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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은 공약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일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교(대룡중, 남춘천여중, 원주삼육고등학교, 대성고, 봉의고, 전인고, 석정여고, 영서고, 춘천한샘고, 황지정보산업고)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 사업 안내 등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10개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교과연계형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특별한 우리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예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통해 창업의 가치 탐색뿐만 아니라 창업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의 창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강원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尹 “의심 살 일 하지마” 野 ‘이재명의 입’…‘정반대’ 처지 원내대표 분위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여야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도로 친윤당' 분위기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반면, 대승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명 후보가 일찌감치 '무경쟁'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다. 등록 후보가 없어 오는 9일로 미뤄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뒤늦게 다자구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 4선에 성공한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3선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이 지난 2일 첫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3일 출마 결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거대 야당의 폭주 속에 신임 지도부는 연습이나 시행착오가 없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다"고 했다. 송 의원과 이 의원 외에도 윤석열 정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3선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도 출마 결심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분위기는 당초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 유력설이 여론 비판 등으로 다소 가라앉은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조경태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반대하는 분들도 여기저기 나오고 있지 않나. 이철규 의원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이 의원을 겨냥 “사실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라며 “자숙하는 게 맞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여당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의심 살 일은 하지 말라"며 거리를 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여소야대 상황에서 우리가 '이리 가자, 저리 가자'고 하는 것은 안 맞고 대통령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유일 후보로 떠오른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이날 새 원내대표로 공식 선출됐다. 선출 직후 임기를 시작한 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의 입법)을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며 기존 기조를 고수했다. 그러면서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한 협상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책임 있는 국회의 운영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엄중하게 지켜만 보고 머뭇거리다 실기하는 과거 민주당과 결별하고,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움직이고 성과와 실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 원내대표 선출 투표는 박 신임 원내대표 단독 입후보로 무기명 찬반만 물었다. 이런 단독 입후보 원내대표 당선은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5년 당시 정세균 의원 만장일치 추대 이후 19년 만이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 직후 또다른 친명계 의원들을 운영수석부대표(박성준), 정책수석부대표(김용민)로 임명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권을 잡은 200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함께 선출된 '친명 핵심'으로 꼽힌다. 당 최고위원을 맡은 그는 최근까지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윤석열 정부에 선명하게 각을 세우는 데 앞장섰다. 앞서 그는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지면서도 “이 대표와 강력한 '투톱' 체제"를 강조한 바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日에 ‘한 목소리’ 국힘·민주, ‘라인야후 사태’ 뭐길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일본에 우려를 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세종연구소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전략포럼' 토론에서 라인야후 사태는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정부 입장에서 (해킹 사건의)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보완 조치나 벌금(부과)이 아닌 지분 매각까지 요구하는 것은 조금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후 총무성은 라인야후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고 지난달에도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일본 정부가 네이버가 가진 라인야후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고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사실 네이버가 일본 이용자 정보를 불법 활용한 것도 없는데 (일본 조치는) 적성국 기업에나 적용할만한 과도한 조치로 보인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일본 정부는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조사까지 요구했는데 이는 우리 측이 보면 한국 기업에 대해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일본 정부의 대응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면서 최근에 대반전 계기를 만든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외교적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조기에 지혜롭게 이 문제를 수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론에서 “최근 네이버 사태는 한일이 협력적인 공동의 제도와 가치를 갖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사안의 성격에 맞지 않는 처방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이버 공격으로 보안 문제의 취약성이 드러났으면 그 수준에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면 되지, 지배구조를 바꾸는 것을 강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쉽게 발화할 수 있는 취약한 상황인데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다만 오오카 도시타카 일본 자민당 의원은 토론에서 일본 측 조치가 네이버 지분 매각 강제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서로 대등하고 존중하는 관계"라며 “일본 측도 이번 보안 문제와 관련해 양사 간 대등한 관계를 깨트리는 형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자본관계에 대한 어떤 해답이 나오기 전에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특검 거부=범인’이라던 尹, 믿는다”…洪 “이때 하는 말이 적반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에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포기를 촉구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날카롭게 받아쳤다. 이재명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수년간 계속,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 현수막만 붙인 게 수 만장 되지 않을까 한다"고 꼬집었다. 자신과 관련한 대장동 특검을 요구했던 여권이 스스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킬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진실을 규명하는 것에 대해서 왜 정부·여당이 이처럼 인색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159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참혹한 사건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분명하게 해서 책임을 묻고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를 방치하는 것이 결국 오송 참사를 불렀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가 아니냐"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영수회담 한지 며칠됐다고 그러느냐"며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총선에서) 국민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붙이면 국민이 얼마나 불안하겠느냐"면서 “차근차근 하시라.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커스] 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 국-도비 확대 시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개편으로 인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수요 증가로 예산부담이 급증해, 정부와 경기도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4년 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은 766억원이다. 이는 장애인복지 전체 예산 1694억원 중 45%를 차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예산은 2020년 504억원에서 2024년 766억원으로 4년간 262억원(52%) 늘어났다. 고양시 부담액도 176억원에서 247억원으로 매년 10%가량 가파르게 증가세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비 지속 증가 및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으로 예산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고양시는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활동지원 수요가 많은데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 “국-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해 예산부담비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장애인 활동지원 수요 많지만 재정자립도 낮아 부담 가중 장애인활동 지원은 신체-정신적 장애 등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가사정리, 일상생활 지원, 이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65세 미만 장애인 중 일상생활 동작 및 인지행동 특성 등 29종 기능평가 결과에 따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에 일정기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정도에 따라 15단계로 구분해 월 60시간에서 480시간까지 활동지원인력을 지원한다. 사회보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등록장애인 수는 2024년 2월 기준 4만2315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3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위에 해당한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는 2959명으로 경기도내에서 고양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복지수요 증가에 반해 고양시 2024년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3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절반 수준으로 낮아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양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 재정자립도는 성남 57%, 화성 50%, 용인 49%, 수원 39%로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 상태에 놓여 있다. ◆ “도비사업에서 시비 부담률 70~80%, 분담비율 개선 필요" 고양시 장애인 활동지원 예산 776억원 중 국-도비 사업(국비 70%, 도비 4.5%, 시비 25.5%)은 670억원이다. 여기에 경기도 추가지원 46억원(도비 20%, 시비 80%), 24시간 지원 18억원(도비 30%, 시비 70%), 고양시 자체지원(시비 100%)으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비에서 받을 수 있는 활동지원 최대시간은 하루 16시간(월 480시간)인데 월 480시간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고양시 전체에서 9명에 그칠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해 중증장애인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고양시는 중증장애인의 필요를 반영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대상 및 시간을 보충하고 있다. 그러나 도비 사업은 시비 부담률 70~80%여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4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해당 시-군 재정사정을 고려해 기준 보조율에 일정률을 가감하는 차등보조율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활동지원 도비 추가사업뿐만 아니라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에 대해 기존 30% 보조율에서 20%로 낮춰 예산을 편성해 고양시 부담이 더욱 증가했다. 고양시는 도비 차등보조율을 산정할 때 장애인 인구수, 지자체별 사업량 및 재정자립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경기도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비용부담 조례'를 제정하고 분담비율을 명확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방문과 공문 발송으로 건의했지만 현재까지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는 향후 정부 및 경기도 예산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전국대도시협의회 등에 지속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기초자치단체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에 대한 예산은 기초자치단체에 70~80%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활동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에도 경기도와 시-군의 예산 부담비율에 대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5월 가족나들이, 101배 파주활용법 소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문화체험, 평화와 안보체험까지 가능한 파주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파주시는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파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연휴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파주시가 추천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 첫 번째는 임진각 관광지다. 노인세대에는 전쟁의 아픔과 극복의 장소이고, MZ세대에게는 데이트와 사진 맛집이며,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뛰어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 평화랜드 놀이공원에서 복고 감성 놀이기구를 타고, 비무장지대(DMZ) 생생누리에선 실감나는 영상으로 DMZ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면 옛 미군부대에서 볼링장으로 사용했던 곳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갤러리 그리브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작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경기도에 전달한 정전협정서 사본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임진각 초입에 있는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에선 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밖에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유의다리, 망배단, 평화의종,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가 많다. 평화누리에서 연을 날리고 텐트 구역에서 여유롭게 텐트를 치고 쉴 수 있어 하루 만에 임진각 관광지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DMZ 생생누리와 평화곤돌라는 파주시민이면 50% 할인이 되며,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경, 영수증 지참 등 여러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임진각 방문 시 꼭 챙겨보길 바란다. 기존 임진각을 방문해본 관광객이라도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을 듣는다면 관광지가 더욱 특별해진다. 현장 신청이 가능하니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1층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 집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감악산출렁다리가 있는 적성면 지역에도 숨은 명소가 많다.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출렁다리는 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많지만 15~20분 정도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배를 타고 임진강을 즐길 수 있는 황포돛배, 아이들과 농촌체험이 가능한 각종 농원과 야영장과 캠핑장이 있어 호젓하게 1박2일 코스로 지내기 좋다.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걷기를 원한다면, 조선왕릉 방문을 추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파주삼릉과 파주장릉은 온가족 산책코스로 좋다. 특히 파주장릉은 인조가 묻힌 능으로 작년에 연인이란 드라마 인기와 함께 많이 알려졌다. 두 곳 다 파주시민은 50% 할인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있는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소 입구에 해설사의 집이 해설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장호수에는 최근 무장애관광을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고, 제1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면서 횡단보도와 인도 등을 확보했다. 가족 모두 여유롭게 산책과 쉼이 가능한 장소다. 또한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호수 위를 체험하는 시설도 있다. 마장호수를 둘러봤다면 인근 천년사찰 보광사와 고려시대 국립호텔이 있던 혜음원지도 방문해보면 좋다. 이밖에 파주에는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하루에 여러 군데를 가보고 싶다면 운정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자. 운전 부담 없이 여러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kkjoo0912@ekn.kr

[주말날씨] 어린이날 연휴 또 비바람, 야외 활동 ‘주의’

주말인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작년처럼 비가 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은 한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다가 차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어린이날인 5일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4일 밤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5일 아침 서해안과 전남내륙, 5일 오전 중부지방 전역과 경남서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5일 오후가 되면 전국에 내리겠다. 작년 어린이날에도 꽤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번 비도 대부분 지역에서 7일, 강원영동의 경우 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많이 쏟아지겠다. 저기압에 더해 습기를 많이 머금은 남풍이 강하게 불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풍과 지형이 충돌하는 제주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히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6일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경상해안·제주는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 강풍, 여타 지역은 순간풍속 시속 55~70㎞(15~20㎧) 내외 거센 바람도 불면서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다. 바람이 거셀뿐 아니라 급변풍도 발생하면서 항공기나 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연휴에 제주 등 섬 지역을 찾을 예정이라면 고려해야 한다. 기상청은 제주에 5일 오전에서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전남해안·부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일 오후부터 6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 호우, 경기북부서해안·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5일 늦은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씩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6일까지 총강수량 예상치는 제주(북부 제외) 50~150㎜,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권·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30~80㎜, 충북·울릉도·독도·제주북부 20~60㎜, 강원동해안 10~50㎜ 등이다. 다만 제주에는 이틀간 최대 2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50㎜ 이상, 경기북부서해안·강원북부내륙·남해안에는 100㎜ 이상 내릴 수 있겠다. 기온은 5일 아침까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비가 내리면서 5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겠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이 21~29도로 예상된다. 특히 한낮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28도, 인천 14도와 24도, 대전 12도와 28도, 광주 13도와 26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1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3도다. 5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4~18도와 17~2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7도와 19도, 인천 16도와 19도, 대전 17도와 20도, 광주 17도와 21도, 대구 16도와 20도, 울산 16도와 21도, 부산 17도와 21도다. 어린이날 연휴 바다 날씨도 썩 좋지 못하겠다. 4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5일은 전 해상에 짙은 해무가 낄 전망이다. 또 제주남쪽 바깥 먼 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 바다에 4일 밤부터, 5일에는 그 밖 남해상과 제주해상, 서해상에서 풍랑이 거칠어지고 돌풍·천둥·번개가 치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국민연금 등 9종 공·사연금 통합조회 한눈에…공무원·사학연금 등 2종 추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9종의 공·사 연금을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퇴직·개인·주택연금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9종으로 확대했다. 본인이 가입한 9종의 연금 정보 조회가 한 번에 가능해져 예상 노후 자금의 종합적인 파악을 통해 노후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연금 알아보기'에 접속 후 사용자 통합 로그인을 통해 가입 중인 공·사 연금의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공단은 연금 통합조회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의 장면을 캡쳐해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농협, 5일까지 가정의달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까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6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100g 기준 △1+등급 등심 7,460원 △불고기·국거리 2,950원 △1등급 등심 6,580원 △불고기·국거리는 2,89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몰에서도 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맛보시길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증시 종합] 현대차·기아·삼성SDI, 에코프로·비엠, HLB·알테오젠·엔켐 등 주가↓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22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7.02p(0.26%) 내린 2676.63으로 마감, 이틀째 약세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20.66p(0.77%) 오른 2704.3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보합세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3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162억원, 기관은 7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54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1%), 셀트리온(0.80%), POSCO홀딩스(1.13%), NAVER(3.07%) 등이 올랐다. 특히 NAVER는 이날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3.21%), 기아(-4.77%), 삼성SDI(-1.2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89%), 서비스업(1.10%), 철강 및 금속(0.85%) 등이 강세였다. 반대로 운수장비(-2.57%), 건설업(-1.27%), 보험(-0.6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p(-0.22%) 내린 865.5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9p(0.55%) 오른 872.27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뒤 보합권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63억원, 개인은 14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5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5.59%) 정도가 강세였고, 나머지 에코프로비엠(-3.00%), 에코프로(-2.69%), HLB(-3.85%), 알테오젠(-1.99%), 엔켐(-3.05%), 셀트리온제약(-0.31%), 레인보우로보틱스(-0.28%), HPSP(-1.16%), 이오테크닉스(-3.33%) 등이 일제히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7173억원, 코스닥시장 8조 4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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