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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현대로템 주가·2위 현대제철 주가·3위 현대오토에버 주가, 3월 29일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순위는?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기준 1위는 현대로템 주가이다. 전일 34,400원 대비 2,600원 상승해 37,000원이다. 전일대비 등락률은 7.56%이며 거래량은 3,449,560으로 나타났다.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순위는 3월 29일 09시 30분기준으로 랭키파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다. 2위 현대제철 주가는 32,100원으로 전일대비 30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94%이다. 3위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48,300원으로 전일대비 90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61%이다. 4위 현대건설 주가는 33,350원으로 전일대비 10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30%이다. 5위 현대차증권 주가는 9,000원으로 전일대비 2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22%이다. 6위 현대위아 주가는 56,800원으로 전일대비 1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0.18%이다. 7위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79,800원으로 전일대비 8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0.44%이다. 8위 기아 주가는 111,400원으로 전일대비 6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0.54%이다. 9위 현대차 주가는 234,000원으로 전일대비 3,0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27%이다. 10위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1,850원으로 전일대비 35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58%이다. 3월 29일 09시 30분기준 랭키파이 트렌드지수 분석결과 현대로템 주가, 현대로템 채용, 현대로템 연봉, 현대로템 성과금, 현대로템 배당, 현대제철 임단협, 현대제철 연봉, 현대제철 채용, 현대제철 성과금, 현대제철 성과급, 현대오토에버 채용, 현대오토에버 주가, 현대오토에버 연봉, 현대오토에버 본사, 현대오토에버 배당금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금투협 “ISA 가입자 500만명 돌파...투자중개형 대폭 확대돼”

금융투자협회는 29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지난 2016년 3월 출시 이후 8년이 채 안되는 올 2월 중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 2월말 현재 ISA는 가입자수 511만3000명, 가입금액 25조3604억원이다. 특히 지난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 가능한 투자중개형 도입, 최근 정부의 세제혜택 확대 발표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한달에만 약 12만7000명이 가입하는 등 가입자 수는 2020년말 대비 2.6배, 가입금액은 3.9배 넘게 증가했다. 신탁형·일임형은 대폭 감소한 반면 투자중개형은 크게 확대됐다. 지난 2016년말 대비 신탁형은 127만1000명(60.1%↓), 일임형은 12만2000명(44%↓) 감소한 반면 중개형은 2021년 출시 이후 411만5000명(총 가입자수의 80.4%)이 가입했다. 기존 예금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이었던 ISA가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급격히 전환하는 중이다. 업권별 가입자수 기준으로 증권사는 416만3000명(81.4%), 은행은 95만명(18.6%), 금액 기준으로는 은행은 13조8000억원(54.5%), 증권회사가 11조5000억원(45.5%)이다. 지난 2016년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123만명↓)하고 증권사는 약 20배 증가(395만3000명↑)했다. 전 연령대에서 가입자가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20대 가입자 비중이 크게 확대(2020년말 6.4% → 2024년 2월말 16.4%)됐다. 2030세대 가입자는 남성이, 40대이상은 여성 가입자가 많았다. 또한 2030세대 가입자는 중개형, 50대이상은 신탁‧일임형 비중이 높았다. 50대이상 점유율 비중은 신탁형 62%, 일임형 55%, 중개형 33% 순이었다. 중개형 ISA의 대부분이 주식(48%)과 ETF(23%)로 운용되고 있으며 작년 조특법 개정으로 운용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 다음으로 7%를 차지했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일본은 올해 비과세 기간 영구화 및 투자한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 NISA 시행으로 사상 최고의 증시 활황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ISA에 대한 납입·비과세한도 확대, 국내투자형 도입 등의 정책지원은 투자 수요 확대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물론 국민 자산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 결과에 ‘급락’

한미사이언스가 9%대 급락을 기록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오전 9시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50원(9.36%) 하락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OCI와의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됐다. 이로써 사내이사에는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 기타 비상무이사에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 사외이사에 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등 5명이 각각 선임됐다. 지난 1월 12일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이후, 임종윤·종훈 형제는 통합을 주도한 모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및 누이 임주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이번 주총 결과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9명 가운데 통합에 반대하는 형제 측 인사가 5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면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사실상 무산됐단 평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국보싸이언스,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 선보여

국보싸이언스가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를 런칭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홈랩스는 나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시대에 맞는, 온 가족을 위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뜻을 품고 탄생했다. 도심을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솔루션을 제안하는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이다. 지홈랩스는 '직접 검증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원칙을 적용한 제품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워킹 시그널(Walking Signal)'로 반려견 전용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이다. 해당 제품은 동물검역본부 승인을 받았으며, 반려선진문화의 프로토콜을 그대로 적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 팀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제품개발에 8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주 성분인 이카리딘(Icaridin)은 사람에게도 사용되는 성분으로 미국 식약처(EPA)에서 인정한 영유아 6개월 이상도 사용 가능한 안전한 성분이다. 모기, 진드기 기피 효과가 뛰어난 이카리딘 성분과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테라피드(Therapide) 성분을 배합한 최초의 반려견용 기피제로 특허를 받았다. 특히, 재채기, 눈물, 콧물, 침흘림 등 반려용품을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15가지 유해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벤젠, 나프탈렌 등 11종의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두 번째 제품 '리프레쉬 시그널(Refresh Signal)'은 반려동물의 심신의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테라피드(Therapide)가 들어간 반려동물 탈취제로 동물용의약외품이다. 테라피드는피톤치드를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개발한 성분으로,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봄헬스케어 사와 함께 개발 및 효능을 확인한 성분이다. 반려견의 제품 활용 수용성을 높게 하기 위해 미스트 타입으로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를 적용했다. 국보싸이언스 안호영 대표는 “앞으로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가 선보일 제품은 도심을 살아가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 솔루션이 될 것이며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롭게 론칭되는지홈랩스의 두 가지 제품인 '워킹 시그널(Walking Signal)', '리프레쉬 시그널(Refresh Signal)'은 지홈랩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수도권 반려견 유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그레이·이하이·우원재·구스범스, AOMG 전속계약 종료

프로듀서 그레이와 가수 이하이, 래퍼 우원재,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기획사 AOMG를 떠난다. AOMG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레이는 2013년, 우원재는 2017년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 AOMG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AOMG는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박재범이 2021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오다 최근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유덕곤 대표가 맡고 있다.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크리스에프앤씨, 아웃도어·고프코어 사업 본격 전개...투자의견 ‘매수’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9일 보고서를 통해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웨어 시장은 황금기를 거쳐 성장 둔화 및 경쟁이 심화되는 구간에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현 침체 기간을 잘 겪어내는 브랜드가 소멸되는 브랜드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크리스에프앤씨는 2023년 부침에도 불구하고 골프웨어 시장 점유율을 6%대로 유지하고 있다. 단 사측은 이미 골프웨어 시장 둔화를 인정, 신규 카테고리인 아웃도어, 고프코어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1월 가장 먼저 런칭한 브랜드 '하이드로겐'은 현재 15개 매장을 백화점 위주로 오픈, 연내 40개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마무트'의 경우 161년 전통의 스위스 정통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작년 국내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 맺은 뒤 연내 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프코어 브랜드가 올해 런칭을 목표로 추후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골프 플랫폼 '버킷스토어'로 판매 및 마케팅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며 “OEM 자회사 국동과 생산을 연계해 원가 절감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인적분할’ SK이터닉스, 상장 당일 장 초반 ‘상한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분할된 SK이터닉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SK이터닉스는 기준가 대비 29.96% 오른 1만2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어 SK이터닉스를 신설하는 인적분할 안건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오롯이 담당하게 됐다. 양 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가 약 77%, SK이터닉스가 23%를 나눠갖게 됐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與 “용산에 민심 잘못 전해” 韓 “용서 구한다”…李 개혁신당에 단일화까지 열어

4·10 총선 코앞 지지율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의 단일화 가능성까지 여는 등 한껏 자세를 낮추고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선거 승기를 잡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주장에 “우리도 지금 변하고 있고,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계속 다가가려 하고 있다. 정부·여당으로서 정말 일하고 싶다는 진심을 국민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여당으로서 우리 손가락이 우리를 향하기보다 야당을 향했던 적이 많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여당으로서 국민께 부족했던 점도 많았다"고 반성했다. 또 “대통령실에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이제 바뀌겠다. 여당에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저희가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서 “저희부터 달라지겠다.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숫자부터 50명 줄이겠다. 딱 국민 평균 소득만큼만 국회의원 월급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의 부족함, 잘 알고 있다. 실망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며 “염치없는 줄 알면서도 고개 숙여 국민께 호소드린다. 딱 한 번만 더 저희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심 외에는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겠다"며 “역사가 허락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이렇게 자세를 낮춘 배경에는 '정권 심판론'에 '야당 심판론'으로 대응한 그간의 방식이 현 지지율 난국을 타개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장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 없었다"며 “오히려 '경합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긍정 반응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양향자 경기 용인갑 후보가 최근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당 이름을 제외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상태다. 이에 장 사무총장은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를 더 확대해서 단일화하는 방안이든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희소성·주거환경 갖춘 재개발아파트 청약 인기 ‘고공행진’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공급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고 인근 주거환경이 개선돼 정주 여건이 우수해지며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최근(3월 25일 기준)까지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는 총 67곳으로, 2만2053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접수된 청약 통장은 43만769건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9.53대 1에 달한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총 283곳 공급, 10만7395가구 모집에 84만7187건이 접수돼 7.8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의 경쟁률이 약 2.5배나 높게 나타난 것이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큰 차이를 보였다. 정비사업 아파트는 총 67개 단지 중 48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해 7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총 283개 단지 중 32%인 91개 단지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순위 마감 성공 비율 역시 정비사업 아파트가 약 2.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에는 높은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꼽힌다.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정비사업 아파트는 대기하는 수요자는 많지만,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특히 정비사업 아파트는 대부분 10대 건설사 시공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까지 예상돼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정비사업 아파트들은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메이플 자이'는 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828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1순위 경쟁률 442.3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방에서도 감지된다. 지난 2월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6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797건이 접수돼 1순위 경쟁률 55.5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공급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데다 향후 개선되는 주거 환경으로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올해도 이러한 정비사업 아파트들의 흥행 가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반도체 효과’ 생산·투자 동반 증가…내수 부진에 소비 3.1%↓

지난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산업생산 넉 달 연속 증가하고 투자도 9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동반 증가했다. 반면 내수 부진 흐름 속에 소비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3.1% 줄었다. 제조업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감지되는 흐름 속에서 내수 소비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늘었다. 작년 11월 0.3% 반등한 이후로 12월(0.4%)과 1월(0.4%), 2월(1.3%)까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3.1% 늘어 작년 11월 이후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3.4%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 1월 8.2%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이 지난달에는 4.8% 늘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65.3% 급증했다. 반도체 재고도 전달보다 3.1% 줄었다. 그 밖에 기계장비(0.3%)와 전자부품(12.5%) 생산도 증가했다. 통신·방송 장비(-10.2%), 담배(-6.2%) 생산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출하 비율은 110.1%로 전월보다 1.4%포인트(p) 하락했다. '반도체 훈풍'은 투자로도 이어졌다. 2월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10.3%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1월(12.7%) 이후로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운송장비(23.8%)와 기계류(6.0%) 모두 전월보다 투자가 늘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제조용 기계 투자,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했다. 반면 소비지표는 제조업 경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재화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3.1% 줄었다. 작년 12월(0.5%), 올해 1월(1.0%) 미약한 반등을 이어가며 소비 회복의 기대감을 불어넣었으나 다시 마이너스 전환했다. 작년 7월(-3.1%)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 비내구재 소비가 4.8% 감소했고, 통신기기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도 3.2% 줄었다. 의복 등 준내구재 소비는 2.4% 늘었다. 다만 서비스부문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0.7% 늘었다. 숙박·음식점(5.0%)과 운수·창고(1.6%) 등에서 늘었고 도소매업 생산도 0.1% 증가했다. 건설 부문은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1.8%)과 토목(-2.2%)에서 실적이 모두 줄면서 1.9% 감소했다. 향후 건설경기를 예고하는 건설수주(경상)도 작년 같은 달보다 24.1%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또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4로 전월보다 0.1p 올랐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나란히 플러스를 보여준 것으로, 큰 흐름에서는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기획재정부는 “전산업 생산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이며 연초 양호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반도체 개선흐름에 더해 여타 제조업종으로 회복세가 확산되며 광공업이 큰 폭 증가했고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지난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수의 경우,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의 전체적인 흐름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차츰 회복되는 조짐이 관측되지만 2월 소매판매의 경우 2개월 연속 상승 후 조정효과와 설 연휴 소비감소 경향, 전기차보조금 미지급 등으로 일시 주춤한 모습"이라며 “투자는 연초 건설투자가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2월 개선되는 등 온기 확산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균형잡히고 체감되는 성장'의 본궤도에 조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역대 최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과 함께 기업・지역・건설 3대분야 집중 투자지원, 취약부문 금융지원 등을 통한 내수부문 적기 보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라며 “내수를 구성하는 투자와 소비 2개 부문을 아울러서 보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고,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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