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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율 60% 넘본다, 10개월 만에 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평균 58.8%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 전세가격은6개월째 상승하고 있으나 12월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좁혀졌기 때문이다. 2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부동산원의 아파트 전세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세가율은 58.85%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기준 현재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2억6452만원이고 매매가격은 평균 4억4953만원이다. 전세가율은 지난 2월 59.04%를 기록한 이후 8월 최저점을 찍고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가율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지난달 매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가는 지난해 상반기 줄곧 하락하다 6월 2억5665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그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을 보이며 12월에 평균 2억6452만원으로 회복했다. 반면 5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를 보인 아파트 매매가는 4분기 상승폭을 줄이다 지난달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 전세가율을 살펴보면 전국 187개 시군구 중 133개 지역에서 아파트 전세가율이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비한 평균 전세가격의 비율로 계산했으며,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으면 매매가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풀이된다.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84.3%의 경북 포항시 북구다. 포항시 북구의 12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7640만원이고, 전세가 평균은 이보다 2773만원 낮은 1억4867만원이다. 그 외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충북· 충남의 모든 시군구는 전세가율 60%를 넘겼다. 서울에서는 2억3100만원의 갭차이를 보인 중랑구만이 유일하게 60%대의 전세가율을 보였고, 인천에서는 동구· 미추홀구· 계양구 등 6개구, 경기도는 이천· 여주· 안성· 동두천시· 파주 등 26개 시군구가 전세가율 60%를 넘겼다. 비수도권 중 부산에서는 전세가율 62.5%인 부산진구를 포함해 11개구, 대구는 중구· 달서구등 6개구와 제주의 서귀포시가 전세가율 60%를 넘었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전세가격은 하락기에 가격 지지 역할을 하는데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매매가격은 2~3개월 이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라"라며 "전세가이 오르면서 매매가 갭차이가 줄고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지렛대 효과를 노리는 투자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zoo1004@ekn.kr2024011901001112400055921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평균 58.8%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픽사베이

"불황은 없다"...성수 지구, 임대료-땅값 최고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국내 상업용 부동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 권역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다. 공실률은 0%대를 유지하고, 임대료와 토지거래 평당가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2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4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성수 업무 지구는 2020년 이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Corner 19,25,50’ 등 주요 오피스 개발이 연이어 마무리된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꾸준히 늘며, 서울 주요 업무 권역으로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과거 강남 업무 지구(GBD)의 보조 역할을 했던 성수 권역은 핵심 업무 지구로서 독자적인 지위를 갖으며, 높은 가치 상승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4년간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약 66만1157㎡(약 20만평)의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알스퀘어는 2024년 팩토리얼 성수와 젠틀몬스터 신사옥, 2027년에는 성수 이마트 부지에 초대형 오피스가 들어선다.성수지역 공실률은 2022년 1분기~2023년 3분기 0%대를 유지하고 있다. 계약된 사례를 기준으로 2021년 실질 임대료(E.NOC)는 평당 21만1000원이었다. 2023년은 평당 29만원으로 2년만에 약 40% 상승했다. 2022년~2023년 공급된 주요 신축 오피스들이 임대료 상승을 주도했다.토지거래 평당가 역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미 평균 평당가가 1억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 거래된 토지의 평균 평당가는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성수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18년도(4000만원) 대비 3배가 넘는 거래가다.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 실장은 "과거 강남업무지구(GBD)의 보조 지위를 가진 권역이었던 성수가 패션·엔터테인먼트 등 창의적인 기업들 수요가 뒷받침되며 독보적인 업무 권역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향후 초대형 오피스 개발 등 업무 권역으로서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업무 지역에 비해 임대료 상승 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분석했다. zoo1004@ekn.kr국내 상업용 부동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 권역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다.

SC그룹 "전세계 중앙은행, 올해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 펼 것"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 SC그룹 글로벌 리서치 헤드는 이달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GRB)’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 경제를 전망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법인 등 130여 곳에서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 국가의 선거 등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들에 대한 SC그룹 전문가의 전망과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리스크 요인과 변수 속에서 안정적으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릭 로버트슨은 "2024년은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진국 경제는 연평균 성장률이 1%대로 둔화되나 아시아의 성장률은 4.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소프트랜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착륙 성공 여부를 하는 주요 변수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요인, 계속되는 미·중 갈등 및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을 꼽았다.아룹 고쉬(Arup Ghosh) SC그룹 아시아 및 한국 금리 리서치 공동 헤드는 아시아 주요 시장과 한국의 금리 향배를 상세하게 들여다봤다. 아룹 고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기조에 따라 한국 국고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며 "반도체 경기 회복과 경상수지 증가 및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요인으로 원화 강세 흐름을 기대하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국채 매수세로 인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 연준의 금리 피벗(pivot) 외에도 한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및 원화 강세로 인해 긴축 재정 속에서도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여유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올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내수의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 개선등으로 2023년보다는 경제환경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환경과 전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에서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 SC그룹 글로벌 리서치 헤드가 글로벌 경제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통3사, 3년 연속 합산 영업익 4조 넘길 듯…신사업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합산 연간 영업이익이 3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G 가입자 둔화에도 견조한 통신 본업 실적과 신사업 성과가 두각을 드러낸 덕분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약 4조46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3사 합산 매출 예상치도 역대 최대치인 58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이통3사 영업이익 성장세는 SKT가 이끌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이통3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SKT 1조7493억원, KT 1조6617억원, LG유플러스 1조552억원으로 예상했다. 5G 순증세 둔화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이통3사가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비결은 비용 효율화와 신사업 확장의 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SKT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약진했다. KT의 신사업도 실적을 이끌었다. IDC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실적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성공 신화를 이뤄낸 미디어 사업 등 비통신 사업에서의 성과도 힘을 보탰다. LG유플러스도 IDC와 솔루션 사업 호조로 기업인프라 매출이 성장했으며,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등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3년 연속 영업이익 4조원 돌파라는 성적을 내고 있지만 이통3사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 회선 수 증가율은 1%대에 불과하다. 정부 요금제 인하 압박도 변수다. 지난해 내내 이통3사는 가계 통신비 부담의 주범으로 몰렸다. 보다 세분화된 요금제 출시 부담을 받으며 올해는 3만원대 5G 요금제도 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단말과 관계없이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 요금제로의 이동도 예상된다.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선 사업 수익성 악화 우려에 이통3사는 올해 AI를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로봇 등 비통신 신사업 확장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저가 요금제 등장과 5G·LTE 요금제 교차 가입 허용은 ARPU 하락으로 이어진다.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선 사업 둔화가 불가피한 만큼 신사업 확장 등 새 수익모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Print

개인사업자 컨설팅…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 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800여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고,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법률·SNS마케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출증대 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 세법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8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들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양질의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영업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한 것처럼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이 진행되고 있다.

조정석, 8년 만에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배우 조정석이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 22일 제작사 쇼노트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네 번째 시즌 출연 배우로 조정석을 포함해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 이예은, 여은 등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조정석은 2006년 첫 ‘헤드윅’ 무대에 오른 이후 2008년, 2011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다. 그는 "2006년부터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며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저 스스로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과 함께 유연석, 전동석도 주인공 헤드윅 역에 캐스팅됐다. 유연석은 7년 만에, 전동석은 5년 만에 헤드윅을 연기한다. 장은아, 이예은, 여은은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을 맡는다. 2005년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오른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이다. 3월22일부터 6월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배우 조정석이 3월 공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쇼노트

선취업·후진학 재직자전형 대안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2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졸 재직자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갖췄다면,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과 서류종합평가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런 상황에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사이버대학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합격자, 고졸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학위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개강하는 과정은 졸업 후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선취업·후진학 재직자전형 대안으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을 100%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 취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이라며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32)는 "회사일을 하면서 경영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경영학을 통해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학위에 도전하게 됐다. 졸업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앙대

오산대-계원예술대, ‘DAIRUM 프로젝트’ : 대학 간 공유·협력 워크숍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열린 ‘DAIRUM 프로젝트’ : 대학 간 공유·협력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전문대학 간 기업협업센터(ICC) 및 공용장비활용센터 공유·협력을 위해 계원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연성대, 용인예술과학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7개 대학과 산업체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계원예술대 공용장비 활용 제품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모델 성공사례로 시각디자인분야 창업을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 중심의 아이웨어 브랜드 ‘LABOR’의 브랜드스토리 산업체 인사특강과 함께 실감미디어 공동 교육프로그램 교류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대 기업협업센터(ICC)는 LINC3.0사업단과 공용장비활용센터의 우수사례 및 현황을 미디어 홍보영상으로 소개하고 공용장비활용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전나현 계원예술대학교 산학취업처 처장은 "앞으로 대학 간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무협약 및 연계 활동을 통한 상호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오산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 직원은 "오산대와 타 대학간의 기업협업센터(ICC) 및 공용장비활용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 권역 내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다양한 공동프로젝트 우수비지니스모델 성과를 이뤄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산대

고동진·공영운 與野로···삼성·현대차 ‘정치적 해석’ 경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전직 사장 출신 인사가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향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여야로 정치행보가 나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자칫 정치 논리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사장을 총선 인재로 공식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같은 날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총선 영입인재 9호’로 데려왔다삼성전자와 현대차 측은 이와 관련 별도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전직 사장이지만 사내에서 영향력이 상당했던 인물들이라 정치적 해석에 대한 우려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주요 기업인들이 정계로 진출하면서 국회 내 재계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인재 영입환영식’을 열고 고 전 사장을 공식 영입했다. 그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부사장), 개발실장, IM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고 전 사장에게 직접 입당을 부탁하며 영입을 추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비례대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 후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공 전 사장을 직접 소개했다.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이다.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고문으로 활동해왔다.yes@ekn.kr22일 여야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출신 인사를 각각 영입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오른쪽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 신장이식 500례 첫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2일 "최근 인천 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500번째 신장 생명나눔 이식 환자인 A씨는 딸 B씨로부터 신장을 제공 받았다. A씨는 말기신부전 환자로, 2013년부터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식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A씨를 위해 20대 딸이 수술을 결심했으나 A씨의 경우 이식 위험도가 높아 수술에 어려움이 따랐다. A씨의 조직적합성 항체 선별검사 결과, 환자가 가진 항체가 이식 받은 장기에 작용해 급성거부반응이 발생할 확률 95%로 높은 고감작(highly sensitized) 상태였다.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이식 한달 전부터 탈감작 치료와 혈장교환술을 수회 실시해 지난 11일 A씨에 대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장이식 뿐 아니라 심장·간 등 적극적인 이식 수술로 2002년에는 뇌사자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뇌사 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로 지정됐다.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장기기증 및 이식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장기이식센터 박연호 센터장은 "신장이식을 비롯한 모든 생체 장기이식은 기증한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살려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라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이식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토대로 안전하게 이식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가천대 길병원)신장이식 500례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박연호 센터장(사진 가운데) 등 의료진들이 신장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기천대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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