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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KBO 리그 외야수 부문 트렌드지수가 발표됐다. 트렌드지수는 대중들의 해당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5월 3주차 기준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1위는 구자욱, 2위는 나성범이다. 구자욱이 12,599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성범이 11,171포인트로 아쉽게 2위로 마감했다. 3위 이원석은 10,522포인트로 전주보다 5,279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11위는 김강민, 12위 박건우, 13위 박정우, 14위 페라자, 15위 손아섭, 16위 이성규, 17위 최원준, 18위 소크라테스, 19위 추신수, 20위는 김현수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구자욱은 남성 55%, 여성 45%, 2위 나성범은 남성 72%, 여성 28%, 3위 이원석은 남성 56%, 여성 4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구자욱이 10대 18%, 20대 38%, 30대 22%, 40대 14%, 50대 9%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SOOP, 향후 트래픽 확보가 관건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글로벌 SOOP의 배타 서비스의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23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익의 성장에 더해진 글로벌 진출이 투자 포인트"라며 “현재 주가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후 트래픽과 광고 매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이서 “6월 5일 이후 현지 스트리머를 필두로 한 글로벌 SOOP의 빠른 트래픽 확보와 국내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 시너지가 확인되면서 글로벌 SOOP의 가치가 부각된다면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SOOP의 베타 서비스가 6월 5일로 확정됐다.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E스포츠, 게임을 중심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그는 “향후 글로벌 SOOP의 관건은 트래픽 확보"라며 “글로벌 SOOP 역시 메인 콘텐츠는 게임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엠베서더 스트리머는 페이커(리그오브레전드), 무릎(철권), 버즈(발로란트), 악어(마인크래프트), 에스카(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6월 말 이후 본격적인 국내/글로벌 동시 송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동시 송출이 진행된다면 엠베서더 스트리머의 국내 시청자와 글로벌 시청자 수에 대한 비교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향후 국내 SOOP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면서 “현지 스트리머는 트위치, 유튜브에서 유의미한 팬덤(Edwin_live, 트위치 팔로워 48,9만 명, 유튜브 구독자 71.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추가적으로 현지에서 팬덤을 보유한 스트리머들을 다수 영입하여 이들의 트래픽이 확인된다면 글로벌 SOOP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NH농협은행 또 배임 사고…총 64억원 규모 2건 추가 확인

NH농협은행에서 또 배임 사고가 터졌다. 부동산 가격을 부풀린 사례가 지난 3월 발생한 데 이어 추가로 2건이 더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공문서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업무상 배임에 각각 해당하는 금융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53억4400만원과 11억225만원으로 총 64억4625만원 규모다. 먼저 53억4400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는 2020년 8월 11일부터 지난해 1월 26일까지 한 지점에서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부동산을 고가 감정해 초과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과대출 금액은 2억9900만원 규모다. 은행은 내부감사를 통해 이를 발견했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등을 할 예정이다. 2018년 7월 16일부터 같은해 8월 8일까지는 11억225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부동산 가격을 고가 감정해 초과대출이 발생한 사례로 추정 손실은 1억5000만원 정도다. 이 사고는 민원과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3월 109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부동산 감정 가격을 과도하게 부풀려 대출을 해준 것으로 추가로 발생한 2건과 비슷한 사고다. 금융감독원은 3월 초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정기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지급여력’ 관리 들어가는 보험사…“하반기 변동성 막아라”

보험사들이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지표 관리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 등을 늘리는 추세다. 다만 일부 회사는 다소 높은 이자에 발행하고 있는데다 최근 금융당국이 회계처리 방식을 재검토할 것이란 예견까지 나오면서 하반기 보험사들은 본격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오는 27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규모는 최대 5000억원으로 열어뒀다. 최근에는 하나손해보험이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의 성격은 빚이지만 만기가 길고 차환을 조건으로 발행되는 조건으로 인해 보험업법상 일부 자본으로 인정한다. 이밖에도 롯데손해보험, 푸본현대생명, 메리츠화재 등이 올 상반기 중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이는 보험사들이 본격 킥스 관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해상의 1분기 말 기준 킥스 비율은 167.8%다. 킥스는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자기자본 비율을 의미하며, 보험 가입자들이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을 뜻한다. 금융당국은 킥스 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 중이며 100% 미만이면 관리·감독에 나선다. 하나손보의 최근 영구채 발행도 킥스 관리를 위한 행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손보 킥스는 153.1%로 금융당국 권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다. 킥스 관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보험업계 내 지속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새 건전성 지표인 킥스비율을 도입한 결과 지난해 보험사 7곳의 자본건전성이 금융당국 권고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보험사들의 킥스비율은 232.2%다. 이는 작년 12월 말 경과조치 적용 이후 보험사들의 지급여력제도 비율이 전 분기 대비 8.1%p 상승한 결과다. 그러나 이 중 보험사 5곳(IBK생명·하나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ABL·푸본현대)은 위험액 측정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받는 '경과조치'에 힘입어 당국 권고치인 150%의 고비를 넘긴 상태다. KDB생명과 MG손해보험의 경우 경과조치 후에도 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넘기지 못했다. 생보사의 경우 경과조치 후 킥스는 196%에서 224%로 28%p 상승했다. 다만 경과조치를 신청한 국내 19개 보험사 중 생보사가 12개를 차지했다. 전체 생보사 22곳 중의 반 이상이 신청한 것이다. 생보사 '톱3' 중 하나인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킥스비율은 183.8%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과 30%p 차이를 가리키고 있다. 대형사 중 유일하게 경과조치를 신청한 교보생명은 193.8%를 나타냈다. 업계는 경과조치를 적용해 현재까지의 보험사 킥스비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회사별 이익과 자본현황이 상이해 관리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할인율과 관련한 이슈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실적에 반영된 CSM 확보와 관련해 과열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계리 가정 개선안을 꺼내려는 상태다. 금융당국은 CSM을 현재이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현재가치 환산을 위해 적용하는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FRS17 제도 아래에선 보험상품 판매 시 이익을 곧바로 장부에 반영하는 게 아닌 부채 항목에 CSM으로 잡은 뒤 매년 일정비율로 이를 이익으로 전환한다. 이익 전환 시 금융당국은 4.8%의 할인율을 제시하고 있다. 할인율 적용 전환(상각)시 초기에 많이 상각하고 점차 줄어드는 구조다. 이는 보험사들이 CSM 확보에 유리한 단기납 종신보험 등의 상품에 경쟁 및 집중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할인율을 미적용하면 보험기간에 이익이 동일하게 배분돼 초기 상각 효과를 줄이게 된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3월 보험사들에게 '할인율 미반영 시 상품별 CSM 상각률' 영향 분석 결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업계는 할인율에 대한 단계적인 개선방안이 적용되면 초년도 이익이 감소하고 자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금융당국의 경과조치가 일시적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보험사들의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가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전통적 자본관리 수단을 활용 중이지만 향후 이런 방식의 효과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산업 성장성 정체로 신계약이 감소되고 장기투자자산의 지속적 매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당뇨병시민연대 “연속혈당모니터 무허가 앱 문제있다”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회장 연광인)는 21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국민건강권을 외면하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성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당뇨병시민연대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 'DIACONN G8' 제조사인 G2E를 제품에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 등의 무허가 무단사용 혐의로 지난 3월 경찰에 정식 고발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2월 식약처를 상대로 G2E 제품 승인 취소와 인허가 관련 민원을 제기하는질의서를 여러 차례 공식 접수했다. 당뇨병시민연대는 이날 “식약처 첨단제품허가 담당관실과 유관부서에 당뇨병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대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허가에 대해 지난 2023년 2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면서 “올해에도 지난 4월 11일 식약처 주무부서 관련자 3인과 관련 회의를 진행했지만 식약처는 아직까지도 답변을 계속 지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 직무를 유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성토했다. 이 단체는 인슐린펌프로 치료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환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준형 사무국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허가돼 사용하는 연속혈당모니터(CGM ) 기술과 관련해 혈당조절이 좀 더 정밀하게 된다는 것으로 알고 치료를 받고자 알아보던 중 국내업체에서 사용하는 CGM 관련 6종의 애플리케이션이 국내외에서 허가받지 않은 것이어서 환자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지난해 2월 22일부터 식약처에 민원을 제기하는 질의서를 여러 차례 공식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당뇨병시민연대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4월 11일 '구체적인 제품 정보가 없어 무슨 문제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현재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이달 16일 답변에서도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의료기기법령에 따른 사용가능 여부 등에 판단이 어려우니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제23회 세계 습지의 날” 전북 고창 람사르갯벌센터서 열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람사르갯벌의 세계적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3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22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심덕섭 고창군수, 한기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람사르사무국은 지구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번갈아 가며 4~5월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고창 갯벌의 위상을 홍보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보전·보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갯벌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각종 체험·교육부스를 운영한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및 습지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홍보부스 및 해양환경이동교실을 운영하고, 고창군이 직접 준비한 '함께습지 페스타' 부스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고창갯벌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습지보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갯벌은 총64.66㎢의 습지보호지역(07년, 10.4㎢/18년, 54.26㎢)을 기반으로 △2010년 람사르습지 인증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22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는 등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rbs-jb@ekn.kr

나무이엔알, ‘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 출간

탄소배출권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분석 전문업체인 나무이엔알(NAMU EnR)이 자발적 탄소시장을 분석한 책인 '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를 22일 출간했다. 탄소시장은 크게 정부 주도의 규제적 탄소시장과 민간 차원의 자발적 탄소시장으로 나뉜다. 규제적 탄소시장이 국가 탄소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나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발적 탄소시장 구성도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정부 규제가 닿지 않는 탄소배출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해 감축할 수 있어서다. 나무이엔알에 따르면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지난 2002년에 출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월 대한상공회의소가 탄소감축인증센터를 국내에서 처음 발족시켰고, 올해 3월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가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보다 20년이나 늦은 셈이다. 책에서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구조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총 10장으로 △글로벌 탄소시장 개요 △자발적 탄소시장 현황 △프로젝트 개발자 △표준인증 및 등록기관 △마켓플레이스 및 API 제공기관 △자발적 탄소시장과 블록체인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 △자발적 탄소크레딧 평가기관 △자발적 탄소시장 이니셔티브 △자발적 탄소시장 최적 대응전략으로 구성됐다. 책 말미 부록에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참여업체(141곳)의 홈페이지 주소를 정리했다. 김태선 나무이엔알 대표는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 책을 통해 국내 규제적 탄소시장 뿐만 아니라 자발적 탄소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올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 지구 2.6만 가구 선정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처음 받게 될 선도지구 선정 규모가 공개됐다.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 각 4000호 내외에서 선정됐는데 정부는 신도시별 1~2곳 추가 선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는 2만6000호가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 4000호, 중동 4000호, 산본 4000호 등이다. 다만 정부는 신도시별 1~2곳 추가 선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선도사업 선정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여건에 따라 선정 물량 조정, 인허가 물량 관리, 이주시기 분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다만, 특정 유형에 쏠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은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안)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 방식 등 공모 지침을 6월 25일에 확정·공고함으로써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한다. 이후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 선정하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선정 직후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된다. 국토부는 선도지구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서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을 도입해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특화된 주민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선도지구 주민대표, 경기도·1기 신도시 지자체, LH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로 구성된 협의체가 사업의 모든 과정에서 주민을 지원하고, 갈등을 조정한다. 간담회에서는 선도지구 등 정비사업 본격 착공 시 우려되는 전세시장 불안을 차단하고, 원활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이주대책도 논의됐다. 우선 특별법의 입법 목적 중 하나인 단계적‧순차적 계획에 따라 신도시 전체를 질서 있게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기 신도시는 주택 약 30만호가 단기간에 입주해 향후 정비시기가 일시에 도래함으로써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 계획을 수립해 정비시기를 분산해나갈 계획이다. 또 전세시장에서 이주 수요가 흡수될 수 있도록 신도시 주변의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관리해 나가고, 전세시장 동향과 주택 수급 동향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신규 공급도 확대한다. 전세시장 불안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연도별 정비 선정물량 조정, 인허가 물량 관리, 이주시기 분산 등 권역별 전세시장 안정화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신도시별 기본계획에 이주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이주대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계획을 마련했다"며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과정에서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가 추진되어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솔로 가수 츄, 6월 컴백 “호주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가수 츄가 6월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ATRP는 “츄가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며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여성 솔로 가수로서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스뱅크 연 흑자 신호탄…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잡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지방은행을 위협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까지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노리면서 1분기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방은행들은 1분기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등에 따라 충당금을 대거 쌓으면서 순이익이 부진했다. 영업 지역에 제약이 있는 지방은행과 달리 인터넷은행은 전국구 영업을 하며 몸집을 키우면서 지방은행 자리를 파고들고 있다. 22일 하나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1분기 14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384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다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3분기에는 86억원, 4분기에는 1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17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는 연간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에 가장 많은 분기 순이익을 내며 연간 흑자 전환의 신호탄을 솼다. 올해 토스뱅크가 연간 흑자를 기록하면 2021년 10월 출범 후 약 3년 만이다. 토스뱅크는 1분기 실적을 오는 31일 공시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인터넷은행이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면서 지방은행과 격돌하고 있다. 앞서 1분기 성적을 발표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난 1112억원이었다. 케이뱅크 순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104억원)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터넷은행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에 따라 전국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올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이 정식으로 시작되자 인터넷은행은 낮은 금리의 경쟁력을 앞세우며 성과를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의 62%, 전월세보증금대출의 45%가 대환대출로 확인됐다. 케이뱅크의 경우 아파트담보대출의 신규 대출 중 67%가 대환대출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행은 지역 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고 부동산 PF 부실 위험에 따른 충당금을 대거 쌓으며 1분기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순이익은 부산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1252억원, 대구은행은 6.5% 감소한 11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BNK경남은행(19.1%↑), 광주은행(0.1%↑), 전북은행(5.5%↑), 제주은행(31.4%↑)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는데, 순이익은 각각 1012억원, 733억원, 563억원, 43억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뱅크 순이익은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을 앞서면서 부산은행, 대구은행과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과는 140억원, 대구은행과는 83억원의 순이익 차이가 나는 것에 그친다. 케이뱅크 순이익도 크게 성장하며 전북은행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전북은행 순이익과는 56억원 차이가 난다. 자산 규모를 봐도 카카오뱅크가 부산은행, 대구은행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카카오뱅크 자산은 60조원, 케이뱅크는 21조원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부산은행 78조원, 대구은행 74조원, 경남은행 51조원, 광주은행 30조원, 전북은행 24조원, 제주은행 7조원 순이다. 토스뱅크는 약 26조원이다. 인터넷은행은 부동산 PF 등 굵직한 리스크 제약이 없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지역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언제 좋아질 지 미지수라 올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대출성장이 아닌 수신으로 자금운용자산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이 변화했는데, 중장기적으로 비이자이익 개선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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