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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경영진이 MZ세대 문화 체험...‘동감 프로젝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경영진이 MZ세대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교류하는 ‘동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감 프로젝트’는 삼성생명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리버스 멘토링’의 일환이다. 경영진과 젊은 직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명의 주니어 멘토와 1명의 임원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테마의 체험활동을 하며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프로젝트에는 전영묵 대표를 포함한 61명의 임원 멘티와 183명의 주니어 멘토가 참여해 8~10월 3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멘토의 평균 연차는 1.5년으로 MZ세대의 시각과 의견을 대변하는 젊은 직원이 주축이다. 멘토들은 디지털, 뉴트로 등 활동 테마를 정한 뒤 멘티와 함께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를 방문하며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달 10일에는 ‘동감 프로젝트’ 1호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20대 주니어 멘토 3명과 부산권역 영업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첫 번째 팀은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인생네컷’을 찍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멘토들은 "선후배 관계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어울렸다"며 "MBTI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체험활동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의 가치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영묵 대표가 올해 초 "전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성장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삼성생명은 임직원 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성장인플루언서TF’를 신설했다. ‘동감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락(樂)서’, ‘온라인 성장놀이터’ 등 임직원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성장락(樂)서’는 삼성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식 소통의 장으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오전에도 삼성금융캠퍼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생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공과 성장을 응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동감 프로젝트’는 경영진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임직원 사이의 투명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

[포토] 김산 무안군수,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김산 무안군수가 24일 무안교육지원청 앞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추모공간을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산 군수는 이날 헌화·묵념을 한 후 방명록에 "공교육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_ 24일 오전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교육지원청 앞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추모공간을 방문해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제공=무안군

기보 등 9개 공공기관, 부산시와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출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를 포함한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확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올해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 11억 7000만 원을 공동 조성, 향후 5년간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및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 및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의 환경·안전·투명경영을 위한 ESG경영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산업의 ESG 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9개 공공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위탁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F 지원사업들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확산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을 육성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BEF 협약기관들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부산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등 9개 공공기관, 부산시와 함께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4일 부산경제활성화 기금 협약식이 체결되고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와 저출산 위기극복 동참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와 24일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협약식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및 14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해보험업계의 상생금융 실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026년까지 서울시의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장래의 출산을 준비하는 서울시의 여성들이 난자냉동 시술을 받을 때 그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들에게 2024년부터 무료 보험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담당한다.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많은 가정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하는 금융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지자체인 서울시와 손해보험업계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금융감독원도 금융산업이 사회와 국민경제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와 24일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뒷줄 왼쪽부터) 봉원혁 MG손보 대표관리인, 강병관 신한EZ손보 사장,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

대한상의 ‘네모(NEMO)’난 오픈 스튜디오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회관 1층 로비에 짧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네모(NEMO)’난 오픈 스튜디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상의 회관 1층 남대문 방향에 위치해 시민들 누구나 영상제작 과정을 바라볼 수 있다. 약 20평 규모로 외관을 통유리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뉴스룸, 대담, 크로마키 활용한 영상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스튜디오는 엑스포 밈(Meme) 제작 뿐 아니라 회원사에 대관도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대한상의가 나서 전국상의, 회원사의 영상제작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험 방송으로 ‘3기 엑스포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렸다. 서포터즈는 부산 엑스포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청년세대로 외국인 50명, 한국인 70명으로 선발됐다. 대한상의측은 "이번 서포터즈는 네모(NEMO) 스튜디오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된 방송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스튜디오 방송을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채우기 위해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은 열정이 경제계 노력과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라는 결실을 꼭 맺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yes@ekn.kr네모스튜디오 대한상의 회관 1층에 마련된 네모스튜디오.

"불확실성 커져 더 지켜본다"...한은, 기준금리·올해 성장 전망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향후 시장 흐름을 지켜본다는 판단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1.4%를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리스크를 고려해 0.1%포인트 낮춰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 "물가 안정까지 시간 소요…경기·가계대출 불확실성 커져" 한은은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부터 4월, 5월, 7월, 이달까지 5회 연속 현 수준에서 유지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목표 수준으로 안정되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주요국 통화정책과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국내 물가는 지난 7월 2.3%까지 하락했으나 8월 이후 반등해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이 총재는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3.5%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날 금통위에서도 같은 전망을 내놨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목표 수준(2%)까지 물가가 안정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도 커진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한은은 진단했다. 한은은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회의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보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필요할 경우 대응에 나서겠다는 판단이다. 가계부채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높아진 것도 경기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7월 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원이 늘었다. 증가 폭은 2021년 9월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를 재진입하며 환율의 변동성도 커졌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이 총재는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과 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규제 문제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걱정스러운 것은 지난 10여년간 금리가 굉장히 낮았는데, 지금의 젊은 층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경험하지 못했다"며 "다시 또 낮은 금리로 갈 것이란 예상을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총재는 "지금은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을 논의하는 시기"라고 했다. 이 총재에 따르면 금통위원 6명은 최종 금리를 연 3.75%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 총재는 "아직 금리 인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어느 시기까지 어떻게 하겠다고 포워드 가이던스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미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경우 한국이 기준금리를 먼저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미국 통화정책과 한국 통화정책이 독립적일 수 없다고 했었는데, 기조에서 독립할 수 없다는 걸 시점이 먼저 되느냐 아니냐로 판단하는 건 안된다"며 "미국을 무조건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이 총재는 설명했다. 그는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내릴 수 있느냐는 타이밍적으로 정확히 말씀을 못 드린다"며 "미국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적으로 갈 경우에는 금통위원들과 상의해서 어떻게 미시적으로 조정할 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고려" 내년 성장률 전망 0.1%p 하향 조정한은은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4%로 유지했다. 국내 경기의 상하방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 총재는 설명했다. 그는 "국내 펜트업 소비 약화, 중국 경제의 더딘 회복세, 미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등 하방요인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 확대 등 상방요인을 함께 고려했다"며 "이같은 불확실성은 다음 통화정책방향 의결 때까지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1.4% 자체가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낮아 금리나 재정으로 보완할 상황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금리나 재정으로 (성장률) 0.1%p를 높이려 하면 구조조정을 방해하는 면도 있다. 국민 체감은 이해하나 우리만 경기가 나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내년 성장률은 중국 성장세 둔화 등을 반영해 기존 2.3%에서 2.2%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지금 중국 부동산 시장 변화와 부동산 개발업체의 파산 등 때문에 중국 경제, 외환시장과 주식가격 변동에 초점을 두고 있는 건 알고 있다"면서도 "중국 경제성장률은 7월 이전 예상한 것과 지금이 다르지 않다. 최근에 불확실 요인이 커졌고 침체 가능성이 커진 거지 올해 중국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단 그러면서도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면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이 어려워 보여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10월에 중국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가 등을 보고 보다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sk@ekn.kr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신청요건 완화…50명 이상 피해 예상 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소비자 피해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 요건이 완화되고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의 사용금지 의무가 지자체에 부과된다. 이에 따라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일 것으로 명백히 예상되는 경우에도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약관규제법)을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에는 ‘피해 소비자가 50명 이상인 경우’뿐만 아니라 ‘피해 소비자가 50명 이상임이 명백히 예상되는 경우’에도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은 피해가 발생한 소비자가 50명 이상일 것을 요구해 신속히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분쟁조정과 소송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소비자 분쟁조정기관이 조정 신청 사실 등을 수소법원에 통지하게 하도록 했다. 통지를 받은 수소법원이 소송절차를 중지하는 경우 분쟁조정기관 조정절차를 진행해 이에 따른 조정 결과가 나오면 분쟁조정기관이 그 즉시 수소법원에 그 결과를 통지한다. 또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서는 소비자 보호 기관 등에 대한 공개정보 검색권, 자료제출요구권이 지자체장에게도 부여됨에 따라 소비자 보호 기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의 목적·용도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의무를 공정위 외에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에게도 부여했다. 이와 함께 표시광고법 개정안에서는 동의의결의 절차 등에 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준용하도록 함에 따라 동의의결 이행계획의 이행 여부 점검 및 이행 관련된 자료제출 요청 업무를 한국소비자원에 위탁하도록 했다. 과징금 부과 시 매출액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한 기준을 공정거래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입법절차를 거쳐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도시 개발계획수립 시행자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우크라이나 도시 우만의 개발계획을 세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서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KIND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위해 선정한 사업 중 하나다, 관광에 특화된 우만의 도시 특성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도시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자원공사는 제일엔지니어링, 한아도시연구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삼정회계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우만의 관심 사항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우크라이나 거점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도시계획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발전전략을 제안한 점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만을 스마트시티로 재건하기 위한 개발여건 분석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재원 확보 방안 수립 △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등이다. 다음 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에너지·도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로고.

이재명 "터무니 없는 얘기로 소설 써…국가 권력 남용하는 정치 공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들을 가지고 정말 소설을 쓰고 있는데 국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정치 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공소장에 (나온 것들을 보면) 돈을 준 사람, 또 받은 사람, 받은 장소, 날짜, 그 경위가 다 다르지 않으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의혹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이 전 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자신의 의사를 검찰이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에 대해선 "2년 동안 수사했다면서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하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요구하는 30일에 출석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주에는 일정상 도저히 그렇게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ysh@ekn.kr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민근 안산시장 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3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올해 4월 말부터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정사임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중독 위험성을 널리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마약 없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민근 안산시장 23일 마약 근절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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