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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본격화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최근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최정기 해양수산국장, 박현식 자치행정국장, 배용석 해양풍력산업과장, 김현란 완도군 해양정책과장, 법률자문단 및 어업인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하여 해상경계 분쟁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등 대응방안을 더욱 구체화 시켰다. 해양 관할구역(해상경계)은 기존 어업권 분쟁에서 최근 해상풍력산업, 매립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분쟁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쟁들의 발생과 모순되게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해상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명시적인 법령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경계가 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 위원장은 "해상경계 문제는 연접 지자체간, 시도간, 국가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바다를 끼고 있는 우리지역도 마찬가지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며, "미래의 바다는 어업권을 넘어 해상산업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쉽사리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번 권한쟁의심판의 승소를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협의체 구성 후 첫 단추인 ‘완도-제주간 해역분쟁’을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에 충실한 이행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완도군은 "제주도는 국가 기본도상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이 해역이 제주관할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본도상 해상 경계선은 국토지리원에서 개략적으로 표시한 임의의 선에 불구하며, 완도 소안, 청산, 보길, 노화 어업인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어업활동을 이어온 터전이다"며 본 협의체와 견고한 대응체계를 갖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해역대응 협의체’는 농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남도·완도군 관계 공무원, 법률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완도 장수도 인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로 제주도가 청구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의 원활한 대응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822 전남도의회, 전남도 해역분쟁 대응협의체 간담회 2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최근 전남도 해역분쟁 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제공=전남도의회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홍원식 사장이 23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국민들의 어촌휴가와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는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또는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라는 문구와 함께 온라인 홍보를 진행 후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한다. 홍 사장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홍 사장은 "이번 캠페인 진행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북돋아 드릴 수 있으면 한다"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suc@ekn.krclip20230823104017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사진=하이투자증권

[경륜경정] 입장료 100원 이벤트…스피드온 예약할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7일까지 영업장 입장권 할인 행사인 ‘스피드온 100원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는 경륜-경정 경주일 각 본장과 전 장외지점(14개)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방법은 ‘스피드온 앱’을 통해 영업장 입장 예약과 입장료 결재를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1만8700원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현장 입장발권기(현금)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소와 같은 정상요금(본장 1000원, 장외지점 1500원)이 적용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스피드온을 이용하고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피드온에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경정 스피드온 100원 입장 이벤트 포스터 경륜경정 스피드온 100원 입장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또 수위 높인 우크라이나?...러시아 푸틴 ‘코앞’까지 드론 폭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 폭발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및 타스 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간) 오전 크렘린궁에서 약 5㎞ 떨어진 상업지구에 폭발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드론이 모스크바 시내의 건물을 타격했다"며 "다른 드론은 격추됐다"고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후방을 겨눈 드론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지난 19일 새벽에도 중심가인 엑스포 센터 단지 내 건물이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파손된 바 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이날도 모든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 항공 당국 관계자는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에서 모든 이착륙 운항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전했다. hg3to8@ekn.krAPTOPIX Russia Putin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AP/연합뉴스

코인원, ‘네이버 간편인증’ 추가채널 인증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중인 2가지 추가인증 방식에 새로운 수단을 추가함으로써 보안과 간편함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추가채널 인증은 코인원 가입 후, 입출금 및 거래를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다. 필수 본인 인증인 휴대폰(SMS·ARS) 인증 이후 추가적인 인증 단계를 둬 코인원 서비스 이용의 보안성을 높였다. 네이버 간편인증이 도입되면서 코인원은 기존 OTP 인증, 카카오 간편인증에 더해 총 3가지 추가채널 인증 방식을 갖추게 됐다. 인증방식의 선택지가 다양화되면 고객 편의성도 높아진다. 네이버 간편인증은 코인원 웹과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간편인증으로 등록하면,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네이버 앱으로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네이버 간편인증을 사용하면 출금 한도 상향 혜택도 제공된다. 원화 계좌까지 모든 인증을 완료한 고객은 출금 한도를 최대 5억원까지 직접 상향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악의적으로 고객 계정에 접근을 시도하는 스미싱, 피싱 시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 간편인증 추가 채널 인증을 이용해 개인 보안을 강화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코인원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823103720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막 열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65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2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취업·채용 관련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청년 1만7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금융업계는 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청년과 금융권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해왔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며 "현장면접 제공기관 확대, 맞춤형 채용상담 등을 통해 취업 준비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행사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은행권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자의 약 35% 이상을 우수면접자로 선발해 향후 해당 은행에서 채용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개 시중은행에서 5개 지방은행이 추가 참여한 11개 은행에서 현장면접을 제공하며, 현장면접 실시인원은 지난해 약 1300명에서 230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금융공기업 모의면접도 신설·운영한다. 16개 금융공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현장에서는 홍콩취업관, 핀테크 등 금융신산업관과 고졸채용상담관을 통해 다양한 청년구직자 취업 수요를 고려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채용상담과 취업·직무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46개 금융회사 인사담당자가 금융기관별 합격전략과 채용트렌드를 소개하는 채용 트렌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구직자 등을 위해 금융위 유튜부 채널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박람회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청년구직자에게 금융권 채용·취업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금융권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참여기관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참여기관.

한양대, 서울시 여름방학 문화 예술 동행 캠프 <미술에 미술 더하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및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원장 김선아)가 진행한 2023 서울시 여름방학 문화 예술 동행 캠프 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한양대가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3 서울시 저소득층 미술영재교육 지원 사업에 선발된 학생 및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미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시와 한양대에서 추진하는 미술영재교육 사업의 목표를 구현하고 교육적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술영재교육원 재학생 외에도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50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난 19일 종료됐다. 동행 캠프는 한양대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치유의 파빌리온-나무로 쌓다, 나무로 자라다’ 전시와 연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의 협동 작업을 기반으로 전시 작품 제작 과정에서 생겨난 폐목재들을 활용한 추상 조형물을 제작했다. 총 39점의 작품 중 12점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나머지 27점은 25일까지 HIT 앞 잔디 광장에 야외 전시된다. 김선아 원장은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력 활동을 중심으로 낯선 관계 속 소통을 통해 학생들 간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구현할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양대1 ▲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및 한양미술+디자인 교육센터에서 진행한 2023 서울시 여름방학 문화 예술 동행 캠프 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HIT)앞 잔디 마당에 전시돼 있다. (사진=한양대)

한국에너지공대 학부생 7명, ACCE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KENTECH)의 학부생 7명(최선우, 박수빈, 장지우, 김한수, 김창희, 문선우, 박민준)이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Association for Carbon-Neutral Circular Economy)가 7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본선에 진출하여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과 탄조중립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선우·박수빈·장지우 2학년 학생팀은 ‘D-Limonene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 프로세스’라는 연구 주제를 통해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를 수상했으며, 김한수·김창희·문선우·박민준 1학년 학생 팀은 ‘Microwave-Initiated Plastic Decomposition Through Improved Catalyst Using Stealth Technology’라는 연구 주제로 탄소중립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최선우 학생은 "이 연구의 시작은 우리 학교의 독특한 교육과정에서 출발했다. 현장중심적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이후 독창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맞았"며, "더 많은 경험과 노력을 통해 제공해주신 기회와 자원들이 헛되지 않도록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며 포부를 밝혔다. 김한수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학술활동을 하면서 탐구능력을 쌓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흥미로운 발표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고 발표를 위해 준비한 것들 외에도 심사위원들에게 들었던 피드백들을 모두 기록해두었고, 이것을 기반해 경제성 평가, 밸류체인 구성, 비즈니스 모델 구상, 아이디어 관련 기업과의 연결망 형성 등 저희의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하여 직접 실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학생 팀의 지도교수인 김효원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주제의 문제점에 독창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부분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와 더불어 켄텍에서 추구하는 학습방법인 탐구기반학습 (Inquiry Based Learning)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학생들과 켄텍의 학생들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이번 연구 및 수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학년 학생 팀의 지도교수인 김우열 교수는 "수상 제안서는 전자기파를 활용하여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내용이다. 특히, 군사기술인 스텔스 기능에서 탄소소재가 전자기파를 흡수하는 것을 착안해 기존 전자기파 촉매에 탄소 소재를 도입한 것이 수상의 핵심 아이디어이다. 학부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수상팀은 KENTECH 1학년 IBL 특화 전공수업인 Visionary Course에서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학회에 출품하게 되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부장 김경 교수는 "이번 수상은 켄텍이 지향하는 현장중심, 탐구학습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 켄텍은 모든 교과를 문제해결 중심의 탐구학습으로 디자인하였고, 학생들은 교수의 지식을 전달받는 수동적인 학습자가 아닌 학습의 주체자로서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찾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간다. 이번 수상뿐 아니라 수학, 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초공학분야에서 이어지는 켄텍 학부학생들의 학회 수상은 이러한 켄텍 공학교육의 효과성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ACCE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 보도자료 사진1 ▲ (왼쪽부터)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를 수상한 한국에너지공대 최선우 학생, 이형술 ACCE 회장, 박수빈 학생, 장지우 학생 (사진=한국에너지공대) ACCE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 보도자료 사진2 ▲ (왼쪽부터) 탄조중립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에너지공대 김창희·김한수·이형술 ACCE 회장·문선우·박민준 학생 (사진=한국에너지공대)

카이스트, 마스크 하나로 선명한 3D 홀로그래픽 센서 구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일반카메라에 비해 홀로그래픽 카메라는 물체의 3D 정보를 획득하는 능력 덕분에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존 홀로그래픽 카메라 기술은 광파(光波)의 간섭 현상을 이용하여 빛의 파장·굴절률 등을 측정하는 장치인 간섭계를 사용하여 복잡하고 주변 환경에 민감한 단점이 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3차원 홀로그래피 이미징 센서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간섭계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홀로그래피 카메라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마스크를 이용해 빛의 위상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하며, 이에 따라 물체의 3D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제시한 혁신적인 방법은 수학적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마스크를 일반 카메라에 추가하고, 이를 통해 측정한 레이저 산란광을 컴퓨터 상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간섭계가 필요하지 않고, 더욱 단순화된 광학 시스템을 통해 빛의 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한다. 이 기술에서는 물체 뒤 위치한 두 렌즈 사이의 특별한 마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마스크는 빛의 특정 부분을 선별적으로 필터링하며,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강도는 일반적인 상업용 카메라로 측정될 수 있다. 이 기술은 카메라로부터 받아온 이미지 데이터와 마스크의 독특한 패턴을 결합해, 알고리즘 처리를 통해 물체의 세밀한 3D 정보를 복원한다. 이러한 방식은 어떤 위치의 물체든 선명하게 3차원으로 촬영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 구현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이미지 센서에 단순한 디자인의 마스크를 추가하는 것으로 레이저 홀로그래피 3D 이미지 센서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광학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이 더욱 간편해진다. 특히 이 새로운 기술은 빠른 움직임의 물체에도 선명한 홀로그래픽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오정훈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 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8월 12일 字에 출판됐다. (논문명: Non-interferometric stand-alone single-shot holographic camera using reciprocal diffractive imaging). 제1저자인 카이스트 물리학과 오정훈 박사는 "제안하는 홀로그래픽 카메라의 모듈은 일반 카메라에 필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으므로, 실용화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비전문가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기존의 원격 감지 기술들을 대체할 수 있다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연구재단의 리더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핵심기술지원사업,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그림2 ▲ 일반적인 카메라와 제안된 홀로그래픽 카메라에서 촬영된 움직이는 인형의 모습. 물체의 초점을 맞추지 않고 찍었을 때, 일반적인 카메라에서는 흐려진 인형의 이미지만을 얻을 수 있지만, 제안된 홀로그래픽 카메라는 흐려진 인형의 이미지를 선명한 이미지로 복원할 수 있다. (자료=카이스트) 연구팀 ▲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왼쪽), 오정훈 박사과정 그림 1. 제안된 홀로그래픽 카메라의 구조와 원리 ▲ 제안된 홀로그래픽 카메라의 구조와 원리. 홀로그래픽 카메라로부터 산란된 빛의 진폭과 위상 정보를 측정할 수 있다. (자료=카이스트)

숭실대, 2023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사업인 ‘2023년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8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건축학부 강수민 교수,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6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16.9.12, 규모 5.8)을 계기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와 지진전문가 확충을 위해 2017년부터 ‘지진방재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번 사업에는 숭실대를 포함해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숭실대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간 총 4억 원(연 2억여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 일반대학원에 지진방재공학 전공이 신설되며, 건축·내진·비파괴진단·스마트 IT·안전융합공학 등을 연계해 지진 재난에 대한 전, 중, 후 전주기 대응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지진방재분야 스마트 IT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대규모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숭실대의 장점인 스마트 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숭실대 ▲ ‘2023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숭실대가 최종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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