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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어제 또 군사분계선 침범…이달 들어 3번째

북한군이 지난 20일 군사분계선(MDL)을 또다시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 이에 우리 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바로 북상했다. 이들은 북상한 뒤에도 멀리 후퇴하지 않고 MDL 바로 위에서 작업을 이어갔고 이에 합참은 상황을 계속 주시했다고 한다. 북한군의 MDL 침범 당시 북측에선 수 ㎞에 걸쳐 북한군 수백 명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 3번째다. 지난 9일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50m 이내로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지난 18일에도 중부전선 DMZ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매번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수풀이 우거져 MDL 표식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곳이다. 북한군이 이곳에 지뢰 매설 등을 하려면 우선 수풀을 제거해 황무지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사전 작업 차원에서 움직이다가 MDL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북한군은 DMZ 내 10여곳에서 1곳당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을 동원해 지뢰매설, 경계능력 제고를 위한 불모지 조성, 전술도로 보강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혼 ‘1패’ 최태원, “노소영 ‘나비’ 나가라” 1승...“해도 해도 너무해”

'세기의 이혼' 소송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뒤지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동산 인도 관련 소송에서는 1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21일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원고와 체결한 임대차계약에 따라서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원고가 계약에 정한 날짜에 따라서 적법하게 해지했으므로 피고인은 목적물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SK이노베이션 측이 청구한 손해배상의 일부를 인정하면서 약 10억원을 아트센터 나비가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에 “나비 측이 전대차 계약에서 정한 해지 이후의 일부 손해 배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다거나 권리남용·배임이라는 나비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서린빌딩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은 빌딩 임대차 계약이 2019년 9월 끝났는데도 아트센터 나비가 퇴거하지 않고 무단으로 점유해 경영상 손실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4월 소송을 제기했다. 퇴거 요구 부동산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이다. 아트센터 나비는 2000년 12월 이곳에 입주했다. 노 관장 측은 그동안 SK이노베이션 측의 퇴거 요구에 대해 “(최태원 회장과) 이혼을 한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라고 반발했다. 노 관장 측은 “미술관은 미술품을 보관하는 문화시설로서 그 가치가 보호돼야 하고 노 관장은 개인이 아닌 대표로서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맞섰다. 노 관장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평안 이상원 변호사는 이날 선고 직후에 “25년 전 최 회장의 요청으로 이전한 미술관인데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항소 여부는 생각해 볼 예정으로 이 무더위에 갈 데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을 내린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이혼과 관련해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주라고 판단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이번 퇴거 소송으로 노 관장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며 위자료 20억원을 인정했다.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는 상당한 돈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해줬지만, SK이노베이션은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엔화 환율, 연중 최고치로 다시 급등…‘슈퍼 엔저’에 당국 또 개입?

미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7일 연속 오르면서 34년만 최고 수준을 향해 다시 치솟고 있다. 이에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개입에 나설지 시장참가자들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9.8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3일부터 7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엔/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고치다. 엔화 환율이 159엔대를 다시 넘어선 적은 지난 4월 29일 이후 약 2달만으로, 이때 당시엔 환율이 161엔 코앞까지 빠른 속도로 치솟자 일본 당국이 달러를 팔고 엔화를 매수하는 등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그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은 151엔대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하더니 결국 올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엔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과 일본의 금리차가 여전히 확대된 상황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본은행이 최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채 매입 규모 감축 계획 발표를 내달로 미룬 것이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된 탓이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알빈 탠 아시아 외환 전략 총괄은 “국채 매입 규모 축소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감보다 더 비둘기파적"라며 “일본은행이 구체적인 축소 계획을 결정했는지 다음 회의에 결정할지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1회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이로 인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엔저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5주 연속 오르면서 지난 21일 1268.0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16일 직전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모넥스의 헬렌 기븐 외환 트레이더는 “연준이 금리를 나리지 않는 한 달러가 반전될 여지가 거의 없다"며 “연준이 완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기 전까지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카도타 신이치로 전략가는 “미일 금리차가 특정 수준을 넘어서는 한, 일부 좁혀지더라도 캐리 트레이드를 위한 엔화 매도세가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 연말까지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 근처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일본 당국이 또다시 외환 개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29일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60엔선을 넘어서자 약 9조8000억엔을 들여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개입에도 엔화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인 미일 금리차가 크게 줄어들기 힘든 상황이어서 개입 효과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븐 트레이더는 “당국이 엔화를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갈수록 확신하고 있다"며 “금리차를 극복하기엔 너무 큰 데다 미국에선 올해 한 차례만 인하를 시사하고 있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최소 163엔을 찍어야 개입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당국은 '급격한 환율 흐름'을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해왔는데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은 1개월 이내 달러당 10엔 움직여야 급격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20일까지 28일간 엔/달러 환율은 최저점에서 5.35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재무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을 포함해 총 7개 국가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올해 일본 당국이 10조엔에 육박한 규모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했음에도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되지 않은 것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스닥협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 접수

코스닥협회가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코스닥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투자자의 신뢰 증진과 코스닥 브랜드 가치의 제고를 위해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2022년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고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9개 부문 최대 15점을 시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프레젠테이션, 기업방문을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공시의무교육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상 기업 선정 시 코스닥 상장 기업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투자자와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면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스닥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내달부터 유류세 일부 환원…산업부, 석유업계 군기잡기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가 단계적으로 환원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름값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업계 군기잡기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내달 1일 예정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일부 환원에 대비해 업계와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인상을 막기 위해 유류세를 리터당 휘발유 25%, 경유, 37%, LPG 37% 인하하고 있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각각 20%, 30%, 30%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는 약 41원, 경유는 약 38원, LPG는 약 12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예정이다. 그런데 타이밍이 좋지 않다. 최근 중동의 주요 운항로인 홍해에서 유조선이 피격되는 등 테러가 다시 발생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배럴당)는 지난 5월 4일 77.9달러에서 이달 20일 84.54달러로 올랐다. 국제가격이 국내에 약 2주후 반영된다는 점에서 볼때 앞으로 국내 기름값은 당분간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기름값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회의도 말이 점검회의이지 사실상 석유업계 군기잡기라는 평이 나온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하향 추세이나, 국제 석유시장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여행수요가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 석유가격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이 커질 수 있는만큼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국장은 이어 “구체적으로 정유, 액화석유가스 및 주유소 업계에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고, 알뜰 공급사에도 “알뜰주유소가 유류세 환원 이후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SK가스, E1 등 LPG 수입사 △한국석유공사, 농협, 한국도로공사 등 알뜰공급 3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에너지X액트]BF랩스·대산F&B, 진형일 대표 해임 이사회 부결

실소유주 및 관련자를 배임 등으로 고소·고발한 진형일 BF랩스(비에프랩스) 및 대산F&B(대산에프앤비) 대표이사의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21일 BF랩스와 대산F&B는 이날 오전 각각 진형일 대표 해임의 건이 담긴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참석 이사가 이사진의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진 대표는 “대표이사의 의사진행 발언을 방해하고, 일부 폭력 행위까지 발생했다"면서 “그런 과정이 있고 한 이사가 스스로 퇴장, 결국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회 안건들은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진형일 대표이사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사문서위조 등을 이유로 전 대표이사, 전 사내이사 등을 고소했다. 그런데 BF랩스와 대산F&B 이사회는 되려 진 대표를 해임하려 했다. 이는 진 대표가 최대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고소를 단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 대표는 “회사에 발생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최대주주 측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횡령·배임 행위의 중단"이라면서 예전 발생한 것을 고소·고발하는 것은 차후적인 문제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것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보니 과거 사설을 고소·고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가 경영 정상화를 통해 정상적인 회사로 빨리 탈바꿈시키는 게 현안“이라면서 "곧 사업 비전과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금강호수 전망대와 하늘길 전경’ 소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SNS를 통해 “금광호수 전망대와 하늘길 공사 현장"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탁 트인 전망대에서 보는 금광호수의 전경"을 사진을 통해 알리면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상상만 해도 시원하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블랙핑크 리사, ‘락스타’ 파격 변신 완료..‘이런 리사는 처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가 'ROCKSTAR(락스타)'로 변신했다. 리사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싱글 'ROCKSTAR'의 비주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고글과 체인, 투스젬을 매치한 리사는 전례 없던 '락스타' 콘셉트를 자랑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우드 컴퍼니(LLOUD Co.) 설립 이후 첫 컴백을 알린 리사의 'ROCKSTAR'는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는 앞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ROCKSTAR'의 발매를 알렸다. 티징 콘텐츠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계정 개설 2시간 만에 1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리사는 블랙핑크에 이어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싱글 'ROCKSTAR'를 통해 리사는 솔로 뮤지션으로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내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리사의 'ROCKSTAR'는 한국 시간 기준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현안은 학생과 학교 입장에서 풀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교육현안은 오직 학생과 학교 입장에서 풀어야 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의 '경기도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미 상정에도 불구하고 통합조례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당리당략에 따른 조례안 미 상정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선생님ㆍ학생‧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생 개개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교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핵심 당사자인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더해 교육 3주체 간 상호 존중과 협력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였다“며 "약 1400건의 의견을 검토 반영하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 3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통합조례안을 만들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기도의회는 이번 통합조례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며 "지난번 경기도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조례들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정하고, 실무작업을 교육청이 하기로 의견정리를 함에 따라 교육청이 정한 절차를 거쳐 제출한 조례 개정안이기에 이번 의회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혹여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토의해서 보완하겠다는 견해를 의회에 전했기에 더욱 그렇다“며 "“당론이다" “기존 조례 폐지는 안된다" “더 큰 혼란과 교육공동체 간의 오해와 갈등이 발생한다"는 미상정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번 조례안으로 학생 인권과 교권 모두 축소되지 않는다“며 "입법 원칙에 따라 새로운 조례와 기존 조례의 법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구법정비는 입법 원칙상 불가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도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소망한다“며 "교육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건, 거스를 수 없는 교육 현장의 요구이기 때문이며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코리아PDS “은 가격 더 오를 전망”…태양전지용 수요 증가

높은 전도도를 갖고 있는 은의 산업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열악한 광산 환경으로 공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은 가격은 현재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국제 원자재 시장 분석 전망 연구기관인 ㈜코리아PDS에 따르면 박진영 연구원은 최근 은 가격 급등에 대한 이슈 보고서에서 “은 수요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 능력, 전기차 보급률, AI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서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은 공급은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투자 부족으로 인한 신규 광산 생산 능력 감소세 및 부산물 공급 제한으로 크게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이러한 구조적인 공급 부족 및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인해 은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은 가격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기준 올해 1월 2일 트로이 온스당 2394.5센트에서 5월 29일 3201센트로 약 33.7% 상승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80에서 90 사이에서 움직이던 금/은 가격 비율은 2024년 5월 들어서 73까지 하락했다. 금 가격보다 은 가격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다는 뜻이다. 은 수요는 산업용이 5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투자, 쥬얼리 순이다. 은은 전도도가 매우 높아 전력산업에서 긴히 쓰이는 광물이다. 단위 길이당 전류 흐름을 나타내는 단위 S/m(Siemens per meter)당 전도도는 △은 62.5 △구리 58.6 △금 42.4이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태양광산업에서 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박진영 연구원은 “태양전지 등에서 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 태양광 패널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2024년 2월 기준으로 태양전지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은 수급이 2023년까지 3년 연속 공급부족인 상황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인해 은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공급 환경은 녹록치 않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은 생산 1위인 멕시코를 포함한 중국과 페루 등의 생산 감소, 공급제한, 그리고 투자부진에 다른 광산 노후화로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며 “또한 물가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은 수급 전망치와 코리아PDS 내부 설명모델을 통해 2024년 은 평균 가격은 트로이 온스당 3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6월까지 연평균 가격은 25.46달러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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