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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지주 순이익 21.5조...금감원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 대비해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2021년 이후 3년 연속 2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사들의 주요 경영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회사 10곳(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금융지주)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전년(21조4470억원) 대비 776억원(0.4%) 늘었다. 금융지주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021년(21조2000억원), 2022년(21조4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21조원대를 기록했다. 자회사 등 권역별 이익(개별당기순이익 기준) 비중은 은행이 61.9%로 가장 크고, 보험 13.5%, 금융투자 11.2%, 여전사(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이 11.0% 순이었다. 이익 증감을 보면 은행이 전년 대비 7863억원(+5.4%), 보험이 1조146억원(+43.6%) 증가한 반면, 금융투자는 1조 6986억원(△37.9%) 감소했고, 여전사 등은 8902억원(△24.6%) 줄었다. 작년 말 현재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5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3418조1000억원) 대비 112조6000억원(3.3%) 늘었다. 금융지주회사 총자산 대비 자회사 등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투자 10.3%, 보험 6.8%, 여전사 등이 6.7%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 대비 대출자산 등 자산성장세를 보면 2020년 12.1%에서 2021년 8.7%, 2022년 6.7% 등으로 금융지주사들의 자산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은행 총자산이 전년 대비 81조1000억원 증가했고, 금융투자와 여전사도 각각 42조8000억원, 5조6000억원 늘었다. 이와 달리 보험은 24조원 감소했다. 보험사의 경우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자산 항목이던 보험계약대출, 미상각신계약비 등이 보험부채 평가에 반영된 점이 자산에 영향을 미쳤다. 작년 말 현재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5.83%, 14.56%, 12.90%로 전년 대비 각각 0.22%포인트(p), 0.23%포인트, 0.31%포인트 올랐다. 은행지주 8곳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작년 말 현재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2%로 전년말(0.49%) 대비 0.23%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0.6%로 전년말(170.5%) 대비 19.9%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금융지주의 부채비율은 27.2%로 전년 말(29%)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4.2%로 전년말(114.3%)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금감원 측은 “지난해 금융지주회사의 대출자산 등 자산성장세는 둔화되고, 당기순이익은 2021년 이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자본적정성 등 주요 경영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금융지주그룹의 잠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 및 대응하는 한편, 자회사 등의 해외투자,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투자 등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주의 통할 기능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거꾸로 가는 PIE] ①“배터리는 거점일 뿐” 최정일 대표, 밸류 산정 ‘스스로 부정’… 합병신고서와 정면 ‘배치’

“저희는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패키지화해서 파는 게 목표이기에 배터리는 그냥 거점이다" 최정일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지난 3일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피아이이는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피아이이의 성장 가능성과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 대표는 그 자리에서 PIE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배터리는 캐시카우다"면서 “이것으로(배터리로) 승부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패키징을 통해 글로벌적으로 판매하는 게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배터리만 했으면 장비도 했다"면서 “매출이 10배 이상 올라가는 장비를 굳이 하지 않으려는 것은 배터리를 베이스로 디벨롭을 해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의 계획과 비전은 PIE가 하나금융25호와 스팩합병을 하기 위해 공시한 증권신고서의 내용과 상이하다. PIE의 기업가치에는 대부분 2차 전지 시장의 성장 스토리가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PIE는 2차 전지 제조업체의 생산용량(Capacity)과 글로벌 배터리 제조장비 시장 규모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2025년까지는 2차 전지 제조업체들은 연평균 38.9%를, 그 이후 2027년까지는 글로벌 제조장비 업체의 시장 규모 성장률인 27.1%를 바탕으로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과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가중평균했다. 머신비전 시장이나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성장률은 당연히 2차 전지 시장의 성장보다 열세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은 10년 평균 18.1%,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10년 평균 9.8% 성장할 전망이다.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률에 2차 전지의 성장률을 섞으니 당연히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 산정은 영구현금흐름까지 영향을 미쳤다. 영구현금흐름이란 말 그대로 현금흐름할인 대상 기간을 넘어선 몇 십 년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 구간이다. 다만, “배터리는 거점일 뿐"이라는 대표가 해당 기간에 배터리 산업을 영위할지 의문이다. 게다가 영구현금흐름의 현재가치는 2059억원으로 손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PIE 수익가치 기준 기업가치인 2632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 대표는 PIE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PIE의 기업가치는 제조장비의 시장성장을 바탕으로 산출했다. 그는 “배터리만 했으면 장비를 했다"면서 “하지만 장비 산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간 PIE의 기업가치 산정방식은 많은 도전을 받았다. PIE는 기업가치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최초 4888억원이던 기업가치는 2703억원까지 쪼그라 들었다. 하지만 기업가치 처음 산정 방식은 그대로였다. 기업가치가 4888억원이던 시절에도 2차 전지 제조업체 캐파 및 글로벌 배터리 제조장비 시장을 기초로 접근했다. 하지만 PIE는 제조업체도 아니고, 배터리는 거점일 뿐인 회사다. 그러다 보니 DCF를 위한 모델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PIE를 설명할 수 있는 시장을 잘못 선택했다는 것. 현재가치할인법(이하 DCF)은 절대적 가치 평가라고 불리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의적이다. 밸류에이션을 오랫동안 담당한 한 회계사는 “용역 위주의 회계사는 DCF란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는 자조 섞인 말을 하기도 했다. DCF는 회사의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는데 회사의 미래 계획과 상이하더라도 DCF 담당자가 회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다. 그러다 보니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DCF란 도구는 공평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자의적일 경우 기업가치의 상당한 왜곡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방식에 대해 금감원은 경고음을 울린 상태다. 금감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상장한 139개 스팩상장 기업을 분석했는데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실제치의 58.7% 미달했다고 평가했다. 피아이이도 금감원의 분석에서 자유롭긴 어렵다. 지난해 세후영업이익은 예상 세후영업이익에서 60% 이상 미달하며 금감원이 분석한 수준의 고평가가 지난해 합병 과정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PIE는 DCF 방식으로 1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으나, 실제는 67.8억원에 그쳤다. 금감원은 “스폰서(증권사 등)와 외부평가법인(회계법인)은 기업가치 고평가를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나, 합병성공 및 업무수임을 우선하는 등 그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자자보호 노력이 상당히 미흡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일가왕전’ 황금 막내 맞대결 예고! 김다현, 日 황금막내 꺾을까

'한일가왕전'에서 한일 황금 막내 맞대결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막내라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1대 1 라이벌전을 통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무대 위에 나란히 오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서로를 향해 깜찍한 응원을 전한다. 하지만 경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돌변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일본의 스미다 아이코는 난생처음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귀여운 댄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반전 댄스 실력을 뽐내 한일 양국의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스미다 아이코는 1980, 90년대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히트를 기록한 일본 곡을 선곡해 신동엽부터 설운도와 조항조까지 그 시절 추억으로 소환한다. 신동엽은 스미다 아이코의 무대 도중 환한 미소와 함께 노래를 따라불렀다는 후문. 스미다 아이코에 맞서는 김다현은 호소력 짙은 무대로 반격을 예고한다. 김다현은 1980년대 한국 국민가요를 선택해 차분하고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특히 김다현 특유의 고음이 제대로 폭발하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무대가 끝난 후 김다현은 한일 마스터들의 쏟아지는 평가에 끝내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전해져 평가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들이 강력하고 거침없는 도발로 안방극장을 압도할 것"이라며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뿐만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한일 TOP 7의 파격적인 변신과 화끈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2회를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여자)아이들 민니, ‘3CE 핑크 스페이스 호텔’서 미모 발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지난 8일, 3CE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2016년 처음 오픈한 3CE의 아이코닉하고 감각적인 컨셉과 디자인으로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인기를 끈 핑크 호텔을 새로운 컨셉과 프로그램을 더해 ‘핑크 스페이스 호텔’로 새롭게 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있다.특히 민니는 5개 층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니며, 모던하고 트렌디한 뷰티 경험은 물론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까지 참여했다. 한편, 9일까지는 그랜드 오프닝 기간으로 선착순으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프트 및 메이크업 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

글로벌 소시스, 아시아 최대 전자 전문 무역 전시 ‘CTIS 2024’ 6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3대 B2B 플랫폼인 글로벌 소시스(Global Sources)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SNIEC)에서 아시아 최대 소비자 전자 기술 전문 전시인 ‘2024 상해 소비자 기술 및 혁신 박람회(CTIS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소시스가 중국의 ‘이중 순환’ 개발 정책에 발맞추어 개최하는 ‘상해 국제 소비자 기술 및 혁신 박람회(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는 기술, 혁신, 무역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결합된 전자 기술 및 무역 전문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을 한데 모아 산업과 무역의 이점을 모두 경험할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전시 형태로 다차원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해 업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기술 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아시아 최대 무역 전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CTIS 2024에서 선보이는 7가지 핵심 제품군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홈, 메타버스, 오디오, 신에너지 차량,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다. 각 제품군은 소비자 기술, AR/VR/MR, 인공지능, 신 에너지 차량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혁신 인큐베이션 존, 스마트폰, 스마트홈, 웨어러블 디바이스, HiFi, 게이밍 등의 ▲소비자 전자 제품 브랜드관, 컴퓨터 주변기기, 3C 액세서리, 소형가전이 전시되는 ▲소비자 전자 제품 제조관 등 3개의 전문 전시관을 통해 소개된다.올해는 5만m2의 전시장에 800여개의 전시기업이 1500여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200여곳의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3만건 이상의 미디어 노출은 물론,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CTIS 전시 기간 진행되는 특별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리더, 전문가, 학자 및 투자기관 간의 심도있는 교류 촉진을 위한 기술 트렌드 써밋과 현장 산업 포럼 등이 진행되는 ▲CTIS Technology & Innovation Conference는 물론, 전시장을 벗어나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TIS Unlimited,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Best of CTIS Innovation Award & Hidden Champion Awards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청년 기업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투자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Young Tech Pitch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탐색하고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시스는 CTIS 전후 다채널 마케팅을 통해 참가 기업 및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체 기술 에코시스템을 아우르는 업계 리더와의 만남 기회 제공은 물론 1:1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관계 개발을 돕는다. 또한 정확한 포지셔닝과 광범위한 미디어 홍보를 통한 주목도 높은 마케팅을 지원하며, 전시 이후에는 채팅 및 인콰이어리 관리가 가능한 셀러 센터 플랫폼, 소셜 미디어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글로벌 소시스 한국지사 정성숙 대표는 “CTIS는 아시아 최대의 소비자 전자 기술 전문 전시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핵심 기술을 가진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 플랫폼”이라며, “업계 트렌드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CTIS 2023’에는 총 602개 기업이 1,129개의 부스에서 메타버스, 신에너지 차량, 로보틱스, 홈엔터테인먼트, 주방 가전제품, 친환경 및 청소 기기, 컴퓨터 주변 장치, 모바일 액세서리, 건강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에너지 저장 제품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높은 소비자 전자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기간 66개 지역 및 국가에서 21,659명의 산업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432건의 비즈니스 매칭 미팅이 진행됐다. ‘2024 상해 소비자 소비자 기술 및 혁신 박람회(CTIS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소시스 및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제지는 바이와알이 코리아 및 금양그린파워와 육상 풍력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발전용량 목표는 바이와알이 및 금양그린파워 모두 최소60MW 이상으로 대규모 풍력 개발 사업에 해당된다.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이 우수하여 사업성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와알이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 회사로, 2019년 국내 사업에 진출하여 풍력과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금양그린파워(코스닥 상장)는 순수 국내 기업으로 기존 우수한 건설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풍력 자원을 갖춘 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육상 풍력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두 회사 모두 보유한 사업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지사 소유 토지를 통한 풍력 개발 추진 사례는 금번 협약이 최초다.한국제지 안재호 대표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의 비전을 추구하는 한국제지 입장에서 보면, 금번 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한국제지 포함 해성그룹은 향후 증가할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3억 로또’…하남 무순위 2가구에 57만명 몰렸다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의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57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물량 2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57만7500명이 청약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1월 분양 당시의 1순위 청약 경쟁률 404.8대 1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청약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높은 관심은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는 데다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2가구의 분양가는 각각 5억5490만원(14층), 5억7030만원(23층)으로, 2020년 11월 분양 당시와 동일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 인근 '감일파크센트레빌'의 전용 84㎡는 올해 2월 10억7500만원에 거래됐고, '감일 스타힐스'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 2월 9억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전용 84㎡ 전세가는 5억 중반대로 형성이 되어있기에 여러가지 사정만 맞춘다면 '무자본 갭투자'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편,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한다. 계약일은 19일이다. 연합뉴스

송민준, ‘트롯챔피언’ 첫 1위 도전...장민호·손태진에 도전장

가수 송민준이 데뷔 처음으로 MBC ON '트롯챔피언'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송민준은 11일 오후 8시 생방송되는 '트롯챔피언'에서 4월 챔피언 자리를 놓고 장민호, 손태진과 경합을 벌인다. 이번 무대에서 송민준은 '인생이란 게', 장미호는 '아! 님아', 손태진은 '당신의 카톡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트롯챔피언'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TV조선 '미스트롯3' 톱3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이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꾸민다. MBN '현역가왕'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진, 별사랑, 윤수현도 무대를 공개한다. 이외에 박현빈, 양지원, 은가은, 김수찬, 김태연, 한강, 박현호, 이도진이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中 의존도 낮춰야”...美 희토류 투자에 시동, 수혜주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 정부가 자국내 희토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주들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칼로스 데 알바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고객들에게 미국 광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관련된 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투자 규모가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반면 청정에너지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요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세계 희토류 생산 1위 국가인 중국이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어 광산업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미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알바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지적하면서 “미국의 중요 광물 수입 의존도는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 산업에 대한 투자는 수십 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며 “경제와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확인된 50개 광물 중 43개에 대해선 자국내 소비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990년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광물의 종류와 수입 의존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1990년 미국은 9개의 광물 공급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고, 27개의 광물에 대해선 수입량이 수요의 50%를 초과했다. 그러나 2022년엔 이 수치가 각각 15개, 51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처럼 미국이 희토류를 포함해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배경엔 미국 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광산업 투자가 196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0%에서 1981년 3.1%에 고점을 찍고 현재 0.5%로 고꾸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흐름이 반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알바는 “정부의 허가와 인센티브 등은 개발을 장려하고 신규 공급망 구축과 연관된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미국 광산업계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희토류 광산업체인 MP머티리얼즈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회사와 관련해 “전기차 대중화와 풍력발전을 통한 전기화 트렌드를 가속화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의 전체 희토류 공급망을 복원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라며 “MP머티리얼즈는 캘리포니아의 한 광산을 재가동할 계획을 실행했고 현재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하기 위한 정제시설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회사는 또 현재 텍사스에서 건설 중인 공장을 통해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 등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은 전기차, 풍력 터빈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다. 2020년 상장한 MP머티리얼즈 주가는 8일 16.02달러에 장을 마감, 올해 18% 가량 하락산 상태다. 이 주식은 종가 기준, 2022년 4월 1일 56.54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알바는 또 US스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등 미국 철강사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현재 미국에서 전로강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이고 US스틸은 현재 전로강 설비를 증설하고 있어 중국 제외 공급망 구축의 주요 수혜자"라고 말했다. US스틸 주가는 올 들어 15.45% 하락한 반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주가는 같은 기간 13.40% 상승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 활용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맞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 그리고 원주교육지원청은 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가칭)'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등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도교육감과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과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방안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했으며 2027년까지 총 200개의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 복합시설을 구축 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교육지원청 이전과 함께 공모선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시와 협력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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