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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선 사퇴 헤일리 “트럼프에 투표할 것”…첫 지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지막까지 경쟁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22일(현지시간)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유권자로서 나는 우리의 동맹을 지지하고 적들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 국경을 지키는 사람에게 대통령 후보로서 우선 순위를 둔다"며 “자본주의와 자유를 지지하고, 우리는 더 많은 부채가 아닌 적은 부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정책에 있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그간 여러 번 분명히 해 왔다"며 “그러나 바이든은 재앙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퇴 연설에서 했던 말을 고수하고자 한다"며 “트럼프는 나에게 투표하고 여전히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그들이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가정해선 안 된다"고 단언했다. 공화당 내 '반(反) 트럼프' 세력의 구심 역할을 해온 헤일리 전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가장 많은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열린 '슈퍼 화요일' 직후인 지난 3월 6일 공화당 경선 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했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일부 주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여전히 20% 안팎의 득표를 이어가며 '뒷심'을 확인하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사퇴 연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우리 당 안팎에서 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트럼프의 몫"이라고만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주변에서는 중도까지 외연 확대를 위해 헤일리 전 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이 이를 일축한 상태다. 헤일리 전 대사 역시 그간 지지자들과 행사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해 왔다. 헤일리 전 대사는 보수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에 합류한 이외 별도의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넘어섰지만…남녀격차는 1위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를 넘었고 격차 또한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문제점으로 꼽힌다. 23일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다. 이 수치는 2019년 89.7%에서 2020년 90.4%로 90% 선을 처음 돌파했고 2021년 90.6%에 이어 2022년 더 높아졌다. 지난 2022년 수치는 30년 전인 1992년(63.8%)의 1.4배에 이른다.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1992년 2만6000달러 수준에서 2011년(4만252달러) 처음 4만달러 선을 넘은 데 이어 최근 5만달러 선에 근접해 OECD 평균과의 격차가 계속 줄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 평균임금은 OECD 38개 회원국 중 19위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튀르키예는 2020∼2021년 수치가 있지만 한국보다 낮다. 아이슬란드가 7만9473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룩셈부르크(7만8310달러), 미국(7만7463달러), 스위스(7만2993달러), 벨기에(6만4848달러), 덴마크(6만412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멕시코는 1만6685달러로 가장 적고 그리스(2만5979달러), 슬로바키아(2만6263달러) 등도 낮은 편이었다. 일본은 4만1509달러로 25위 수준이다. 한국 평균임금이 일본의 1.2배였다. 근로자 평균임금은 한국이 2014년 4만746달러로 일본(4만257달러)을 처음 역전했다. 이후 격차가 계속 벌어져 2022년 한국은 4만9000달러에 육박하고 일본은 4만2000달러를 밑돌았다. 30년 전인 1992년에는 일본이 4만434달러로 한국(2만6214달러)의 1.5배였다. 이처럼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일본을 넘어 OECD 평균과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지만 성별, 기업 규모별, 근로 방식별로 격차가 심한 상황이다. 한국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회원국 중 1위다. 일본은 21.3%, 미국은 17.0% 정도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591만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2.1배였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2만4799원으로 비정규직(1만7586원)의 1.4배였다. 연합뉴스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시티’, 입주 계약자 대상 선착순 특별 계약 축하금 지급

'풍무역 푸르지오시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현재 입주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 계약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단지는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과 팬트리 등이 제공되었으며, 투룸으로 설계되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82AB, 67AB, 64AB 타입으로 구성을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해당 건은 입주시까지 총 계약금 5%에 더해, 특히 계약자의 자금일정을 고려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특히 고금리 시대인 요즘, 높아지는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김포시청,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CGV 등이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인근에는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갖춰져 있으며, 특히 도보 2분 거리에는 혁신학교로 선정된 신풍초등학교가 있다. 단지 앞에는 선수공원 자연조망이 형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에코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지원센터와 휴게, 담소, 만남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신형 피트니스 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갈 수 있으며 김포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 수도권 전역을 오갈 수 있는 교통망도 있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쿡탑열원차단, 세대 현관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등 모두 가능한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되며, 내부에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욕실바닥난방과 같은 설비와 빌트인 김치냉장고(타입별 상이), 빌트인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등을 도입했다. 또한 지하 주차장 내 주차 유도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주차 가능한 위치를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올리슬립, 5월 와우위크 맞아 최대 할인 진행 중

수면 전문 브랜드 올리슬립이 5월 쿠팡 와우위크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와우위크 동안 고객들은 올리슬립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리슬립은 혁신적인 수면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와우위크는 쿠팡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기간이다. 올리슬립은 이번 와우위크에 참여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역대급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리슬립 관계자는 “쿠팡 와우위크는 많은 고객들에게 올리슬립 제품을 소개하고 더 나은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번 행사로 더 많은 고객들이 올리슬립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우위크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쿠팡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슬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질 높은 수면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GS파워, 안양시 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 기탁

GS파워(대표 유재영)가 안양시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GS파워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와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ESG 문화예술 장학생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교육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인데 GS파워가 장학생 선발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안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안양시장께서 민선5기 시절 4년 동안 급여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의 마중을 만들어내신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는 청년인재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엔비디아 1분기 실적도 날았다…액면분할 소식에 주가 1000달러 돌파

인공지능(AI)을 대표하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한다는 발표도 나오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47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보다 6.16% 오른 1008달러에 거래됐다. 정규장이 아닌 시간외 거래이긴 하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는 1020달러 안팎까지 치솟기도 했다. 정규장에선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949.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000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00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월가는 주당 순이익도 5.95달러로 예상한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AI 칩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포함된 우리의 '호퍼' 그래픽 프로세서 출하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확대하면서 강력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PC용 그래픽 카드를 포함하는 게임 부문은 18% 증가한 2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62% 증가했다"며 “이는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3월 공개한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생산하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블랙웰은 올 하반기 본격 출시 예정이다. 황 CEO는 “차세대 AI GPU가 더 많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우리는 다음 성장의 물결(next wave of growth)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애널리스트와의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블랙웰 AI 칩이 이번 분기에 출하될 것"이며 “다음 분기에는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며 “기업과 국가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1조 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 센터를 가속화된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공장을 구축해 새로운 상품인 AI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또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주식 분할은 내달 10일부터 적용된다.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은 2021년 7월 4대 1로 분할한 이후 3년 만이다. 분기 배당금도 0.10 달러로 기존 0.04달러에서 150% 높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임영웅, ‘온기’ 시나리오 집필..“연기 배웠다”

임영웅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임영웅 공식 SNS채널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상암콘서트를 앞둔 임영웅의 일상이 담긴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영상 속 임영웅은 운동과 안무 연습, 연기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임영웅은 “요즘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번 사극을 찍을 때 '연기가 되고 연습을 해 놓으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신곡도 내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어떤 시나리오가 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라. 그래서 시나리오도 써봤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 영화감독님께 시나리오 수정을 맡기고 감독님께서 각색을 하셔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진짜 연기를 배워야겠다' 해서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6일 공개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했고 공개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지난 5월 9일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꿰차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HD현대,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해야…마린솔루션 효과 미미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3일 HD현대에 대해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이후 상승했지만, 박스권에 머무는 등 부진함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D현대 주가는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과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에도 6만~7만5000원에서 갇혀있다"며 “저평가의 주된 원인으로 중간 지주인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사이트솔루션을 중간 지주로 두고 있는 옥상옥의 지배구조가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양 연구원은 “HD현대가 저평가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선 중복 상장과 이에 따른 더블디스카운트 해소가 시급하다"며 “HD현대마린솔루션의 현재 주가는 펀더멘털 요인 보다는 단기적인 수급 요인에 따른 강세로 판단돼 증가된 지분 가치의 반영은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HD현대의 연결기준 예상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약 3조8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정유를 제외한 조선 등 실적 개선으로 1분기 보다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인플레 실망스럽다”…고금리 장기화 시사한 美 연준 의사록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 중 대다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통화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다양한(Various) 위원은 필요시 추가 긴축을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의사록은 “위원들은 1분기 실망스러운 물가 지표에 주목했다"며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향한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의 시간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의사록은 또 “많은 위원들은 제약의 정도에 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가 없을 경우 고금리 기조를 장기화하는 것에 논의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5월 FOMC 기자회견 내용과 비교하면 이번 FOMC 의사록은 상대적으로 매파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은 기자회견과 다소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은 충분히 제약적이라며 현재 수준의 금리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향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정책적 결정이 금리 인상일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덧붙이는 등 5월 FOMC는 비둘기파적이었단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담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말의 낮았던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통화정책을 보는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의 시각차가 존재한 만큼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실질심사 받고 공연 강행?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24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호중 측이 같은 날 열리는 공연 강행 의지를 피력해 진행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입장은 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에 나온 것으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알려지기 전이다. 예정대로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면 당일 오후 8시 열리는 공연 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심사가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현실적 문제와 함께 거세게 비판하는 여론의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 발생 후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고, 본부장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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