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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란 내 테러리스트 향해 공습…다수 사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파키스탄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을 향해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州)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은신처에 공습을 진행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테러리스트 다수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어 "이번 조치는 파키스탄이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FP는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의 한 당국자를 인용해 "시스탄-발루치스탄주(州)사라반시(市) 주변 다수 지역에서 여러차례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에 위치한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자이시 알아들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2012년에 설립됐으며 주로 국경 지대에서 활동한다.그러나 파키스탄은 이란의 "이유 없는 침범"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면서 이란 주재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여왔다.잘릴 압바스 질라니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사진=AP/연합)

국제 LNG價 급락…현물 수입비중 높은 직수입사 유리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가스발전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락했다. 북반구의 따뜻한 겨울 날씨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약화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LNG를 직접 수입해 발전하는 가스 직수입 발전사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동북아 JKM 3월물 LNG 가격은 MMBtu당 9.550달러를 기록했다. 동북아 LNG 가격이 9달러대로 떨어지기는 2021년 5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유럽 LNG 가격은 더 떨어졌다.17일 기준 네덜란드 TTF의 2월물 LNG 가격은 MMBtu당 8.82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LNG 가격이 8달러대로 떨어지기는 2021년 9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최근 LNG 현물가격은 수급 대란을 불러왔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북해의 풍력발전 중단 사태 때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LNG 현물가격은 수급 위기 이전에 20달러 밑으로 형성되다 2021년 10월 북해 풍력발전 중단 사태 이후 50달러로 치솟았고,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는 100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LNG 가격이 안정을 보이는 이유는 따뜻한 북반구 날씨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북반구 겨울 동안 동북아에는 영하 10도를 하회하는 제법 추운 날씨가 찾아왔지만, 반대로 유럽지역에는 북유럽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상을 웃도는 겨울 날씨가 형성됐다. 미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미국은 자체 가스 생산량이 많아 국제 가격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여기에 유럽이 러시아 가스 수입 중단 이후 충분한 비축량 확보 및 강력한 가스수요 절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산업용 가스 수요가 감소한 것이 겹치면서 가스 가격 안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연합은 이번 겨울이 오기 전 가스 비축율을 거의 100%로 채웠으며, 현재도 재고율은 78%로 양호한 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작년 1∼10월 천연가스 소비량은 3495만3000톤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의 3607만2000톤보다 3.1% 감소했다. 중유 연료가 가스 연료로 전환되면서 산업 연료용 수요는 132만7000톤에서 171만톤으로 28.9% 증가했지만, 발전용 수요는 1833만7000톤에서 1797만5000톤으로 2% 감소했다. 가스제조용 수요도 1510만9000톤에서 1363만3000톤으로 9.8% 감소했다.LNG 현물가격이 하락하면서 현물 수입 비중이 높은 직수입 발전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가스발전사들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물량을 공급받는데, 가스공사는 현물 수입비중이 적고 저렴하게 수입을 해도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장기물량과 혼합되기 때문에 가격 인하 효과가 적다. 반면 현물 수입비중이 높은 일부 가스 직수입 발전사는 저렴한 수입단가가 그대로 발전입찰 적용되기 때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가스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직수입 발전사들도 대부분 장기물량이고 최근 발전수요도 많지 않아 낮은 현물가격 효과를 크게 보긴 힘들 것"이라면서도 "다만 일부 현물 비중이 높은 발전사는 적지 않은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국가스공사 평택 LNG 기지. 사진=한국가스공사

GS리테일, 설날 앞두고 가맹점ㆍ협력사 위한 1800억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1일부터 순차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ㆍ상생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상생협약을 통해 GS25 본부는 GS25 가맹 경영주와의 탄탄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상생펀드 등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조기 지급 재원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전개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리테일설 정산 안내 GS리테일 영업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명절 정산금 등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 사람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직장인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일의 목적과 목표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지난달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 사람은 ‘일의 목적과 목표를 아는 사람’으로 65%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공유, 중간 보고를 한다’(43%), ‘우선순위를 세운다’(42%)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출근할 때 오피스에 도착하는 시간은 출근시간 5분에서 30분전에 도착한다는 사람이 55%로 가장 많았다. 출근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0%로 집계되어 정시출근 논란에 대한 것과는 별개로 미리 출근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진 출근 시간이 따로 없다고 응답한 사람도 15%나 되어 유연출근제를 이용하는 기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들이 일 하면서 가장 짜증나거나 화나는 순간은 ‘대안 없는 비판만 있을때’(67%)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기분파랑 일할 때’(50%), ‘끝없는 마라톤 회의’(47%), ‘내 담당이 아닌 일을 해야할 때’(37%) 순이었다.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 시설은 응답자의 91%가 ‘편안한 책상과 의자’을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휴식 공간’(43%)과 ‘넓은 오피스 면적’(39%)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회사에 ‘일하는 문화’(43%)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일하는 문화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도 일하는 문화가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피스 입주 기업과 함께 ‘일하는 문화’를 새로 정립하고, 1등급 오피스로 나아가기 위해 오피스 공간/환경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는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통찰을 검증하기 위해 직장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마주하는 고민의 순간 참고할 수 있는 ‘WoW1.0(Ways of Working)’을 만들었다.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인포그래픽(1024X1024)_일잘특_230116 (1) 직장인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일의 목적과 목표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건설, CEO 주관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중대재해 zero(제로)를 다짐했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1500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최고경영자(CEO)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김영일 최고안전책임자(CSO) 전무 뿐만 아니라,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원·팀장이 참여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는 경영이념과 CEO, CSO 등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중대재해 Zero’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특히,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시행하고, 안전분야 배점을 상향해 협력회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IT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CCTV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위험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모바일 기반 대우건설 안전관리시스템인 ‘스마티(Smarty)’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 근로자들간의 실시간 소통 및 빠른 의사결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정완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작업중지권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개인 포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대우건설 올해 첫 안전점검에 참여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현장 임직원들.대우건설

"이럴 땐 조심하세요"…신한카드, 자동차금융 이면계약 피해사례 소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18일 자동차금융 이면계약 피해예방법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자동차 금융상품 계약의 상대방은 금융회사며, 금융회사가 아닌 자와 작성한 이면계약을 근거로 금융회사에게 권리를 주장하거나 보상을 요구 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금융사기를 유도하는 주된 업종은 중개업, 자동차 임대업, 기타 금융지원 서비스업 등 다양하며 이들 업종은 비금융 사기업으로 금융회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면계약은 자동차금융 계약과 별개로 고객과 이면계약 업체간 계약을 맺는 거래 특성상 이면계약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금융회사는 인지할 수 없다. 신한카드는 모든 자동차 금융상품 계약에 이면계약 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자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계약 구조가 폐쇄적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지가 어려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신한카드가 밝힌 소비자 피해사례는 △첫 번째로 중개업체로 보증금을 내면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 해주겠다고 별도 계약(금융계약외 리스료지원 이면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다. △두 번째로, 매월 납입금 대납 및 수익금을 제공하는 명의 대여 사례다. △세 번째 는 차량 수출 등 투자 알선을 통한 명의 대여 사례다.신한카드는 이와 같은 이면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계약 보증금은 자동차금융 계약을 체결한 금융사로만 입금 할 것 △별도의 지원금을 미끼로 보증금 입금을 요구하거나, 수익금 지급을 약속하고 명의대여를 요구하는 중개업체는 자동차금융 계약을 체결한 금융사의 콜센터나 고객보호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한카드는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금융사고와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고자 금융소외계층 고객 패널 등 300명 규모의 고객자문단을 운영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기가 지속 발생해 소비자 주의경보를 내리는 등 관련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보다 안정되고 원활한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신한카드.

엔라이즈, 다니엘 헤니와 브랜드 전속모델 재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건강브랜드 엔라이즈가 배우 다니엘 헤니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엔라이즈는 지난 2023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리얼랩(The Real Lab)’을 론칭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로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 다니엘 헤니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다니엘 헤니는 ‘더리얼랩’ 뿐만 아니라 ‘네추럴라이즈(Naturalize)’, ‘더리얼(The Real)’ 등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들의 전속 모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엔라이즈의 브랜드 이미지와 다니엘 헤니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시너지를 이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매출 측면에서도 계속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즈는 2008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5년 연속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편의점 크림빵’ 국내 인기 업고 해외 나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편의점 크림빵’이 올해부터 해외로 수출된다. 1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올 상반기중 몽골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소위 디저트 강국으로 불리는 대만에서 ‘연세크림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편의점 디저트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처음이다. CU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11종 중 판매량 순위 톱(TOP) 2인 우유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2종을 대만에서 우선 선보일계획"이라고 밝혔다. CU의 연세우유크림빵 해외 수출은 국내시장에서 얻은 폭발적인 인기에 기인한다.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달 기준)이 출시 2년 만에 5000만 개를 돌파했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2022년 1월 처음 출시돼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총 11종으로 출시 때 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오고 있다.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이렇게 단기간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6만8000여 개, 1분에 약 47개씩 판매된 셈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번씩 먹은 양이다. 이러한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에 힘입어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104.4%나 껑충 뛰었다. CU 디저트 매출에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0.8%에 달한다. 편의점 크림빵의 인기에 경쟁사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연남동 맛집 ‘푸하하 크림빵’과 손잡고 ‘세븐셀렉트 푸하하크림빵’ 2종을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세븐셀렉트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은 동물성 크림비율은 높이고 글루텐 함량을 낮췄다. 또한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푸하하 크림빵 임훈 대표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품질의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편의점 업계에 생크림빵 전성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연세크림빵누적 판매 5천만 개 돌파 편의점 CU 모델이 히트상품인 연세크림빵을 홍보하고 있다.

대웅제약, LG화학 ‘제미다파’ 공동판매 "당뇨약 연합전선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매출 극대화를 위해 경쟁사와의 주력제품 공동판매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기존 공동판매하던 당뇨병 치료제 제품 범위를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LG화학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판매하게 됐다. 제미다파는 디펩티딜 펩티다아제-4(DPP-4) 억제제 계열 1위의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제미다파는 두 성분을 조합한 유일한 복합제로,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도와 당을 분해하는 DPP-4 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 억제제의 병용으로 당뇨 증상에 대한 상호보완적 치료가 가능하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LG화학과 국산 19호 신약인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메트포르민복합제) 공동판매를 시작해 제미글로를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에 올려 놓았다. 공동판매 첫해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 지난해에는 1420억원의 제미글로 판매 실적을 올리며 DPP-4 억제제 계열의 시장은 물론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약품 정보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당뇨병 시장 규모는 1조4300억원으로, 이 중 DPP-4 억제제는 6500억원, SGLT-2 억제제는 2400억원이다. 이에 힘입어 두 회사는 올해부터 제미다파도 공동판매에 돌입,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공동 판촉에 들어간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경쟁사와의 주력제품 공동판매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령과 HK이노엔은 각각 자사의 대표 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국내에서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공동 영업·마케팅에 들어갔다. SK바이오팜 역시 최근 동아에스티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동아에스티가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동남아 등 30개국에서 허가 획득·완제품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판매에 협력하는 만큼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 제공을 통해 LG화학과 함께 일궈 온 제미글로 신화가 제미다파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당뇨분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시장 압도적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제미글로 패밀리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정

산업·에너지 R&D 4대 혁신방안 추진…고위험 투자 확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산업·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 고위험·차세대·대형 과제 중심으로 재편된다.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의 현금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기업과 연구자가 과제 기획과 운영의 전권을 행사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세스로 전환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R&D(연구개발) 혁신 라운드테이블’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하고, ‘산업·에너지 R&D 투자전략 및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는 그간 20여 차례에 걸쳐 500여명의 연구자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왔고, 이를 통해 4대 혁신방안을 마련했다.먼저 보조금 성격의 R&D 지원은 중단하고, 도전적 R&D에 지원을 집중한다. 10대 게임체인저 기술 확보를 위한 1조원 규모 예타를 추진하고,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과제들에 매년 신규 예산의 10% 이상을 투입해 고난도, 실패용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비중을 현재 1%에서 5년 내 10%로 확대한다. 40대 초격차 프로젝트에는 신규 예산의 70%를 배정해 올해 민관합동 2조원(정부 1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또 시장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형과제 중심 사업체계로 개편한다. 100억원 이상 과제수를 지난해 57개에서 올해 160개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비 중 기업 현금부담비율 인하(최대 45%p), 과제 비공개, 자체 정산 허용 등 기업 부담을 대폭 낮춰준다.R&D 프로세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품목지정 방식을 전면 도입해 정부는 도전적 목표만 제시하고, 기업과 연구자가 과제기획을 주도한다. R&D 평가에 시장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투자연계형 R&D를 대폭 확대하는 등 R&D사업이 시장 수요를 적기에 반영하도록 개선한다.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을 8개 추가(現 3개)하는 등 인력양성 투자를 강화한다. 국제공동연구시 해외 파견연구를 지원하고, 신진연구자의 R&D 참여 확대 및 연구자 창업규제 혁파를 통해 스타 연구자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에너지 R&D를 고위험 차세대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민간의 도전적 투자를 견인하는 한편, 기업·연구자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수요자 중심의 R&D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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