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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1천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해양에너지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약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근식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농협은행, 광주은행 또한 약정기관으로서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비엔날레 전시주제는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로, 전통화의 가장 큰 주제인 산수화를 재해석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양에너지의 성원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전남이 수묵의 향연으로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회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전통 수묵이 ‘K-컬처’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회사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youns@ekn.kr20230822 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약정식-해양에너지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오른쪽)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금감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KB국민은행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3일 국민은행 직원들이 부당 이득을 챙긴 것과 관련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를 압수수사하고 있다. 본사 내 각종 서류,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직원들이 어떻게 미공개 정보를 취득해 주식 매매에 활용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고 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지난 9일 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 부서 소속 직원 상당수가 상장법인의 무상증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의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와 일정 등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주식 매매에 활용해 약 66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 이들 중 일부는 은행 내 다른 부서 동료직원, 가족, 친지, 지인에게 해당 정보를 전달해 약 61억원 규모의 매매 이득을 취득하게 했다. 총 매매 이득은 127억원 규모다. 연루된 직원은 6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금지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본점.

‘세종 시티앱’ 가입으로 시정 참여 확대에 동참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을 통해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 ‘세종 시티앱’ 서비스를 시민들이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종 시티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알림 설정, 친구를 추천하면 되며, 누리소통망(SNS)에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세종 시티앱에 인증하면 된다. 신규 가입과 알림 설정, 추천을 받은 회원은 포인트가 2배 적립되며, 누리소통망(SNS)에 서비스 홍보 인증 시 세종 포인트 5,000점이 추가 적립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 포인트는 세종 시티앱 상단 포인트(또는 하단 내 정보의 세종 포인트)를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환전하거나 포인트 나눔(시티앱 가입자끼리), 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시티앱이벤트포스터(지능형도시과)_3

"무심코 작성한 악성 댓글에 ‘전과자 낙인’···피해자 법적 대응 증가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무심코 작성한 악성 댓글에 ‘전과자 낙인’이 찍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명인과 공인은 물론 기업과 기업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피해자 측의 관용과 선처 대신 단호한 법적 대응에 직면하고 있다.인터넷 포털이나 게시판 등에서 악의적으로 타인을 헐뜯으며 불필요한 사회적 소모를 유발하는 악플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범죄 신고건수는 2만9258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1만3348건과 비교하면 5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신고가 증가하면서 검거 건수도 함께 늘고 있다. 작년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범죄 검거건수는 1만8242건으로 2017년 9756건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지난 수년간 악성 댓글 등의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면서 관련 고소나 고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현행법상 악성 댓글을 달아 적발되면 형법상 모욕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보통신망법상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인정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댓글 내용이 허위사실일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처벌이 가능하다.과거 유명인의 문제로 한정됐던 악성 댓글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점차 일반인, 나아가 특정 기업이나 기업인 등으로 그 타깃을 넓혀가자 피해자들이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온라인 법률상담 사이트에는 기업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 및 허위 리뷰 관련 고소 문의가 늘고 있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채용 면접에 참여했던 면접자가 회사와 직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리뷰를 남겨 변호사 상담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규모 기업들은 만성적 구인난에 고통받는데 허위 리뷰나 악의적 댓글로 인력 충원이 더 어려워질까 걱정"이라며 고소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인천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기업 리뷰 사이트를 살펴보다가 자신을 "업무시간에 주식 거래나 하는 XXX 사장"이라 칭하는 악성 댓글을 남긴 작성자를 고소했다. 그는 "태어나 주식 계좌 한 번 개설해본 적 없는데 거짓 댓글로 회사 이미지가 훼손될까 싶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이 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에 걸쳐 악성 댓글을 작성해 온 가해자에 중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나왔다.지난 2021년 유명 인터넷 강의 업체인 C 기업 대표가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경쟁 업체를 상대로 5년간 20만건에 달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피해 기업은 C 기업이 작성한 악성 댓글로 수익 감소 등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30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9억원을 배상받았다.이외에도 C 기업 대표와 임원을 상대로 추가적인 형사고발이 이어지며 해당 대표와 임원이 각각 징역형 집행유예,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이처럼 온라인 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타인을 모욕하고 공격한 대가로 고소나 고발을 당해 법적 절차를 밟게 되면 실형까지도 이어지며, 유죄가 확정돼 벌금형 등이 선고될 시 전과자 낙인을 피할 수 없게 된다.설령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한들 경찰조사, 검찰조사, 판결 등의 사법 절차를 거치며 가해자의 심적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법조계 관계자는 "악성 댓글에 대한 고소, 고발, 검거 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단호한 법적 대응이 늘어가고 있다"며 "온라인상에 무심코 남긴 악성 댓글로 송사에 휘말리거나 졸지에 전과자 신세로 전락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짚었다.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은 온라인상에서의 악성 댓글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거나 처벌이 더 손쉽게 이뤄지도록 처벌 구성요건을 완화해 악성 댓글을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불특정 다수인 댓글 작성자를 일일이 특정하기 어렵고 악성 댓글 관련자 처벌이 적잖은 경우 벌금형에 그치자, 이용자 아이디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준실명제나 고액의 배상금을 부과해 유사 범죄 반복을 막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의 장치로 악성 댓글 작성 시도를 원천 차단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이에 지난 2020년 10월 국회에서는 온라인 사용자 식별 수단인 아이디나 아이피(IP) 주소를 공개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2021년에는 고의적 허위나 불법 정보를 작성한 사람에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법적 규제 강화와 더불어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의 책임 또한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국내 한 포털 사이트는 지난 6월부터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이용자에 대한 제재 규정을 신설해 욕설이나 비속어 등 악성 댓글을 남긴 전력이 있는 이용자의 댓글 사용을 중지시키고 프로필에 이용이 제한됐음을 알리는 문구를 표시하고 있다.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악성 댓글에 대한 고소와 고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단호한 법적 대응과 처벌 사례가 늘어가고 있어 다행"이라며 "인터넷 준실명제나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악성 댓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도입해 불필요한 사회적 손실을 하루빨리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yes@ekn.kr자료사진. 연합

에너지공단 "문 열고 냉방 매장 전체 7%…전기요금 33% 늘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여름철에 문을 열어두고 냉방을 하는 ‘개문냉방’ 매장이 전체의 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문냉방을 하면 전기요금이 총 33% 늘 수 있어 냉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나타났다. □ 전구 주요 상권 매장 개문냉방 현황 (단위: 개, %) 자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전국 13개 지역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개문냉방 영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달에 조사를 한 결과 전국 주요 상권 매장 총 2924개 중 7%(216개)가 개문냉방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문냉방 영업 중인 매장 중에서 업종별로 각각 차지하는 비율은 신발(48%), 화장품(35%), 의류(33%) 순으로 높았다. 조사는 1차(6월)과 2차(이달)로 나눠서 진행됐다. 1차 조사 때는 전체 매장 중 12%가 2차 때는 7%가 개문냉방을 했다. 날씨가 30도를 넘는 이달에 오히려 개문냉방 영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매장이 개문냉방을 일반 매장보다 많이 했다. 프랜차이즈 매장 223개 중 34%(75개)가 개문냉방을 해 전체 매장 평균보다 높았다. 의류, 신발, 화장품 업종의 개문냉방 영업비율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평균 80% 수준으로 조사됐다. 에너지공단은 개문냉방 영업 매장의 에너지소비량을 모의실험한 결과도 알렸다. 개문냉방을 하면 문을 닫고 냉방을 했을 때보다 전기를 66% 더 쓰고 총 전기요금은 약 33% 더 오를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냉방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 한분 한분이 ‘문 닫고 냉방’에 동참해 국가 전력수요 감축 및 냉방요금 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onhee4544@ekn.kr사진1 (4) 이상훈(왼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한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에 참석, 문 닫고 냉방을 실천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센스만점(店)’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도, 역대 최단기간 만에 체납 지방세 500억 이상 징수

충남도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이월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올해 목표액인 620억 원의 81.3%에 달하는 504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500억 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징수액 및 징수율이다. 이번 성과는 건강보험·국민연금보험 미지급 환급금 체납처분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추심,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및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하반기에는 도 최초로 지역농협 등 상호금융 출자금을 전수조사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전자 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숨겨진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체납액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세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체납처분을 지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가택 수색 및 체납 차량 합동 단속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조세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의적 체납자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1 충남도청 전경

"젊은 총수 약진···70년 이후 출생 ‘회장·부회장’ 60명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1970년 이후에 태어난 주요 오너가 300명 중 회장(총수 포함)과 부회장급에 해당하는 젊은 임원이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5명은 회장 혹은 대기업 집단의 총수였다.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家 임원 현황 분석’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82개 대기업 집단(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200대 그룹과 중견·중소기업 중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이다. 조사는 정기보고서 및 이달 1일 이전에 임원으로 승진한 현황을 기초로 분석이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파악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임원 타이틀을 보유한 인원은 모두 300명이다. 이 중 공식적으로 명함에 ‘회장’ 직위를 기재하고 있는 오너 경영자는 24명이었다. 회장 타이틀을 따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공정위 지정 대기업 집단의 동일인(총수)에 해당하는 경영자까지 합치면 2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장 타이틀을 따로 쓰지는 않지만 그룹 총수에 해당하는 젊은 경영자에는 재계 순위 68위에 해당하는 크래프톤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병규 의장은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다. 장 의장을 포함해 19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오너가 중 공정위가 지정한 대기업 집단의 동일인에 해당하는 총수는 5명이었다.1970년 이후 출생한 그룹 총수를 재계 서열 순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정의선(53세) 회장이 가장 먼저 꼽혔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기준 재계 서열 3위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에 현대차 그룹 회장으로 공식 등극했다. 재계 서열 4위 LG그룹 총수인 구광모(45세) 회장도 1970년대생으로 그룹 총수이면서 회장 직위를 쓰고 있는 젊은 경영자 그룹군에 포함됐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6월에 고(故)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이외 재계 14위 한진 그룹 조원태(47세) 회장과 재계 21위 현대백화점 그룹 정지선(51세) 회장도 19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총수 그룹군에 속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 4월에, 정지선 회장은 2007년 12월에 회장으로 올라섰다. 공정위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그룹 총수는 아니지만 82개 대기업 집단에 속하면서 회장 타이틀을 쓰고 있는 젊은 오너가도 2명 있었다. 한국타이어 그룹 조현범(51세) 회장과 DB 그룹 김남호(48세) 회장이 여기에 포함됐다. 조현범 회장은 2022년 1월에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김남호 회장은 2020년 7월에 DB 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주요 중견기업 중에서는 창업 1세대 회장급이 2명으로 나타났다.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과 레미콘 사업 등을 영위하는 SG 박창호(51세) 회장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이스트소프트 설립자 김장중(51세) 회장이 여기에 포함됐다. 4세 경영자 중에서는 미래엔 그룹 김영진(49세) 총괄 회장과 CS홀딩스 장원영(48세) 회장 2명이 포함됐다. 미래엔은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기업인 대한교과서(現 미래엔) 김기오 창업자를 필두로 2세 경영자인 김광수 회장과 3세 경영자 김필식 사장을 거쳐 현(現) 김영진 회장이 4세 경영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3세 오너家 젊은 회장에는 △대림비앤코 이해영(52세) 회장 △삼아제약 허준(52세) 회장 △시알홀딩스 이인옥(52세) 회장 △성신양회 김태현(49세) 회장 △고려아연 최윤범(48세) 회장 △삼일제약 허승범(42세) 회장이 포함됐다. 2세 경영자는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에이치와이(hy) 윤호중(52세) 회장 △송원산업 박종호(50세) 회장 △삼목에스폼 김준년(49세) 회장 △계룡건설산업 이승찬(47세) 회장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46세) 회장 △이지홀딩스 지현욱(45세) 회장 △동양고속 최성원(44세) 회장 △티케이지휴켐스 박주환(40세) 회장은 창업자에 이은 대표적인 2세 오너 경영자로 파악됐다. 부회장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오너가 임원은 이번 조사에서 39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외아들이거나 장자 혹은 지분 등을 다수 확보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회장급 임원으로는 △넥센 강호찬(52세) 부회장 △금비 고기영(52세) 부회장 △세종공업 박정길(52세) 총괄부회장 △동원산업 김남정(50세) 부회장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49세) 부회장 △대신증권 양홍석(42세) 부회장 △경동제약 류기성(41세) 부회장 △한화 김동관(40세) 부회장 등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여성 부회장도 6명 있었다. △인지컨트롤스 정혜승(51세) 부회장 △DB하이텍 김주원 (50세) 부회장 △대상홀딩스 임세령(46세) 부회장 △영원무역 성래은(45세) 부회장 △한솔케미칼 조연주(44세) 부회장 △동문건설 경주선(38세) 부회장 등이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창업 세대에 이은 2세 경영자는 형제간 후계 경쟁이 치열해 경영 능력을 확실히 입증하지 못하면 그룹 수장으로 오르기 쉽지 않았다"면서도 "최근 3~4세 경영자는 외아들이 크게 늘다 보니 뚜렷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지 않아도 그룹 후계자로 낙점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영 후계 진행 방식이 향후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오랜 시간을 두고 살펴볼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3~4세 중에는 여러 이유로 미국 등지에서 자녀를 출산한 경우도 많아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이 4~5세 경영 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들 때는 국내 재계에 국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yes@ekn.kr1970년 이후 출생 오너가 300명 직위 분포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 300명 출생연도별 분포.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3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11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752㎡(약 227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인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스컴 2023에서 세계 최초ㆍ최고 기능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은 57형에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비율 △1000R 곡률 △듀얼 UHD(768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32형 크기의 UHD(3840 x 216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밝기 1000니트에 최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도 없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HDMI 2.1 뿐만 아니라 DP 2.1도 탑재해 PC 연결성도 강화했다. DP 2.1은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초고화질 영상과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각적 무손실 압축 DSC 코덱을 적용해 영상 정보를 왜곡 없이 전송한다. 이어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 대비 40분의 1 크기의 초소형 LED는 밝기와 명암을 더 섬세하게 제어하고 고대비 영역에서의 빛 번짐을 줄여 편안한 게임 화면을 구현한다.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해 최대 1000니트 밝기와 VESA Display HDR™ 1000 인증을 받았으며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광이나 반사광으로 인한 화질 저하와 눈부심 없이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최대 240Hz의 고주사율과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춰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화면 지연이나 모션블러 현상을 없애 캐릭터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므로 FPS와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르고 동적인 게임에 적합하다. 동작이 빠르고 복잡한 게임 장면에서 끊김이나 이미지 깨짐 현상을 방지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도 적용돼 HDR 환경에서도 더 밝고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동시에 각 화면을 출력하는 PBP 모드와 화면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 모드를 모두 지원해 게임과 동시에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CES 2023에서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3에서 한층 강화된 성능의 오디세이 아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디세이 아크 55형은 기존 모델 대비 연결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3개의 HDMI 포트 외 1개의 DP 포트를 추가해 IT 기기 연결성을 높였고 KVM 스위치 기능을 새로 탑재해 하나의 키보드ㆍ마우스로 최대 4대의 PC까지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만의 새로운 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4개의 외부기기 동시 입ㆍ출력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풍부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세로형 콕핏 모드로 독보적인 폼팩터를 자랑한다. 1000R 곡률의 풀 스케일 화면으로 게이밍 경험을 확장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의 크기ㆍ비율ㆍ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드벤처ㆍ시뮬레이션ㆍRPGㆍFPS 등 게임 특성에 최적화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아크 역시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4K UHD 해상도(3840 x 2160) △최대 165Hz 고주사율 △최대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더한다.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 신제품은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0823 오디세이네오G9(1)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오디세이 네오 G9을 소개하고 있다.

"2024년 0세 부모급여 신청하면 100만원"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정부·여당이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만 0∼1세 아동 부모급여 인상안 등이 담신 2024년도 예산안을 논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가정의 아이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급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부모급여는 만 0세 아동이 현재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 1세 아동이 현재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은 현재 출생 아동당 200만원인 첫만남이용권을 가중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차상위가구 자녀 등록금은 전액 지원하고 저소득 가구(소득 1∼3구간)와 중간소득 가구(소득 4∼6구간) 학생 지원도 늘린다.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는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한다. 당정은 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일대일 케어 도입, 24시간 통합돌봄 전국 확대, 장애인 1인당 활동 보조인 이용 시간 연장 등 장애인 지원 예산도 예산안에 담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전기요금·보험료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농업직불금 예산은 2027년까지 5조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 3조원 이상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작물 직불 면적을 확대하고 소규모 농가 직불 단가도 인상하기로 했다. 소아 응급 필수 분야 의료 인프라 확충, 고립·은둔 청년 방문 상담도 예산으로 지원한다. 얼음 정수기 보급 등 국군 장병 지원, 마약 중독 재활센터 권역별 설치 확대, 국가유공자 지원도 예산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당정은 브리핑에서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도 설명했다. 수도권 중 서울은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키로 했다. 인천은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이 예산안에 반영됐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울산 멀티 오믹스(Omics)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 치료 상용화 기술 개발, 경남 우주 환경 시험시설 인프라 구축에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는 도시철도 엑스포선 건설, 경북은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예산을 반영하는 데 당정이 합의했다. 강원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료 전문인력 양성센터 및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제주는 공공 하수처리 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 반영이 결정됐다. 충청권인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세종은 금강 횡단 교량 타당성 조사, 충북은 충청 내륙 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 완공, 충남은 서산공항 건설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사업, 전북 산지 약용식물 특화 사업방안 연구, 전남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에 예산이 들어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향후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완섭 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hg3to8@ekn.krbaby-428395_1920 순가락을 붙잡은 아기 사진(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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