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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유아 간식 우리밀 제품 49개소 무상 공급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 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우리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9개소에 다니는 1557명의 원아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밀 쌀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우리 밀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제품은 각 어린이집·유치원의 식단표에 따라 맛있게 조리돼 아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품은 두 차례에 거쳐 지원된다. 1차는 49개소 모두 공급하며, 원아 수가 60명 이상인 곳은 공급량의 일부를 오는 6월 중으로 2차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수입 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우리밀 제품 공급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순창발효관광재단,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광설명회 개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최근 서울 용산역에서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관광상품을 전담하는 12개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및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순창발효관광재단 연간 행사계획 및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순창 장담그는날 행사뿐만 아니라 5월 어린이날 행사, 6월 맨발걷기행사 등 안내를 통해 가족 관광객은 물론 시니어, MZ세대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객들이 순창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순창군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순창군 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코레일 전담여행사 사이의 우호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의 길을 열었으며, 오는 6월 순창 맨발 걷기 행사에 맞춰 코레일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순창군 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의 숨겨진 관광지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순창군이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drktma119@ekn.kr

전북도 ‘청년 함께 두배적금’ 공모 열기…경쟁률 14.6대 1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이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가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을 접수한 결과 1,000명 모집에 1만 4,621명이 접수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시는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년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했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순창군도 5.5대 1에 달했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전북자치도가 같은 금액인 10만 원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 원(원금 480만 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도는 4월 중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도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 5개의 심사 항목으로 심사해 오는 5월 7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결과는 도 및 시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공지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수료해야만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두배적금을 통해 형성된 청년 본인의 자본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동산 관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기초교육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이 청년들에게 근로의욕 고취 및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무주군, 친환경 천마종균 보급 확대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천마종균 보급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5월 내 완료할 계획으로 지역 내 천마재배 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총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천마종균 가격은 시중보다 3배 정도 저렴한 가격(640원)으로 농가들도 반기고 있다. 농업인 김 모 씨는 “군에서 보장하는 품질이라 믿고 사는데 가격까지 저렴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잘 심고 잘 키워서 천마의 고장 무주천마는 역시 다르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마종균을 배양하려면 3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은 물론, 생산량과도 직결이 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고 또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1년 신축된 이래,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2920병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과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무주군의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kthjinan@ekn.kr

英 명문 사립 ‘배드민턴 스쿨’, 아시아 최초로 한국 경기도 시흥에 8월 상륙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배드민턴 스쿨(Badminton School)이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경기도 시흥에 오는 8월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첫 캠퍼스로 시흥을 선택한 '배드민턴스쿨 코리아(Badminton School Korea)'는 영국 본교의 커리큘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정통 영국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본교 배드민턴 스쿨은 166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로 영국 내 GCSE 성적 기준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또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육성함과 동시에 도전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예술, 과학은 물론 펜싱, 수영, 크리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한 배드민턴 스쿨 코리아는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총 12학급, 정원 130명의 규모로 개교해 운영하고 향후 총 20학급, 정원 250명 규모로 점차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 캠퍼스는 약 1600평 규모로 본교 커리큘럼 기반의 정규 수업 외에 펜싱, 발레, 승마, 수영, 플루트 등 세계 수준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영국 본교의 유치초등부 교장 헤이디 웰치(Heidi Welch)가 배드민턴 스쿨 코리아의 설립 초기작업을 위한 학술 총괄 이사로서, 본교의 교육 과정 및 지도 환경 등이 시흥 캠퍼스에도 동일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배드민턴 스쿨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입학설명회 정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드민턴스쿨 코리아 학술 총괄 이사 헤이디 웰치는 “한국 학부모들이 교과과정은 물론 스포츠, 음악, 예술, 토론, 대외 활동 등 모든 면에서 자녀들이 영감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시아 첫 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며 “8월 개교까지 교사들은 물론 영국 본교에서도 배드민턴 스쿨 코리아가 정통 영국식 교육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ABB, 인니에 동남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준공

전력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ABB가 인도네시아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5일 ABB는 최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Cirata) 호수에 위치한 250헥타르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라타 발전소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 PT PLN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그룹 마스다르(Masda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ABB는 현장 엔지니어와 협력해 프로젝트 1단계에서 고압 공기절연 스위치기어(AIS, Air Insulated Switchgear)의 설치, 시험 및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포르투갈 알케바 저수지에 위치한 유럽 최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의 약 30배 규모로 최대 192MW 전력을 생산한다. 정박 및 계류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치라타 댐 수심 100미터에 있다.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21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에너지 믹스 중 재생에너지는 14%에 불과하다. 부유식 태양광의 장점은 모듈이 주변 물 자원을 사용해 냉각되므로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치라타 발전소 같은 부유식 태양광 설비를 추가적으로 60개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 100개 저수지와 521개 자연 호수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 전 세계에 더 많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청사진으로 활용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BB 인도네시아 전기화 비즈니스 켄 야프 부사장은 “인도네시아에 전략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수상 태양광 기술로 탈탄소화 계획 지원을 고려하는 세계 경제의 모범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ABB 최첨단 기술은 인도네시아 최초이자 동남아시아 최대의 유틸리티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전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수적이다. 탄탄한 배전 인프라 시설은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자 하는 인도네시아 목표 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ABB 솔루션은 전기 장비의 제어·보호·절연을 위해 Relion® 보호 계전기가 장착된 고압 공기절연 개폐장치 'UniGear ZS1' 17대를 포함하고 있다.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해 총 소유 비용을 최적화한다. Relion® 제품 중 급전선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F615'는 원격으로 작동 및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향후 발전소의 요구사항 증대에 따라 스위치기어 확장 또한 용이하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2월 경상수지 68.6억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에 10개월째 흑자

2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 달러(9조274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고, 흑자 규모도 1월(30억5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올해 1월과 2월 누적 기준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9억1000만 달러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6억1000만 달러로 1월(42억4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2월(12억5000만 달러 적자) 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월 수출은 5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5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수출이 63%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0.3% 늘었다. 반면 화학공업제품(-8.9%), 철강제품(-8.8%), 승용차(-8.2%), 석유제품(-4.0%)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시아 수출이 20.1% 늘었고 미국과 일본도 각각 9.1%, 1% 늘었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은 각각 8.4%, 2.4% 감소했다. 2월 수입은 455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19.1% 감소했고, 소비재와 자본재도 각각 6.6%, 5.3% 줄었다. 원유 수입은 0.9% 증가한 반면 가스(-48.6%), 화학공업제품( -23.2%), 석탄(-17.5%), 석유제품(-15.1%)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7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1월(26억6000만 달러 적자)보다 축소됐다. 출국자수 감소 등으로 여행수지가 13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운송수지는 운송지급이 줄어들면서 1억8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1월 운송수지는 1억9000만 달러 적자였다. 본원소득수지는 24억4000만 달러 흑자였다. 국내기업의 해외자회사 배당 수입이 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1월 13억5000만 달러 흑자에서 2월 18억2000만 달러 흑자로 커졌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는 2월 중 68억5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이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33억 달러 늘었다. 그러나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7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90억5000만 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주식을 중심으로 106억5000만 달러 커졌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난, 집단에너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한난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집단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5일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의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사업자가 재난안전관리의 취약 시기인 동절기와 해빙기를 거치면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시행했던 주요 추진 사항들을 발표하고, 실제 발생한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한난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하여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란 평상시 △집단에너지 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와 국민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유지보수 신속성 확보를 위한 자재관리를 포함하는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생산·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난은 실시간 모바일 자재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자재관리 시스템 공동 활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난 또는 사고 시 신속한 자재 수급과 복구가 가능해져 지역난방 열 공급 중단으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집단에너지 산업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공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이러면’ 꺾였던 깜깜이 기간 여야 지지율, 미리보기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전국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로 인해 '깜깜이'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역대 선거를 분석해보면, 이 기간에는 '더 자세를 낮춘' 당에서 이익이 컸다. 이명박 정부 5년차에 치른 2012년 19대 총선 직전엔에 거대 양당 모두 130석 안팎을 전망했다. 다만 이는 '깜깜이' 전 공표된 지지율이 서로 벌어진 가운데 나온 전망이었다. 한국갤럽이 선거 전 마지막으로 공개한 조사(3월 26~30일)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은 33%,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은 25%를 얻었다. 통합진보당은 5%였다. 이는 3월 들어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속 상승, 민주당 지지율은 연속 하락한 결과다. 이후 4월 조사에서는 물음을 지역구 후보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로 바꿔 실시했다. 총선 뒤 공개된 조사 결과,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었지만 민주당은 새누리당과의 동률까지 이르는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실제 선거 결과도 새누리당 152석, 민주당 127석, 통합진보당 13석으로 여당이 승리했다. 야권 분열로 치러진 2016년 20대 총선 직전에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145석, 더불어민주당이 100석, 국민의당이 35석을 전망했다. 총선 전 마지막으로 공개된 조사(4월 4~5일) 지지율은 새누리당 39%, 민주당 21%, 국민의당 14%, 정의당 5%였다. 그러나 선거 직전 이틀 조사(11~12일)에서 1당을 자신했던 새누리당 지지율은 37%, 2당을 전망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20%로 내렸다. 반면, 3당을 전망한 국민의당 지지율은 17%로 올랐고, 정의당 역시 7%로 상승했다. 특히 실제 선거에서는 수도권 야권 지지층이 지역구는 민주, 비례대표는 국민의당에 표를 주는 현상이 발생했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공천 파동 등으로 이완됐다. 개표 결과 민주당은 전망치 보다 23석 많은 123석을 얻었고, 국민의당은 3석 늘린 38석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145석에서 23석 잃은 122석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147석이상,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이 125석이상을 내다봤다. 민주당 지지율은 마지막 공개 조사였던 4월 2주 44%를 기록했지만, '깜깜이 기간' 조사(본 투표 직전 이틀)에서 41%로 내렸다. 선거 직후에는 43%로 재차 상승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23%→25%→22%로 움직였다. 지지층이 패배 위기감으로 '반짝 결집'했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실제 선거 결과에서도 깜깜이 조사 기간 이전이었던 사전 투표 때보다 이후였던 본 투표 때 통합당 득표율이 크게 올랐다. 이후 '180석 대 103석'으로 대패한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사전 투표 '조작설'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각 당이 공통적으로 '경합지 50여곳'을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우세 지역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110석 이상을 점친 반면, 국민의힘은 82석보다는 “많다"는 정도로만 설명한 상태다. 각 당 선거 책임자들 발언에서도 차이가 엿보인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전날 “최근 흐름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을 그리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상승 국면을 맞이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합지가 많이 확대되고 있는 곳은 수도권뿐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함께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와 수원정 김준혁 후보 관련 편법 대출 및 막말 논란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도 “경기도에서 최근 큰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평가절하했다. 반면 정양석 국민의힘 선거대책부위원장은 “민주당은 200석 운운하며 선거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며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 반대로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저지선마저 뚫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MIT·프라운호퍼 등 세계 최고 R&D와 첨단기술 공동개발

정부가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등 최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최고 연구기관과 손을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MIT, 예일, 프라운호퍼 등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우선협상대상 해외기관 6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 MIT는 로봇, AI, 바이오 △독일 프라운호퍼는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미국 예일대는 반도체, 로봇, AI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바이오(신약개발, 헬스케어 등) △미국 퍼듀대는 배터리, 모빌리티 △미국 조지아텍은 반도체 등에서 협력한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및 공동 R&D는 차세대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연구기관 간 공동 R&D 확대 및 인력 교류를 지원하는 국제협력 채널이다. 센터 역할은 기술협력 플랫폼과 공동 R&D이다. 기술협력 플랫폼은 양국 협력수요 상시 발굴 및 분석, 최적 파트너 연계·매칭, 과제 공동기획 수행, 한국 연구자의 현지 지원창구 등의 역할을 한다. 공동 R&D를 위해 협력센터에서 발굴한 우수 협력수요를 중심으로 기관 내 최적 파트너를 연결해 공동 R&D를 수행한다. 올해 협력센터 운영 및 공동 R&D에 575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총 6840억원을 투자한다. 2027년에 협력센터를 추가 선정하고 매년 공동 R&D 24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산업기술 국제협력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협력센터 운영 및 과제 발굴·수행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기술 국제협력 총괄자문위원회는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김인철 산업연구원 부원장, 송정희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덕근 장관은 “우리 기업이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 전략도 과감하게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며 “6개 협력센터를 거점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 에 필요한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인수합병(M&A), 기술 이전, 라이센싱, 우수 기술자 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종합 지원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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