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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신곡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가 자유분방한 매력의 신곡으로 돌아온다.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REBOOT'(리부트)의 타이틀곡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공개된 영상은 집배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박스를 옮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박스를 놓쳐 넘어진 멤버들은 당황하는 것도 잠시, 청량한 음악에 맞춰 경쾌한 군무를 펼친다. 특히, 손동작으로 슬레이트와 카메라 화면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 '슬레이트 춤'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한다.이와 함께 "영화보다 영화 같은 My life", "벌써 내일이 기다려지는걸" 등 노랫말이 처음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Like a Movie'는 신나는 밴드 사운드 위로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DKZ의 염원을 담아낸 곡이다. 안무 창작에는 앞서 '사랑도둑(Cupid)', 'LUPIN'(뤼팽)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안무팀 LEGO LABLE이 참여해 DKZ만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DKZ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REBOOT'를 발매한다. 'REBOOT'는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DKZ의 이야기를 그린다.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DKZ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가요계를 향해 재시동을 건다. 한편, 'REBOOT'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DKZ가 입은 의상은 국내 패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과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 제품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알려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노란봉투법·횡재세 등 재추진하나···재계 ‘국회 리스크’ 벌벌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대승을 거두면서 재계는 '국회 리스크'에 떨게 됐다. 집권여당이 그간 우리 경제를 살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노동개혁, 상속세 개편 등이 사실상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나 '횡재세' 같은 반(反) 기업법은 무작위로 입법 시도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감돈다. 11일 정재계에 따르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하면서 제21대 국회 시절 추진했던 기업 규제 법안을 다시 입법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이 대표적이다.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고 원청을 하청노조의 사용자로 규정하는 게 이 법의 골자다. 산업계는 이를 두고 국내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근간과 질서를 흔들고 오래 쌓아온 법률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노동계는 이미 군불 때기에 나선 상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총선을 앞둔 지난 1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을 총선 핵심 공약에 반영하고 제22대 국회 개원 후 최우선 핵심의제로 입법을 재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12일 한국노총이 개최한 정당별 총선 정책 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을 즉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던 횡재세가 의제로 설정될 확률도 높다. 기업이 일정 기준을 초과해 횡재에 가까운 이익을 거둘 경우 초과분은 세금으로 내놔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21대 국회에서는 위헌 논란 등에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독주 체제를 완성한 범야권은 우선 여론몰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횡재세는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다진 이재명 대표가 적극적으로 밀었던 법안이라는 점에서 기업들은 긴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노동개혁 역시 동력을 잃게 될 전망이다. 여권은 노조의 무분별한 파업과 낮은 생산성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판단하고 각종 정책 도입을 추진해왔다. 다만 야권은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사실상 대화·협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재계에서 변화를 기대했던 규제 개선이나 입법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법인세 감면, 상속세 개편 등 추진은 물 건너갔다. 여권이 세법 개정에 나서는 게 힘들어져서다. 우리나라 상속 최대세율은 최대 60%에 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기술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법인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산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야권은 이 같은 정책들이 '부자 감세'라며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내놨던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2년 적용 유예' 역시 추진이 힘들어졌다. 중처법은 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 먼저 적용됐고 지난 1월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여당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 등 산업현장의 혼란을 막고 일자리 축소 부작용을 막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적용 유예를 준비해왔다. 경제단체들은 우선 국회가 '상식과 공정'에 기반한 입법을 추진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날 총선이 끝난 뒤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혁신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대해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주인 바뀐 제주맥주, 주가 향방은?

국내 수제맥주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의 주인이 바뀌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제주맥주의 실적과 주가 회복은 당분간 어렵겠지만,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하방 지지선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제주맥주는 1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59.6% 급등했다. 제주맥주 주가 상승은 경영권 매각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주맥주 최대주주인 문혁기 전 제주맥주 대표와 엠비에이치홀딩스는 지난 3월 19일 보유한 주식 864만주(14.8%)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자동차 수리 및 부품 유통 기업이다. 제주맥주는 2021년 5월 상장 당시 적자기업임에도 미래 성장성을 고려해 이른바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당시 2021년 흑자전환, 2023년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했다. 증권사들도 내 수제맥주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업체로 '제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가파른 외형 성장 덕에 흑자전환과 중장기적 주가 상승을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주맥주는 상장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3년간 주가 급락과 경영난에 시달렸다. 실제 제주맥주는 올 1분기 2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15억원) 대비 40% 적자폭이 늘어났다. 작년에도 224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109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2022년에는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해 상장 당해연도(2021년)보다 60%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 같은 상황에 주가도 동전주로 전락했다. 제주맥주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900원대 유지하다 이달 1500원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는 2021년 5월 26일 상장 직후 기록한 고점(6040원) 대비 75% 하락한 것에 불과하다. 상장 당시 공모가(3200원)와 비교해도 반토막에 수준이다. 소액주주들도 상장 이후 발목이 묶인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맥주의 소액주주는 6만3141명, 지분은 62.11%에 달한다. 올 들어 주가가 일부 회복됐지만, 단기간 추가 상승은 힘들단 전망이 우세하다. 제주맥주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실적 개선이다. 코스닥시장에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경우 관리종목, 5년 연속일 경우엔 상장폐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자본잠식(작년 기준 22%)에 빠진 점도 부담이다. 적자가 지속돼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그다음해에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가 될 수 있다. 시장에서도 이번 경영권 매각이 제주맥주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제주맥주의 경영권자인 더블에이치엠은 공장 가동률 정상화와 해외 진출, 유동성 확보 등을 목표로 삼았다. 중장기적 목표는 글로벌 식음료(F&B) 기업이다. 제주맥주의 공장 가동률은 2021년 기준 83.7%를 기록한 이후 2022년(46.2%), 2023년(44.1%) 등 지속적으로 쪼그라들고 있다. 더블유에이치엠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 개선을 위해 5월 말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각각 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입지는 이미 좁아진 상태로 신사업과 해외사업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인데, 더블에이치엠이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주가 하방 지지력은 올라갈 것"이라면서도 “달래해장 인수계약 철회와 관련된 소송이 현재도 진행 중인데다, 단기간 실적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올해는 보수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영천시,시민 문화재 나눔의 향연... 기증식 개최

김해 김씨 교지, 시권 및 1960년대 재봉틀 등 기증 영천시에 활발한 유물기증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평산 신씨 문중 혼복원의 유물 기증에 이어 영천의 근현대사를 담은 유물 8점이 영천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이에 영천시는 11일 기증인들과 함께 기증식을 치렀다. 이번 기증인은 김선태 씨, 최영목 씨 총 2명으로 근현대사 전적, 고문서 자료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집안 전승품을 영천시립박물관에 무상기증했다. 기증인 김선태 씨가 기증한 유물은 모두 7점으로 전적, 고문서 등이다. 김해 김씨 선조 김이보가 생원에 입격한 백패 교지(1746년)와 부친 김종근이 1986년 작성한 혼서지, 김영길이 지은 '만송정운(시)'과 외가 밀양 박씨 집안 선조 박사규의 '상은집'(1916년)과 박응곤의 '소암집'등 근대 자료가 있다. 또한 19세기 자료로 추정되는 문과 과거 응시를 위한 공부서 시집인 '계방'(필사본)이 있다. 기증인 최영목 씨가 기증한 재봉틀은 1960년대 재봉틀로 당시 혼수품 1호라 할 만큼 집안의 귀한 재산 목록으로 여겨졌다. 특히 1960년대는 전통산업에서 근대산업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기성복이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자급자족으로 각 가정에서 의복을 제작했고 이는 가정 경제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기증한 재봉틀은 공업용과 달리 바닥에 앉아 손잡이를 돌려 사용하는 손재봉틀로 가정용 재봉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안의 귀중한 유품을 조건 없이 기증해 주신 김선태 씨, 최영목 씨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까지 잘 보존해 무사히 인계토록 하겠다. 또한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후에도 온전히 후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연구, 전시에 노력하겠다."라고 이날 참석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까지 총 1,303점을 기증받아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유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활발한 기증 문화가 자리 잡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영천시립박물관에 유물 기증 및 기탁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 이메일(leezi@korea.kr) 혹은 전화(☎054-330-6752)로 연락하면 된다. jmson220@ekn.kr

모헤세, 천연 원목 침대 선봬...‘자체 개발 컬렉션’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구 전문 브랜드 ‘모헤세(Most Heavenly Selected)’가 봄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연스러운 원목의 결을 그대로 살린 천연 원목 침대를 선보인다고 11일 전했다. 고객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모브 침대 (Mov)’는 모헤세 개발 연구팀에서 자체 개발한 러버 우드 프레임 컬렉션이다. 100% 원목 자재만을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 자체 공장에서 제작되어 견고하게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헤링본 패턴의 아트월 헤드와 천연 원목의 색감으로 미적인 감각도 챙겼다.3단 조절 LED 조명, 콘센트를 포함하여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된 침대 헤드는 기대었을 때 편안한 높이와 손이 쉽게 닿는 거리의 수납공간으로 편안한 침대 생활을 완성한다.한편, 모헤세는 봄시즌을 맞아 ‘이사/혼수 페스타’를 전개해 최대 80% 할인된 특가를 제공한다. 또한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며 페이백 이벤트부터 무제한 쿠폰, 리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브랜드 관계자는 “‘모헤세(Most Heavenly Selected)’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항상 퀄리티부터 가격까지 모든 방면에서 손색없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2024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11일 오전 영광군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강종만 영광군수, 김청근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모여 영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 하고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후원 해 영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청근 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표창,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촬영, 폐회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로 레크레이션 및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젔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 7명은 영광군수 표창에 '해뜨는집' 강성갑, '영광공립어린이집' 박수진이 수상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영광노인전문요양원' 강유미, '성심재가 노인복지센터' 최규환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수어통역센터' 김지윤, '청년센터' 나혜미, '푸드마켓' 박일주가 수상했다. 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이 지난 2011년 3월 30일 제정됨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 로 규정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회복지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날이라 했다. 기념사를 시작한 김청근 협회장은 “강종만 영광군수님을 비롯 참석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사회와 복지현장서 사회복지사들의 환한웃음과 선한 기운의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사회복지사의날 개최와 김청근 회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늘 변함없이 우리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다 해내면서 사회취약계층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영광군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축사에서 말했다. 또 “여러분의 아름다운 소임과 노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8년 5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 기준 협회 회원 182명이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영광새마을금고, 영괌군산림조합, 지역아동센터 8곳, 어린이집 4곳, 그룹홈ㆍ아동ㆍ청소년ㆍ청년시설 11곳, 장애인시설 10곳, 노인시설 17곳, 기타시설 10곳에서 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ttebo2002@ekn.kr

[거꾸로 가는 피아이이] ②서울의 건물 매입 계획… 공시 기능 형해화

“본사가 동탄이지 않습니까? AI 관련 양질의 인력이 동탄으로 잘 오지 않습니다. 서울에 있어야 인력들을 채용할 수 있다" 최정일 피아이이(PIE) 대표이사의 말이다.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표는 PIE가 합병으로 인해 유입된 자금으로 서울의 건물을 매입, 양질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건물은 상장으로 유입된 자금 대신, 대출로 사도 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 대표는 “되긴 합니다. 그리고 가능합니다. 다만, 상장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답하며 건물 매입의 의사를 재확인했다. 최 대표의 계획이 어떠하든, 이는 합병을 위한 투자신고서에는 담겨있지 않다. 피아이이는 유입된 456억원의 자금을 △시설자금 180억원 △운영자금 52억원 △기타(연구개발비)로 224억원으로 쓸 것으로 공시했다. 이중 건물 매입은 시설자금 부문에 속하는데 PIE의 시설투자 계획은 오산시 일반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있다. PIE는 제조 및 연구개발 공간 확보 차원에서 오산시 지곶 일반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지 조성 후 약 2027년 약 7000평 규모 부지에 공장 및 사무공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자금 계획은 △기술 및 제품 개발 △고객 확대 △시설 투자 △경영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밝혔다. 향후 자금 계획에 서울의 유형자산을 매입한다는 설명은 없다. 유사한 내용은 있다. PIE는 우수 AI인력 확보를 위해서 서울, 판교 일원에 AI 연구실(Lab)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래도 이 역시 자산 매입과는 무관하다. 물론 합병으로 유입된 자금 대신 다른 자금을 활용해 서울이나 판교에 토지, 건물 등 유형자산을 매입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하나스팩25호 주주들과의 이해상충 소지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PIE의 합병신고서는 그간 논란이었다. 기업가치를 4888억원에서 2703억원으로 바꾼 것이 이를 방증한다. PIE의 경우는 소프트웨어 용역 공급업체가 전기차 제조 시장을 기초로 밸류에이션을 했다. 아울러 향후 자금 사용 계획까지도 논란이다. 내부사정에 밝지 않은 주주들은 공시라는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을 평가해야 한다. 그런데 대표이사의 계획과 공시 내용이 상이할 경우,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화될 개연성이 커진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자본시장은 구조적으로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면서 “공시제도 등이 비대칭성으로 인한 시장의 불공정성이나 비효율성을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시와 다른 회사의 행위(Corporate Action)는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면서 “소액주주는 갑작스러운 기업가치의 이전으로 피해를 보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스팩 합병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비교 기업의 PER, EV/EBITDA 멀티플 등 상대적 기업가치 평가를 스팩시장에도 도입하라 주문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상대적가치평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DCF가 아닌 상대적 가치 평가를 도입해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최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 부분은 잘 모른다.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라왔다"면서 PER, EV/EBTIDA 멀티플 등 상대적 가치평가를 통해 PIE의 기업가치를 산정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은 기업가치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등 스팩 투자자보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나, 고객유치 등을 위해 외부평가를 관대하게 하는 등 투자자와 이해상충 가능성이 있다"면서 “금감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외부평가업무를 다수 수행한 회계법인의 담당 이사 등 참석한 회계법인과의 실무간담회를 통해 미래실적 과다추정 사례를 전파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개정, 상대가치 비교공시 활성화 등 제도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미래 영업실적 추정의 근거가 충분히 기재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등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CJ대한통운, 실적 상승세 지속…택배·CL 힘낸다

CJ대한통운의 수익성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 2조9382억원·영업이익 1245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영업이익은 25.8% 가량 증가한 수치다. 택배사업과 CL사업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도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업체들을 상대로 입찰을 실시했으나, CJ대한통운이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연간 매출(12조2317억원)과 영업이익(5477억원)도 각각 3.9%, 14.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2019년 3072억원에서 지난해 4802억원까지 꾸준히 높아졌다. CJ대한통운은 2차전지 등 고부가 물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전기차 등 배터리 기반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도 취득했다. 배터리 제조사 대상 수주도 가속화한다. 앞서 미국 생산공장 준공에 필요한 자재 및 설비 운송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한 데 이어 보관 물류·폐배터리 수거·재사용을 비롯한 부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콜드체인 기술을 토대로 의약품 물류 시장 내 입지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동탄물류센터에 9917㎡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도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R&D)의 성과로 효율성도 끌어올리고 있다. 패키징혁신센터(PIC)가 개발한 의류 특화 패키징 설비를 고객사 물류에 적용한 것이다. 낙하 충격 테스트·패키징 온도 테스트 등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고정형 패키징'도 연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는 파손 위험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소비자는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드 파슬'도 전국 택배현장에 도입했다. 일일 처리하는 데이터를 최대 2000만건으로 늘리고 서버를 분산시켜 속도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이다.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글로벌 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교역량 감소, 올해는 해외법인 구조조정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에서 물류사업 현황과 국제운송·콜드체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과 호치민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데이터 분석 모델과 자동화 설비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물동량 성장률이 2021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커머스 물량 호조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장수군,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 순항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 사업이 순항하며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 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군수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장수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2022년 4월, 농가 및 농민 단체 의견수렴을 같은 해 9월 완료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기금 조성목표액을 1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주민들과 농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의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2월 사업 시행 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장수군의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방식의 차액지원사업과 계통출하유통비를 지원하는 2가지 사업을 병행해 차액지원 사업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차액지원사업은 전략품목과 기타품목을 지원하며, '전략품목' 은 우리 군에서 생산량이 많거나 발동 가능성이 높은 작물 6개 품목(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차액의 9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면적은 노지재배는 1000㎡에서 1만㎡까지, 시설재배는 3300㎡ 이내다. 한편 '기타품목' 인 벼는 산지 쌀값 3년 평균 가격 대비 당해 연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하락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에서 농협 자체 수매 가격을 공제한 차액 내에서 지원하되 지원 단가는 당해연도 쌀값 하락율을 고려해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사업은 포장재비와 출하 수수료를 지원한다. 포장재비는 계통출하 한 품목의 포장재비 50%를 지원하며, 출하 수수료는 통합마케팅 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계통조직 출하 수수료 1%를 정액 지원한다. 그 결과 군은 재작년 쌀값 하락 발생에 따른 차액 지원 결정으로 지난해 1939 농가에 7억여 원을 지급했다. 또한 작년도 오이와 포도 34 농가에는 차액 지원을, 1205 농가에는 계통출하유통비 지원을 결정해 올해 총 13억여 원이 지급하는 등 농민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은 앞으로 2023년도 농산물가격안정지원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지침을 마련해 4월 중순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kthjinan@ekn.kr

진안군, 운산 인공습지 470m 맨발 산책로 조성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선베드, 파라솔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봄을 맞이해 운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김 모씨는 “평소 자주 산책을 하던 곳인데 이렇게 정비가 되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산 인공습지가 비점오염저감시설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소리함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thjin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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