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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강화...‘무료 보상보험-금리지원’ 실시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보상보험을 지원하고, 피해를 당한 60대 이상 취약계층에게 예금금리,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은 알면서도 당하고, 의심하면서도 당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여전히 늘고 있고, 사기수법도 갈수록 치밀하고 정교해져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문제"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금액은 대출빙자가 692억원(35.2%)으로 가장 많고, 지인사칭 662억원(33.7%), 기관사칭 611억원(31.1%) 순이었다. 공공기관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전화 또는 문자로 요구하거나 택배, 경조사 안내 문자 링크(URL)를 보내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식이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가동 중이다. 우선 우리은행은 60대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이면서 피해발생시점 예적금 및 대출을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최대 1.5%, 정기 예적금 금리 최대 1.5%를 우대한다. 올해 4월부터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도입해 내년 4월까지 1년간 1인당 300만원을 보상한다. 해당 보험에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우리WON뱅킹 앱을 설치하고, 보이스피싱방지앱(싹다잡아) 또는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설치한 후 영업점을 방문해 보상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단 보이스피싱 취약계층 20대, 50대 이상은 '싹다잡아'만 설치한 후 영업점에 방문해도 보상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모두 은행이 부담하며, 고객들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0대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용 상담채널을 가동한다. 전용 상담채널로 연락하면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 신고,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대행한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단국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분기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FDS(이상금융탐지시스템)를 가동해 24시간, 365일 의심스러운 자금이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사기계좌, 피해계좌로 의심되는 계좌를 추출해 지급정지 등 조치를 취한다. 최근 은행 영업 외 시간을 노린 범죄 시도가 늘고 있고, 휴일에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을 제때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탐지건수확대,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FDS를 강화하고 있다. 정현옥 그룹장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영업점 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액, 건수를 종합해 시상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고객들이 법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리은행 변호사에 내용을 전달해 고객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대만, 일본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재욱 우리은행 소비자지원부 부부장은 “보이스피싱은 일본,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최초의 보이스피싱은 1997년 대만에서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2006년 사건이 공식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최첨단, 고도화됐다"며 “피해 대응 방법은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금융사와 관계당국이 적극 협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고, 우리나라가 (피해 예방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경찰이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고 있으며, 영국은 자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금융당국이 올해 1월부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시행해 금융사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의 사고 예방노력, 이용자의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를 통해 은행도 일정부분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도록 자율배상을 실시한다. 정현옥 부행장은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소비자보호 1등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관련 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1∼4월 농식품 수출액 31억2000만달러 ‘역대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31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농식품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31억2000만달러(약 4조3056억원)로 사상 최대였다. 품목별로 보면 냉동 김밥을 포함한 쌀 가공식품, 라면, 음료, 김치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8800만달러로 42.1% 늘었고, 라면은 3억7890만달러로 34.4%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과자류 수출액은 2억2740만달러로 9.9% 증가했고, 음료 수출액은 2억1170만달러로 15.9% 늘었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김치 수출액이 6.8% 늘어난 5730만달러로 집계됐고, 포도 수출액은 1000만달러로 20.4%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4억787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15.9% 증가했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액(2억3080만달러)은 33.1%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 등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액은 6억3130만달러로 5% 증가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소비 침체가 지속되며 수출액이 4억3990만달러로 1.8% 감소했고, 일본으로의 수출액도 엔저 현상 여파 등으로 4억5230만달러로 5.7% 줄었다. 농식품부는 해외 시장 개척 등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K-푸드+(플러스) 수출 확대를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협의체 회의를 매월 한 차례씩 열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부천센터, ‘부모사랑 나라사랑’ 행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와 부천중동센터가 ‘부모사랑 나라사랑’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본 센터들은 멀티브랜드샵으로 오티콘보청기 리얼을 비롯해 벨톤 세린, 와이덱스 모멘트 쉬어, 포낙 루미티, 스타키 제네시스, 시그니아 차지앤고 등 다양한 보청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오티콘보청기 리얼, 오운, 모어 제품의 경우 기본 60~70% 이상 할인 및 양이 구입시 추가 할인과 충전보청기용 충전기 및 전자제습기 무상 제공, 충전배터리 2년 보증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구형 오티콘보청기나 타사 사용자들이 재구매를 원하는 경우 보상 판매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자회사인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와 인천부평센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본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중 행사인 ‘사랑의 보청기 나눔’은 특별히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우대 혜택이 확대되었다. 이외에도 센터 지역을 포함해 군포, 의왕, 수원, 광명, 화성, 시흥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농아인 △참전유공자 △재향군인 △모든 중증장애인 △목회자(목사님, 신부님)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5명에게 제공하며, 한쪽 131만원 구입시 반대쪽을 무상으로 후원받거나 사랑의 보청기 나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청각장애등급을 가진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131만원으로 정부 급여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덴마크, 미국, 스위스, 독일 등의 와이덱스 매그니파이, 이보크 / 포낙 파라다이스, 스카이 / 벨톤 어매이진 / 스타키 이볼브 / 시그니아 모션 / 유니트론 목시블루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허철규 대표 원장은 “노인성난청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부모님이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난청이 의심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최대한 빠르게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미카도스시, ‘알로하! 미카도스시 하와이 여행 떠나요!’ 경품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카도스시 고객을 대상으로 ‘알로하! 미카도스시 하와이 여행 떠나요!’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미카도스시 가맹점에서 회전초밥 5만원 이상 식사 후 결제한 고객에 한해 식사 후 영수증을 응모 받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1등 5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상품권(1팀), 2등 300만원 상당의 발리 여행상품권(1팀), 3등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2팀)으로 구성했다. 또한미카도스시에서 5만원 이상 식사 후 결제하여 영수증을 응모한 고객에게 초밥 1접시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초밥 1접시 무료쿠폰은 본인이 이벤트를 참여한 매장에서만 1회 방문시 1매 사용 가능하며, 발행일 익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미카도스시 가맹점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카도스시는 이번 이벤트에 발생하는 여행 비용과 홍보물을 본사에서 전액 부담한다.미카도스시를 운영하는 올바른에프앤비 이용 상무는 “미카도스시를 방문해주시는 주 고객층이 가족단위인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미카도스시를 찾아오신 고객에게 즐거운 외식경험과 단란한 가족 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균일가 1,9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신선하고 맛있는 다채로운 초밥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세빛섬’ 실패에도 또?…오세훈표 한강 개발, 환경파괴·눈덩이 적자 우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개발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접근성 문제나 환경 오염, 적자 및 예산 낭비 논란이 여전하다. 과거 세빛섬의 실패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한강에 수상호텔, 오피스, 서울항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3월 발표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강변 개발을 핵심으로 했다면 이번 계획은 수상시설 개발에 초점을 뒀다는 점이 다르다. 구체적으로 홍수기 때 한강 수위가 올라가도 안전한 수상 오피스와 호텔, 세계 음식을 맛보는 수상 푸드존이 들어선다. 오는 10월부터 마곡에서 잠실까지 리버버스를 운행한다. 잠실과 이촌엔 항만 역할의 마리나를 건립하고 선박 계류장도 지금의 130개에서 1000선석으로 늘릴다는 계획이다. 경인 아라뱃길과 연계한 '서울항'도 조성한다. 민간투자 3135억원, 서울시 예산 2366억원 등 총 550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 연간 90만명 수준인 한강 수상시설 이용자(유람선·계류시설·수상레저 등)를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1000만명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6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9256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선 '무리한 토건' 사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2년 후면 임기가 끝나는 오 시장이 2030년까지 진행될 이 계획을 발표, 향후 정치적 입지를 위한 '치적 쌓기'용 정책이란 지적도 있다. 오 시장은 2007년 한강르네상스 사업, 2023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2024년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한강 특유의 문제점인 인근 지역·교통 수단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극복하지 못한 채 많은 한계를 노출했다는 점이다.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선 “한강에 돈이라도 빠트렸나? 허구한 날 한강을 왜 뒤짚어", “생각할 수 있는게 토건사업 뿐이냐"라는 등의 싸늘한 반응이 나온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지난해 발표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현재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게 거의 없는 상황인데 새로운 한강개발 사업이 또 등장했다"며 “시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맥락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비용 낭비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만성적자로 시름했던 세빛섬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빛섬은 오 시장의 과거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4년 개장했으나 대규모 적자 논란을 겪으며 '세금둥둥섬'이라는 오명을 안기도 했다. 세빛섬은 초기 운영비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겹치며 연속 적자를 이어오다 지난해 겨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까지 8년째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었고, 2023년 기준 누적결손금 1217억 원에 자본잠식률은 285%(완전자본잠식상태인 100% 이상)를 기록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수상호텔을 짓겠다고 하는데 서울시내 숙박시설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눈덩이 적자가 발생했던 세빛섬보다 더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환경파괴 우려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여객선이 오가기 위해선 준설이 불가피해 도심 속의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밤섬을 포함해 한강의 곳곳을 터전 삼는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언 서울환경연합 정책국장은 “리버버스가 다니려면 강 바닥을 파내야 하는데 옥수 등의 선착장은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생태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의 자연성 회복 사업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대규모 토목사업은 한강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는 10월 운항을 시작할 한강 리버버스를 두고서도 안전 문제, 수익성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시민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가 지난 3월 설계승인 후 건조에 착수한 리버버스용 150t급 여객선 8대는 현재 3개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9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충분한 시범 운행 등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반대하고 있다. 송재혁 시의원은 “리버버스용 선박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여객선임에도 6개월이라는 초단기간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서울소방청의 50t급 소방 선박 교체도 시간을 갖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것과 비교해 무리한 일정"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전력거래소, 어린이날 맞이 지역자매결연시설 후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매결연시설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거래소는 2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 이사장·우리노조위원장이 함께 수박 등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지원하고, 4일에는 금성원 청소년 및 교사 30명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나주시에서 주관하는 나주 어린이 큰잔치에도 후원 물품 및 부스를 열어 지역 아이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날 행사 동참 및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기장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황운철 의원 “지렁이를 대신해 발언하겠다”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14일까지 13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63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황운철 의원(일광읍, 철마면)은 “깨끗한 환경의 척도인 지렁이를 대변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 의원은 “먹이사슬의 최하위인 지렁이는 사실, 깨끗한 환경을 위한 가장 근본이며 지렁이가 없으면 개구리도 새도 없다"라며, “기장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자랑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렁이에 관심을 갖는 행정과 손길이 필요하다. 곧 이를 위한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의 경우 임야나 땅값을 결정할 때 지렁이의 밀도가 값을 정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장군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깨끗한 환경의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이어, 김원일 의원(장안읍, 정관읍)은 신중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100세 시대, 민주주의와 IMF,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살아온 신중년들의 지원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부모님을 봉양하지만 자녀들의 봉양을 받기는 어려운 사회적 풍토에 놓인 신중년들에게 조례안을 통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기장군의 신중년 인구 분포가 3만 여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22%을 차지한다. 일자리 소개 및 교육 등 이들을 지원하는 조례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7984억 원보다 363억원(4.5%) 증가한 8347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307억 원(4.3%) 증가한 7492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56억 원(7.0%) 증가한 855억 원이 편성됐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포함된 만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장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에 기반이 되는 회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여야 원내대표 선거, 총선 승패에 ‘상반’…與 “찐윤 불가” 野 “찐명 추대”

여야가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서부터 대조적이다. 총선 승패에 따라 분위기가 상반된 것이다. 참패한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인물난 속 '친윤석열(친윤)'계 후보가 출마해 당내에서 반발이 확산하는 반면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강경 '찐이재명(찐명)'계 박찬대 의원이 추대되는 것이 굳어지는 모양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출마자가 없는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거일을 기존 3일에서 9일로 연기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철규 대세론'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당시 당인재영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만큼, 총선 참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대통령실과의 수직적인 관계도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이 원내사령탑을 맡을 경우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내에서도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인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이철규 의원 본인이 불출마 결단해야 한다"며 “'악역을 자처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악역이라는 건 백의종군을 통해 다른 후보군에게 원내대표 출마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설을 의미하는 '나·이 연대설'에 대해선 “두 분은 (나·이 연대설이)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당내 흐름은 나·이 연대가 있다고 느낀다"며 “연대가 아니라 담합이고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건 결국 대통령한테 도움이 안된다. 총선 민심과 전혀 동떨어진 역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도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의원의 원내대표설에 “강성 친윤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분이 다시 또 원내대표를 맡게 된다면 여야 협상이라는 문제에서도 그렇고 우리가 그동안에 계속 문제가 제기돼 왔던 게 용산과의 관계에 있어서 너무 수직적 관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런 식의 평가를 받을 원내대표라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민주당 내 원내대표로 거론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사라지고 '찐명' 핵심인 박찬대 의원만 남은 것이다. 당초 총선을 압승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박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성환·서영교·김병기·김민석·박주민 의원이 차례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이 단독 출마하면서 통상적으로 실시됐던 기호 추첨이나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모두 취소됐다. 대신 오는 3일 있을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거만 진행된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단독 출마는 이례적이다. 열린우리당 시절인 지난 2005년 정세균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사례 한 건만 있을 뿐이다. 찐명계 박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는 사실상 '이재명 대표 1인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를 나타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 대표 역시 이 대표가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당내 다양한 의견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다양한 목소리는 존중해야 하지만 지금은 단합된 목소리와 단결된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며 “특히 윤 대통령이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얼마나 유능하게 국정기조를 바꾸는지 확실하게 견제하고 목소리를 낼 때"라며 당이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미지수"라며 “일단 8월 말까지가 지도부 임기인데, 원내대표로 선출된다면 그때까지 강력하고 단합된 투톱 체제로 개혁과제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AI·클라우드·IDC 중심으로 사업 확장”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파트너사와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해 국내를 대표하는 클라우드제공업체(CSP)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2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4' 기조연설에서 “디지털전환(DX)에서 인공지능전환(AX)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며 “KT클라우드는 AX의 핵심 키워드인 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최 대표가 KT클라우드 사령탑을 맡은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최 대표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분야 손꼽히는 기술 전문가로, 지난 3월 KT클라우드 대표직에 공식 선임됐다. 그는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에서 “제 커리어의 초기 10년은 개발자로, 그후 15년은 엔지니어링 및 기술 관련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살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나 구글의 운영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수장들도 개발·엔지니어 출신으로, 저 역시 그분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기술에 대한 공개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오늘이 KT클라우드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최 대표는 AI 인프라 수요 및 고객의 필요에 맞춰 비용 절감을 위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AMD, 리벨리온 등 파트너사 협력 현황과 해외 구축 사례를 언급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각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격화에 따른 기술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IDC 분야로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집적, 고효율 인프라 신기술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IDC 사업에 대해 “데이터센터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이 '운영 효율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빠르게 확보하는 한편, 고객의 전력효율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운영효율화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KT클라우드 서밋 2024'에는 국내 AI와 클라우드, IDC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 기관 및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의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3개의 키노트와 30개의 전문가 발표 세션, 파트너사 전시 등이 진행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별도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KT클라우드는 사업 전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KT는 이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전문성, AI 신기술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지금의 AI 혁신은 다시 오지 않을 최고의 기회로, KT클라우드가 혁신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KT클라우드 서밋 2024'를 통해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AX 시대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었다"며 “KT클라우드는 AI, 클라우드, IDC 각각의 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AX를 리딩하는 국내 대표 CSP로서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사업 혁신과 성공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내년 의대증원 규모 최대 1509명…‘의대 열풍’ 거세지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최대 1509명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2일 공개했다. 증원분이 반영된 의과대학 32곳 간데 31곳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469명이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없고, 아직 모집인원도 확정되지 않아 이번 취합 대상에서 빠졌다. 차의과대학(현 정원 40명)의 경우 증원분이 40명인데, 증원분의 최소인 50%(20명)만 뽑을 경우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489명이 된다. 차의과대학이 증원분의 최대인 100%(40명)를 모두 모집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509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모집 인원은 현재 3058명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개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는 모두 증원분의 50%만 모집한다. 강원대는 42명을 늘려(당초 증원분 83명) 91명을, 충북대는 76명(증원분 151명)을 늘려 125명을 모집한다. 경북대와 충남대는 각각 45명(증원분 각 90명)을 늘려 155명씩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는 62명(증원분 124명) 증가한 138명, 전북대는 29명(증원분 58명) 늘어난 171명, 제주대는 30명(증원분 60명) 늘어난 70명을 선발한다. 부산대와 전남대는 각각 38명(증원분 75명) 늘어난 163명을 뽑기로 했다. 반면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모두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인원을 확정해 제출한 22개 사립대 가운데 증원분을 감축해 모집하기로 한 곳은 단국대(천안)·성균관대·아주대·영남대·울산대 등 5곳뿐이다. 단국대(천안)는 증원분의 50%를 적용해 40명만 늘려 모두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성균관대와 아주대·울산대는 각각 기존 증원분 80명 가운데 70명만 반영해 110명씩(기존 정원 각 4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기존 증원분 44명을 24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정원 76명을 포함해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인하대(증원 71명), 가천대(90명), 연세대 분교(7명), 한림대(24명), 가톨릭관동대(51명), 동국대 분교(71명), 계명대(44명), 대구가톨릭대(40명), 인제대(7명), 고신대(24명), 동아대(51명), 원광대(57명), 조선대(25명), 건국대 분교(60명), 을지대(60명), 건양대(51명), 순천향대(57명) 등 나머지 17개 대학은 증원분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각 의대는 현재 고2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도 대교협에 제출했다. 내년도 학과별 모집인원 등이 표기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2000명 증원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처럼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1500명가량 늘어나게 되면서 올해 '의대 열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였던 'N수생'들까지 합류할 경우 의대 열풍은 예상보다 훨씬 거세질 수 있다. 재수생뿐 아니라 상위권 이공계 대학 재학생, 직장인까지 의대 입시에 도전하기 위해 재수학원을 찾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정시·수시모집 비율이나 지역인재전형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025학년도 모집인원이 얼마인지 (먼저) 안내한 것이고, 학생부 전형 비율이나 수시·정시 비율 등은 추가로 대학들이 제출할 것"이라며 “5월에 정리해서 (대교협이) 심의한 뒤 최종적으로 승인을 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5월 말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요강을 공개할 때가 되어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지화 후 원전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들은 이달 말 정원 규모가 확정되기 전까지 증원을 막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며 “의협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못됐고, 한심한지 깨닫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문제를 비롯해 진료 현장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들은 하나하나 뜯어고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겠다"며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의 의료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을 때도 “백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특히 “(증원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서울고등법원에서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한 결정의 구체적인 근거를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고 판단했는데, 그전까지는 (증원) 절차를 진행하지 말라는 뜻"이라며 “5월 말에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기 전에는 이 상황이 마무리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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