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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후진국으로 전락?…한국, 갈림길에 섰다

현재보다 대폭 상향된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내년까지 유엔에 제출하지 않으면 자칫 '기후 후진국'이란 오명을 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우리와 환경이 비슷한 일본도 목표치를 대폭 상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28일 환경업계에 따르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는 2035년에 온실가스 감축량을 얼마로 할지 목표치를 정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2035년 NDC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하는 NDC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유엔이 제시한 수준에 비하면 부족하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작년 11월 '배출 격차 보고서'에서 당사국들의 현 NDC로는 지구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5~2.9도(℃)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후 안정을 위해서는 전세계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44% 감축하고, 2035년까지 60% 감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NDC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국제 사회의 요구와 현실성 사이에서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30년 NDC 선형감축에 따르면 2035년 감축율은 55% 수준이다. 이 수준마저도 현재 국내 산업계의 감축 여력과 배출권거래제의 배출허용총량(CAP) 관리수준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030년 NDC가 너무 낮아 미래세대의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진행 중인 기후헌법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더 높이기는 힘들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유엔 등 국제사회는 이보다 훨씬 높은 최소 60% 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로 주요 선진국들은 적극적인 NDC를 설정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유럽연합은 배출량을 1990년 대비 2030년까지 55% 줄이고, 2040년까지 90%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35년 NDC는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50~52% 감축할 계획이고, 일본은 2013년 대비 2030년까지 46% 감축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 기업 600여개가 가입된 일본 최대 기후협의체인 JCI는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에 2035년 NDC를 최소 66%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하며 “일본의 차기 NDC와 제7차 에너지 전략 계획이 1.5℃ 목표와 일치하지 않으면 일본은 국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고, 일본 산업은 1.5℃ 목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국제 사회가 기대하고 요구하는 수준보다 낮게 NDC를 설정한다면 자칫 기후 후진국이란 오명까지 들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컨퍼런스에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탄소중립 시대에 한국의 위치를 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 기후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선진국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최소 유엔 제시 수준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국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배출권거래제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주요 온실가스 배출 기업들에게 허용치를 지정하고 그 이하로 배출한 기업은 남은 물량에 대한 크레딧을 시장에 팔 수 있고, 그 이상으로 배출한 기업은 부족한 크레딧을 시장에서 구매하는 거래 플랫폼을 말한다. 김재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 과장은 최근 발표에서 “현 배출권거래제의 배출허용총량은 탄소중립 목표가 설정되기 전인 2020년 9월에 마련됐기 때문에 2035년 NDC와 연계한 배출권거래제의 가격기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연구원은 작년 말 발간한 '2050년 탄소중립 산업전략 종합연구' 보고서에서 “파리기후협정 이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는 피해 갈 수 있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 처지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선택해야 한다"며 △허용 배출량 축소 △유상할당 확대 △배출권가격 변동성 축소 △자발적 배출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OPEC 감산정책 흔들리나…국제유가 한 달째 82달러 횡보

최근 이란 대통령의 사망과 가자 전쟁의 격화 등 지정학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이달 초부터 배럴당 82달러선 위아래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원유의 40%를 생산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 세력은 유가를 높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상황은 기대와 다르다고 보도했다. 오를 수 있는 요인에도 유가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 중 일부는 회원국들이 생산량 목표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 지난 3월 OPEC 주요국과 러시아는 감산을 연장하면서 오는 6월 말까지 하루 220만 배럴, 즉 전 세계 공급량의 2%를 줄이기로 약속했다. 이는 이전에 합의된 올해 하루 370만 배럴의 감축에 추가된 내용이다. 그러나 회원국들은 올해 들어 과잉 생산에 나서면서 올해 일일 생산량이 지난해 마지막 분기와 거의 변화가 없고, 세계 석유 재고량은 기대와 달리 계속 증가해 왔다. 물론 유가가 예상외로 낮은 데는 다른 요인들도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냉각되면서 지난달 가격 급등을 초래했던 위험 프리미엄은 감소했다. 또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음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느리게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성장이 여전히 미온적이고, 미국 등 비(非) OPEC 국가들이 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있다. 현재 OPEC과 그 동맹 세력은 두 가지 유형으로 감산하고 있다. 하나는 할당량을 통해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는 강제 감축이고, 다른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일부 주요 산유국이 발표한 자발적 감축이다. 그러나 개별 생산국들이 수입 증대를 위해 할당량을 초과해 판매하면서 감산 목표량을 준수하는 다른 생산국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고 있다. 정보분석 업체 리스태드 에너지의 이코노미스트 호르헤 레온에 따르면 자발적 감산국들은 지난 달 공동의 목표보다 하루 80만6000배럴을 더 생산했다.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은 지속해 약속을 무시해 왔고, 러시아는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해 발표와 달리 판매량 축소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OPEC의 지도국인 사우디마저 약간의 과잉 생산을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상황 탓에 다음 달 2일 OPEC 각료회의에서는 회원국 간에 긴장감이 조성될 수 있다며, 모두를 만족시킬 타협 가능성이 작고 회원국 사이에 잘못된 행동을 하려는 유혹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JP모건은 올봄 유지보수를 한 정제공장들이 재가동에 나서고 휴가철이 오면서 다음 분기에는 글로벌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유가를 10달러 올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캐나다를 비롯한 비OPEC 국가들의 추가 공급이 예상돼 OPEC의 전략은 훨씬 더 큰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워터파이어, 30일 데뷔 싱글 ‘POSSIBLE’ 발매! 본격 활동 ‘기대 UP’

'빌드업' 출신 보컬그룹 워터파이어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워터파이어(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정식 데뷔 싱글 'POSSIBLE (파서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워터파이어는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깔끔한 의상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화려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워터파이어는 장면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드러내며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흘러나오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달콤한 음색으로 앞으로 공개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워터파이어는 이번 앨범을 발매한 후 약 2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POSSIBLE'은 워터파이어의 슬로건인 'We can be everything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네 멤버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사중창이 돋보이는 곡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파이어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4인 4색의 보이스 컬러로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그룹이다. 앞서 워터파이어는 '빌드업' 첫 파생그룹으로 프로젝트 그룹 결성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은 워터파이어는 영화 '범죄도시4' 시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편 워터파이어의 새 싱글 'POSSIBLE'은 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솔로들을 위한 축제’…‘올해도 글렀나 봄’, 기상 악화 연기→내달 6일 개최 확정!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의 공연 일정이 다시 확정됐다.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하 '올해도 글렀나 봄')의 주최 및 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27일 10CM(십센치) 공식 SNS를 통해 “'올해도 글렀나 봄'이 오는 6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지난 4월 21일 진행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 이후 오는 6월 6일 공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지난 2016년 10CM의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기념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공연이다. 봄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등 매년 봄마다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노이, 새소년, 선우정아, 폴킴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올해도 글렀나 봄' 또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는 귀띔. 특히 이번 라인업은 공연 당일 공개할 예정으로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은 내달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한다. 향후 자세한 일정은 10CM 공식 SNS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카이 마코토를 한국에서…팬엔터X미디어캐슬, 더현대 함께 ‘신카이 마코토 Shop #’ 오픈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이 특별한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28일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Shop #'을 더현대 서울에서 28일부터 6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는 7월 6일부터 14일, 더현대 대구에선 7월 27일부터 8월 8일, 그리고 현대백화점 천호에선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등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했던 유명 작품의 감독이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특히 해외 애니메이션 감독 최초로 국내만을 타깃으로 한 극장 콘셉트의 스페셜 팝업 스토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포토부스, 미니 상영관, 시네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단편작 오브제, 포토카드 자판기, 각종 MD 등 각종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돼 단순한 팝업 스토어를 넘어 방문객들의 체험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신카이 마코토 Shop #'이 열리는 더현대의 경우 패션, 리빙 브랜드뿐만 아니라 '잔망루피', '최고심' 등 인기 캐릭터부터 '디즈니', '하이큐!!', '인사이드 아웃 2',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여러 콘텐츠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가장 트렌디한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남다른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의 포부가 담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양사는 특별한 콘셉트의 공간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 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는 물론 깊은 울림까지 선물할 전망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과 함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공동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 및 공동 투자·제공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또한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필두로 흥행 가능성 높은 IP들의 다양한 분야의 투자 및 제작에 나설 계획. 이를 통해 콘텐츠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양질의 콘텐츠 IP 활용, 시장의 선두로 도약하겠단 포부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과의 MOU 외에도 누플레이와 레이블 계약 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설경구와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김현수와 김용지 그리고 위너 김진우 주연의 영화 '커미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미디어캐슬이 주최 및 주관하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관 및 후원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화성지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이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 정부 공인 최고권위의 평가제도이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2023년 기준 전국 PSM 평가 대상 사업장은 약 2000여개이며, 그중 단 5%의 사업장만 P등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도권으로 범위를 좁히면 수도권 소재 PSM 대상 사업장 중 단 2%만 P등급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한난 화성지사의 경우 수도권 도심에 위치한 중대형 발전소로서 안전등급을 받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지난 4월에는 한난의 김해사업소가 P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정용기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에는 기본과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위해 노력하고, 공사의 안전 업무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KIC유럽,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Viva Technology 2024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KIC유럽은 국내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4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12개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관 (경기도 DX Zone)’을 운영하였다. 이번 경기도 디지털관에는 AI기반 딥테크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로부터 높은 관심 속에 투자유치, 판로개척, 현지 PoC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지난 23일에는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K혁신 밸류업2유니콘’ 피칭데이를 경과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스케일업에 관심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밸리 (Creative Valley),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 파리 2024 올림픽 공식파트너사 GL events Paris Venues, IoT/Cloud/AI 전문투자사 Soverency Invest Groupe이 참여하였다. 총 15개사들의 기업별 피칭과 현지 VC들의 멘토링을 통하여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메디플러스, 다비다, 플렉스시스템사, 아이리브, 마이렌, 서복기업의 제품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팔로우업을 약속하였다. 또한, KIC유럽 한-EU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하여 프랑스의 Rising Sud,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비지니스 프랑스와의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최를 협의하였다. KIC유럽의 황종운 센터장은 "이번 VIVA Technology 2024의 성공적 지원과 참여를 통하여, 딥테크기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VC/CVC/AC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을 연계하는 한-EU 혁신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향후 유럽내 국내 유니콘 기업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센터로, 국내 과학기술·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EU시장 진출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기술 등 메가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 기업을 위한 글로벌 펀드유치, B2B & B2C 테스트베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을 위한 K-혁신 Club을 운영하고 있다.

북핵 ‘상황 관리’ 외교 ‘정보 강화’…외교부 조직개편 단행

외교부가 28일 북핵 협상 등을 담당해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 정보분석 조직을 더해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초대 외교전략정보본부 본부장(차관급)으로는 북핵과장, 북미국장 등을 역임한 조구래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개정된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등에 따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 국(局)을 뒀다. 외교부는 이 같은 개편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기민하고 정교한 시각에서 우리 외교정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신설된 외교정보기획국은 전 세계 정보 수집·분석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주요 정책결정자에게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업·민간단체의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서비스 제공 단계까지 발전할 계획이다. 외교전략기획국 안에는 한국 최초의 포괄적 지역 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을 총괄·점검하는 전담 조직으로 인태전략과가 신설됐다. 한반도정책국은 과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의 업무를 이어받았다. '2국 4과' 체제로 차관급 조직이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1국 3과' 국장급 조직으로 축소된 것이다. 2006년 한시 조직으로 출발해 2011년 상설기구가 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의 축소는 최근 크게 달라진 북핵 외교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반도 업무 조직의 변화에 대해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 정책을 견지하는 가운데 북한인권, 탈북민 지원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부내 산재돼 있던 국제안보 업무는 국제안보국으로 일원화했다. 이 밖에도 기존 다자외교조정관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으로, 원자력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제기구국을 '국제기구·원자력국'으로 각각 개편했다. 개발협력국에는 개발협력정책관을 신설해 개발협력 업무와 관련한 국제협력, 부처 간 협업 등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 또 경제안보 외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경제안보외교과도 신설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국을 동북·중앙아시아국으로 재편하고 산하에 중앙아시아과를 설치하는 지역국 체제 개편도 단행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직개편에 대해 “정부 효율화 기조 아래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듀피디, 최종 실력 점검용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보세사 시험의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한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 교재를 전격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듀피디가 선보이는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은 2024년 보세사 취득을 준비하는 응시생이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2023년 기출문제를 포함한 최신 7개년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담은 ‘최종 실력 점검용 기출문제집’이다. 본 교재는 기출 풀이를 통해 빈출 문제 유형과 출제가 유력한 주요 개념 및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과년도 기출문제를 과목별로 구분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7개년도 기출문제를 ‘최신 개정 법령 시행 사항’에 맞춰 문제의 문항과 선지를 최신 개정 기준에 맞춰 변형해 수록함으로써 수험자 입장에서 기존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정된 법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출 지문을 통해 파생적인 예상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문제의 해설에는 정답에 대한 포인트 설명은 물론 문제의 배경 이론과 오답 보기에 대한 해설을 수록함으로써 오답의 이유와 파생적인 출제 방향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 신간 교재는 에듀피디 인터넷 서점 및 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대형서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특징주] 한독, 벌레물림 치료제 출시 소식에 오후 18% 급등

오전 하락세를 보이던 한독 주가가 오후부터 상승 반전해 2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8분경 한독은 전일 대비 18.36% 오른 1만9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독은 장 개시 당시 전일 대비 하락한 1만6480원에 시작했다가 정오 무렵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며 한때 2만150원까지 반등했다. 이날 한독의 강세는 벌레물림 치료제 출시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독은 붙이는 벌레물림 치료제 '이치레스큐 플라스타(이치레스큐)'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생후 31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독은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이치레스큐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피부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1회 1매씩 여러 차례 환부에 직접 붙일 수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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