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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하이엔드 브랜드?…고급 수요 노리던 건설사들 난감해진 이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high-end·최고급) 주거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급화',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가 남발되면서 '희소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공사비 인상 여파로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도 건설사들 골치를 아프게 하고 있다. 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요 10대 건설사 중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을 뺀 7곳이 수년 전부터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며 고급 주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디에이치), 대우건설(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아크로), 롯데건설(르엘), 포스코이앤씨(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드파인) 등이 각각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한 이유는 고소득층의 질 높은 주거 환경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써왔던 일반 브랜드로는 고급화, 차별화를 중요시하는 주요 도심지 재개발 지역 등 고소득 수요자들을 유인하고 경쟁사와의 입찰전에서 승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초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부산진구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기존의 '더샵'이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를 활용해 정비사업 강자인 삼성물산을 누르고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고소득층이 몰려 있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 수주전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디에이치'간 격전이 펼쳐졌었다. 특히 서울 강남3구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주요 도심 재개발 지구에선 아예 주민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만 입찰하라"는 것을 입찰 참여 조건으로 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차별화, 고급화 이미지는 물론 장기적인 아파트 가격 수준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최상위 브랜드 참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존 시공권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 동작구 흑석 9구역 재개발 사업은 애초 롯데건설이 시공사였다. 그러나 조합이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시공사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시공권이 현대건설로 넘어갔다.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조합도 'e편한세상' 브랜드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로 바꿔 달라고 시공사인 DL이앤씨에게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시공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결국 시공권은 오티에르 적용을 약속한 포스코이앤씨(당시 포스코건설)가 차지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다. 우선 하이엔드 브랜드가 같은 시공사의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값 싼 아파트'로 추락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단일 브랜드를 유지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을 남발하면서 '희소성'이 사라진다는 점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본래 하이엔드 브랜드는 입지가 좋은 곳에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남발이 되고 있어 이미지가 희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남발하다 보면 기존 가치가 하락해 소비자들이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며 “추후에는 초하이엔드 브랜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꼬집었다. 공사비 인상 여파로 하이엔드 적용 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도 건설사들의 골치를 아프게 하고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기 위해선 고급 마감재가 들어가야 해 공사비가 많이 든다"며 “최근 조합이 제시하고 있는 금액들로는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되려면 3.3㎡당 900만~1000만원은 되어야 수지타산이 맞는다"고 지적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전종서, 학폭 의혹 부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할 것”

배우 전종서 측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4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했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입장을 전한다"라면서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아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돼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종서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전종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테라로사, 식목일을 맞이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테라로사(TERAROSA)가 식목일을 맞아 버려지는 커피박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를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테라로사의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는 서울외국인학교(SFS)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타임리스 아티잔 플라워 부티크 ‘르플로럼(Le Florum)’과 함께 만들어졌다. 버려지는 커피박이 새로운 생명을 키워낼 수 있는 양분이 될 수 있도록 지구와 환경,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4월 5일 식목일 당일, 테라로사 전 지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영수증 1건 당 1개의 퇴비 키트를 증정한다. 기업의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기업과 학교,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기부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서울외국인학교의 ACTS(A Call To Society)클럽은 한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돕는 목적으로 기업들의 판매 불가 또는 불량 상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업으로 업사이클링 해 제품판매 수익 전액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전자학습도구와 치과치료에 지원하고 있다. 함께 제작에 도움을 준 ‘르플로럼’은 2002년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프리미엄 플라워 부티크다.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에서 커피 로스터리 공장으로 시작하여 한국에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한 시초의 회사이다. 커피 품질에 대한 개념이 국내 시장에 존재하지 않을 때부터 전 세계 산지 곳곳을 직접 찾아가 품질 좋은 스페셜티 등급 원두를 선별하여 직거래 방식으로 산지와 공정 거래를 실현해 왔다. 전세계 커피 산지에서 직거래를 해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커피 생산 환경의 변화, 열악한 커피 생산·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ESG 활동을 펼쳐오고 있기도 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작년에는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2023년 10월 한 달의 브라질산 커피 판매 수익금을 테라로사의 오랜 파트너인 브라질 San Coffee 조합의 여성 생산자 교육 ’나센테스‘프로젝트에기부했다. ‘나센테스’ 프로젝트는 여성 커피생산자들이 공평한 기회 속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고품질 커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또한 부모가 커피를 수확하는 동안 방치되거나 노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엘 살바도르 말라카라B 프로젝트’, 부모를 도와 생계를 유지하느라 학교에 가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복을 기증한 ‘르완다 마헴베 프로젝트’에도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테라로사는 커피 산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세계 커피 업계의 유통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생분해성 커피 필터를 개발하여 친환경 행보에 앞장 서고 있다. 테라로사의 ESG 활동에 대해서는 테라로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위밋모빌리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경로최적화 및 배차최적화 기반의 TMS 솔루션 개발사인 위밋모빌리티의 ‘제주오늘’이 제주시와 함께 참여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부속섬인가파도와마라도를 대상으로 물류 취약시간대에 생활 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섬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드론 운송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제주오늘’은 부속섬에서 출발하는 물류를 제주 도내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고, 제주도 내에서 부속섬으로 가는 물류를 픽업하여 드론센터까지 운송하는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오늘은 물류의 수령과 배송 지점 간의 연결 역할을 담당하여 드론 운송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제주도 전지역과 부속섬을 연결하여 사업이 확장되고, 드론 운송사업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도의 물류 취약지역에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퍼즐비, 두께 편차 조절 기술 및 보존용액 없는 동종진피 개발 상용화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 전문기업 퍼즐비는 세계 최초로 동종진피 분야의 숙원이었던 두께 편차 조절 기술 및 보존용액과 항생제가 필요 없는 동종진피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2022년 4월에 설립한 주식회사 퍼즐비는 인체조직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조직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즐비의 주요 제품은 최적의 피부대체제로 평가받고 있는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다. ADM은 유방 재건 수술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ADM 시장규모는 2023년 12.3조였고, 2030년에는 27.4조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동종진피를 가공하여 이식하는 경우에는 피부 채취과정에서 발생하는 두께 편차로 인해 생착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번에 퍼즐비가 개발한 두께 편차 조절 기술은 세계 최초로 두께 편차를 0.1mm 이내로 좁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퍼즐비는 보존용액 및 항생제가 필요 없는 수화동종진피를 개발하여 기존 보존 /유통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부유물 발생 및 주름 생성 가능성을 차단하고, 이식받는 환자의 알러지 유발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23년도 한국공공조직은행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인체조직 기증 관련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가공된 인체조직 이식재 7,124개 중 639개(9.0%)가 보존 및 유통과정에서 제품불량으로 폐기되었다. 퍼즐비 한진욱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국내 ADM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본 기술력을 창상피복재 분야, 필러, 폐지방 등 인체조직 원료 분야 등으로 확장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한 대표는 “인체조직을 기증해주시는 분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체조직가공기술의 국산화는 물론, 시장에서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이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퍼즐비 수화무세포진피 패키지 샘플 디자인

이음디자인 고하동 이사, 20년 외길 인생의 건축 설계 및 시공 철학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음디자인의 고하동 디자인 총괄 이사가 자신의 20년 이상에 걸친 건축 설계 및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철학을 공유했다. 고 이사는 건축물과 공간을 만드는 일이 인간의 삶을 담아내고 풍요롭게 하는 고귀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고 이사는 경력 초반에는 건축 설계 디자인에 집중했으며, 중반 이후로는 설계된 디자인을 실제로 실현해내는 작업에 힘써왔다. 그는 모든 건축물과 공간이 각기 다른 인간의 삶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으며, 이를 디자인에 담아내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불안정한 건축 경기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고 이사는 내부공간의 인테리어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도 최적의 디자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수도권 다양한 지역에서 단독주택, 다가구, 상가주택 등의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해 온 고 이사는 노후화된 도시의 재생 건축에 대한 고민을 더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재생 프로젝트의 시작이 새로운 변화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책임감 있는 건축 디자이너로서 전문가의 생각이 담긴 디자인이 좋은 결실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순자산은 2044억원이다. 2022년 4월 상장 이래 2년만에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및 인버스형 상장지수펀드(ETF) 21종 중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ChatGPT' 등 AI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최근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 역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3일 기준 연초 이후 해당 ETF 수익률은 40.8%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해당 ETF는 연간 수익률 171.2%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올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여 AI 기술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산업 또한 더욱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국내 주식 위주의 레버리지형 상품은 단기 트레이딩 성격의 자산으로 인식 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와 같이 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는 경우 장기 투자로도 성공적인 전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싱 해결 활동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디포렌식코리아가 몸캠피싱 해결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싱 피해를 당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디컴파일 서비스, 유포 상황 모니터링, 증거 수집 서비스 등을 통한 법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핸드폰 속 다양한 메신져 애플리케이션 이용률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이뤄지는 몸캠피싱 범죄가 늘고 있다. 핸드폰 내에 사진기 기술이 발전하며 화상채팅 및 화상통화가 가능해지며, 모르는 이성과 화상채팅을 생각한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몸캠피싱 범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몸캠피싱은 음란 화상채팅(몸캠)과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을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빼내 몸캠 공격자는 수집한 주소록에 있는 사용자의 가족 및 지인에게 몸캠 동영상 유포 협박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악랄한 사기 수법이다.특히, 몸캠피싱 및 동영상 유포협박 피해자들의 피해 심각성이 높은 이유는 금전적 영향 외에도 사생활과 관련된 범죄이기 때문이며, 개인정보보호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현걸 대표는 “핸드폰 보급률과 이용률이 높은 현대사회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핸드폰 앱 다운로드를 먼저 조심해야 한다”며, “핸드폰 사용자는 각자의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실행해 스스로 지켜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 최초 DC 적립금 10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DC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 1일 기준 10조283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작년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로서 '투자하는 연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적립금은 4조8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 18조2000억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서비스)를 통해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3월 31일 DC적립금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6619억원, MP구독서비스 54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투자하는 연금'의 니즈에 따라 퇴직연금 고객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산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분산투자'로 고객수익률 제고와 근로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환경부, 이차전지 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안내서 발간

이차전지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줄 안내서가 나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차전지(배터리)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오는 5일 발간한다. 온실가스 스코프3는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 범위 외 기업의 사업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을 말한다. 예컨대 배터리 부품을 운송하는 외부업체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온실가스 스코프3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상이 기업을 넘어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수출 및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환경부는 이차전지 업계의 대응이 우선으로 필요하다 보고 지난해 7월부터 그해 연말까지 이차전지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와 함께 시범적으로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번 안내서는 그간 운영한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의 결과물로, 각 사의 산정방법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안내서는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 방법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GHG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 운송 및 유통 등 15개 주제(카테고리)별로 산정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이차전지 업종에 특화된 안내서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주요 수출업종 1개를 선정해 내년 중에 관련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차전지에 이어 우리 수출기업들이 국제적인 ESG 관련 규제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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