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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체제 개막…“기대에 맞는 혁신 이룰 것”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 체제가 본격 개막했다. 신임 대표에게 맡겨진 과제는 카카오를 둘러싼 안팎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정 신임 대표는 적극적인 책임 경영과 미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새 수장으로 정신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이날 카카오가 별도로 낸 자료를 통해 “사내 외 기대와 주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쇄신 작업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대표는 카카오가 회사 안팎의 이슈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2월 사태를 수습할 '구원투수'로 차기 대표에 내정됐다. 이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여 차례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 및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업계에선 정신아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하면서 카카오의 변화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카카오의 사내·사외이사 5인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 대표와 함께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과 조석영 CA협의체 그룹준법경영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재무 및 자본시장 전문가인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대표와 데이터 및 AI 분야 전문가인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 전공 교수가 합류했다. 카카오는 급격히 성장한 사업 규모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 테크 기업다운 빠르고 명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조직 및 직책 구조를 단순화하여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카오 측은 “기존의 사업 및 목적 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기술 역량 또한 결집시켜, 기술부채를 해결하고 테크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경쟁사 대비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먼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집중 강화하기 위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관련 팀들을 모아 AI 통합 조직을 꾸린다. 해당 조직 산하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실험하는 다수의 조직을 만들어, 빠른 실행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 개발 경험에 최신 기술을 더해, '일상 속 AI'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최고AI책임자(CAIO)로 영입했다. 이 CAIO는 SKT AI사업단장, 다음 검색부문장, 다이알로이드 창업자 겸 대표, 네이버 검색품질랩장 등을 역임한 국내의 대표적 AI⋅데이터 전문가다. 이 CAIO는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카카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싱어송라이터 서우야, 새 싱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문화인은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싱어송라이터 서우야의 새 싱글 '따스한 햇살이 되어 비출게'를 발매했다.'따스한 햇살이 되어 비출게'는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서우야는 단단한 보컬과 부드러운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서우야는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그대 있기를'의 작사, 작곡 등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이번 신보에서도 작사와 작곡, 가창으로 선보일 서우야의 이야기가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서우야는 "힘들 때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들이 있어서 이 곡이 탄생했고 그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삼천리 모터스,‘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4년 연속 수상 쾌거

BMW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27일 열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베스트 서비스 센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거두어 중정비를 담당하는 풀샵부문에서는 삼천리 모터스 천안, 군포, 청주, 동탄 서비스 센터가 각각 1~4위를 석권했다. 경정비를 담당하는 메캐닉샵 부문에서는 세종, 안산, 안양 서비스 센터가 각각 1~3위를 휩쓰는 등 우수역량을 갖춘 정비인력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천리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삼천리 모터스 등 전국 7개 BMW 공식 딜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등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딜러사와 임직원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삼천리 모터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천리 모터스는 고객이 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과 향상에 노력하는 등 각종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며 고객만족 실현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BMW 차량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이에게 수여되는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 BMW 최상위 서비스 레벨을 인증하는 '마스터 서비스 어드바이저', 인사제도·인재육성·조직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이에게 주어지는 '엑설런스 인 리테일 H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천리 모터스 임직원의 수상이 이어졌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삼천리그룹이 가진 '신뢰와 화합의 기업문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가치 창출'이라는 철학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딜러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전개하는 생활문화 부문에서 자동차 딜러 사업을 수행하는 삼천리 모터스는 현재 동탄, 안산, 안양, 군포 등 수도권 지역과 청주, 천안, 세종 등 충청지역을 아우르며 BMW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서비스 센터 운영을 통해 BMW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닌자(Ninja),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유명 가전 기업 샤크닌자(SharkNinja)의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Ninja)가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닌자 블라스트는 530ml 용량의 휴대가 가능한 무선 블렌더로 1회 충전 시 약 15회 이상 블렌딩이 가능하다. 뚜껑에는 별도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6중 입체 칼날은 부드러운 과일부터 딱딱한 견과류, 얼음까지 강력하게 분쇄한다.작동법도 간편하다. 전원을 켠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내용물을 자동으로 블렌딩할 수 있다. 버튼을 감싸고 있는 LED 라이트를 통해 충전 상태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본체에는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본체와 용기가완전히 결합되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세척 혹은 건조 시 임의로 작동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닌자 블라스트는 클리닝 기능을 탑재해 사용 후 물과 소량의 세제를 넣은 후 한 번 작동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은 ▲블랙 ▲데님 블루 ▲크렌베리 레드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닌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신세계백화점 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28일(목) 오후 8시부터 SSG닷컴에서 진행되며, 블라스트를 포함한 블렌더, 푸디 맥스 스마트 에어그릴 등 주방 가전 제품을 특별한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품은 샤크닌자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전국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닌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무선형 블렌더 '닌자 블라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닌자 블라스트와 함께 더욱 건강한 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샤크닌자는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활 가전기업이다.브랜드 샤크(Shark)의 무선 청소기,샤크 뷰티(Shark Beauty)의 헤어스타일러, 닌자(Ninja)의 주방가전 등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샤크청소기는 미국 시장 점유율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한국 공식 수입 유통사인 코스모앤컴퍼니를 통해 국내 시장에 론칭된 바 있다.

KTR, 중화권 수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화권 수출을 돕기 위해 홍콩과 중국 시험인증 기관들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8일 홍콩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HKCC의 씨케이 창(CK TSANG) 이사와 현지에서 친환경 제품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콩 HKCC(Hong Kong Certified Centre): 1998년 설립된 홍콩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제품 인증(IECEE CB Scheme), 안전마크 인증(HK), 생분해제품 인증, 에코마크 인증 등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KTR은 친환경 제품의 홍콩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HKCC와 현지 인증인 에코마크 획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토양?해양 생분해 시험평가 등 친환경 제품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를 수행한다. 에코마크(Eco Mark)는 가구 및 기타 소비재 등에 대한 홍콩 친환경 인증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 단계에서의 환경 영향을 파악해 부여한다. 김현철 원장은 또 28일 중국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CVC를 찾아 ESS 배터리 및 탄소중립 분야 기술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KTR은 CVC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VC는 중국 CCC 시험 및 인증기관이며 자체인증(CVC마크)을 갖고 있는 5000여명 규모의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기차충전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 강제인증인 한국의 KC 및 중국 CCC 인증 획득 지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CCC 인증은 중국 강제 제품인증.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 21개 제품군에 대한 품질안전 인증제도로 해당 품목은 중국 수출시 반드시 중국 인증기관에서 CCC 인증을 획득한 후 CCC 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친환경,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중화권 수출을 돕기 위해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필수 인증 분야에 대한 KTR의 권한 확대로 우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활발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편스토랑’ 김호중의 모닝 루틴?...“생들기름 한 숟가락”

가수 김호중이 매일 아침 하는 행동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일상을 담은 VCR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중은 “배고프다"를 연발하며 잠에서 깼다. 이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시작했다. 배가 고프다던 김호중이 가장 먼저 먹은 것은 생들기름 한 숟가락. 예전부터 목관리를 위해 기상 후에 들기름을 자주 챙겨먹는다는 김호중은 “들기름이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맛있게 먹어 웃음을 줬다. 이후 “파워 울트라 한식파!"라는 김호중은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넘치는 '마이 웨이' 요리 스타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취향이 확실한 김호중의 요리 스타일에 이연복 셰프가 “'편스토랑' 맞춤형 인재"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슈분석]‘재건축’ 기회 잡을 서울 시내 노후주택단지는 어디?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보정계수'를 새로 도입하면서 구축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대신 정비사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시는 과밀 단지 기존 용적률을 인정하고, 필요시 최대 1.2배까지의 추가용적률 또한 부여한다는 개획이다. 시는 지난 28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으로 여러 재건축 단지에서 분담금 문제가 터지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규제를 풀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준다는 게 뼈대다. 구체적으로 △ 사업성 개선(5종) △ 공공지원(5종) 2개 분야,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 사업성 개선에는 역세권 준주거지까지 종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공공기여 부담 완화, 기반시설 입체·복합화가 담겼다. 공공지원 분야는 재개발 사업구역 확대, 산자락 저층주거지 높이 규제 대폭 완화, 정비사업 통합심의 본격 추진, 정비사업 금융지원 확대, 공사비 갈등 제로 추진으로 이뤄진다. 시는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를 도입해 소형 평형이 많고 땅값이 낮아 분양수입이 적은 단지들을 대상으로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기로 했다. 현재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늘려준다. 허용용적률은 지구단위계획이나 재개발 등을 통해 정해지는 인센티브 용적률이다. 또 재건축 단지가 우수 디자인 등을 조건으로 받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최대 20%p)'도 줄 예정이다. 보통 용적률 최소치인 기준용적률(3종 주거지 기준 210%)에서 이러한 인센티브를 받으면 허용용적률(230%)까지 상향시킬 수 있다. 여기에 기부채납에 따른 인센티브(20%p)를 더하면 상한용적률(250%)이 된다. 상한용적률에서 법적상한용적률(300%)로 가려면 용적률 증가분의 절반(25%p)을 임대주택으로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시가 전날 발표한 보정계수를 활용하면 허용용적률 최대치가 지금보다 20%p 오르며, 임대주택이 줄고 분양주택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임대주택은 기존 25%에서 15%로 줄게 되는 대신 분양주택 비중은 275%에서 285%로 10%p 늘어나면서 사업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이미 용적률이 200% 중반대에 있어 보정계수 도입 후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밀 단지'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30년 이상 된 서울 노후 단지 중 과밀 단지는 총 149곳(8만7000가구)이다. 서울 과밀 아파트 단지는 용산구 '한강삼익'(260%), 마포구 '도화우성'(240%), 도봉구 '방학우성1차'(247%), 노원구 '중계현대2차'(252%) 등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들은 용적률이 허용용적률보다 높아 재건축시 공공기여 및 사업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과밀 단지에 대해 '현재 용적률'을 허용 용적률로 인정해주고 과밀 정도를 고려해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배까지 규제를 더 풀어주기로 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한 노후 과밀 단지 용적률을 360%까지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분양 물량을 대폭 늘릴 수 있어, 그동안 용적률이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던 용산구 동부이촌동 노후 단지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또 교통 등 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승강장 반경 350m 내외)을 중심으로 고밀복합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준주거(최대 용적률 500%)까지 용도지역 상향한다.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은 일자리 창출, 노인․유아 돌봄 등 시 정책과 연계된 시설 도입을 전제로 한다. 이를 통해 3종에서 준주거로 종상향 예정인 강남구 압구정3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인접한 도로가 있어 재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던 광진구 중곡동, 중랑구 중화동·묵동 등 1970년대 '토지구획 정리사업 시행지구'로 지정됐던 지역도 이번 규재 완화로 재추진이 예상된다. 당초 4m 이상 도로에만 맞닿아 있어도 기반시설이 양호하다고 보고 재개발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6m 미만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접도율 기준을 완화했다. 이 경우 서울 시내 재개발이 가능한 면적은 484만㎡에서 약 2.5배인 1190만㎡로 증가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일반분양 늘어나면 조합원 부담 내려가니 이번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지원 방안은 당연히 재건축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최근 공사비가 급등해 이 정도 지원을 해줘도 과거보다 사업성이 안 나올 수 있고, 재개발 초과 이익 환수 부담도 여전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재건축 시장이 일사천리로 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중부발전,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이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 지원을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 청룡초등학교 및 2023년 청보, 월전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을 통해 청라초등학교와 관창초등학교(보령시 주교면 소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 설치와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디지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김호빈 사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슈퍼스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학교 온라인 행정관리 플랫폼 슈퍼스쿨에서 안심 통화기능, 메시지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2024년 1학기 오픈을 28일 발표했다.슈퍼스쿨의 안심 통화, 메시지 기능은 교사의 개인정보를 공유 없이 학생, 학부모와 소통이 가능하다. 슈퍼스쿨 관계자는 "교사들이 통화 내용을 직접 수기로 기록하거나 컴퓨터에 타이핑하는 것에 착안해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면서 "교사의 소통 업무 부담을 줄여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슈퍼스쿨은 해당 기능 외에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만드는 다양한 기능으로 교사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일례로는 기존에 종이로 나눠 주던 가정통신문과 설문지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단 한 명의 누락자 없이 전달하고 수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슈퍼스쿨에서는 안심 통화 기능과 함께 GPT 생활기록부, 스마트 출결시스템도 개발하여 학교 행정 처리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세부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 3지대 정당 선거운동 개시…“윤석열 정권 심판, 거대 양당 구조 변화해야”

제3지대 군소정당·신당들도 오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28일 일제히 출정 행사를 열고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거대 양당이 지배하는 정치구조를 바꾸기 위해 자신들을 선택해달라면서 저마다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열을 올렸다. 녹색정의당은 유일한 지역구 현역인 심상정(경기 고양갑)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에 스타트를 끊었다. 고양시 화정역에서 출정식을 가진 녹색정의당은 출마 후보 중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심 의원 지원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진보 가치'에 기반한 윤 정권 심판을 주장했다. 김준우 상임 선대위원장은 “검찰 독재 청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지만 그것으로만 시대의 위기를 모두 해결할 수 없다"며 “노동 탄압, 여성·소수자 배제, 민생 파탄을 몰고 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치에 기반하고 노동자와 농민, 성평등,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하는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며 “녹색정의당은 진보정당의 적장자"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절실한 각오를 담은 마지막 도전을 허락해달라"며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 퇴행에 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다. 정권 심판은 고양갑 주민이 키운 제3정당의 5선 의원 심상정이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후보와 김준우·김찬휘 상임 선대위원장은 빗속에서 바닥에 머리를 대는 큰 절로 '삼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에서 중앙 선대위 출정식을, 오후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출마한 광주 광산을에서 호남 선대위를 여는 '호남선 출정'에 나서는 등 선거 유세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메인 행사'인 중앙선대위 출정식을 대전에서 연 것은 '캐스팅보터'로 여겨지는 중원에서 제3 정당 정체성을 강조하되, 박영순(대전 대덕)·김종민(세종갑) 후보에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영환 총괄 선대위원장은 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극한의 대립 정치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도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며 “새로운미래가 번뜩이고 날카로운 도끼가 돼 낡은 정치를 쳐내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고문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굉장히 비장한 심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 결국 똑같은 국회가 또 시작되는 것이라 대단히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과 야당에 모두 경고를 줄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제3세력에 눈길을 달라"고 호소했다. 개혁신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개혁신당은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공략하면서 '정치 개혁론'을 부각했다. 개혁신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 도농역 찾아 남양주병 정재준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사회를 개혁해 나가는데 맨 처음 해야 하는 것은 정치개혁이고, 그중에서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힘이 무슨 범죄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야말로 범죄 세력 아닌가"라며 “대통령, 여사, 한동훈 위원장, 인요한 위원장 다 썩은 나무다. 베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갑 후보인 조응천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십수 년 동안 1번당 2번당 이 거대 양당들은 말로만 민생을 외쳤지 한 번도 진정성 있게 민생을 위한 적이 없다"며 “어떻게 하면 이재명 대표를 감방 보낼까, 어떻게 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끄집어 내릴까로 드잡이만 했던 것이 21대 국회"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조국 대표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앞세웠다. 조 대표는 “부마항쟁을 일으켜 민주화를 추동한 부산 시민은 진보와 보수, 중도가 아니라 '이 꼬라지 그대로 가다간 나라 망하겠다'는 판단으로 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그런 추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서 이 동남풍을 전국으로 밀고 올라가겠다"면서 “부산도 디비졌다(뒤집혔다는 뜻의 부산 사투리)"고 외쳤다. 조국혁신당은 이후 대구, 대전, 서울을 차례로 찍는 '경부선 역귀성' 유세에 올라 당의 제1공약인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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