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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염유리, “정서주 애교 많아”.. 정서주, 짱구 성대모사로 응답

'미스트롯3' 톱7 어워즈가 열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4부에서는 치열했던 경연을 끝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톱7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 '미스트롯3 톱7 어워즈'가 펼쳐진다. '미스트롯3' 경연을 하면서 벌어졌던 에피소드를 모아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별한 어워즈에는 톱7의 가족과 친한 친구까지 총출동해 흥을 더한다. 시상부문은 모든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물개박수상',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 '아빠미소상',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시선강탈상' 등이다. 각 부문 후보 공개에 저마다 “수상의 영광은 자신이다"라며 서로 앞다퉈 수상 욕망을 드러낸다. 한편 가족과 친구들이 알고있는 '미스트롯3' 톱7 의 비밀이 밝혀진다. 진 정서주의 가장 친한 친구로 자리를 함께한 염유리는 “오디션에서 같은 부서로 처음 만났을 때, 조용하고 얌전해서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던 첫인상을 회상하며 “실제로는 애교와 개인기도 많다"고 전한다. 이에 정서주는 짱구 성대모사와 독특한 복화술 등 다양한 개인기로 숨겨진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오유진이 미가 될 수 있었던 비결도 대공개한다. 그 비밀은 항상 오유진과 함께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외할머니의 특급 코치다. 선곡부터 가창, 퍼포먼스까지 모든 것을 계획해 트롯계의 새로운 치맛바람으로 알려진 외할머니가 밝히는 '미스트롯3' 수상의 특급비밀을 알려준다. 11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슈분석] 야당 총선 압승, 에너지업계 판도 뒤집히나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던 것과는 달리, 2년 만에 표심이 완전히 돌아서 윤 정부는 5년 내내 '여소야대' 지형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의료 개혁을 포함한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은 물론 국정과제로 내세운 원전 확대 등 에너지믹스 개편, 시장원칙 작동, 요금정상화 등 구조개혁도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원자력발전 확대를 중심으로 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추진에 심각한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에너지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지난해 말 실무안(초안) 발표가 예정됐으나 총선 이후로 차일피일 미뤄졌다. 일정이 계속 밀리면서 업계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원전 확대 발표가 여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11차 전기본의 세부내용이 대폭 수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총선에서도 여당이 다수당이 되지 못하면 식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걱정이 현실화됐다"며 “실제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이 추진하려던 주요 정책이 거대 야당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장 11차 전기본에서 원전 확대 정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무원들도 사실상 레임덕 상태인 정부보다 거대 야당의 눈치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범야권 180석의 경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을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기준이다. 민주당이 151석 이상을 차지해 단독으로 법안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순조롭게 국정 운영을 할 수 없게 된 셈이다. 결국 윤석열 정부의 '원전 최강국' 건설 기조는 퇴색하고,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자는 취지의 RE100 대신 원전 등을 포함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확대하자는 계획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석탄화력발전 퇴출, RE100 및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유세 현장에서 줄곧 “RE100도 모르면서 'RE100 같은 건 몰라도 된다'라는 마인드로 어떻게 재생에너지 중심사회에서 대한민국 경제 산업이 견뎌내겠나. 재생에너지를 확충하지 않으면 우리 수출 기업은 국내 생산을 못 하고 유럽,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 국내 좋은 일자리가 다 없어진다"고 주장해왔다. 민주당의 기후환경 전문가인 이소영 국회의원과 박지혜 당선인도 기후공약 발표현장에서 “RE100 조기 달성 여부에 대한민국 경제의 운명이 걸렸는데, 도대체 국가는 뭐하고 있느냐"며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업 생존이 걸려 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RE100이 무엇이냐'를 물었고, 당선 후에는 재생에너지 예산을 반토막 냈다"며 “RE100과 탄소중립에 앞장서지 않는 기업과 이를 외면하는 국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RE100 참여 글로벌 기업은 400개가 넘었고, 국내 기업 300개 중 30%가 해외 거래처로부터 재생에너지 이용을 요구받았다"며 “탄소중립을 넘어 직접 탄소를 줄이겠다는 '탄소 네거티브'까지 선언하는 등 RE100 '경주'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RE100은 원자력발전(원전)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지 않는데, 윤 정부는 지난해 원전을 주축으로 하는 CFE라는 무탄소연합을 출범시켰다. 여기에는 20개 국내 기업만 참여하고 있을 뿐 단 하나의 국외 기업도 CFE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탄소무역장벽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누가 얼마나 더 빨리 탄소배출을 줄이느냐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결정되고, 얼마나 빨리 RE100을 달성하느냐에 기업 운명과 국가 미래가 걸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치권은 물론 에너지업계에서도 다른 주요 정책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환경 산업 분야의 근본적인 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은행권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 전환...전 금융권 가계대출 4.9조 급감

은행권 가계대출이 작년 3월 이후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됐던 버팀목, 디딤돌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됨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급감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도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7000억원) 이후 12개월 만이다.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5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세자금대출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했다. 기존 은행재원으로 집행됐던 디딤돌, 버팀목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위주로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 상환 지속,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전월(-2조8000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3월 은행 기업대출은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대 전략과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월 대비 5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은 각각 4조1000억원, 6조2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의 경우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에도 일부 대기업의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전월(+3조3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은 은행권의 대출영업 강화, 중소법인의 법인세 납부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가계대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감소했다. 전월(-1조9000억원) 대비 감소 폭이 커졌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500억원 늘어 전월(+3조7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이는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이 2월 4조7000억원에서 3월 5000억원으로 줄어든 데 기인한다.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2조1000억원)과 제2금융권(-2조8000억원) 모두 감소세가 지속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6000억원 감소했고,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3조3000억원 줄었다. 상호금융(-2조4000억원), 보험(-2000억원)은 전월 대비 감소 폭이 축소됐지만, 여전사(-4000억원), 저축은행(-3000억원)은 감소 폭이 커졌다. 금융당국은 “고금리 지속 및 주택거래 회복세 지연 등으로 인해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취급된 디딤돌·버팀목 대출실적을 포함하더라도 가계대출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택시장, 금리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가계부채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미래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신미래네트워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사업장)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1일 신미래네트워크를 ‘씀씀이가 바른기업’ 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풍강 신미래네트워크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싶어 적십자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후원금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하얏트, 토끼 캐릭터 ‘베니’와 국내 첫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호텔 기업 하얏트가 카카오톡 채널 ‘하얏트 월드(World of Hyatt)’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토끼 캐릭터 ‘베니’의 구경선 작가와 손잡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얏트는 지난 1978년 서울 남산에 문을 연 하얏트 리젠시 서울(현재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로 국내 첫 호텔을 개관한 이후 45년의 시간 동안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 하얏트 인천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하얏트 브랜드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까지 총 6개의 호텔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하얏트는 지속 증가하는 글로벌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한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년 4월 카카오톡 채널 ‘하얏트 월드(World of Hyatt)’를 론칭했다. 11만 명 이상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대상 전 세계 하얏트 호텔 정보 제공은 물론 국내 하얏트 호텔들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위한 편리한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얏트는 올해 카카오톡 채널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회원 전용 이벤트와 혜택뿐 아니라, 하얏트 월드 로열티 프로그램과 연계한 더 많은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얏트x베니’ 이모티콘은 유명 인기 토끼 캐릭터 ‘베니’와 ‘베니 패밀리’ 노아, 션, 레오, 쥰이 여행의 출발과 함께 여행지에서 경험하는 여러 액티비티를 재해석한 총 16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주요 여행지를 배경으로 베니와 친구들이 함께 숙소에 머물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미식부터 웰빙 액티비티를 오롯이 즐기는 모습을 담아 여행의 설레임을 보여준다. ‘하얏트 x 베니’ 이모티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하얏트 월드(World of Hyatt)’ 카카오 플러스 친구 신규 가입자 대상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하얏트’ 검색 후 채널을 통해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일부터 한 달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하얏트 월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채널을 통해 하얏트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고 친구 추가 후 채널 내 멤버십 버튼을 클릭하여 카카오톡 계정을 ‘하얏트 월드’ 로열티 프로그램 계정과 연동하면 더 많은 회원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하얏트는 24년 1월 ‘하얏트 월드’ 회원 대상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Be More Here’를 새롭게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하얏트 월드 마일스톤 리워드’로 회원들은 포인트 적립을 통한 무료 숙박,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를 통한 투숙 환경 개선 그리고 풍부한 웰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달라진 ‘귀빈을 위한 혜택(Guest of Honor)’ 어워드 적립 방법으로 무료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 가장 높은 글로벌리스트 등급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숙박 혜택을 일반 회원들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귀빈을 위한 혜택’ 어워드를 다른 회원에게 양도할 수 있는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냐 티빙이냐…‘토종 OTT’ 주도권 전쟁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 모두 오리지널 콘텐츠에 이어 스포츠 중계 부문에서까지 격전을 벌이며 넷플릭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1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3월 이달의 인기 앱·게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규 앱 설치 순위에서 쿠팡플레이가 1위, 티빙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 기준 지난달 쿠팡플레이 설치건 수는 74만 건, 티빙 설치건 수는 71만 건이었다. 3위를 기록한 네이버의 '치지직'의 설치 건수는 이들 앱의 절반가량인 36만 건에 그쳤다. 쿠팡플레이와 티빙의 격전지는 '스포츠 중계'다. 축구를 시작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며 세를 키운 쿠팡플레이는 축구, 테니스, F1, 격투기에 이어 이날부터 올해 첫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생중계한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의 전 경기도 생중계한다. 특히 오는 17일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쿠팡플레이에서만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을 획득한 티빙은 프로야구 독점 중계를 통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국내 OTT 중 가장 많은 사용 시간(2112만 시간)을 기록했다. 일평균 100만 명 선이었던 티빙의 일일활성이용지수(DAU)도 프로야구 개막 이후 꾸준히 증가, 개막 첫 주말이었던 지난달 31일에는 DAU 200만 명을 넘겼다. 티빙은 이달 말까지 KBO 리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가 곧장 수익성 향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음 달 유료화가 이루어지고 나면, 어느 정도의 실적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스포츠 중계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드'와 예능 'SNL코리아' 시즌 5로 오리지널 라인업에 힘을 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HBO 오리지널로 제작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를 쿠팡플레이 독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의 경우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과 프랜차이즈 예능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을 연달아 흥행 반열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티빙 측은 “오리지널 콘텐츠 5연타 흥행으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과 도전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성공 타율 높이고,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KOREA PHARM & BIO 2024 참가...신제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PHARM & BIO 2024(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KOREA PHARM & BIO 2024는 올해 14회째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전시는 의약품/원료,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소재, 바이오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컨설팅/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신기술, 의약품/바이오 관련 연구기관/협력단체/미디어 등 총 8개 분야로 특별 부속전시, 국가관, 부대행사 및 컨퍼런스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세포배양배지 ‘BASAL CHO MX’, ‘F7’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HEK293 Vaccine media/Gene Therapy media’ 제품의 정보를 제공한다.BASAL CHO MX는 미국의 ‘KBI Biopharma’ 및 일본의 ‘JSR Life Sciences’와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협업하여 개발한 세포배양배지로, CHO-M cell line (Selexis 사의 CHO-K1 기반의 세포주)을 토대로 개발됐다. 모든 CHO 세포주에 사용 가능하며, 배양 성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F7은 Ajinomoto Group의 독자적인 시스테인 안정화 기술을 사용하여 배양 전반에 걸쳐 고농도의 시스테인이 CHO 세포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하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개발한 Feed media이다.출시를 앞두고 있는 HEK293 cell 전용배지는 총 2종으로, 바이러스백신 생산에 적합한 HEK293 Vaccine media와, Gene therapy를 목적으로 하는 HEK293 Gene therapy media가 있다. 현재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샘플 배포를 진행하며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신규 고객사들에게 해당 제품들에 대한 소개와 샘플을 제안할 계획이다.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개발부터 제조, 유통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금까지 쌓아온 세포배양배지에 대한 기술과 출시 예정 신제품 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홍보와 함께 맞춤형 제품 지원을 위한 사업 확대 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30여 년간 누적해 온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로 고품질의 아미노산을 포함한 우수한 생산 능력의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배지를 공급해오고 있다.

“청정수소발전 입찰 어쩌나”…늦어지는 국가 간 탄소이동협정

청정수소발전(CHPS) 입찰이 두 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탄소·포집·저장(CCS) 방식을 통한 블루수소로 입찰에 참여하려는 국내 사업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 사업이 본격 착공하려면 포집한 탄소를 매장하려는 해외국과 우리나라 간의 탄소이동 협정이 맺어져야 하는데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세계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CHPS 입찰에서 중요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협정이 늦어지면 입찰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국책연구원까지 빨리 국가간 탄소이동 협정이 맺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일 수소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SK E&S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하게 CCS 방식으로 생산한 블루수소로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충남 보령에 연산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SK E&S는 호주에서 들여온 천연가스를 탄소와 수소로 개질해 여기에서 생산한 수소는 청정수소발전 연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집한 탄소는 액화시킨 뒤 배를 이용해 다시 호주로 가져가 바유운단 폐가스전에 영구 매립한다. SK E&S는 이 사업을 위해 대부분의 제반 여건을 마련했으나 핵심적인 하나만 아직 해결을 못했다. 바로 탄소를 호주에 매립할 수 있는 허가권 획득이다. 이 허가권은 기업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탄소이동을 허용한다는 국가 간 협정이 맺어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호주 간 협정이 아직 맺어지지 않고 있어 SK E&S로서는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지난 2월 2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를 찾은 마델린 킹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과 만나 CCS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간 탄소이동 협정 체결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협정은 맺어지지 않고 있다. SK E&S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 CCS 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우리나라와 해당국 간의 탄소이동 협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 간 탄소이동 협정 체결 절차는 2022년 4월 이후로 상당히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탄소가 폐기물로 규정돼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내용을 담은 런던의정서에 의해 사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런던의정서 당사국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CS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업이 가능하도록 2019년 의정서의 폐기물 규정에서 탄소를 제외하기로 한 개정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의정서 당사국들은 결의안을 수락하고 이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MO)에 기탁한 뒤 CCS 상대국과 협정을 맺고 이를 IMO에 통보하면 절차는 완료된다. 우리나라는 2022년 4월 개정안을 수락했고, 호주 역시 2023년 11월 이를 수락했기 때문에 양국이 협정만 맺으면 CCS 사업은 가능하게 된다. 말레이시아와 같이 의정서 당사국이 아닌 곳은 양국 간 협정만 맺으면 된다.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어느 곳과도 탄소이동 협정을 맺지 않고 있어 오는 6월 CHPS 입찰 참여는 물론 다른 사업들도 본격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책연구기관도 우리나라의 CCS 협정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추다해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탄소 공동저장 동향 및 국제협약에서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CCS 프로젝트 개시를 위해 런던의정서 개정안에 대한 약정 또는 협정 체결 절차가 조속히 완료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자 협약 혹은 약정 체결이 선결돼야만 이산화탄소 선박 수송을 위한 실증이나 국외 탄소저장을 위한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가간 탄소이동 협정 업무를 맡고 있는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사실 우리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협정을 맺고 싶어 한다. 하지만 탄소를 매립하는 국가에서는 사업이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이고, 다른 나라의 탄소를 매립해야 하다보니 관련 규정을 꼼꼼하게 수립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E&S 측은 “당사는 사업 일정을 고려해 국가간 이송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CHPS 입찰 및 낙찰자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싱어송라이터 박원, 19일 정규 3집 발표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정규 3집을 선보인다. 박원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마이 퍼킹 로맨스'(my fuxxxxx romanc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부터 발매되었던 '마이 퍼킹 로맨스'(my fuxxxxx romance)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신곡을 포함해 2020년과 2021년에 발매한 곡들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박원은 전날 공식 SNS에 컴백 포스터를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원은 2015년 데뷔해 '노력',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년 4개월 만에 자작곡 신곡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를 내놓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尹, 남은 3년 어려움에 직면”…외신이 주목한 한국 총선 결과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남은 임기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방향에 대한 거부"라며 “윤 대통령이 남은 3년의 임기에서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과 한층 긴밀한 보조를 맞춰온 보수주의자'라고 표현했다. WSJ은 외국에서는 한국의 보수당이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며 “이런 의구심이 지속된다면 한국의 '친구', 심지어 '적'들은 윤 대통령의 외교정책 방향에 유효기간이 있다는 가정 아래 움직일지 모른다"고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선거가 윤 대통령에게 “큰 시험대"였다면서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구축하면서 외교정책에서 성과를 냈지만 그의 기업 친화적인 국내적 의제는 그 자신의 실책과 야당이 통제하는 의회로 인해 교착상태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정권 심판론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며 여당의 극적인 패배로 인해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을 맞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국내 정치에 대해 “의사 수를 대폭 늘리려는 그의 노력과 함께 법인세 인하, 기업 친화적 조치 등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국내적 의제들은 갈수록 더 위태로워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외교정책에 대해선 “대통령의 손에 집중된 만큼 북한을 막기 위해 미국, 일본과 안보 협력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노력에 어떤 즉각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야당이 총선에서 윤 대통령과 집권 보수당에 큰 타격을 안기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며 윤 대통령이 레임덕에 빠질 수 있는 것 같다고 일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외교 정책에 집중할 수 있지만 이런 계획도 야당이 예산 축소 등으로 발목을 잡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도 소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야당의 압승 원인으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꼽은 뒤 이번 선거는 생활비 위기 등으로 인기가 떨어진 윤 대통령에 대한 중간투표 성격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수개월간 낮은 지지율에 시달리며 감세와 기업 규제 완화, 고령화 사회 가족 지원 확대 등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있어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며 저조한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법안들 통과 구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짚었다. 가디언은 야당이 관련 예산 삭감에 나선다면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윤 대통령이 자신이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외교 어젠다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총선 결과가 윤 대통령에게 '큰 패배'라며 “윤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에 입지가 약화하고 투자자에 친화적인 정책을 포함한 그의 의제는 더욱 큰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선거가 윤 대통령에 대한 중간 신임투표로 여겨진다며 국민의힘은 야당 과반 의석 구조로 인해 정부 어젠다를 달성하는데 이미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승리에 불구,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고 개헌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3분의 2 절대 과반을 얻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AFP 통신도 이번 총선 결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선에 출마하는데 유리해졌다면서도 국민의힘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문을 열 수 있는 야당의 절대 과반은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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