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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언제쯤 악순환 끊어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각종 부동산시장 관련 수치들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며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런데 일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 거의 모든 수치가 하락하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는 찾아볼 수 없다. 일례로 지난달 서울 주택 전세거래량은 6년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 또한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매매 및 전세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자 신고가 거래 또한 자취를 감췄다. 이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율은 3.9%에 그치면서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고스란히 주택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전주에 이어 8주 연속 내려갔으며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4일 하락 전환한 뒤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를 포함한 모든 지역은 최근 하락 전환을 면치 못했다. 분양시장 상황 또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상반기 흥행이 이어졌던 분양시장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금융비용 변동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크게 인상되며 분양가가 시세를 앞지르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더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미분양 증가, 고금리 등은 건설업계를 낭떠러지로 밀고 있다. 한해 문을 닫는 종합건설사의 숫자는 2021년과 2022년도 각각 1736곳, 1901곳에서 지난해 234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건설업계의 이같은 불황은 가구·건자재·이사·도배·공인중개 등 관련 업계에까지 악영향을 주고 있다. 문 닫는 업체들이 속출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총 1만5817곳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더 큰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지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1·10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았지만 아직 눈에 띌 만한 효과는 없다. 건설업계의 위기는 경기 회복의 큰 걸림돌이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규모 영세 업체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가장 확실한 업종이기도 하다. 좀 더 적극적이고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증명사진

증가하는 외국인 부동산 매입, 규제 필요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국 자본 유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상호주의 위배·국내인과의 형평성 논란 등으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547만2000㎡로 전년(2억6401만㎡) 대비 0.6% 증가했다. 면적 기준으로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53.4%를 보유해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중국인 7.8%, 유럽인 712%, 일본인 6.2% 순이었다. 이밖에 기타 국적 외국인이 25.4%를 보유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4%로 가장 많았다. 전남(14.7%), 경북(14.0%), 강원(9.4%), 제주(8.2%) 순이었다. 용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67.6%)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8만5358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만7223호로 전년(8만3512호)에 비해 4.4% 늘었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인이 54.26%(4만7327호)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23.47%·2만469호), 캐나다인(6,83%·5959호), 대만인(3.78%·3286호), 호주인(2.06%·1801호) 순이었다. 주택 소재 지역별로 보면 경기(38.0%), 서울(25.6%), 인천(9.7%), 충남(5.6%), 부산(3.3%) 순이었다. 일각에서는 규제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외국인토지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 국적자의 토지보유는 2016년 2만4035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7만2180건으로 7년 사이 3배나 증가했다며 규제를 촉구했다. 중국인의 국내 토지보유는 면적 기준으로는 2016년 1609만4000㎡에서 2023년 상반기 2081만8319㎡으로 약 29.35% 증가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2조841억원에서 3조6933억원으로 77.21%나 늘었다. 중국인들의 주택 소유도 2022년 4만4889호에서 지난해 상반기 4만7327호로 약 5.43% 증가했다. 규제의 근거는 상호주의 위반, 형평성 등이다. 홍 의원은 "우리 국민은 중국에서 토지를 소유할 수 없는 등 부동산 취득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인만 일방적으로 국내 부동산 소유가 증가하게 되면 향후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적용을 강화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들의 경우 부동산 거래시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불법·투기 거래에 대한 처벌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것도 문제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국토부는 외국인의 주택 및 오피스텔 거래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기획조사를 벌여 위법의심거래 272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위법의심행위를 국적별로 나누면 중국인이 226건(53.4%)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은 63건(14.9%)이 뒤를 이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에서는 우리 국민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는 데 국내에서 중국인들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은 상호주의에 어긋난다"면서 "외국인들의 매매를 규제하고 장기임대로 대체하는 등의 규제가 필요하다. 국가의 외국인 관련 부동산 정책을 분석해 국적마다 다른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aniel1115@ekn.krPYH2022121105130001300_P4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규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한화투자증권, 2023년 영업익 620억원…전년比 80.1%↑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작년 영업이익 620억원을 거뒀다고 24일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매출액 1조9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그러나 동 기간 영업이익은 619억7272만원으로 80.1%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27억5547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한화투자증권의 자기자본 역시 1조5556억원에서 1조5969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작년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및 글로벌 금리 상승 기조 둔화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이 증가한 것이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suc@ekn.kr한화투자증권 사옥

전청조 "내겐 대중 관심 있어, 옥중 출판으로 피해보상 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청조(28)씨가 옥중 출판 의사를 돈을 벌어 피해를 보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는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받았다. 전씨 변호인은 그에게 "변호인과 접견하면서 ‘지금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는 어렵지만 옥중에서 책을 쓴다면 아직 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있기 때문에 혹시 도서가 판매되면 그 대금으로 형을 사는 중에라도 피해 보상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비친 적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씨는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형량을 낮추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공판에서는 전씨 경호팀장으로 일했던 이모(27)씨의 공범 여부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이씨는 전씨로부터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씨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씨 변호인은 이씨에게 "전씨 노예처럼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서 모든 일을 했기에 전씨로부터 심리적 지배를 받았고 그래서 전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강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전씨 변호인은 공판 과정에서 오는 26일 경찰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와 대질신문이 예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남씨는 전씨 사기 공범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앞서 남씨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사진과 함께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 결과로 공범이 절대 아님을 입증하겠다"라고 적었다. hg3to8@ekn.kr괴로운 표정의 전청조 괴로운 표정의 전청조.연합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105명 신규 공직자, ‘시민의 아름드리나무’로 커나가길"

수원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105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환영한다"면서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신규 공직자들의 앞날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양지 곁에 새순이 올라오면 파릇한 싱그러움이 사랑스럽고 산들바람에 깊이 눕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며 "여린 이파리가 햇빛과 빗물을 머금으며 어떻게 자라날지 퍽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시에 105개의 새순이 싹텄는데 이들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임용장을 받아 든 ‘수원특례시 신규 공직자’들로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든든하고 흐뭇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고된 수험기간에 함께 노심초사했을 그리고 자랑스러운 오늘을 세상 누구보다 기뻐하실 가족들도 모셨다"며 "귀한 아들딸을 우리 시로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한분 한분 아름드리나무로 커나가길 기대한다"며 "무더운 날 울창한 쉼터가 될 느티나무도 좋고, 철마다 주렁주렁 열매 맺을 과실수도 좋으며 저마다의 재능으로 시민들께 행복을 드리는 공직자가 돼주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뙤약볕에 시들지 않도록, 모진 비바람에 꺾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공직의 자부심을 자양분 삼아 맘껏 꿈꾸고 도전하며 너른 가지를 뻗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특례시 공직의 길을 함께 걸어갈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clip20240124201146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신규 임용된 수원시 공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3-vert 신규 공직자 임용식 모습 사진제공=페븍 캡처

"바쁘신 듯" vs "모시고파"…양향자 품은 이준석 개혁신당, 이낙연·유승민에 ‘온도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함께 합당을 선언하고,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에게 ‘손짓’하는 등 광폭 확장에 나섰다. 다만 결합 가능성이 가장 주목되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는 다소 온도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양 대표는 "우리에게는 절망하는 국민, 비전을 잃은 청년들의 눈에 불을 켜줄 책임이 있다. 그 일을 함께 하겠다"며 "과거 여러분, 수고 많았다. 미래 여러분, 환영한다. 이제는 건너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부터 실무협의를 시작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겠다"며 "저희도 빠르게 실무절차를 마무리하고 총선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총선을 앞둔 제3지대 연대 움직임 속에서 수시로 긴밀하게 교류해왔다. 두 신당 상징 색상은 주황색으로 같다. 이후 이 대표는 곧바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영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TV조선 유튜브에서 "유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 국민의힘에 대해 마지막 남아있는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며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은) 대권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도,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선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유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당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당 이념 색채가 제3지대 통합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보수 위기의식을 가진 유 전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당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때 ‘유승민계’로 불렸던 이 대표는 이미 유 전 의원과 바른정당,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신당에서 여러 차례 함께 한 바 있다. 다만 각종 정책에서 보수 색채가 강한 유 전 의원과 재차 신당을 구성할 경우 이낙연 위원장 등 민주당계 신당과 결합할 공산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유 전 의원은 앞서 바른미래당을 통해 안철수 의원 및 호남계와의 결합을 시도했지만, 사실상 실패로 끝났었다. 특히 이날 이 대표가 이 위원장에 보인 반응 역시 유 전 의원에 대한 표현과 거리가 컸다. 이 대표는 오전 YTN 라디오에서 "이낙연 총리 굉장히 훌륭한 분이라고 계속 얘기하지만 정치적으로 어떤 역할과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계시는지에 따라서 연대라는 건 당연히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지금 창당 과정이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언론에서 저희가 그런 부분을 찾아보기가 힘들지 않는가"라고 거리를 뒀다. 이런 제3지대 논의와 관련,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는 CBS 라디오에서 "이낙연 대표가 곧바로 결합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창당 일정을 밟아 갈 것"이라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사이 ‘힘의 균형’을 핵심 변수로 점쳤다. 그는 "빅텐트가 되려면 힘을 한쪽으로 분명하게 몰아줘야 된다"며 지지세가 더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개혁신당이 통합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면 민주당계 신당과 국민의힘계 신당이 따로 총선을 치를 공산이 크다는 취지의 예측을 내놨다. hg3to8@ekn.kr이준석ㆍ양향자 대표 합당 발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연합뉴스

수자원공사,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레이더기술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세계 최고 수준의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 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 위성 영상 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수자원 위성의 영상레이더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상레이더 품질 향상을 위한 기기와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인적·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영상 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낸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 영상을 획득하는 능동형 센서다. 태양광이 필요한 전자광학(EO) 센서와 달리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기상 악화 시에나 야간 시간대에도 운용할 수 있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영상레이더 위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항공우주청과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 발사될 중형급 수자원 위성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오는 2025년까지 1427억원을 들여 홍수와 가뭄 등 수재해에 대응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수자원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5호를 개발할 계획이다. axkjh@ekn.kr수자원공사·독일항공우주청, 수자원위성 레이더기술 개발 협약 수자원공사·독일항공우주청, 수자원위성 레이더기술 개발 협약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여성가족부 이행점검 대상 89개 시군 중에 우수지자체(A군)로 평가를 받은 9개 시군 중 3개 지자체(대통령 1곳, 국무총리 2곳)가 수상했으며 김해시는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2012~2016)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을 거쳐 지난 2023년 여성가족부와 세 번째 지정 협약(2023~2027)을 맺었다. 시는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의 비전과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여성가족부 이행점검에서 △직장맘지원센터 전담 노무사 계약 체결을 통한 직장맘·대디 고충 상담 지원 △육아와 직장 병행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강사 및 돌봄 전담인력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채용 △마을 돌봄 지원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자발적 돌봄공동체 기반 마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성과는 그동안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직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 준 시민들의 열정이 엮어낸 또 하나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 모두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보장,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포스코홀딩스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31일 파이널리스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12명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후추위는 이날 7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에 대한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내부 후보 5명과 외부 후보 7명을 추렸다. 후추위는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대면 심사를 통해 다음달 중으로 최종 후보 1명을 정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상정한다는 목표다. 후추위는 후보들의 미래 비전과 수행 전략 및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뿐 아니라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후추위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주주·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쟁 범죄? 우크라이나 포로 65명 탄 수송기 추락, 러시아 “우 소행” 주장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태운 러시아 군 수송기가 추락한 가운데 러시아가 이를 우크라이나 소행으로 몰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벨고로드에 추락한 군 수송기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수송기에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등 모두 74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하원(국가두마) 국방위원장이 이 수송기가 우크라이나군 패트리엇 또는 IRIS-T 대공 미사일 3발에 격추당했다고 말했다. 카르타폴로프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192명씩을 교환할 예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사고로 중단됐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방해하고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벨고로드 지역에는 미사일 경보도 발령됐다. 소셜미디어에는 벨고로드로 추정되는 장소에 비행기가 떨어져 거대한 화염이 발생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hg3to8@ekn.krclip20240124203123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 군용기가 추락해 화염이 발생한 모습.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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