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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을 향한 굳건한 마음을 가진 조용필을 섬세하게 그려내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사랑과 ‘나’를 지킬 수 있게 하는 믿음을 주는 조용필의 진심은 지창욱의 연기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지창욱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연기로 매회 진정성이 담긴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를 건넸다. 지창욱은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를 통해 "2023년 연말과 2024년 시작을 조용필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제주를 오가던 때가 어느새 지나간 추억이 됐다. 용필이의 진솔한 마음을 연기하며 새로운 사랑의 깊이를 느꼈고, 삼달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삼달리의 따뜻함은 드라마를 보고 공감해 준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완성됐다. 시청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긴 시간 삼달리 안에서 함께한 감독님, 동료 배우분들, 누구보다 고생했을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창욱은 "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2024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2024년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SPRING COMPANY]_1 사진제공 MI, SLL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이 종영소감을밝혔다.MI, SLL 지창욱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이 종영소감을밝혔다.MI, SLL

핀다 "오토 리스·렌트 견적만 받아도 차량 관리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기념해 1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차량 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핀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차량 견적을 받은 사용자 중 100명을 선정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 중개 플랫폼 ‘픽업플러스’의 프리미엄 세차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용자는 차량 픽업부터 프리미엄 손세차, 차량 배달까지 픽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13만원 상당의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핀다 앱 내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에서 원하는 차량을 골라 6개 금융사의 심사 결과를 확인한 후 상품 지급에 필요한 약관 항목에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핀다는 지난 15일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진행했다.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변함없이 차량 출고까지 보장해주고, 비대면으로 심사 받은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견적 보장제’를 도입했다. 핀다는 서비스 개편 일주일 만에 상담신청 건수가 이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금융사 심사를 지원하면서 편리성을 높이고, 가격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UX)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 리드(이사)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픽업플러스와 함께 차량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핀다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애용해주시는 사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서울지역 열배관 노후화 심각…이러다 백석역 사고 또 날라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겨울철마다 열배관 파손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수만 세대가 혹한기에 벌벌 떨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에 매설된 열배관은 상당량이 20년 이상 된 것이며, 30년 이상도 적지 않아 시급히 배관 교체 등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난방 열공급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에너지공사의 신정가압장 내부밸브 고장으로 누수가 발생하면서 양천구, 구로구, 고척구 일대 3만7637세대에 온수와 열공급이 중단됐다. 사고는 다음 날 오후 2시가 돼서야 복구되면서 그동안 수만 시민들이 혹한에 떨어야 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특히 서울지역에서 열배관 사고가 더욱 잦아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올해로 서울지역에 지역난방이 보급된 지 40년이 되는데, 그만큼 열배관이 낡았기 때문이다.서울에너지공사는 국내 최초로 1985년부터 강서구·양천구·구로구 일대에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했고, 1994년부터 노원구·도봉구·중랑구·의정부 지역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93년부터 강남 지역에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했다. 2016년 지역난방공사 국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사의 전체 배관 수 17만3152개 가운데 20년 이상 된 배관은 13만4251개로 77.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일부 배관 교체가 됐다하더라도 당시보다 8년이나 지난 점을 감안하면 지역난방공사의 서울지역 노후 배관 비중은 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역난방공사보다 거의 10년 전부터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에너지공사의 열배관 노후화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기본적으로 열배관은 40년을 설계 수명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잦은 도로 공사, 지진, 불량 용접 등이 누적되면서 설계 수명보다 훨씬 이전부터 노후화가 진행된다. 업계는 대체로 20년 이상부터 노후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열배관 사고는 온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누수로 그치지만 100도(℃)의 뜨거운 물이 분출되기 때문에 인명피해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2018년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지하 열배관이 파열되면서 100도가 넘는 뜨거운 온수가 뿜어져 나와 퇴근길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불량 용접부위의 노후화로 누수가 일어나 결국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이었다. 노후 열배관이 ‘도심 속 지뢰’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지역난방공사가 조사한 결과 2017년 기준 국내 총 2002㎞ 열배관 중 수명 20년 이상은 460㎞로 23%를 차지했으며, 매년 60㎞ 이상 증가해 2025년에는 4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부터는 수명 30년 된 열배관이 발생하기 시작해 2025년에는 전체 열배관의 18.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30년 이상 열배관은 거의 서울에 집중돼 있다.정부와 사업자들은 백석역 사고 이후 열배관 안전진단만 강화할 뿐 궁극적 해결책인 새 배관으로 교체는 거의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교체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사업자 대부분이 재무 악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 서울에너지공사는 1254억원 당기순손실, 지역난방공사는 18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후 열배관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잦은 사고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업계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한 지역난방 전문가는 "서울지역의 노후 열배관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이를 방치하면 제2의 백석역 사고가 불 보듯 뻔하다"며 "배관 교체 같은 안전에 관한 비용이 회사 재무력에 구애받지 않도록 요금에 반영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다만 요금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정부와 사업자가 충분한 설득 작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18년 백석역 사고 이후 ‘열수송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명 20년이 넘은 장기사용 배관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예산 총 3992억원을 투입해 성능개선대상 구간 101.4㎞ 중 77.7㎞를 교체했으며, 서울지역은 전체 33.9㎞ 중 22.8㎞를 교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난방공사의 서울지역 열배관 총길이 365㎞ 중 20년 이상은 185㎞로 50.7% 수준을 보이고 있다.공사 측은 "열배관은 순찰 및 열화상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20년 이상 열배관은 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진단을 통해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chyybh@ekn.kr2018년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열배관이 파손돼 뜨거운 온수가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케이뱅크,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도입했다. 케이뱅크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묶기 피해 방지를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시키는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이다. ‘핑돈(피싱 피해금)’, ‘통장협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원한 있는 사람의 계좌에 입금해 계좌를 묶어버리는 ‘통장묶기 복수대행’ 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해야 한다. 보이스피싱범은 이를 악용해 범죄와 무관한 제3자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계좌를 정지시킨다. 케이뱅크는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도입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는 지급정지를 당한 피해자가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하더라도 해당 계좌가 사기이용계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추가 피해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과정은 통상 두 달 정도가 소요되며, 이때 억울한 통장묶기 피해자가 발생한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고객이 통장묶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증절차를 거쳐 1시간 이내에 지급정지를 풀어준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케이뱅크는 지급정지 이의제기 접수 시 신속하게 검증절차를 진행한 뒤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지급정지를 해제한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20만원이 입금돼 지급정지된 경우 20만원만 묶어두고 나머지 모든 금융거래는 풀어주는 방식이다. 특히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해 보이스피싱범이 통장묶기 피해자로 위장할 가능성을 방지했다. 우선 피해자의 신원을 신분증, 영상통화 등을 통해 인증한다. 실제 피싱범일 경우 스스로 신원을 밝히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신원인증으로 1차 검증을 진행한다. 동시에 통장묶기 피해자의 계좌거래 내역 분석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거 입출금 내역과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혐의점이 없는지 판단한다. 필요 시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가 검증도 수행한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절차를 1시간 이내에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케이뱅크에 접수된 지급정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급정지 건수 중 약 30% 수준이 통장묶기로 추정됐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맞춰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익 관점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주담대 작년 11조 넘게 불었다…70%↑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해 11조원 넘게 늘었다. 증가율은 70%를 넘었다. 4대 시중은행 주담대 잔액은 약 3% 증가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인터넷은행 주담대는 폭발적으로 불었다. 22일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들의 주담대(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6조638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15조5928억원) 대비 11조455억원(70.8%) 늘었다. 같은 기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418조3276억원에서 431조9299억원으로 13조6023억원(3.3%) 증가했다. 인터넷은행이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지적을 받는 것은 지난해 주담대 수요를 대거 흡수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1조3112억원으로, 1년 새 8조158억원(60.3%) 늘었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4조9211억원으로 전년 말(2조2974억원)의 2배 이상으로 불었다. 케이뱅크는 12월 한 달 동안 주담대 잔액이 3276억원 늘어 지난해 열두달 중 월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잔액이 406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지난해 상반기 주담대 금리를 내리고 특판을 내세우며 주담대 공급 규모를 크게 늘렸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8월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인터넷은행 주담대를 문제 삼자 대출 문턱을 높이는 듯했으나, 대출 금리는 4대 은행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지난해 11월 중 신규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는 각각 4.44%, 4.34%로, 4대 은행(4.51∼4.59%)보다 낮았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어 조달 비용이 적은 만큼 낮은 금리로 대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대출 공급이라는 본래 인가 취지를 외면했다는 비판도 제기한다. 인터넷은행 3사 중 지난해 말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를 달성한 곳은 카카오뱅크뿐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30.43%로 연말 목표치 30%를 넘어섰다. 반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29.09%, 31.54%로 연말 목표치(32%, 44%)를 달성하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를 평균 잔액 기준 ‘30% 이상’으로 결정했다. 또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부 서민금융대출 중 보증 한도 초과 대출 잔액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산정에 포함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처럼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부담을 덜어낸 인터넷은행은 지난 9일 시작된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에서 저금리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대환 최저 금리는 지난 19일 기준 각각 3.495%, 3.50%로 4대 은행의 최저금리(3.68∼3.706%)보다 낮았다. dsk@ekn.kr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포스코·SK·LX, 한 수 높아진 자원전략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해외 자원개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탄소중립 핵심자원을 주 목표로 하며, 그룹사 장점을 활용해 상류와 중류, 하류를 연계한 사업전략은 기존과 달라진 양상으로 분석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자원개발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소중립 가교 에너지로 꼽히는 천연가스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1/A-3 광구의 지분 51%를 보유한 운영권자로서 현재 1단계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생산물량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광구에서 2·3·4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광구의 총 가스 매장량은 6TCF(1TCF=1조 입방피트)이다. 이는 작년 우리나라 천연가스 소비량 1.93TCF의 3.1배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스전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상류사업을 중류와 하류, 즉 LNG 저장·트레이딩과 발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LNG 저장시설을 최대 128만㎘ 추가 확보하고, 수소혼소 발전기도 구축할 계획이다. SK그룹에서 자원개발을 전문으로 맡고 있는 SK어스온은 베트남, 중국 유전개발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SK어스온은 운영권을 확보한 베트남 15-1/05 광구에서 상업성 원유 발견에 성공하고 현재 생산을 준비 중이다. 운영권을 가진 남중국해 17/03 광구에서 하루 2만9500배럴 가량의 원유를 생산해 일부를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최근 SK어스온은 한반도 해역에서 탄소 저장 후보지를 찾는 CCS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컨소시엄에서 원유탐사 기술 역량을 활용해 탄소 저장소 선정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SK어스온은 2021년 CCS 전담조직을 설립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CCS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LNG 및 수소사업을 진행하는 SK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의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됨에 따라 사업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근 호주 법원이 지역 원주민과 환경단체의 사업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이다. SK E&S는 가스전 생산물량을 LNG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이를 인근의 동티모르 폐가스전에 매립할 예정이다. 국내 블루수소 과정에서 포집한 탄소도 이곳에 매립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작년 11월 1330억원을 들여 인도네시아의 AKP 니켈광산 운영권(지분 60%)을 인수했으며, 또 다른 배터리 광물인 흑연 확보를 위해 현재 마다가스카르와 협의 중이다. 산업계는 LX인터내셔널과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자원개발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미래 핵심자원 중심이며, 밸류체인 확보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자원안보특별법에서는 국가 핵심자원으로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수소,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설비 소재·부품’을 지정했다.자원업계 관계자는 "각국이 탄소중립 과정에서 자원 확보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 경험했다. 이러한 트랜드를 읽고 기존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재빠르게 해외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그룹사라는 장점을 활용해 상류와 중류, 하류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마진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기존과 달라진 자원사업 양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chyybh@ekn.kr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생산 플랫폼.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임영웅, 전국투어 마무리.."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었길"

가수 임영웅이 약 3개월동안 진행된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고양 공연이 열렸다. 화려하고 강렬한 ‘두 오어 다이’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아비앙또’와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보금자리’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귀를 즐겁게 하는 밴드 세션의 사운드, 흥을 고조시키는 댄서팀의 안무, 눈 뗄 수 없는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신청 받은 영웅시대의 사연으로 진행되는 ‘임영웅의 스페이스’는 임영웅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따뜻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어 영웅시대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됐다. 앙코르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은 임영웅은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 건행"이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2023년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 그리고 고양까지 남녀노소 나이불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하늘빛 축제를 이어온 임영웅은 총 21회 공연을 약 22만 명의 영웅시대와 함께 했다. 임영웅은 22년부터 현재까지 약 45만 3000명의 영웅시대와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쳐왔다. 무엇보다 공연 곳곳에서는 임영웅의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임영웅의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영수증을 비롯해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기획해 공연 전 설렘을 배가 시켰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마음도 눈길을 끌었다. 영웅시대와 뜨겁게 호흡하며 전국투어를 마친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01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2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4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임영웅03 가수 임영웅이 고양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물고기뮤직

북극한파에 이번주 추위 절정…23∼24일 전력수급 고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북극한파로 이번 주 추위가 절정에 이른다. 오는 23∼24일에는 한파에 폭설까지 내려 전력수급에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22일 기상청 ‘이번 주 추위 및 강수(22~24일) 전망’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오는 23∼24일까지 가장 춥다가 주말 쯤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특히 일부 중부내륙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표된 상황"이라며 "이번 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고 주말에 평년기온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예상 최저기온은 오는 23일 -14도, 24일 -12도, 25일 -10도, 26일 -7도다. 주말에는 날씨가 풀려 27일 예상 최저기온은 -4도까지 올라간다.24일까지는 충청권, 전라권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3cm, 전북 서부와 전남서해안 20cm 이상, 전북동부 3∼8cm, 충남서해안 3~10cm, 제주도 산지 60cm 이상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강약을 반복하는 순간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상하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를 유의하라고 알렸다. 25일 이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오는 23∼24일은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예상되면서 전력당국의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올 겨울 전력수요가 이번 주에 가장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를 91.3∼97.2기가와트(GW)로 예측했다. 예측 범위 중 가장 높은 97.2GW는 극심한 한파와 눈까지 내려 태양광 발전 효율을 낮출 때를 가정한 전망치다.추위가 찾아오면 난방 등 가정의 전력수요는 치솟게 된다. 게다가 현재 전력수급 체계는 태양광 발전량이 줄면 전력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구조다.전력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태양광 발전량은 전력공급량에 포함되지 않고 전력수요량에서 마이너스로 분류된다. 태양광 발전이 발전을 한 만큼 가정이나 기업에서 전력소비를 줄였다고 집계되기 때문이다.오는 24일까지는 호남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호남에 내리는 눈은 호남에 밀집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덮으면서 태양광 발전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전체 태양광 설비의 약 40%는 호남에 몰려있다. 이날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력수요는 83.7GW에 이르렀다. 지난 주 같은 날 같은 시간의 전력수요 75.1GW와 비교할 때 8.6GW(11.4%)나 치솟았다.전력수요는 오늘을 기점으로 24일까지 전주보다 훨씬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금주 한파 지속 및 서해안 중심의 강설로 인해 전력수요는 올겨울 최대전력 91.6GW를 상회하는 92.0GW가 예상된다. 예비력은 13.8∼17.4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망한다"며 "1월 넷째 주를 ‘전력수급 유의기상 감시주간’으로 정하고 기상모니터링 강화, 회원사 정보공유 등 비상 대응력을 최고조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wonhee4544@ekn.kr22일 오전 서울 시내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투자증권, ‘장외채권 이벤트’ 실시...최대 15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장외채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외채권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 및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이 대상이다.(단 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장외채권 매수지원금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장외채권을 거래하는 방법은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SmartM)을 설치하고 장외채권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환경에서 장외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장외채권 제공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22122407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장외채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작년 지점운용형랩 잔고 47%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작년 말 기준 지점운용형랩의 잔고가 5368억원으로, 전년 말(3656억원) 대비 46.8%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1년만에 고객이 믿고 맡긴 예탁 자산 규모가 1700억원가량 불어난 셈이다. 계좌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93좌로, 3년 전인 2020년 말(925좌)과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났다. 지점운용형랩은 전문 자격을갖춘 영업점의 투자운용역이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맞춤운용을 하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시장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금융시장변동성이 커지면서 직접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점운용형랩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지점에서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랩 상품을 운용하는 지점운용형랩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고객 자산을 국내외 주식에 집중 운용,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점운용형랩은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직접투자는 매매 건별로 거래수수료가 발생하지만 랩은 일반적으로 평가잔액에 대해 정해진 일정비율의 기본 보수만 징수한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기본보수를 낮추고 운용성과를 토대로 성과보수를 받는 수수료 제도를 택할 수 있다. 운용전문성과 함께 일임자산 운용절차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것도 장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고수익을 추구하는 개별상품보다는 운용전문가가 국내외 주식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일임 운용해주는 지점운용형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점운용형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40122122113 메리츠증권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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