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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생애 첫 투표 청소년, 소중한 한 표 행사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우리 학생들은 학창시절 각종 선거를 통해 공정한 민주주의를 배운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소중한 한 표'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약 89만명의 청소년(만 18, 19세)에게는 배움을 실천할 첫 번째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생애 첫 유권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 광교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권혜정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sih31@ekn.kr

매실생산자협의회, 매실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기총회 열어

매실생산자협의회(회장 허순구 전남 광양농협조합장)는 지난 4월 3일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실 주산지(광양, 순천, 하동, 구례, 순창, 진주 등 )에 있는 농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하동군 지부, 경제지주 경남본부, 원예수급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매실 소비촉진 및 농가 수취가 제고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매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전남 광양은 매년 7천 톤~8천 톤의 생산량을 유지하였으나 전년도엔 5천 톤으로 생산량이 급감하였고 하동도 수확량이 20%가 줄었는데 그 원인으로 기후 이상으로 인한 가뭄과 개화기 이상 기온, 늘어난 병충해, 꿀벌 개체 수 감소에 따른 자연수분 감소 등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까지 겹쳐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실 가공품 생산 기반 시설 개선 및 확충, 기존 공판장 위주 판매에서 수도권 대형 마트와 TV 홈쇼핑 등 유통 채널 다변화, 특별기획전 및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매실생산자협의회 회장 허순구 조합장은 “매실은 소화를 촉진하고 해독 및 간 기능 개선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과실인데, 소비자들이 더 많이 소비하고 매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실생산자협의회는 2016년 4월 7일 설립되었으며, 매실 주산지에 있는 농협 19개소가 가입되어 있다. 다음 달에는 올해 첫 매실 출하를 앞두고 제2차 임시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유럽, 미국보다 더 빠른 피벗?…“6월부터 매분기 0.75%씩 금리 내릴듯”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첫 금리 인하 후 내년 말까지 매 분기 0.75%포인트씩 인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인하 신중론을 펼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상반된 모습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ECB의 금리 정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대부분 6월 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봤다. 응답자 중간값을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4%인 예금금리(기준금리는 4.5%)는 올해 말까지 3차례 인하돼 연 3.25%, 내년 말에는 추가로 4차례 더 인하돼 연 2.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ECB 인사들은 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데에는 거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으나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 성과에 의해 엄격하게 금리 정책이 결정될 것이라고 천명했지만 다른 인사들은 이후 어느 정도의 속도로 금리를 내릴지에 대해 저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르다. 데카뱅크의 크리스티안 토드만 이코노미스트는 “가까운 미래에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점은 거의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제 관심은 금리 인하 속도로 옮겨갈 것"이라면서 “ECB 인사들은 데이터에 얼마나 의존할지에 대해 일치된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올여름이 오기 전에 두 차례 등 올해 총 네 차례 금리 인하가 “합리적"이라고 지난달 주장했다. 이에 비해 올해 금리인하 반대를 줄곧 주장해온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6월 금리인하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경제 상황이 허락하는 경우에만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코프 레이팅스의 데니스 셴 수석 이사는 “ECB가 이르면 오는 6월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부당하며 생산적이지도 않다는 신호를 금융 시장에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자들은 유로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단일 리스크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로 봤으며, 여러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증시 종합] SK하닉·포스코홀딩스·삼성SDI, 에코프로·비엠, HLB·알테오젠·HPSP 등 주가↓

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7.79p(-1.01%) 내린 2714.21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8.04p(-1.02%) 내린 2713.96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43억원, 기관은 470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158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5.7원 오른 1352.8원로 사흘 만에 반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94%)와 SK하이닉스(-2.77%)를 필두로 LG에너지솔루션(-0.92%),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2%), 기아(-1.59%), 셀트리온(-1.17%), POSCO홀딩스(-1.74%), NAVER(-0.62%), 삼성SDI(-4.8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9%) 낙폭이 가장 컸고, 기계(-1.37%)도 많이 내렸다. 그밖에 전기전자(-1.31%), 철강금속(-1.23%), 섬유의복(-1.21%), 운수장비(-1.14%)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0.28%)과 증권(0.08%)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p(-1.20%) 내린 872.29에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3p(-1.18%) 내린 872.47로 출발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094억원, 기관은 6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0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엔켐(2.68%)을 제외한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84%), 에코프로(-2.48%), HLB(-5.80%), 알테오젠(-3.30%), 리노공업(-0.38%), HPSP(-3.01%), 셀트리온제약(-3.47%), 레인보우로보틱스(-1.28%), 이오테크닉스(-5.21%) 등이 하락 종목들이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1639억원, 코스닥시장 11조 1074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악뮤, 오는 6월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개최

데뷔 10주년을 맞은 악뮤(AKMU)가 오는 6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악뮤 10주년 기념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전국투어 '악뮤토피아'(AKMUTOPIA)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마무리한 악뮤는 10주년 단독 콘서트로 다시 한번 악카데미(공식 팬덤명)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내공이 녹아든 독보적 무대 매너, 이찬혁·이수현의 '남매 케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깃든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상돼 음악팬들의 기대가 남다른 상황이다. YG 측은 “사랑을 뜻하는 'LOVE'에 숫자 '10'을 조합해 공연 타이틀을 '10VE'로 짓게 됐다"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악뮤가 그간의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사랑을 가득 담은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공식 팬클럽 악카데미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악카데미 멤버십 회원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4월 19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국방부, ‘최고 성능’ SAR 정찰 위성 2호기 오는 8일 발사

'425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군사 정찰 위성 2호기가 발사를 앞두고 있다. 2호기는 주·야간,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는 합성 개구 레이더(SAR) 위성으로, 일 4~6회 한반도 주변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의 독자 군사 정찰 위성 2호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현지 시간 오는 7일 오후 7시 17분, 한국 시간 8일 오전 8시 17분 미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지난달 초 국내에서 케이프커내버럴로 운송된 2호기는 구성품 조립과 점검 과정을 거쳤고, 이달 초엔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다. 발사 전날인 현지 시간 6일에는 발사 준비 검토 회의와 발사장 이동 작업이 예정돼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 시점은 지난주 결정됐다"며 “기상 변동성이 존재하나, 현 시점까지의 판단으론 예정대로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호기 탑재 로켓 정상 발사 44분 43초 뒤에는 발사체와 위성이 분리된다. 위성은 궤도에 진입하고, 54분 후 해외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을 하게 된다. 또 발사 2시간 37분 뒤 해외 지상국과의 2차, 국내와는 발사 9시간 36분 뒤 첫 교신할 예정이다. 성공 시 태양 전지판과 안테나 반사판 전개, 플랫폼 기능 확인, 위성체 운용 모드 정상 동작 확인 등 제반 작업이 약 2주간 이뤄진다. 국내·해외 지상국 연계 교신도 계속 진행된다. 2호기 발사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군이 낮과 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영상 레이더 기반 SAR 정찰 위성을 최초로 확보함으로써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킬 체인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호기는 지난해 12월 2일 발사된 전자 광학·적외선(EO·IR) 방식의 1호기와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된다. SAR 위성은 레이다에서 전파를 쏴 반사 신호를 수신해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상 상황과 무관하게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SAR 영상은 픽셀 하나씩 점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구분이 어려워 판독관이 봐야 알 수 있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구분을 위해선 육안으로 즉각 확인 가능한 EO 영상과 비교하고 데이터를 쌓아가 SAR 분석 정확도를 제고할 수 있다. 우리 군의 SAR 위성은 1대가 한반도에 하루 4~6회 방문해 영상 정보를 수집한다. 군 관계자는 “현존 SAR 위성 중 최고 성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425 사업'에 입각해 2025년까지 SAR 위성 4기와 EO·IR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고해상도 800㎏~1t급 중대형 군사 정찰 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호기는 초기 운용과 영상 검·보정 작업을 거쳐 현재 운용 시험 평가를 앞두고 있다. 오는 6~7월 경 공식 임무에 투입된다는 전언이다. 3호기 위성체는 조립이 완료돼 개발 시험 평가에 돌입했고, 9월 중 평가가 끝나면 11월에 발사될 전망이다. 425 사업 위성 5기 모두 궤도에 진입해 전력화 될 경우 우리 군은 약 2시간 간격으로 북한 내 미사일 기지·핵 실험장 등 주요 시설 정보를 위성 사진과 영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 이 사업 이후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를 활용한 소형·초소형 정찰 위성 50~60기도 쏘아 올린다. 해당 위성들이 2020년대 후반 실전 배치되면 30분 단위로 한반도 정찰이 가능해진다. 국방부 관계자는 “하이로우 믹스 개념으로 빨리 볼 때에는 초소형을 활용하고, 세밀하게 봐야 하는 건 425 위성을 쓸 것"이라며 “기술 발전 추세를 볼 때 차제에는 초소형 자체만으로도 상당 부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25-2 사업은 선행 연구가 끝났다“며 "전반적인 위성 수량이나 필요성, 군사적 활용성 등을 합동참모본부에서 분석 중“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메모리 훈풍’ 삼성전자, 아우들에 발목 잡힌 LG전자…1Q 영업익 희비 갈렸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훈풍을 타고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LG전자는 연결 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1조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1.37%, 931.25% 늘었다.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로 돌아온 것은 2022년 4분기 70조4646억원 이후 5개 분기 만이다. 당초 시장과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20% 이상 상회해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준 셈이다. 잠정 공시인 만큼 삼성전자는 각 사업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호실적이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흐름이 이어짐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사업 담당 디바이스 솔루션(DS)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7000억∼1조원 규모일 것이라는 게 증권가 중론이다. 이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 D램과 낸드 감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메모리 사업이 DS 부문의 흑자 전환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고대역폭 메모리(HBM) 서버와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 메모리 사업 전략 유지와 지난해 4분기 전략적 출하에 따른 낸드의 저가 기저로 인한 1분기 가격 반등 폭이 예상보다 높다“며 "재고 평가 손실 충당금 환입 효과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1분기 D램과 낸드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은 각각 -14.8%, -3.0%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산업 수급 개선 덕에 D램·낸드 평균 판매 단가(ASP)는 전 분기보다 각각 16.3%, 21.0% 올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머지 사업 부문들도 좋은 성적표를 거뒀다. 영업이익과 관련, SK증권은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네트워크와 디스플레이(SDC)는 각각 3조7000억원, 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DC 3000억원, MX·네트워크 3조8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VD)·소비자 가전(CE) 3000억원, 하만 1000억원을 예상했다. 현대차증권은 SDC 3500억원, MX·네트워크 3조9000억원, VD·가전 3800억원을 제시했다. MX 사업부는 AI 탑재 갤럭시 S24 판매 호조세 등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라 모바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는 VD·DA 2개 사업부는 프리미엄 TV와 고부가 가전 판매량 확대로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는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직전 분기 대비 최대 20% 상승한 1분기 D램 ASP는 2분기에는 3∼8%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23∼28% 오른 낸드도 2분기에는 13∼18% 가량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신경망 처리 장치(NPU) 출하량이 급증에 따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도 실적 개선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시장이 2026년까지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HBM3E를 올해 상반기 중 업계 최초로 양산하고, 올해 HBM 출하량도 작년 대비 최대 2.9배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주량이 늘어난 파운드리 분야도 수율 개선에 따라 올해 4분기에는 흑자를 낼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파운드리 사업은 하반기 HBM 공급과 범용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를 것"이라고 평했다. 2분기 삼성전자 전사 컨센서스는 매출 72조4469억원, 영업이익 7조363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73%, 1001.48%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3% 늘어난 21조959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3329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증권가는 자회사와 관계사의 지지부진한 실적이 LG전자 영업이익을 갉아먹었다고 보고 있다. 카메라 모듈 주 고객사인 애플에 악재가 겹쳐 LG이노텍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4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각각 6877억원, 5016억원으로 상반기에만 1조1983억원으로 추산된다. 올레드 TV 패널 사업의 실적 회복 속도가 느려서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 손익에 따라 지분율만큼 손익에 반영한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그 자체로는 사실이 맞지만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해달라"며 “1조2000억원대로 예상했던 컨센서스보다는 소폭 상회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자원 투입·원자재 및 물류비 안정화·글로벌 생산지 운영 체계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안정적인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생활 가전(H&A)사업본부 실적은 올해 1분기 출시한 의류 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일체형과 대용량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세탁·건조기 '워시 타워'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장(VS)사업본부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90조원대 중반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100조원을 넘겨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이 중 비중이 가장 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올해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흑자 전환한 전장 자회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유럽·아시아 시장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본격 가속화한다. 차량용 램프 자회사 ZKW는 차세대 제품 역량 확보와 사업 구조 효율화를 병행 추진한다. HE사업본부 성장 지속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에 기인한다. LG전자는 글로벌 1위 올레드 TV와 QNED TV를 앞세워 투 트랙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웹OS 플랫폼 사업은 올해 조 단위 매출을 내는 사업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영상] 중국업체 대놓고 ‘속임수’… 테무에선 DJI 오즈모 포켓3가 379원?

테무의 SNS 광고와 이벤트에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테무는 어플 다운로드 시 드론이나 사진 인화기 등 고가 사은품이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며 소비자의 어플 설치와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실상은 무료라는 드론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와 일정 인원의 친구 초대 등 조건이 붙고 막상 사은품으로 제공한 드론은 광고에서 선보인 품질과는 거리가 있어 기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비단 테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산 게임 역시 SNS 광고와 이벤트 과정에서 과장, 허위, 도용, 선정성 문제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개선하지 않아 국내법을 무시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스크립트전문] 중국업체 대놓고 '속임수'… 테무에선 DJI 오즈모 포켓3가 379원? 테무에서는 DJI 오즈모 포켓3가 379원?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주 눈에 띄는 테무의 광고 온라인 최저가 64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 최신형 짐벌 액션캠이 379원, 그것도 무료배송이라니… 믿기 힘들지만, 손은 생각보다 빠르게 클릭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품절임박' 내용을 읽어볼 틈도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담는데 잠깐! 이게 뭐지? 정신을 차리고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보니 엥? 이건 오즈모 포켓3가 아니라 오즈모 포켓3에 부착하는 보호필름이잖아! 우리나라는 허위·과장 광고 관련 규제가 엄격한 나라 중 하나인데요. 허위·과장광고는 형법상 '사기죄'로 분류되는 범죄로 대부분 벌금형에 처하지만, 그 사안이 반복적이며 중대한 경우는 징역형이 선고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TV와 신문 광고는 매체별 광고심의규정을 만들어 준수하는데요. 하지만 SNS 등 온라인 광고의 경우 운영사 자율로 관리되고 있는 데다가 피해가 발생해도 미온적 대체로 일관하고 있어 허위· 과장광고는 물론 최근 딥페이크, 합성 등을 이용한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테무의 SNS 광고와 이벤트에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는데요. 테무는 어플 다운로드 시 드론이나 사진 인화기 등 고가 사은품이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며 소비자의 어플 설치와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무료라는 드론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와 일정 인원의 친구 초대 등 조건이 붙고 막상 사은품으로 제공한 드론은 광고에서 선보인 품질과는 거리가 있어 기만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한 테무 이용자는 “광고를 보고 어플을 설치했더니 '신규 사용자 선물'이라며 무료 사은품을 5개 고르게 해 선택했더니, 친구를 10명 초대해야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라며 어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테무는 최근까지 광고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앱 푸시 등을 발송하며 '광고' 표기 없이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50조)과 그 시행령(제61조)에 저촉되는 사항입니다. 여기에 더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할 때 정보통신망법(제22조의2)상 의무 사항인 스마트폰 앱 접근 권한 고지도 없어 국내에서 영업하며 국내법을 위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해외 업체인 탓에 국내 규제를 어기더라도 제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비단 테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인데요. 중국산 게임 역시 SNS 광고와 이벤트 과정에서 과장, 허위, 도용, 선정성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개선하지 않아 국내법을 무시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고와 실제 게임이 다르거나 유명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등 저작권 침해에 대해 게임산업진흥법(게임법) 제34조 2항에는 등급을 받은 게임물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하거나 그 선전물을 배포 및 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따로 처벌조항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업계는 해외 온라인 기업들의 서비스가 국내 법을 어겨도 사실상 제재하기 쉽지 않다며 정부가 해외 온라인 기업들의 국내법 위반 적발 시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국내 업체의 '역차별'이 없도록 관련 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일균 기자

하트-하트재단, 남산케이블카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트-하트재단과 남산 케이블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매년 4월 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 그리고 자폐인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 이에 동참하는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4월 한 달간 남산 케이블카를 파란빛으로 밝히고 5일과 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진행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뒤이어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남산 케이블카는 발달장애인 역량 강화 지원금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서명 참여,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룰렛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발달장애 인식개선과 더불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남산 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2016년부터 9년째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는 남산 케이블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산 케이블카와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에서는 돌봄, 교육,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실명예방, 식수위생개선 등 보건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살게요, 기부카드 가맹점 모집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부금 100%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는 플랫폼 운영사 살게요는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3%를 기부포인트로 적립되는 ‘살게요 기부카드 사용처’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살게요 기부카드는, 기부카드 사용처로 등록된 살게요 가맹점을 방문하여 해당 고객이 기부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기부포인트로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살게요에서 2%, 가맹점에서 0.5%, 카드사에서 0.5% 씩 각각 기부포인트 적립을 제공하여 총 3%가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포인트는 살게요 플랫폼 내 기부몰에서 지역아동센터로 기부물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기부포인트는 최대 0.5%이며, 가맹점주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맹점은 살게요가 제공하는 기부 가맹점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해당 점포의 방문고객이 기부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기부포인트를 제공해줌으로써 고객과 함께 아동센터로 기부를 실천하는 따뜻한 사업장이 될 수 있다. 가맹점 모집대상은 전국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요식업종(음식점, 주점, 카페 등) ▲뷰티업종(미용실, 네일샵, 피부샵, 관리샵 등) ▲헬스업종(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등) ▲의료업종(병원, 약국 등) 등 오프라인 전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 가맹점은 별도 등록비 및 가입비 없이,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만 있다면 살게요 고객센터 접수 또는 방문 영업자의 안내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살게요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살게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살게요 관계자는 “일상 속 소비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금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부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살게요 기부 가맹점주부터 고정비를 절감하여 기부금을 만들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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