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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닉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운행 예정 소식에 강세

라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8월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인데다 내년 상반기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운행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라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 1180원)까지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닉스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필수 요소인 V2X 통신 모뎀 기술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X에 로보택시를 8월 8일 공개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尹 대통령 대국민 사과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최근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총선 결과를 두고 윤 대통령이 엿새 만에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대통령실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를 두고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을 포함한 공직자들도 국민과 더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자신도 더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는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서민의 삶을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고 자성했다. 윤 대통령은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에 미처 힘이 닿지 못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정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극복하는 데 부족함이 많았다"며 “경제 회생의 온기를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확산시키는 데까지는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원전 생태계 복원, 첨단산업 육성 등 윤석열 정부 들어 역점을 둔 정책들을 강조하며 “이러한 회생의 활력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많은 근로자들에게까지 온전히 전달되는 데는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현장의 문제를 다 해결하기에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한다"며 “그래서 이것은 우리 미래에 비추어 보면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 민심을 챙기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며 주요 개혁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야당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윤 대통령은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몇 배로 더 각고의 노력을 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며 “아직 여당의 지도체제가 완전히 갖춰진 것은 아닌 것 같아 여당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달러당 155엔도 넘보는 엔화 환율…“10% 더 급등할 수도”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155엔 돌파마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엔화 가치가 앞으로 10% 가량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티 로우 프라이스의 퀜틴 핏츠시먼즈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일본은행이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 가치는 앞으로 10% 가량 더 떨어져 1980년대 수준으로 추락할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6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54.33엔을 기록, 올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154엔대를 기록한 적은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이다. 핏츠시먼즈 매니저의 주장이 현실화될 경우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70엔대까지 올라 1986년 이후 38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게 된다. 핏츠시먼즈 매니저는 “현 시점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부채에 대한 우려가 잇기 때문에 큰 폭으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달러 환율이 올 들어 8% 넘게 급등해 현재 154엔대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미룰 것이란 관측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핏츠시먼즈 매니저는 또 엔/달러 환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170엔대는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숏 포지션이 클 경우 타이밍만 맞다면 당국의 개입이 숏을 스퀴즈할 수 있기 때문에 개입의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이들(일본은행)은 현 상황을 매우 전략적으로 볼 것이고 엔화의 추가 약세에 대비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집계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의 엔화 약세 베팅 규모가 2018년 1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당국은 엔화 가치 하락에 연일 구두 개입을 해왔지만 엔화 약세에는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전날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우리는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핏츠시먼즈 매니저는 “엔/달러 환율이 150엔대에 머물고 있는 점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며 “디스인플레이션 쇼크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환율이 달러당 125엔, 또는 130엔대까지 급락하는걸 원치 않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특징주] 메가스터디교육, 주주환원책 발표에 16%대↑

메가스터디교육 주가가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5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16.64%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지난 15일 공시했다. 주주환원 방법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이다. 자사주는 매입 이후 1년 이내 즉시 전량 소각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영탁, 5월1일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 출연

가수 영탁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팬들과 호흡한다. 영탁은 5월1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 기념 제1회 '슈퍼히어로' 콘서트에 출연한다. 2년 전에도 이 장소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어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한 영탁은 그해 말부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과 최근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올해를 뜻깊게 시작했다. 현재 영탁은 해외에서 여행을 즐기며 다음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서울 분양가·전세가 ‘쌍끌이 상승’에 탈서울 심화

올해도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매달 최고가를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전세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세입자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렇듯 서울 입성 문턱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의 탈서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지난 2월 3780만8100원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1.99%(73만5900원) 상승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24.18%(736만2300원) 오른 가격이다. 서울 분양가는 매월 발표될 때마다 거침없이 오르고 있어 조만간 4000만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새집 뿐만 아니라 전세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해 6월 3.3㎡당 1865만원에서 7월 1869만원으로 반등에 나서 올해 3월 1921만원으로 9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이에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전셋값은 5억9822만원(2023년 6월)에서 6억1613만원(2024년 3월)으로 1791만원 올랐다. 일각에서는 올해도 전세 강세가 이어지면서 가격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거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탈서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도시로 이동한 전출인구 46만1409명 중 경기권으로 이동한 인구는 27만9375명으로 60.5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전입 사유 7가지(직업·가족·주택·교육·주거환경·자연환경·기타) 중 주택 문제로 전입한 인구가 8만9636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가격과 전세가격이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타고 있어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은 서울과 연접한 경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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