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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화자·국적회복자 대한민국 국적취득 ‘환영’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새로운 가족을 맞았다. 전북도는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지난 3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귀화자와 국적회복자 39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31일 도 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되는 국적취득자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베트남인 레티리씨를 비롯해 결혼이민자 귀화자 34명, 국적회복자 5명 등 총 39명의 전북지역 체류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이 국적증서를 받고 대한민국 국민이자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병관 전북부지사는 국적취득을 축하하며, 국적취득자들이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되는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각종 생필품 등이 들어 있는 전북사랑키트를 증정했다. 도는 결혼이민자 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및 문화교육, 한국사회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적취득 면접시험을 공부할 수 있는 모바일 음성교재를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최병관 부지사는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으로 살아가게 된 특별한 도민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북도민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지만 이와 함께 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 진정한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국적취득자에게 국적취득 수수료 30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와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멘토가 되어 국적취득 노하우를 공유하는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사업을 처음 시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rbs-jb@ekn.kr

추경호, 이재명 ‘원구성’ 압박에 “협상 관례상 들어보지도 못한 상황”

추경호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7일까지 국회 '원 구성' 합의가 되지 않으면 다수결에 따른다고 밀어붙인 것에 대해 “원내대표를 뽑아놓고 당 대표가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협상 관례상 들어보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인 협상 대상인 박 원내대표가 아니라 이 대표가 직접 '원 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그러니 국민들이 '이재명 1인 체제로 움직이는 정당 아니냐'고 걱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양당 원내대표 간에 그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계속 대화하며 저희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대로 6월 7일까지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며 합의 실패 시 표결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정당의 지역 조직인 지구당 부활 문제와 관련해선 “여러 의원이 다양한 견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과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총선 패배 이후의 '당 쇄신' 논의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쇄신과 관련해선 비대위원장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비대위 체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조만간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새 대표가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아워홈, 구지은 체제 막 내린다…사내이사 연임 실패

아워홈은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방어 카드로 구지은 부회장이 제기한 자기주식취득 승인안은 부결됐다. 앞서 지난달 17일 구 부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실패해 오는 6월 3일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이날 아워홈 사내이사진이 구성됨에 따라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날 황광일 전 중국남경법인장의 사내이사 선임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 전 부회장 본인의 선임 건도 부결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뷰티 브랜드 ‘닥터 멜락신’, 뉴욕 타임 스퀘어 걸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슬로우 에이징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멜락신'이 미국 시장 진출 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의 슈퍼 루키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닥터 멜락신은 단 한 달 만인 5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아이팔트’ 광고를 게재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닥터 멜락신은 최근 1분만에 눈가 주름 및 아이백을 개선하는 눈가 케어 라인 '아이팔트'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이목을 끌은 바 있다.특히, 미국 시장 진출 후 전월 대비 1000%라는 성장률을 보여주며 K-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닥터 멜락신은 타임스퀘어 광고와 아마존, 자사몰,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한 틱톡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닥터 멜락신은 현재 싱가폴, 홍콩,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4일 뉴욕 타임 스퀘어에 걸린 ‘닥터멜락신’의 ‘아이팔트’ 광고

명륜진사갈비 인천 가맹점주,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임직원과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이(이하 명륜나눔봉사단)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을왕리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6월 22일 전에 폭죽 탄피, 깨진 병, 뾰족한 플라스틱 조각 등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수거된 쓰레기만 약 500kg에 달한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돋보였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명륜진사갈비 인천 영종도하늘도시점 박창영 대표, 인천 송림점 이인철 대표와 자녀, 인천 옥련점 설영수 대표, 인천 송도점 김동현 대표, 인천 학익점 송인철 대표, 인천 연수점 황경섭 대표 부부, 인천 간석점 홍경표 대표 부부, 인천 서구청점 천윤일 대표, 인천 구월예술회관역점 홍명화 대표, 인천 완정역점 이혜숙 대표, 부천 상동점 박남영 대표 부부, 인천 계양점 강준 대표 부부 및 직원, 인천 서창점 정창일 대표, 인천 검단신도시점 최현석 대표 부부, 인천 영종도운서운남점 임희수 대표 부부까지 30여 명의 가맹점주들과 가맹본사 직원들이 앞장서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참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서 인천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명륜진사갈비는 매년 전속모델 조현과 가맹점주, 임직원들과 함께, 도림천 플로깅 활동, 해변 환경 정화활동, ‘착한에코습관’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진해 군항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경주 황리단길, 홍대입구역, 여의도 한강공원 등 전국 곳곳의 지역 축제와 주요 상권,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에 찾아가 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레이블, 엔비디아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AI 서비스 기업 레이블 파운데이션(이하 ‘레이블’)은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합류했다고 31일 발표했다.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벤처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와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 멤버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이다.레이블은 현재 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WEB 3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TRACKS를 운영 중으로 최근 Signal과 AI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진 SignAil(시그네일)이라는 AI 음성 플랫폼을 출시하며, AI 음악과 사운드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중이다.레이블은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합류에 따라 멤버로서 스타트업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 교육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크레딧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레이블은 프로그램을 통해 엔디비아의 AI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기존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재 정의하고 AI를 통한 디지털 랜드스케이프의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레이블 관계자는 “그래픽 처리장치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 연구에서도 글로벌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음악과 사운드 분야에 접목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맞춘 혁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레이, 현대백화점 ‘위펫’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식회사 월더에서 전개하는 반려동물 안심케어 전문 브랜드 허레이(HURRAY)가 현대백화점의 반려동물 전문 편집샵 ‘위펫(We,pet)’에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입점 제품은 반려동물 전용물티슈 3종과 고양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배변할 수 있도록 돕는 고양이 배변모래 2종으로, 허레이의 시그니처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인 ‘멜팅페이퍼’는 자연에서 온 100% 레이온 소재로 사람보다 얇고 예민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자극없이 닦아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플러셔플 원단으로서 뒷처리가 간편하고 동물용의약외품 승인을 마쳤다. 또한, 입점 제품 중 작년 11월 새롭게 출시된 '멜팅페이퍼 포터블'은 멜팅페이퍼 물티슈의 휴대용 버전으로서 5매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 반려견 산책 시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며, 출시 한 달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양이 배변모래인 '미스터 카사부'는 두부와 카사바를 블렌딩한 신개념 천연모래로서, 두부와 카사바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두 원료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100% 천연재료로 만든 친환경 모래로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고품질 카사바 원료의 강력한 응고력이 특징이다.허레이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위펫’ 1호점, 현대백화점 충정점 ‘위펫’ 2호점에 입점해 있으며, 입점을 기념해 6월 9일까지 입점 전제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허레이 황혜진 대표는 “위펫 입점을 통해 2030 MZ세대 고객님들께 트렌디한 공간에서 허레이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반려동물 안심케어를 위한 제품 개발에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 출시될 허레이의 신제품 및 신규 라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2심 판결 후 SK주가 날개단 이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 재산분할로 1조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는 2심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SK주가가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2분 기준, SK 주가는 전날보다 2800원(1.77%) 오른 16만 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최대 7.21% 급등한 16만 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 주가는 전날 9.26% 오른 15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이다가 전날 서울고법 판결이 나온 오후 2시 50분을 전후해 급등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전날 “원고(최태원 회장)가 피고(노소영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 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특히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을 '특유 재산'으로 인정해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던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이 될 경우 SK 경영권을 두고 지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연이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지만 재산 분할 규모가 이대로 확정되면 SK 주가가 올라야 최 회장이 지분을 조금만 처분해도 현금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이 재산지급을 위해 처분하는 SK 주식이 적을수록 지분율 희석 또한 최소화될 수 있다. 현금 배당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 회장은 올 1분기 말 SK 주식 17.73%를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SK 우선주에 몰린 이유도 이러한 기대감이 깔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우선주는 전날과 이날 장중 최대 23.51%, 19.53%씩 급등했다. 최 회장이 보유 지분(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을 가능성도 크다. 이럴 경우 SK측에선 주가가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담보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대출을 내준 증권사가 담보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에 나설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예세미나 ‘CRAFT&’ 개최, 교수·작가·디렉터·포토그래퍼 등 참여

국내 최대 규모 공예 축제인 2024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인 교류형 세미나 'CRAFT&'이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RAFT&'은 공예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류형 세미나 시리즈로 주식회사 에이피씨웍스에서 기획·운영하였다. 지난 19일 진행된 세미나는 2부에 걸쳐 총 6개의 강연으로 발표자는 공예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CRAFT&' 참가자는 100여 명 규모로 사전 참가자 모집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집 시작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 기획·운영을 맡은 에이피씨웍스는 2017년부터 매거진 '월간한옥'을 발행하였으며, 최근에는 단행본 '공예란 무엇인가'를 발행하며 공예 분야의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공예주간'은 공예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CRAFT&'은 공예 분야 교수, 작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포토그래퍼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예술부터 학술, 산업까지 공예 분야를 다각적으로 조망했다. 세미나는 공예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1부 공예, 본질에 다가가다와 공예를 향유하는 대중을 위한 2부 공예, 일상에 들어오다로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1부 공예 본질의 다가가다에서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 교수 허보윤의 '지금 공예를 말하는 이유'를 통해 현시대 공예의 정의를 논했다. 2022년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김혜정 도예가의 '사물을 다루는 자신만의 길'을 통해 공예 작업의 양륜인 장인정신과 창의정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일리스트 1세대로 여러 매체, 브랜드와 작업하며 한국 전통의 융합과 가능성을 선보여 온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동시대가 원하는 헤리티지의 활용' 강연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주목하는 한국의 정체성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2부 공예, 일상에 들어오다에서는 문화유산 전문 포토그래퍼 서헌강 작가의 '뷰파인더 속 공예'를 통해 문화유산 사진 작업을 통해 발견한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공유하였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공예 편집숍인 월WOL 조성림 대표의 '공예의 가치를 전하는 방법'을 통해 공예품을 개인의 일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과정과 현명한 공예품의 사용법을 전했다. 쿠킹 스튜디오 나나테이블과 공예갤러리&샵인 mosi 이나경 대표의 '공예로 완성하는 식탁'을 통해 공예품을 활용한 식탁 플레이팅 팁과 일상 속 공예의 모습을 함께 나누었다. 사후에 진행한 만족도조사에서 응답자 모두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CRAFT&'을 기획·운영한 주식회사 에이피씨웍스는 공예인을 위한 지속적인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CRAFT&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1~4월 세수 작년보다 8조 줄어…‘법인세 쇼크’에 올해 ‘세수 펑크’ 무게

올해 들어 4월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8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업 실적이 저조했던 여파로 올해 법인세수가 13조원 가까이 줄어 쇼크가 계속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줄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000억원 줄어든 40조7000억원이었다.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3월(-2조2000억원) 작년 대비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38.9%)이나 최근 5년 치 평균(38.3%)보다 낮다. 국세수입 감소세는 법인세 영향이 크다. 1∼4월 법인세수는 22조8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2조8000억원 감소했다. 원천분 증가세에도 일반·연결 법인의 사업실적이 저조했던 영향이다. 법인세수는 4월에만 7조2000억원 줄면서 올해 누계 감소분은 3월 누계분(5조5000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세수 진도율(29.4%)도 작년 4월 기준(33.9%)보다 좋지 않다. 법인세수 감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이 영업 손실로 법인세를 내지 못한 영향이 컸다. 특히 4월에는 금융지주회사의 법인세 실적도 '조단위'로 감소했다. 작년 회계상 이익은 컸지만 주식 처분이 이뤄지지 않아 세무상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1∼4월 소득세는 35조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000억원 줄면서 3월(-7000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금리로 이자소득세가 1조4000억원 늘었지만 기업 성과급 감소, 연말정산 환급금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1조5000억원 줄어든 탓이다. 4월 소득세는 급여 증가 등으로 3000억원 늘었다. 1∼4월 부가가치세는 국내분 납부 실적이 개선되면서 4조4000억원 늘어난 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4월까지 증권거래세는 1조9000억원 걷혔다. 거래대금 증가에도 세율 인하 등 영향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4월 관세는 수입 감소 영향으로 3000억원 줄어든 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최근 종합소득세수 개선세, 작년 해외증시 호조에 따른 5월 양도소득세 증가 전망 등을 근거로 세수 상황도 다소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으로 8월 법인세 중간예납분이 늘어날 수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수 감소 폭에 비춰보면 앞으로 세수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작년에 이은 세수 결손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4월 기준 세수 감소 규모가 올해와 비슷했던 2013·2014·2020년 3개 연도 모두 연간 기준으로 6조∼13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선 전 재정 집행이 집중된 상황에서 세수 부진까지 겹치면서 최근 재정 수지는 악화일로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3월까지 75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은 세수 '펑크' 가능성이 커지면서 9차례 인하 조치가 연장된 유류 세율의 환원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재부는 오는 6월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환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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