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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개회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의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가 11일 막을 올리며 7개 월간의 여정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과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서기만 FC U12 감독, 차세찌 풋웍크리에이션 대표를 비롯한 참여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이사장)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리그인무주가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범근 감독(이사장)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의 인연만큼 무주지역 아이들에 대한 애착도 크다"라며 “아이들이 리그붐인무주에 와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 87명을 대상으로 목요일 리그와 전문지도자 훈련(6회) 등을 진행한다. 박민준 학생은 “손흥민, 이강인 선수처럼 멋진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리그붐인무주에서 감독님한테 축구도 배우고 친구들하고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 kthjinan@ekn.kr

제일엠앤에스, 코스닥 상장 출사표…“이차전지 믹싱 장비 세계화 선도”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은 속도의 차이일 뿐 성장성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이차전지 믹싱 장비의 세계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를 필두로 방산·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며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이래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 기업이다. 제약·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믹싱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 최초 이차전지 믹싱 라인을 수주해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노스볼트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규모 확장에 힘입어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40년 이상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믹싱 장비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일엠앤에스의 핵심 경쟁력은 △블레이드 설계 역량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기술력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역량 등이다. 최대 1200만cPs의 초고점도로 믹싱이 가능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액상, 파우더, 슬러리, 가스 등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웨덴, 헝가리 등 유럽 법인 운영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도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게 제일엠앤에스 측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스웨덴과 헝가리 등 유럽 법인에는 법인 소속 인력만 25~30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설비회사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올해 34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매출인 1431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03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수주 정보를 기반으로 매출 상승 역시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본다"며 “현재 실질적으로 논의 중인 프로젝트들도 반영한다면 내년 실적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제일엠앤에스는 이번 상장에서 24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60억원~432억원이다. 상장을 통해 조성된 공모자금의 상당 부분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가 하단금액인 1만5000원 기준 예상 공모자금 357억원 가운데 295억원을 채무 상환에, 62억원을 운영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공시된 제일엠앤에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345.6%로 지난 2022년(282.1%)보다 확대됐다. 부채비율이 높다는 지적에 회사 측은 수주업을 하는 업체 특성상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수주 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 특성상 수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금이 선수금으로 인식돼 부채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주 증가가 부채 증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은 계약 구조상 필수불가결한 특징"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비상장사의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때 상장사에 비해 불리했던 요소가 있다"며 “상장 이후 새로운 조건으로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재고 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5일부터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 수요예측이 마무리되면 확정된 공모가를 통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으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스트롯3 갈라쇼’ 오유진 할머니→미스김 아버지 출격! ‘가족 총출동’

'미스트롯3 갈라쇼'에 톱7의 가족들이 출격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4부에 톱7의 가족과 절친들이 출격한다. 딸바보 아빠들의 극과 극 무대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전남 해남에서 올라 온 미스김 아버지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폼나게 살거야'를 선곡한 그는 미스김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현장을 들썩들썩하게 만든다. 미스김 아버지의 무대 장악능력에 출연자 전원의 깜짝 기차 놀이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반면 딸과 함께 두손을 맞잡고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정슬 아버지의 무대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딸에 대한 애틋함과 다정함, 진심을 담아서 부르는 노래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고. 그런가 하면, 이미 타 프로그램에서 손녀 오유진과 듀엣을 보여줬던 오유진 외할머니의 등장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MC를 맡은 장민호가 “오늘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갖고 계시더라"라고 질문하자 오유진 외할머니는 “그 당시 유진이와 지금의 유진이가 달라졌다"며 서운함을 토로해 시선을 모은다. 오유진 외할머니는 “예전에는 유진이가 선곡 의논도 하고, 함께 고민도 해주고 했는데, 이번에는 알아서 고르면 맞춰준다고 했다.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듯 했다"고 투정을 하지만, “그래도 (배려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기에)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고 자랑스럽다"라며 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딸바보 엄마와 함께 듀엣을 한 배아현과 김소연도 언제나 세심하게 보살펴 주는 엄마에게 감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자치도,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개발 현장 방문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 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지난해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부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산업분야다"라며, “우리 지역의 재난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성과를 높여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의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물거품 되나…中企 ‘전전긍긍’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남에 따라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제21대 국회는 물론 새로 출범할 제22대 국회에서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연장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헌법소원도 최종 결정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당장 정부의 지원에 기대 중대재해 예방조치 강화에 나서야 할 형편이다. 11일 개표가 완료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를 보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175석을 차지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데 그쳤다. 강은미 의원 등 그동안 중대재해법 제정을 주도했고 유예기간 연장에 반대해 온 녹색정의당 의원들은 모두 22대 국회 입성에 실패했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윤건영 의원, 김주영 의원 등 그동안 중대재해법 유예기간 연장에 공개적으로 반대 견해를 밝혔던 민주당 의원들은 대거 당선됐다. 오는 5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는 물론 22대 국회에서도 중대재해법 유예기간 연장에 찬성하는 여당보다 반대하는 야권에 힘이 실릴 것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현재 국회에는 지난해 9월 임이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기간 연장 법안이 상정돼 있으나 야권의 반대에 막혀 아직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다음달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면 모든 계류 중인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법이 과도한 처벌 등 중소기업 경영책임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305명의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법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접수되면 청구인 자격 등을 심사해 30일 이내에 본안심리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업계는 본안심리에 들어가더라도 기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최종 결정까지 길게는 수 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지방법원은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 가전제품 부품생산업체 대표가 제기한 중대재해법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기각하기도 했다. 창원지법은 중대재해법이 명확성의 원칙, 과잉금지 원칙, 평등 원칙 등을 위반하지 않아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 기각 결정은 헌법재판소가 아닌 창원지법이 내린 결정으로, 헌법재판소는 창원지법과 다른 판단을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중기중앙회 등이 지난 1일 청구한 '권리구제형 헌법소원'과 별도로 창원지법의 기각 결정을 받은 업체 대표나 다른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사자도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법이 위헌법률임을 심판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업체 중 헌재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기중앙회 등이 지난 1일 제기한 헌법소원을 제외하면 중소기업계가 입법적으로나 사법적으로 대처할 방안이 마땅히 없는 셈이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80%가 안전담당자 고용 등 중대재해법 준비를 못하고 있다"며 “83만여 곳에 이르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를 대거 양성하고 산재예방 기업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산재예방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MBC,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 11.7%...지상파·종편 전체 1위

시청자가 선택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은 MBC로 나타났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MBC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3부는 시청률 11.7%로 같은 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모든 방송사 프로그램 통틀어 가장 높았다. MBC의 개표방송 2부와 1부 역시 각각 11.4%, 8.2%의 시청률로 다른 방송사들의 개표방송과 특집 뉴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부는 6.3%의 시청률이 나왔다. KBS 1TV '2024 총선특집 KBS 9시 뉴스'는 7.7%, SBS '2024 국민의 선택 특집 SBS 8뉴스' 시청률은 6.2%로 집계됐다. 또 SBS '2024 국민의 선택' 4부는 5.6%, KBS 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3부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20~40대 시청률에서도 MBC는 4.7%로 1위를 차지했다. SBS 2.1%, KBS는 0.9%에 그쳤다. 종편 채널에서는 TV조선 '결정 2024 특집 TV조선 뉴스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부가 3.2%, 채널A '특집뉴스A' 2.9%, '나의 선택 2024' 1부가 2.5%로 뒤를 이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42년 외국인 인구비율 최고 6.9%…생산연령 10명 중 1명 외국인

20년 뒤 국내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6.9%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추세가 가속한다면 생산연령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 인구가 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통계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세분화하고 국적 변동을 반영해 내·외국인 인구 추계를 분석했다. 장래인구추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출생, 사망, 국제 이동 가정을 조합한 3개(중위, 고위, 저위)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분석 결과 총인구는 중위 추계 기준 지난 2022년 5167만명에서 오는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내국인 구성비는 96.8%(5002만명)에서 94.3%(4677만명)로 줄어든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지난 2022년 165만명에서 오는 2042년 28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외국인 구성비도 3.2%에서 5.7%로 높아질 전망이다. 고위 추계에서 외국인 인구는 361만명, 외국인 구성비는 6.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변화는 생산연령인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내국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중위 추계 기준 지난 2022년 3527만명에서 오는 2042년 2573만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생산연령인구는 지난 2022년 147만명에서 오는 2042년 236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생산연령인구 중 외국인의 비율은 지난 2022년 4.0%에서 2024년 8.4%로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게 된다. 고위 추계 기준 외국인 생산연령인구는 오는 2042년 294만명까지 늘어난다. 내국인 감소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면서 생산연령인구 중 외국인 비율은 10.1%까지 올라간다. 연령구조로 보면 2024년 기준 내국인은 36.9%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55.0%가 생산연령인구, 8.1%가 14세 이하의 유소년인구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외국인은 12.1%가 고령인구, 82.6%가 생산연령인구, 5.3%가 유소년 인구가 된다. 본인 또는 부모 중 적어도 한명이 외국 국적인 사람을 뜻하는 이주배경 인구는 지난 2022년 220만명에서 오는 2042년 404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총인구 중 이주배경 인구 구성비는 지난 2022년 4.3%에서 오는 2042년 8.1%로 늘게 된다. 이주배경 인구 중 유소년인구는 2022년 34만명에서 2042년 47만명으로, 학령인구(6∼21세)는 33만명에서 50만명으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내국인 고령인구는 지난 2022년 889만명에서 오는 2042년 1725만명으로 20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연령 100명당 내국인 총부양비(유소년부양비+노년부양비)는 지난 2022년 41.8명에서 오는 2042년 81.8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요양·펫’ 등 보험사 새 먹거리에 호재일까…총선 후 변화에 ‘촉각’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나타날 각종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보험업계는 이번 총선 이후 민주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간병비 급여화나 반려동물 관련 공약이 신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는 한편 일부 부작용이나 빠른 공약 이행이 어려운 점에 대해선 우려가 나타내고 있다. 11일 선거관리위원회의 국회의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75석, 국민의힘이 108석을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을 차지했다.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으면서 보험업계는 이후 이행될 공약들에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해 강조해 온 만큼 중단됐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예상된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중단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재추진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여가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인하 및 급여 확대 △특정 질환에 대한 첨단 로봇수술 건강보험 급여화 △C형 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건강검진 개선 △노인 중증호흡기질환 조기 진단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제시했다. 요양병원 간병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간병 서비스의 질도 높이겠다는 공약도 실렸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배치 기준 마련 △간병인 양성체계 마련해 간병 질 관리 강화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대한 기능 재정립 지원 등이 담겼다. 노인 복지나 실버사업이 커질 경우 해당 사업을 준비 중인 보험사로선 시장으로부터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 보험업계가 현재 수익 성장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각종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총선 이후 새 먹거리에 대한 확대를 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해선 전기차 인프라 확대와 반려동물 관련한 사업에서 진전이 예상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도 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꼽혔기에 법안 통과 가능성도 높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은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무과실 배상책임보험 의무화를 강조한 바 있다.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충전시설을 늘리려는 계획이 함께 포함되면서 충전사업 시장 확충을 통한 가입대상자의 확대와 사업계획 수립과 이행에 있어 보다 뚜렷한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보험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고한 만큼 반려동물보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보험사들은 반려동물보험 시장 확대의 한계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일률화되지 않은 관리 체계로 인해 생체정보 미비, 진료항목 표준화 등을 장애물로 꼽아왔다. 현 정부도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기조를 보이고 있어 국회가 결을 같이할 경우 기존 보험사들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선 공약 이행에 따라 나타날 변화에 다소 우려도 실린다. 요양병원 간병비가 100%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경우 보험사 간병보험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 부분만 부담할 경우 오히려 본인부담 영역에서 간병 수요를 노려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늘어날 경우 보험사는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야하는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이 역시 긴장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손보험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법정 비급여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도 손해율로 인해 실손보험 판매에 부담을 느끼는 보험사들이 있기 때문에 업계 전반이 건강보험 급여화 공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등 건강보험의 확대로 인해 인보험을 필요로 하는 수요도 줄어들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설계사 등 노무제공자의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편입 이슈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무제공자와 그 사업주도 국민연금의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발의한 바 있다. 관련 법안에 의하면 설계사가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편입하게 된다. 현재 보험설계사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지역가입자로 보험료의 100%를 본인부담 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보험사와 GA(보험대리점)는 44만명에 이르는 소속설계사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 이를 위해 1조3000억원가량의 지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관련 논의가 총선 이후로 미뤄진 만큼 이르면 이달 말부터 비쟁점법안 심사를 위한 회의가 열릴 가능성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요양 관련한 규제를 위해 국회의 목소리와 정부의 규제 완화에 기대감이 실리면서도 총선 이후 수익성까지 이어지는 변화는 당장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긍정적이지 않은 요소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중기부 “中企 인력난 해소 위해 유학생 활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숙련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에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기주 아주대 총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중소기업-유학생 연계방안 자문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과정에서 대학과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한창용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중소기업의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고숙련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전문가 종사자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센터장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중소기업과 유학생 상호간 채용·취업 수요가 있음에도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칭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는다"고 덧붙였다. 한 센터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18만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고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국내 유학생 중 15~17%만이 유학 후 취업까지 성공해 한국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직자의 전공과 유학생의 전공간 미스매칭이 한 몫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소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IT 분야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반면 국내 대학·대학원 유학생의 40~50%는 사회계열 전공이고 공학계열 전공 유학생은 11~1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부족도 국내 취업의 애로사항 중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중기부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직무역량 강화방안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유학생간 매칭을 위한 체계를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오영주 장관은 “우수한 외국인을 국내 중소기업에 유치해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자문간담회에서 나온 제언을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이 원활하게 국내 중소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가수 이수영, “30억 넘는 빚..죽으려고 했다”

가수 이수영이 억대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11일 공개되는 박수홍의 유튜브 토크쇼 '야(夜)홍식당'에 이수영이 아홉번째 밥손님으로 등장한다. 박수홍은 이날 이수영을 위해 숙성 한우 소고기를 준비했고, 이수영은 예비 아빠 박수홍을 위해 출산 및 육아 관련 서적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수영은 “우리집에 항상 꽂혀 있었던 서적인데 내 돈으로 직접 샀다"면서 “지금은 임신출산대백과가 '수학의 정석'보다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짓게 한다. 이수영은 솔직한 입담으로 과거 활동 당시 '신비주의 전략' 으로 인해 힘겨웠던 에피소드와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의 고충, 10살 연상 남편과의 알콩달콩 결혼생활까지 밝힐 예정이다. 또한 배우 박해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한다. 이수영은 학창시절 연극반이었다고 밝히며 학교 후배인 배우 박해수를 직접 뽑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잘생겨서 제가 뽑았다. '연기 안해도 돼. 너는 존재 자체로 빛나'라고 했는데 이렇게 커나갈 줄 몰랐다"며 “'오징어 게임' 전에는 연락을 많이 했다 . 박해수의 와이프가 제 팬이어서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매일 듣는다더라. 그런데 '오징어 게임' 이후 연락을 못하겠다"면서 박해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이수영은 과거 억대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사를 고백한다. 이수영은 박수홍에게 “오빠가 겪은 아픔을 난 그 때 겪었다. 빚만 30억 넘어 죽으려고도 했다"면서 “제 개인정보로 대출, 투자 등 웬만한 건 다 했더라. 매일 사건이 터져서 결혼할 때 남았던 전셋집도 결국 정리했다. '마이너스' 상태인 것을 고백했을 때 결혼을 앞두고 남편이 5일간 연락이 안됐었는데, 남편이 '감당하겠다'고 했다. 일생일대의 결정이었고, 저는 지금도 남편을 무한 신뢰한다"고 밝힌다. 소녀 가장으로 스무 살 때부터 동생들을 건사해야 했던 이수영은 “동생들이 결혼도 하고 일하면서 잘 살고 있다. 착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동생들이 제가 번 돈으로 누린 게 전혀 없다. 그 돈을 동생들을 위해 쓰지 못하고 하루 아침에 잃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고 미안했다"고 동생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하기도 한다. 11일 오후 6시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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