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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수프라이즈’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수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청일 기준 최근 90일 이상 국내선물옵션 거래 내역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적용 상품은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주식선물, 야간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포함), 야간코스피200옵션(위클리 포함)이다. 3개월간 최대 70%이상 거래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수료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내 거래대금 조건을 달성하면 선물, 옵션 각각 수수료 상품권 5만원씩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1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진행된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2024년 봄학기 학과특강·개강모임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전기전자공학과는 '전자통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과특강과 개강 모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강 모임은 리모델링한 세종사이버대 무방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자통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송정태 교수의 특강, 2부에서는 '전기전자 분야 AI 튜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김일규 교수의 AI 튜터 시연회를 가졌다. 이어 학과에서는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모임에 참석한 모든 학우들은 세종사이버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습실에 보유한 전기·전자회로 설계 프로그램 및 CAD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기사 자격증 실전 과목과 정보통신기사 자격증 실전 과목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기전자공학과 김일규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강점이 있는 학과로 졸업 후 학위취득뿐만 아니라 국기기술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자격증 로드맵을 운영하고 교과목 이수가 직접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전기, 전자, 통신 분야 산학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자기사, 정보통신기사, 무선통신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로드맵과 연계한 교육과정(전기공학 전문가 과정, 전자공학 전문가 과정, 정보통신공학 전문가 과정)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가상실습실을 운영하고 전기전자 CAD 설계프로그램 실습 특강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자격증 특강을 통한 자격증 취득 지원과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한 각종 소모임 지원으로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100% 모바일과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강의·시험·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 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졸업 후에도 1년에 2과목을 신청해 청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6월 1일 금요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관련 세무신고 대행 ‘무료 서비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3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이 대상이며,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신설된 혼인∙출산 증여 공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세무신고 기간을 맞아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해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 자산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세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한국농어촌公 전북본부, 수리시설개보수 1411억원 투입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가 지난해 선정 규모(23개지구 633억원) 대비 223%가 증가된 32개 지구 국비 1,411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화가 심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을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물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민들에게 영농편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보수·보강 및 저수지 준설과 수리시설의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등도 추진된다. 전북지역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2개 지구(수원공 12지구, 용배수로 15지구, 준설 4지구, 배수장성능개선 1지구)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수년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신규지구 선정 뿐만 아니라 '24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은 105개 지구 884억원을 확보하였다. 익산시 14개 지구(138억원), 군산시 13개지구(106억원) 등 도내 105개 지구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국비 확보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가 가능해져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신규지구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bs-jb@ekn.kr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 새일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 및 인턴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여성 인턴십 사업을 실시, 참여 기업과 인턴 모집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체험과 직무기술 습득 등의 기회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모집은 참여업체와 인턴으로, 기업은 4대보험가입 기업체이자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이어야 하며, 인턴은 인턴 신청일 현재 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다.근무조건은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뉘어 일반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으로 구분된다. 전일제 일반여성은 주 35시간 이상, 결혼이주여성은 주 35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시간제의 경우 일반여성은 주 20~35시간 미만, 결혼이주여성은 주 30시간 미만에 해당한다.또한 인턴 참여자는 구로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해야 하며, 인턴 기간은 3개월이다. 지원 혜택으로는 인턴채용지원금 240만 원과 새일고용장려금으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 원, 참여자 60만 원 등 1인 기준 총 380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해당 사업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참여 업체는 신청 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채용담당자 명함, 4대보험 가입자 명부를 제출하고 참여자는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를 구로새일센터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이와 함께 구로새일센터는 취업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연간 총 20회를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통한 새로운 경력형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기본과정(새일스타트)’과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심화과정(새일플러스)’ 나눠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며 자기이해, 직업탐색, 고용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이력서 컨설팅을 통한 구직기술을 향상을 높일 수 있다.현재 모집하는 5기는 4월 16일~18일, 6기는 4월 24일~26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구직활동이 인정된다. 뿐만 아니라 1:1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우선 알선 및 취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새일인턴십과 연계돼 취업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다시 일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새일인턴십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길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새일인턴십을 통해 구인을 하는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수소경제 기여”

가스안전공사가 수소 부품의 검사 및 인증 업무를 할 수 있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열었다. 기존 해외에서 가능했던 검사 등의 업무가 국내에서 가능해짐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경국 사장을 비롯하여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서호 현대자동차 상무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사무동, 수소시험동, 부품시험동으로 구성됐다. 수소시험동에서는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시험업무를 맡고, 부품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부품에 대한 KS인증을 위한 시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수소시험동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용기(175리터급)에 대한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투과성 시험 장비 등 8종이 구축돼 시험업무를 할 수 있다. 반복가압시험은 2MPa 이하부터 87.5MPa 이상의 압력으로 수소를 사용해 1000회 반복 가압하는 것을 말한다. 투과성 시험은 Type-4 용기에 87.5MPa 압력으로 수소를 채우고, 500시간 동안 또는 정치상태가 최소 48시간 유지되는 동안 투과되는 수소가스의 양을 측정한다. 국내에 다양한 수소 부품, 장비를 검사 및 인증할 수 있는 센터가 마련됨으로써 그간 국내기업이 해외에 나가야 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박경국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검사 및 인증시험을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수소버스 등 상용차 및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헤리터X현대백화점 브랜드 첫 팝업 스토어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리빙 브랜드 헤리터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지하 1층 리빙관에서 31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가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온라인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아티스트 콜라보 제품들과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팝업 행사 기간 동안 럭키드로우, 할인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풍성한 팝업 스토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 국립익산박물관 관장과 소통 나서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5일 장수를 찾은 김울림 국립익산박물관 관장과 만나 지역을 소개하고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집중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촌리 고분군과 침령산성이 국가유산 사적에 지정되는 한편 고대사회 국가 방어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등 '역사맛집' 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장수역사전시관을 찾은 김 관장은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 중인 춘송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해 완료 시 고분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아보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예산지원도 논의했다. 국립익산박물관 관장은 “장수군이 역사‧문화 자원과 관련해 활발한 발굴 소식을 들려주고 있고, 최근 개관한 장수역사전시관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의 역사문화가 올바로 평가돼 재조명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의 역사가 올바로 평가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역사의 재정립 과정을 세심하게 진행해 장수군민을 비롯한 모든 이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춘송리 고분군은 지난 2023년 국립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 의해 시굴 조사가 진행돼 신라고분군으로 밝혀졌으며, 침령산성과의 연관성 등을 위한 발굴 조사가 오는 7월경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kthjinan@ekn.kr

20초만에 ‘폭삭’ 무너진 볼티모어 다리…글로벌 공급망 혼란 가중되나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로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볼티모어항을 출발한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 '달리'가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와 충돌했다. 1977년 개통한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는 약 2.6km 길이로 퍼탭스코 강 하류를 가로질러 볼티모어항 외곽을 연결한다. 길이 약 300m, 폭 약 48m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속 14.8km의 속도로 들이받은 충격에 교각이 먼저 쓰러지고 그 위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다리 전체가 무너졌다. 전체 길이 1.6마일의 다리가 물에 내려앉는 데 약 2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다리가 선박 충돌로 무너지자 메릴랜드주 당국은 항구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다. 볼티모어항은 대서양과 미국 동부의 주요 수출입항인 만큼 이에 따른 파장은 몇 주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볼티모어항의 크기는 미국에서 11번째로 큰 만큼 전체적인 수출입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까지 1년 동안 볼티모어항이 처리한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 지역의 수입은 3%에 불과했다. 또 메릴랜드주 홈페이지에 따르면 볼티모어항은 작년 한 해에만 5200만톤의 국제 화물을 처리했는데 이는 미국 항구 중 9번째로 많다. 그러나 볼티모어항은 특정 품목에 대해선 핵심 허브라는 점에서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대 250만 톤의 석탄, 수백대에 달하는 자동차는 물론 목재와 석고마저 공급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파나마, 홍해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을 또다시 드러내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울프 리서치는 볼티모어항에서 주로 수출되는 품목이 석탄, 천연가스, 항공우주 부품, 건설 기계, 농업 부품, 대두 등이라고 지목했다. 볼티모어항은 특히 미국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석탄 수출 터미널이며 대부분의 수출물량은 인도로 향한다. 엑스콜 에너지 앤드 리소시스의 어니 트래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태로 석탄 수출이 최대 6주 동안 중단돼 250만톤에 달하는 물량이 차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자재 분석업체 DBX는 이번 공급차질로 아시아 석탄시장이 유럽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자동차와 소형트럭 84만7000여대를 취급했는데 이는 13년 연속으로 미국 그 어느 항구보다 많은 양이다. 수입과 수출 규모는 각각 230억달러, 48억달러로 집계됐다. 존 라울러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우리는 부품 등을 다른 항구로 옮겨야 한다"고 블룸버그TV에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도 차량 선적 경로를 변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VW)은 터미널 위치상 항만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BMW는 단기적 지연 외에 사업에 즉각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볼티모어 항구를 통한 차량 운송은 없는 상태다. 이번 사태는 해상뿐만 아니라 육로수송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트럭운송협회(ATA)에 따르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통해 운송되는 상품의 연간 가치는 280억에 이른다. 다리를 새로 건설하는 데도 난항이 예상된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의 리처드 미드 편집국장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라며 “1977년 당시 60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는데 인플레이션, 시급성 등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3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반등...다음달 제조업 전망지수 2p 하락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3월 기업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1포인트(p) 오르는데 그쳤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69였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조사에는 전국 3524개 법인기업 가운데 제조업 1813개, 비제조업 1457개 등 총 3270개 업체가 응답했다. 업황BSI를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3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이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3월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1포인트 오른 71이었다. 전자·영상·통신장비와 기타기계·장비는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은 업황 개선,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면서 각각 14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 중국발 철강 공급과잉으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으로 1차 금속이 9포인트 하락했다. 4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1차 금속(-10포인트), 금속가공(-7포인트)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2포인트 내린 73이었다. 3월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68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주식 및 가상자산 거래량 증가로 관련 플랫폼 운영 기업 매출이 늘면서 정보통신업이 7포인트 상승했다. 운수창고업의 경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 및 항공 화물 반사 이익 증가로 5포인트 올랐다.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도 전월 대비 4포인트 올랐는데, 이는 토목 설계를 중심으로 공공 부문의 발주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4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도소매업(-2포인트), 부동산업(-4포인트)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69로 조사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3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내린 92.2였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2.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내렸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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