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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양대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이달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경제금융관 112호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염승환 이사와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 강승희 전 SC은행본사(홍콩) 한국주식파생운용 총괄 전무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금리인하로 보는 매크로 전망, AI와 반도체 △해외주식 첫걸음, 증권사 취업 꿀팁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가능하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빈예서, ‘불타는 장미단’ 출격! 최애 삼촌은 누구?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트로트 신동 빈예서가 첫 출격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8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에녹과 빈예서, 박구윤을 비롯해 각 종교를 대표하는 스님, 신부님, 목사님 등이 출연,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빈예서는 '비밀병기'로서의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장미단2'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빈예서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구성진 꺾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빈예서는 노래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 후 “트로트만 부르면 180도 바뀌는 반전 소녀 빈예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빈예서를 자기 팀으로 데려가려는 삼촌들의 구애 작전이 불붙은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빈예서의 최애 삼촌이 공개된다. 빈예서는 김중연을 최애 삼촌으로 꼽으며 “춤도 잘 추시고, 멋지시고, 잘생기셔서"라고 팬심을 고백한다. 예상치 못했던 답변에 놀란 김중연이 빈예서에게 달려나가는 한편, 손태진과 에녹 등이 부러움 섞인 질투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빈예서는 '오마이갓'팀 메들리 무대에서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상큼 발랄 큐티한 면모로 신성과 함께 '파트너' 무대를 선보여 삼촌들의 함박 미소를 끌어낸다. 빈예서는 깜찍한 브이자를 그리며 무대를 시작하는가 하면, 신성과 까딱 커플 댄스, 마주 보고 눈 맞추기 댄스 등을 연출, 현장의 열기를 돋운다. 또한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우러지는 화음으로 장민호-정동원의 '파트너'를 이을 '제2의 파트너' 커플 등극을 예감케 한다. 제작진은 “트롯 신동 빈예서가 그야말로 신동다운 저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감동을 퍼트렸다"라며 “현장에 귀 호강 눈 호강을 선사했던 신박했던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국전파진흥협회, ‘2024년 미디어 스킬업 캠프’ 교육 시행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영상미디어 청년인력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미디어 스킬업 캠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스킬업캠프'는 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통해 드라마 분야 콘텐츠 제작 및 편성, 저작권 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에 경험 있는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으로, 4~5명 구성된 팀(경기도민 과반수 이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기획력 및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드라마 제작 전반의 워크플로우 교육과 젊은 감각을 갖춘 6명의 전담 멘토링을 통해 제출한 프로젝트 기획안을 개발하고, 선발된 우수 교육생 2팀은 2단계에서 제작에 필요한 집중 멘토링과 제반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아 프로젝트(콘텐츠)를 완성하게 된다. 올해 본 교육의 전담 참여기업으로는 다수의 유튜브 채널 기획과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교육 등의 경험이 풍부한 캡슐미디어가 선정됐다. 또 빅픽쳐마트 홍충기 연출, 플래디 민린 팀장, 컨택트 미디어 황경성 대표, 크랭크업미디어 김상윤 대표, 장소연 PD, 고양이 손 하희석 대표 등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서는 연내 OTT 플랫폼 등과 편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디어 스킬업 캠프' 참여 교육생 신청은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1분기 카드사 실적 희비 가른 건 ‘이자비용’…“하반기도 긴축전쟁”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카드사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성적을 가른 가장 큰 요인이 이자비용으로 꼽히는 가운데 연체율마저 치솟고 있어 2분기 이후 카드사들의 실적방어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673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5848억원) 대비 15.18% 증가한 수준을 가리켰다. 카드업계는 올해 판매관리비 등 비용을 최대치로 줄이는 이른바 '내실경영'에 나선 결과 전년 대비 전체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드사별로는 성적이 나뉘었다. 1분기 신한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는 실적이 성장했고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는 실적이 악화됐다. 개별 회사로 살펴보면 KB국민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13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9.6% 급증해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나카드도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9%나 급증했다. 신한카드는 185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카드도 1779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1455억원 순익 대비 22.27% 늘었다. 반면 롯데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54.3% 감소하며 큰 감소세를 보였다. 롯데카드는 올 1분기 249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인 460억원과 비교했을 때 반토막난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현대카드는 순익으로 6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08억원) 대비 9.89% 줄었다. 우리카드 순익은 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457억원과 비교했을 때 36.54% 감소했다. 이들 카드사의 실적 희비를 가른 요소 중 하나는 이자비용이었다. 카드사들은 수익성의 한계를 직면한 상황 속에서 일제히 판관비와 알짜카드 축소 등 비용 절감으로 실적 방어를 취했으나 이자비용면에서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기준금리의 인상 등으로 인해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카드사들의 조달금리가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업 카드사 7곳의 합산기준 이자비용은 3조8000억원으로 지난 2021년(1조9000억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실제로 실적이 악화한 카드사들은 이자비용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이자비용이 지난해 1분기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28.3%, 우리카드의 경우 35.4% 급증했다. 비용 효율화는 전 업권의 공통된 경영 방침이었기에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조달비용 부담 증가가 역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다만 1분기에 선방한 카드사들의 경우에도 하반기에 각종 위협 요인이 남아있어 카드업권 전반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기준금리 안하 시점이 불분명한 상황으로 조달비용 부담을 내려놓기 어려운데다 카드사 전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건전성이 악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 실질 연체율은 최근 2% 마저 넘어섰다. 하나카드(2.3%), 우리카드(2.28%), KB국민카드(2.14%) 등이 실질 연체율이 2%를 웃도는 등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연체율은 대환대출을 포함해 1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연체율의 경우 최근 전체 연체액이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의 합산 연체액은 2조7000억원으로 지난 2022년말 대비 약 7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본업 수익성도 아직까지 암울한 전망을 가리키고 있다. 올해 재산정되는 가맹점 수수료가 사실상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업 수익성에도 경고등이 켜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007년 당시 4.5%였던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은 꾸준히 내려 현재 0.5~1.5%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 비중은 2018년 30.5%에 달했지만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업계 내 절반 이상은 1분기 순이익이 늘었지만 이는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이고 실질적으로 업황이 좋아지거나 수익성이 나아진 상황은 아니다"며 “이자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나 건전성 관리에 있어 여전히 긴장감을 놓기 어려운 상황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확대가 아닌 비용 효율화 역량에 따라 카드사 간 실적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인터넷신문협회,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부설 KINA교육센터가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7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9주간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현직 언론인이 분야별 교수와 멘토로 참여하여 취재 기사에 대한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9주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시 가점 및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협회 이사)은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이 제작되고 전달되는 방식은 변하고 있으나 좋은 언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6월 7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채용연계 교육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대표 추천 특별전형은 입사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다.채용연계 교육 합격자는 6월 1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 진안서 열린 전국단위 백패킹 대회 “열기 후끈”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에서 국내 대표 전국단위 백패킹 대회인 'OTT 파인드 2024 행사'가 개최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안군 주천면 일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인 “OTT"는 “On The Trail"의 약자로 지정된 장소에서 젊은이들이 2일간 야영하며, 지역의 대표 길과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합리적으로 연결해 재밌는 코스로 완성하는 백패킹과 도보 중심의 건전한 하이킹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진안군의 후원에 따라 주천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진안고원길 코스와 트래킹 코스를 하이킹하는 등 600여 명의 참가자가 1박 2일간의 대회를 즐겼다. 특히, 주최 측에서 지난달 초 성인 500명에 대한 사전 모객 신청이 신청개시 1분만에 인원이 초과돼 인원 100명을 증원하기도 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세 가지 코스로 △1박2일 동안 비교적 장거리를 걷는 이벤트인 “오리지널(Original)" △지정된 요소를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찾는 방식의 경기 “파인드(Find)" △경량 하이커를 위한 난코스 장거리 하이킹 “리터(Liter)"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유롭고 열정적인 젊은이들이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없이 기쁘다"며 “생태·건강 및 치유의 고장 진안에서 자연에 충격을 주지 않고 한 데 어울려 그 자체를 즐기는 행사라서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전국단위 백패킹 대회 등 자연친화적 행사를 더 많이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진안군이 주최하는 진안고원길 기반 도보 및 야영 중심 대단위 치유행사도 진행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kthjinan@ekn.kr

JD1, ‘에러 405’ 미리듣기 영상 공개..‘하이틴 감성’ 폭발

JD1(정동원)이 새 디지털 싱글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JD1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프리 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40초가량의 짧은 영상에 담긴 신곡 'ERROR 405'의 중독적이고 신나는 멜로디와 신곡의 가사 일부가 들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교복을 착용한 JD1의 상큼하고 풋풋한 하이틴 감성과 신곡의 청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한편 JD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ERROR 405'를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농식품장관 “양곡·농안법 개정안 통과되면 거부권 강력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포퓰리즘",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강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송 장관은 야당이 오는 28일 개최될 국회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를 놓고 “법이 시행되는 상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폭락하거나 폭락이 우려될 때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농안법 개정안은 농산물값이 기준 미만으로 하락하면 정부가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는 '가격 보장제'가 골자다. 송 장관은 “양곡법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1호 법안이기도 한데 독소조항을 제거하지 않고 다시 개정안이 나와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이 시장을 왜곡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쌀을 포함한) 특정 품목 생산 쏠림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과잉생산, 과소생산 품목의 수급 불안정과 가격 불안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과다한 정부 재정 투입으로 농촌이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하면서 농안법에 대해 “농업 미래를 망치는 법, 농망법"이라고도 부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작심한 듯 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야당이) 정치적 쟁점으로 삼아 농업을 이용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야당은 거부권 횟수가 늘어났다고 비판할 것이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성과로 내세울 것"이라면서 “너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곡법의 '의무 매입'과 농안법의 '의무 차액지급'에서 '의무'가 문제인데 야당은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견을 좁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현재 야당과 따로 접촉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농산물 수급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유도할 대안으로 현재 시범사업 중인 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수입안정보험은 수량과 가격을 같이 고려해 농가 수익을 보험 방식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재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만 보장하는 재해보험과 차이가 있다"면서 “농안법과 다른 건 농가가 자기 보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농가에 책임성을 부여하면서 수입도 보장할 수 있어 농산물 수급 안정과 소득 안정 두 가지 다 잡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를 수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 데 대해선 “공급을 늘리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을 몰라서 안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병해충이 검증 안 된 상태에서 들어오면 생태계를 망치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하자는 것이고 국내 산업도 고려해야 한다.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을 내국인과 달리 차등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게 가능할까에 대해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물류 부진’ 삼성SDS, DX로 위기 돌파…“AI로 리스크 줄일 것”

“물류 운송에 있어 리스크를 '제로(0)'로 만들진 못해도, 리스크 발생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 임팩트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도 중단 없이 지속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20일 잠실캠퍼스에서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미디어데이'에서 글로벌 물류 시장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 자리에서 물류 운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DX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리스크 영향 최소화 방안과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SDS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홍해 물류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운임 상승 미국·유럽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복잡도가 높아졌으며, 기후변화 및 이에 따른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련 대응이 중요해졌다. 오 부사장은 “이젠 현재가 중요한 게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해졌고 물류가 언제 도착할지,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시간 물동 가시성에서 미래 물동·비용·환경영향 측면으로 가시성 범위를 확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물류서비스에 Al를 접목, 업무를 자동·효율화해 글로벌 리스크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매일 수집한 6만 건 이상의 글로벌 뉴스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자동 추출한다. 회사는 약 2만 건의 글로벌 물류 리스크 사례로 위험도를 판단하는 모델을 개발, 생성형 AI가 위험도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삼성SDS는 현재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통해 화물 이동 상황, 선박 지연, 항구 혼잡도, 컨테이너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과거 운임, 수요·공급량, 정시성 등 인자간 영향도 분석을 통해 시스템 다이내믹 모델을 활용한 미래 운임 예측이 가능하다. 아울러 과거 가시성 데이터를 분석해 선박 예상 이동시간과 항만 체류시간, 이상 상황 등을 계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물동이 자동으로 산출되면 삼성SDS 물류 전문가들이 데이터 분석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방안 수립에 걸리던 시간도 기존 하루에서 2시간으로 단축돼 리스크 대응 속도를 크게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항공, 해상, 육상, 철도 등 운송 수단별 탄소배출량과 탄소집약도까지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삼성SDS가 이처럼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는 이유는 물류 시장 업황이 악화되면서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3조 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3%, 12% 감소한 수치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국제 물류량 감소 등 영향으로 물류 사업 매출이 7조1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 부문에서 올해 연매출 1조원 달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현재 3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중국·동남아 비중이 큰 출발지에서 미국·유럽·중남미 등 도착지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 중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사 뿐 아니라 자사의 손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부사장은 “내부 백엔드 오퍼레이션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운영 효율화를 할 수 있다"며 “고객 확보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원가 비율을 낮춤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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