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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 개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가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네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연면적 285.62㎡,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수원 및 인접 경기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에는 아우디의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CI를 적용해 아우디 브랜드를 더욱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권혁민 바이에른오토 대표는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한층 더 진화한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스타필드 수원’의 컨셉과 부합하도록, 전시장의 동선 및 차량 전시 위치 등 브랜드 경험 환경에 대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투여된 전시장이다. 수원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의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 경험과 더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8월에 스타필드 하남 컨셉 스토어, 그리고 스타필드 안성 컨셉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 첫 전시장으로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컨셉 스토어를 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우디는 시티 몰 컨셉 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10번째 공식 딜러사이자, 이번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를 오픈하는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차량 상담, 시승 및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 알림판, 장우산, 레디백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우디 Q4 e-트론 출고 고객대상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바우처 또는 전기차 전용 출장 스팀세차 바우처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전시장 소식과 이벤트 내용은 바이에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kji01@ekn.kr사진 1_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차은우, 내달 첫 솔로앨범 발매...뮤비서 올리비아 핫세 딸과 호흡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내달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첫 솔로 앨범이 2월15일 발매된다"며 "최근 미국에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배우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은우는 앨범을 발매한 뒤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를 열고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내달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판타지오

아시아나항공, 프랑스 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 작품을 인천공항 카운터에 비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의 확대 일환으로 올해부터 로댕 미술관과 입장권 할인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이 미술관으로부터 받은 작품을 이날부터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전시한다. 선보이는 작품은 고뇌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두 명의 오른손이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형상화 한 ’대성당’(1908년작)이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작품 본래의 치수와 형태를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에서 인증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 간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전 노선(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항공권 구매 시 △비즈니스 클래스 7% △이코노미 클래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인천 출발 유럽 노선 중 A350 기종을 이용하는 손님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지급하고 다음달 16일까지 해당 노선 예약 손님 모두에게 △유료좌석 15%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대상 탑승기간은 4월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위대한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the thinker 아시아나항공은 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 작품 전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일회성 제외하면 수익성 회복 중 [하이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회복 구간에 접어들었다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을 유지했다.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6000억원, 523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모듈 및 핵심 부품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임단협 이후 결정된 추가 성과금과 ICCU 등 부품의 품질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조 연구원은 이어 "반복적으로 품질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부정적이나 발생 가능한 대부분의 품질 비용은 4분기에 보수적으로 반영돼 있기에 추가적인 발생 가능성은 제한돼 있다"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부담, 품질비용과 각종 일회적인 이슈가 더해지면서 연간 수익성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밸류에이션을 6배 내외로 유지했다"며 "올해와 내년에는 기존 수주를 레퍼런스 삼아 글로벌 지역에서 광범위한 수주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주가 매출과 수익성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조 연구원은 그러면서 "영업이익률 반등과 분기 7000억원 수준으로 회복한 이익 규모를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

[신년인터뷰] 명현관 해남군수 "역대 최대 군정 성과 토대 위에 미래 100년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일하는 군정·신뢰받는 군수·잘사는 군민 기치 아래 미래 위한 대 도약의 해 기회발전특구·관광레저 거점·KTX 유치… ‘2030프로젝트’로 미래 먹거리 확보 국내 굴지 대기업과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유치…세계적 기업 투자유치 마중물 농수산품 해외시장 개척으로 부가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 구축" "우리 해남군은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1년 6개월 등 5년 6개월 동안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뒀습니다. 갑진년 새해는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 위에 미래 20년,30년,100년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군정의 초점을 두겠습니다. 일하는 군정, 신뢰받는 군수, 잘사는 군민의 꿈을 기치로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도약을 이루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명 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국장 ― 민선 8기 3년차로 임기 중반기에 접어들었다.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와 구체적인 계획은. ▲새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자 현안으로는 무엇보다 해남의 먹거리 백년대계인 ‘2030 프로젝트’다. 2030프로젝트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및 개발 △관광레저 거점 조성 △고속철도 해남노선 반영 등 3가지다. 이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기회발전특구 유치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거나 투자한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혜택을 주는 것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된다. 우리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업단지를 서남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50만평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 단지로 조성하고,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 국내 최대 34만평의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맺었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정부 기회발전 특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두번째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인근 해역과 내수면인 영암호, 금호호를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영암군과 연구대학, 산업체까지 해서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2033년까지 총7418억원이 투입돼 내수면 마리나와 해양레저인력교육센터, 수상공연장 등을 갖춘다. 특히 올해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서 선정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 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현안인 고속철도 유치 기반을 닦는 데 힘쓰겠다. 전남 서남권은 고속철 노선이 목포, 나주, 송정에서 멈춰있다. 국토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해남 땅끝지점 노선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 때가 됐다. 이미 지난해부터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들어갔다.전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를 설득에 나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특히 솔라시도기업도시는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거점으로 경제와 산업, 관광이 어우러진 활력있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진행되고 있는 국토부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됐다. 복합문화공원인 산이정원이 준공되어 가장 살기좋은 정원도시이자 스마트 도시로서의 모양새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주거단지와 함께 복합의료타운 등도 조성돼 정주여건도 개선이 된다. 지금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제대로 자리잡게 되면 첨단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고, 스마트한 정주여건을 갖춘 젊은 도시,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북적이는 관광도시가 될 것이다. 이 삼 십 년 후에는 세계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꿈의 도시가 탄생할 것이다. ―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는 무엇이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꼽는다면. ▲우리 해남군은 역대 최대규모의 국·도비 확보와 장기 성장 동력 확보로 ‘돈버는 군정, 일하는 군정’의 면모를 일궈냈다. 올해 국·도비 4174억원과 공모사업 127건 150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민선7기 이후 지난 6년간 국·도비 2조605억원, 공모사업 7410억원을 확보하며 ‘돈버는 군정’이라는 경영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에는 1조2180억원의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재정 집행률도 매년 높아져 2022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2023 상반기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일하는 군정’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해남군은 장기성장 발전을 담보할 굵직한 산업·경제의 성과도 이뤘다. 민선7기부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비롯해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재생에너지 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데이터센터파크 조성 업무협약을 비롯한 각종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화원산단과 연계해 신산업 경제벨트가 부상하고 있다. 주력산업인 농수축산업은 스마트하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연속 대상을 비롯해 고소득 농업인 3년 연속 전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남 1위, 축산물 인증 전국 최초·최다 인증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900억원에 이르는 어촌신활력사업과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 425억원 규모 수산양식기자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해남미소에서는 올 한해 237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도 5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어린이 공룡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의 정착과 함께 해남미남축제는 24만명이 찾은 먹거리 축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인원 9만여명이 찾은 스포츠마케팅의 활력있는 추진과 함께 제2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 5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해남매일시장이 재개장한 가운데 면단위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현대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지원,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으로 보육과 교육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같은 업무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했다. 처음 열린 한국 ESG 평가에서 도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인 90건의 기관평가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민선 7기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에 이어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받는 투명행정(G)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민선8기 출범후 시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 전국적인 과제이지만 인구의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가장 큰 고민꺼리다.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은 특히 인구 감소의 속도를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다. 말한 장기성장의 미래산업이 지역에 정착한다면 경제와 산업, 관광활성화에 따른 인구 증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우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전남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어울림 센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교육재단 출범 등 보육과 교육분야에도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노력들이 합쳐져서 지난해 출생아수가 전년도에 비해 40명 넘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 ―올해 해남군의 주요 현안 사업은.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104억원 증가한 8825억원을 편성했다.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올해 국도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4174억원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 친환경복합서비스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농어업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김산업 진흥구역 조성,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과 함께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워케이션 센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매일시장 재개장에 이어 올해도 면단위 오일시장 4개소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하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누적판매액 5500억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경제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해남형 ESG 경영 확산과 함께 교육재단이 지난해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장학사업의 강화, 군민 평생교육 확대도 역점 추진된다. ―해남군의 주력산업이 농어업인데, 농어업부문의 발전방안은. ▲해남군은 고소득과 지속가능한 농어업이라는 두가지 방향으로 군정을 펴고 있다. 올해는 해남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올해 첫 해외일정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협의차 미국에 다녀왔다.K-푸드의 열풍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꼈다. 김스낵으로 큰 히트상품을 만든 뉴프론티어푸드사를 방문해서 요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에 쓰일 쌀과 김의 수출 협의를 진행했는데, 업체에서 이달내로 한국에 입국해서 해남쌀 현지조사를 하고, 수출 업무협약을 맺기로 할 정도로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방문중에는 미국 내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H마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캐나다 지역으로 수출된 해남배추의 현지 판매처인데, 지금까지 400톤가량의 해남배추가 수출됐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배추뿐 아니라 다른 농수산식품까지 수출을 확대해 보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전남과 해남의 농수산식품들을 입점시켜 나가자는데 합의를 했다. 어느때보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해남농수산식품의 활약도 눈여겨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군민, 향우 등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지를 모으고 해남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중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향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명현관 해남군수 ◇약력 △61세 △호남대학교 대학원 △동부전자 대표이사 △제9·10대 전라남도 의원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의장 △제44·45대 해남군수(현)명현관군수(집무사진) (3) 명현관 해남군수가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군정포부와 비전,현안 및 역점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솔라시도 기업도시 영암호 개발 업무협약 체결 (3) 전남도청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다섯번째)와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여섯번째)가 영암군 및 투자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해남완도제주 고속철도 연결 토론회 (3) 지난해 11월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KTX 타고 제주 가자’를 주제로 열린 서울∼제주 고속철도(KTX) 건설 토론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현관군수(집무사진) (1) 명현관 해남군수

CU, 日 돈키호테·홍콩 파크앤샵에 PB상품 수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가지고 업계 최초로 한국 인기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소매 유통 강국인 일본과 홍콩에 직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CU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CU가 진출한 사업국 외에 다양한 국가로 수출 경로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CU가 이번에 수출하는 곳은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두 곳으로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한다. 이는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 시장으로도 뻗어 나갈 만큼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일본의 돈키호테는 식료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쇼핑 채널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할인 잡화점이다. 일본의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핫플레이스다.돈키호테에는 이미 라면, 과자, 주류 등 한국의 인기 식음료들이 입점돼 있지만 국내 편의점의 PB상품이 판매된 적은 아직 없다. CU는 지난해 초부터 약 1년간 돈키호테와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PB상품 도입을 논의해 왔다.CU가 돈키호테에 수출하는 제품은 헤이루(HEYROO) 치즈맛 컵라면으로 일본 전역의 450여 개 지점에서 4월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 물량은 3만여개로 향후 판매 동향에 따라 수출량을 늘리고 다양한 품목들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수출은 CU가 지난 2012년 일본 브랜드로부터 독립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성장해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 현지에 PB제품을 판매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CU의 다른 차별화 상품도 이달 홍콩의 파크앤샵(ParkNShop)에 진출한다. 파크앤샵은 홍콩 최대 슈퍼마켓으로 3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곳은 최근 매장 내 한국 식음료 코너를 별도로 마련할 정도로 K-상품 도입에 적극적이다.파크앤샵에서 수출하는 CU의 차별화 상품은 국내 MZ(1980~2000년 초반 출생) 세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와 하이볼 10종이다. 수제맥주는 말표 흑맥주, 대표 밀맥주, 백종원 예산사과맥주 등 6종이며 하이볼은 청신 하이볼, 김제언 하이볼, 안동소주 하이볼 등 4종으로 2월 말부터 현지에서 판매된다.CU는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 영국,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트디부아르, 키르기스스탄 등 20여 개 국가로 라면, 과자, 음료 등 다양한 PB상품을 수출해 왔다. 올해부터는 연간 해외 수출액 1000만불(133억7500만 원)을 목표로 더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pr9028@ekn.krCU 수출 PB상품 이미지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에 미군 3명 사망…국제유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미군이 처음으로 사망한 사례로, 미국 정부는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중동 지역 긴장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지경으로 고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전날 밤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 공격의 사실관계를 아직 확인하고 있지만, 이란이 후원하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민병대가 공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테러와 싸우겠다는 그들(희생 장병)의 신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가 선택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이 공격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해 보복을 다짐했다. 내달 3일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첫 공식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유세에서도 미군 사망자 애도를 위한 묵념을 제안하며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역시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대통령과 나는 미군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우리 군대, 국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미군 방어 시스템이 민병대의 드론 공격 요격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스틴 국방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파이너 부보좌관으로부터 사상자 발생 보고를 청취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에는 해리스 부통령과 국가안보팀을 화상으로 연결해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다. 미국의 우방인 요르단에는 통상 미군 3000여명이 주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은 요르단 아즈락의 공군 기지에 약 2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번에 공격받은 타워22에는 시리아 알 탄프 미군 주둔지를 지원하는 특수 작전 부대 및 군사 훈련병 및 요원들이 배치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 중부사령부는 부상자가 2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미 당국자는 최소 34명에 대해 외상성 뇌 손상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CNN은 "시리아 국경 근처 요르단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함에 따라 이미 위태로웠던 중동에서 한층 심각한 긴장 고조가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주 헤즈볼라 및 기타 이란과 연계된 단체들이 사용해온 이라크 내 시설 세 곳을 공습한 것을 비롯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에멘반군 후티에 여러 차례 공격을 이어가는 등 가자 전쟁 이후에도 군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중동에서 확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미군 사망자 발생은 자국민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는 미국 정부 입장에서 결코 묵과하기 어려운 사건인 만큼 이전까지 우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수준의 보복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올해 재선 도전을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돌발 악재에 봉착한 만큼 강하게 대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공화당은 그간 중동에서 제한적 공격을 이어온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하며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압박해 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가자 전쟁 이후 첫 미군 사망자 발생으로 어디서, 어떤 식으로 미국 정부가 대응할지에 대한 즉각적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은 미군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적 목적이라는 명분 하에 최근 수주 동안 이라크, 시리아, 예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6일 러시아산 나프타를 실은 유조선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에 이어 이날 미군 사망 소식까지 겹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9일 아시아 시장 개장 이후 전 거래일 대비 최대 1.5% 급등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9달러까지 다가갔다. RBC 캐피털 마켓의 마이클 트랜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속도로 지정학적 현실로 변했다"고 지적했다.SYRIA-US-DEFENCE-CONFLICT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사진=AFP/연합)

애경산업, 생활용품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애경산업에 대해 올해 생활용품 부문의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목표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고,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2% 줄겠다"며 "시장 전망치를 14% 밑돈다"면서도 "지난해 호실적으로 4분기에 일시적으로 인건비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브랜드 투자를 비롯한 마케팅 비용 등이 평분기 대비 증가하기도 했다"며 "중국 산업 수요가 부진했지만, 디지털과 글로벌에 주력하면서 광군제 성과가 1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화장품은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11% 증가했다"며 "수출은 화장품 매출의 70%로 중국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중국 산업은 약세"이라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생활용품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고마진 품목을 개선했지만, 마케팅 투자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였다.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이어 "애경산업의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이 7200억원, 영업이익이 639억원일 것"이라며 "화장품의 경우 미국과 일본, 베트남에 주력하면서 중국 외 지역 확장 등 영향으로 매출 13%, 영업이익 18%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 5% 성장, 영업이익 18% 하락을 가정한다. 해외 중심으로 외형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퍼스널케어 중심인 내수 채널은 경쟁 심화 환경이 예상돼 마진을 보수적으로 가정했다"며 "생활용품 추정치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yhn7704@ekn.kr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시즌3 네덜란드·독일 편...내달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성인+물’ 세 번째 이야기는 네덜라드와 독일에서 펼쳐진다. 29일 넷플릭스는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의 공개일이 2월20일로 확정됐다"며 "약 30-40분 길이의 러닝타임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미드폼’ 예능의 포맷으로 제작돼 핵심적인 재미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인물’은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진행자인 신동엽과 성시경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센스가 토크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이번 시즌에서는 성시경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통역가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연출을 맡은 김인식 PD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것들을 두 MC가 직접 체험했다"며 "덕분에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신혜 작가는 "우리와는 너무 다른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에 대해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달 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신동엽, 성시경의 찰떡케미가 더욱 빛을 발한다"고 소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성인+물’ 세 번째 이야기가 내달 공개된다.넷플릭스

"기부 확산·기업승계 활성화 위해 공익법인 규제 완화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취득·보유 규제 완화 시,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기업승계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공익법인 법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영국 자선지원재단(CAF)에서 발표한 ‘2023년도 세계기부지수(WG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부참여지수는 38점으로 142개 조사대상국 중 79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35점, 88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이긴 하나, 미국(5위), 영국(17위) 등 주요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순위다. 한국의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공익법인에 대한 강력한 규제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제) 소속 공익법인이 보유한 국내 계열회사 주식의 의결권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최승재 교수는 "기업 소속 공익법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입법에 투영된 것"이라며 "(공청회 등에서) 공익법인의 의결권 제한으로 인한 주식 가치의 훼손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의 사회 환원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익법인의 공과를 고려해 현행 규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보고서는 공익재단이 일부 그룹계열사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국가가 수행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를 대신 기업이 공익재단을 통해 발굴·해결하는 순기능 역시 가지고 있다고 봤다. 또 우리 법제가 공익법인의 이러한 순기능은 고려하지 않고, 공익법인의 존속 가능성까지 저해시킬 우려가 있는 강력한 규제 기조만을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진단햇다. 보고서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상 공익법인이 전체 주식의 10% 이상을 주식취득의 형태로 출연받는 경우(의결권 미행사 규정시 20% 이상), 그 초과분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하는데 상출제 기업집단 소속의 공익법인의 경우 면세(免稅) 적용 한도가 5%에 불과하다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상출제 소속 기업들이 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세 한도를 넘지 않는 선까지만 공익법인에 출연하게 돼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논리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는 주요국과 비교해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정도로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 상 공익법인의 의결권 행사제한 규제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 주요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규제다. 상출제 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의결권 있는 주식을 취득하는 형태로 출자받는 경우에 5%까지만 면세 한도가 인정되지만 미국은 20%까지 면세가 인정된다. 일본의 경우, 별도의 법률로 주식발행 총수의 50%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최 교수는 "현 규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는 점"이라며 "공익법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공익’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적으로 통일된 것이 아니며, 기업이 공익법인을 통해 영속적으로 운영하며 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임금을 지불하는 것 자체로 큰 틀에서의 ‘공익 추구’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 교수는 현행 규제에서 전제하는 공익법인의 출연자를 경영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대법원 판례와 같이 기부금을 출연자의 의사와 다르게 사용하더라도 제한할 방법이 없는 상황은 기부문화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최 교수는 또 "ESG, CSR 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익법인’이라는 지속 가능한 형태로 이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들에 가로막혀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공정거래법 상 의결권 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상증세법 상 주식 취득 면세 한도를 미국 수준인 20%로 확대하는 등 전면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공정거래법·상증세법 상 규제로 제한받고 있다"며 "ESG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기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법인 관련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yes@ekn.kr주요국의 공익법인 규제 비교 주요국의 공익법인 규제 비교 기업의 공익법인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 주요 내용 기업의 공익법인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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