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기자 ysh@ekn.kr
윤수현 기자 ysh@ekn.kr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 에너지경제신문 ‘알고 있다’](http://www.ekn.kr/mnt/thum/202405/20240529020366487.jpg)
18세 이상 국민 절반 이상이 창간 3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권자들은 에너지경제신문을 주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 특화된 신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경제·산업·금융 분야,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에도 강점이 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사해 30일 발표한 '에너지경제신문 창간35주년 기념 매체 영향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2%가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를 자주 읽고 있음'이 11.4%, '가끔 기사를 읽거나 본 적 있음'은 22.9%, '신문 이름만 들어본 적 있음'이 17.9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강원도가 6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60.0%), 서울(53.5%), 인천·경기(52.4%)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대에서 각각 63.7%, 65.4%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이어 50대(51.9%), 30대(48.2%), 18세~29세(43.8%), 40대 (41.4%)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51.8%), 여자(52.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응답자들은 주로 네이버 등 포털 인터넷뉴스(36.1%)를 통해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제TV 등 방송(24.5%), 유튜브 등 영상매체(22.9%), 종이 신문(6.8%), 세미나 포럼 또는 옥외광고(3.9%) 순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연상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기후 에너지·환경 분야 특화 신문'이 23.2%, '경제·산업·금융 관련 중심 신문' 17.3%,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 많은 신문'이 14.1%, '각계 전문가의 오피니언 기사가 다양한 신문'이 7.9%로 조사됐다. '기타 또는 잘 모름'은 37.5% 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로 강원도와 수도권에서 '기후 에너지·환경 분야 특화 신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에서는 38.5%, 서울에서는 23.3%, 인천·경기에서는 24.3%로 평균 응답률보다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24.0%) 광주·전라(21.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금융 관련 중심 신문',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 많은 신문'이라는 인식은 대전·충청·세종에서 각각 23.7%, 21.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각계 전문가의 오피니언 기사가 다양한 신문'이라는 인식은 대구·경북(9.6%), 부산·울산·경남(9.2%)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 개선 방안'에 대한 조사에서는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강화'가 31.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 통한 심층 분석 기사 강화'(24.9%), '종합경제 신문으로서 경제·산업 분야 강화'(15.2%), '여론조사 통한 정치·사회 분야 강화'(10.0%)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성별·연령별·권역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른 비례할당표본 추출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6%다. 여론조사결과 전문보기 전지성 기자 jjs@ekn.kr

가수 선미가 데뷔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컴백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선미는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발매를 기념해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29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이번 행사가 선미의 데뷔 이래 첫 팝업스토어인 만큼 선미가 전체 팝업 구성 및 MD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에는 선미와 신곡 '벌룬 인 러브'의 감성이 담긴 공간과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선미는 내달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선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초여름 감성이 돋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31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 BAE시스템즈(BAE Systems),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GC), 브라질 엠브라에르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돼있다. 방위사업청 대형수송기 사업 엠브라에르의 최대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하는 등 방산분야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신규사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지난해 대비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100여개 기업은 물론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되는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보잉,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사프란(SAFRAN, 프랑스), 벨(BELL) 등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켄코아는 이미 에어버스 절충교역 사업자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추가적인 성과도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지난해 총 9000만달러 규모의 절충교역 연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우주항공 기업 대상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켄코아는 올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메이저 기업들과 이미 미팅이 예정돼있는 만큼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제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금융법안이 폐기 수순을 밟는다. 30일부터 시작하는 제 22대 국회에서는 법안 발의부터 새로 시작해야 하는 데다 여야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법안 처리 속도는 더뎌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이날 막을 내리며 국회의장단과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21대 국회는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대승을 거두면서 2020년 5월 30일 시작됐다. 이후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야간 갈등이 더욱 첨예하게 부딪혔고, 주요 금융 법안들은 후순위로 밀리거나 처리되지 못한 채 국회에서 표류하다 결국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산업은행법과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산은법 개정안은 본점을 부산에 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을 위해 처리돼야 하는 마지막 과제다. 현행 산은법 제4조 1항은 '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로 명시하고 있는데, 21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구 의원들 중심으로 산은 본점을 '부산광역시'에 둔다고 수정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부딪히며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었고, 결국 개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2대 국회에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결과 총 175석의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범야권으로 여겨지는 조국혁신당도 12석을 확보해 여소야대 지형이 이어진다. 국회에서 산은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은 현실화되기 어렵다. 단 산은의 부산 이전 무산을 확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 업계 예상이다. 산은은 이미 지역성장 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해양산업금융 2실을 신설하는 등 부산 이전을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한 상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산은의 부산 이전은 법 개정만 남은 채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이미 시작을 했기에 이를 없던 일로 하고 처음으로 돌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 민주당이 앞으로 어떤 의견을 보일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개정안은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혁신안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법안이지만 산은법과 마찬가지로 폐기 수순을 밟는다.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단임제로 하고, 전무이사와 지도이사를 경영대표이사로 통합하는 등 지배구조를 손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배구조 변화는 혁신안의 가장 큰 핵심이다. 개정안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두 발의했으나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후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개정안을 두고 여야간 뚜렷한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안건들에 밀려 후순위로 밀려나고, 여야간 세부 내용이 조율되지 않아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법안 처리가 지연되자 새마을금고가 혁신 동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 행정안전부는 국회 입법이 필요한 과제 외에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혁신 과제부터 중점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행안부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입법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하반기에는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소야대 지형에서 여야간 대치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의견이 첨예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국제 은(銀) 가격이 10년 만에 온스당 30달러 선을 넘었다. 이후 은 가격은 뒤 등락을 거듭하다 재차 32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최근 은 가격의 강세는 금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여전히 은 가격이 금과 비교해 저평가 돼 있고, 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3달러(5.37%) 오른 32.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은 가격은 지난 5월 20일 31.25달러를 기록, 2013년 2월 14일에 기록한 30.35달러 이후 11년 만에 3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은 가격은 상승하며 32.42달러까지 올랐다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도 물량의 유입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과 28일 양일간 상승세를 나타내며 32달러 선에 재차 안착했다. 은 가격의 상승으로 은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은 선물(H)'는 작년말 종가인 4595원에서 지난 28일 5785원으로 25.89%가, 작년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28.69%가 상승했다. 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수익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투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의 28일 기준 1년 누적 수익률은 70.91%에 달한다. 이어 '메리츠 레버리지 은 선물 ETN(H)'이 69.72%로 뒤를 이었고, 'QV 레버리지 은 선물 ETN(H)'(65.67%),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H)'(61.82%),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H)'(61.31%), '신한 레버리지 은 선물 ETN(H)'(60.89%) 등 레버리지 ETN이 60%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한투 은 선물 ETN'(39.06%), '삼성 은 선물 ETN(H)'(37.13%), '신한 은 선물 ETN(H)'(36.66%), '메리츠 은 선물 ETN(H)'(36.30%) 등도 3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은 가격의 상승은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반면 은 가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저평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과 이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로 귀금속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도 은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은 가격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중인 만큼 은 역시도 함께 오를 수 있다는 거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은 가격의 강세를 점쳤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 다변화 차원의 금 매입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ETF를 비롯한 투자 자금 흐름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직후부터 순 유입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연준 주도의 완화 통화정책 전망이 유지되는 한 귀금속 투자 매력이 유효하며 3분기까지는 실질금리에 동행하는 금은비(Gold-Silver Ratio) 하락세 아래 은 가격 상승 랠리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은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PV 페이스트(PASTE)는 태양광 패널에 도포돼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진 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선로(線路)역할을 하는 전극재료로 은을 이용해 만들어 진다. 이에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은 가격이 오는 9월 말에는 온스당 34달러, 2024년 말에는 온스당 36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는 2025년 6월 말에는 온스당 3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 측은 “견고한 산업 수요와 시장의 잠재적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 마을을 제대로 알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주민자치는 시작된다. 원주시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문열고 막누리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막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문막의 정체성을 찾고 문막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유적을 돌아보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마을해설사 양성,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월 1~2회 운영하는 문막읍 마을투어로 5월 1회차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2회차인 이날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 중 은퇴하고 문막으로 이주해 생활하는 이들이 많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탐방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막읍사무소 내 비석군과 일제의 신사터를 시작으로 건등1리 구아리 마을과 고인돌 이야기, 너그네 마을 보호수와 서낭당, 김두한 고택과 김탄행묘역을 돌아보고 코아루 아파트 발굴결과 등에 대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문막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문막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늘 지나가던 길에 보호수와 바위가 있어도 신경을 안 썼는데 얽힌 이야기와 변천을 알 수 있었다", “김두한 고택은 국회의원 김두한인 줄 알았다", “문막으로 이사온 지 15년이 지났으나 오늘 들은 이야기들은 처음이다.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탐방 후 참가자들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건등1리 구아리마을 고인돌을 포함한 9개의 커다란 바위들이 농경지 경작과정에 파쇄돼 작은 돌들로 흩어져 있거나 돌무더기로만 남아 있는 것을 보며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코아루 아파트 개발 과정에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발굴지역에서 청동기 시기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토기, 수로, 배면시설 등 삶의 흔적이 발굴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전시나 안내가 없다"며 “마을주민들과 논의해 발굴 사진들과 부가적 설명을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최성우 자치위원장은 지역축제와 관련해 “문막에는 지역문화축제가 없다"며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해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은행나무축제를 가을 한 차례 개최하는 것보다 계절마다 상시적으로 열고 활성화하는 방범과 마을관광코스나 투어 등 개발로 스탬프 찍기, 차전놀이 등 전체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가 있으면 좋곘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스위스 기반 글로벌 전력업체인 ABB가 신임 CEO를 선임하고 전기화 및 자동화 시장에 역점을 두고 사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29일 ABB코리아에 따르면 ABB 이사회는 모르텐 비어로드(Morten Wierod)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현 CEO인 비요른 로젠그렌은 7월 31일부로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나 12월 31일부로 은퇴할 예정이다.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8월1일부터 연말까지 모르텐 비어로드와 ABB최고경영진(Executive Committee)을 지원한다. 노르웨이 국적의 모르텐 비어로드(52세)는 ABB 이사회에서 철저한 검증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신임 CEO는 1998년 ABB에 합류해 2019년부터 ABB 최고 경영진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현재 전기화 사업영역 총괄 부회장이다. 이전에는 모션 사업영역의 총괄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CEO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피터 보저 ABB이사회 회장은 “경쟁적인 선발 과정을 거쳐 ABB를 이끌 뛰어난 내부 후보를 지명할 수 있어 기쁘다. 모르텐 비어로드는 비요른 CEO를 잇는 강력한 후임으로 주요 고객 부문별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우수한 실적 기록 외에도 ABB와 분권화된 운영 모델에 대한 심도 깊게 이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르텐 비어로드 CEO 선임자는 “이사회가 저탄소 사회 구축에 핵심이 되는 인재 및 기술이 함께하는 훌륭한 ABB를 이끌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한다. 지난 몇 년간 비요른과 함께 일한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원대한 재무 목표 및 지속 가능성 기준을 설정 이후, 계속해서 분권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를 모든 잠재력을 포착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요른 로젠그렌(Björn Rosengren)은 “지난 몇 년 동안 ABB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었다. 신임 CEO 모르텐 비어로드가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10만5000명의 임직원이 함께 ABB를 전기화·자동화 분야에서 민첩하고 목표 지향적인 선도기업으로 변화시키며,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ABB는 향후 기회를 포착하는데 있어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기반의 ABB는 전기화, 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다. 회사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40년 이상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미스터트롯2' 톱7의 신규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TV조선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이하 '산물딴')는 미스터트롯2 톱7이 마이크 하나 쥐고 산따라 물따라 흘러간 곳에서 선보이는 짠 내 나는 '리얼 로드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산물딴'에서는 톱7의 리얼한 모습과 색다른 케미를 엿볼 수 있다. 관객이 단 한 명뿐이어도, 비바람이 불어도, 깜깜한 상황에서도 멘탈과 마이크를 동시에 부여잡고 노래하는 톱7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톱7은 노래뿐 아니라 여행을 하며 게임을 펼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터져나오는 톱7의 뜻밖의 매력이 시청포인트다. '산물딴' 1회 여행지는 경남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TO7의 100%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다. 멤버들 간의 찰떡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것이다. 숨겨진 예능 천재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6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최근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3'가 4000만원대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코나 일렉트릭·니로EV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두 모델은 이미 4000만원대에 팔리고 있어서다. 그러나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니로EV와 EV3는 '서로 의미가 다른차'로 구분 지었다. 내연기관 베이스에 모터와 배터리만 얹은 차와 하나부터 열까지 전기차에 맞게 설계된 차라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넘어설 야심작 '더 기아 EV3'를 공개했다.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서 만들어진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사이즈에 공간은 차급 대비 넓고 약 500km의 주행거리를 보유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사용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전륜에 적용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조금 수령시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품의 차별성을 위해 이미 시장에 나온 코나 일렉트릭·니로 EV보단 저렴하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는 약 4000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다. 전기차 유행 초반부터 시장에 있던 모델로 매년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두 모델 앞엔 '저가형 전기차'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미 4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있는데 왜 EV3가 첫 저가형 전기차로 불리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두 모델은 전용 전기차가 아니고 내연기관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나 일렉트릭·니로 EV는 순수 전기차가 아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기존 내연기관 베이스에 전기 모터만 얹은 '파생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차량보다 어쩔 수 없이 상품성이 떨어진다. EV3, 아이오닉 5 등 전기차는 배터리의 위치, 휠 베이스, 차량의 디자인 등 모든 요소들이 전기 주행을 위해 설계됐다. 그러나 코나 일렉트릭·니로EV 등 파생전기차는 내연기관 모델과 차체가 똑같기 때문에 배터리 위치나 용량에 한계가 있다. 이에 두 모델은 순수전기차 만큼의 성능을 낼 수가 없다. 그럼에도 두 모델을 향한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와 똑같은 디자인을 갖췄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것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모델은 회사입장에서도 효자다. 이미 설계가 돼 있는 차량에 약간의 변형만 주면 돼서 만들기가 쉽다. 한 모델 판매를 통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 등에서 분배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처럼 두 모델은 100% 전기차가 아니기 때문에 '저가형 전기차'라는 수식어를 쓸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와 니로는 내연기관이 주요 상품이다. 두 모델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내연기관차'라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에 저가형 전기차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두 모델은 EV3 가격 설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4000만원대에 이미 코나 일렉트릭와 니로 전기차 모델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야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V3의 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든 라인업, 경쟁 브랜드 모델의 가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