ공급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처럼 글로벌 생산망을 꾸준히 구축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작년말 중국 쑤저우(州市)에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했으며, 작년 10월 멕시코에서도 구동모터코아 1공장 준공에 이어 금년 상반기 제2공장 착공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국내(포항, 천안),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지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고 연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구동모터코아 사업 확장의 비결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모터코아의 주재료인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이 만들어 낸 시너지로 분석된다.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은 포스코가 개발한 무방향성 전기강판으로 기존 전기강판보다 에너지 손실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금형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적층공법 특허기술은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선도기업인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당사와 협업을 이어간다는데 이번 수주의 의미가 있다"며 "북미와 더불어 유럽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js@ekn.kr3.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1. 2030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및 판매계획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30년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및 판매계획. 2. 구동모터코아 샘플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샘플.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 탄력…19개동·243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장기간 표류하던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거의 4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1987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24개 동 1316가구 규모의 노후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건축혁신사업으로 추진하라는 심의의견 등으로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상정안은 보류됐다. 2020년 5월 공공기획으로 선정돼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5개월간 공공기획을 수립했다. 그 해 8월 공공기획(안)의 주민공람 공고를 했으나, 과도한 임대주택, 주민의견 미반영 등의 사유로 주민반대에 부딪쳐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게 됐다. 그러나, 주민과 송파구 협의를 통해 정비계획(안)을 서울시로 상정 요청하였고,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공기획의 내용을 대부분 반영해 최종 수정가결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19개동 2436가구(임대주택 404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정가결 내용에 따르면 인근 저층 주거지와 학교,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롭게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으로 인근지역의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2020년 3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오금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이 3년 만에 수정가결됨에 따라, 주민의 오랜시간 숙원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오금현대 아파트 위치도. 송파구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서울시 고도규제 풀린다…스카이라인 바뀌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 재정비 등을 위해 고도 제한을 조정한다.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의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전면 개편되면서 서울 도심과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 및 시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한 바 있다. 그동안 규제로 인식돼 온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기 위함이다.이번 심의 안건은 지난해 발표한 구상안에서 더 나아가 경관을 보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높이를 추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고도지구로 인해 노후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감수해 왔던 지역 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지역별로 남산 주변 고도지구는 당초 지형적 특성으로 높이가 완화가 어려웠던 다산동, 회현동, 이태원동 등 일부 지역에 높이를 12m→16m로 추가 완화했다.구기평창 고도지구는 20m→24m로 추가 완화했다.경복궁 고도지구는 당초 높이는 유지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지형적 여건을 고려해 1977년 고도지구 최초 지정 이후 처음으로 서촌 지역 일부를 20→24m로 완화했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촌 지역은 16m→18m로 변경됐다.또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에만 적용됐던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남산 고도지구와 구기평창 고도지구에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가이드라인은 정비사업 등 추진 시 디테일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경관 평가로 높이를 45m까지 완화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는 주요 시설물 경관보호 범위 내에서 지역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높이 기준을 기존 75·120·170m에서 90·120·170m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다만 추후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고도지구 등에 대한 재열람공고 및 관련부서 협의를 2월 중으로 실시해 상반기 내 결정할 계획이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그동안 규제로 인식되었던 고도지구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노후주거환경을 개선을 통한 도심내 도시공간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서울시 고도지구 지정 현황.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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