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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탐방] ‘환경’ 외길 걸어온 환경대표주자 ‘국제기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30여 년 동안 환경산업에 외길을 걸어온 국제기산 김덕신 대표이사를 24일 에너지경제신문이 만났다. ◇ 국제기산은 어떤 회사인가? ㈜국제기산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무지개공단 내 부설연구소를 포함해 대규모 제조·생산 공장을 보유한 지역 내 대표적 ‘수(水)처리 환경전문 기업’이다. 수질·대기측정, 수처리 환경 엔지니어링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수도처리기계 및 수처리 환경분야를 주생산품으로 하는 수질환경전문공사업, 기계·건설전문업체, 수질·대기관리업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2021 부산모범중소기업인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향후 국내를 넘어 해외 수처리 환경분야로의 진출도 꿈꾸고 있다. ◇ 국제기산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첫 번째는 중소기업벤처부 성능인증 취득한 ‘고정왕복식 슬러지 및 스컴 일체형 수집기(특허)’ 제품이다. 정수장, 하·폐수처리시설에서 기존의 주행브릿지식과 체인프라이트, 수중대차식 슬러지수집기의 여러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당사의 이 제품은 2019,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 획득하고, 악취의 주범인 하수처리나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인 침전슬러지(Sludge)와 액체표면에 떠 있는 부상스컴(Scum)을 효과적으로 처리 가능해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특징은 침전조 내 슬러지, 스컴의 사각지대가 거의 없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유지관리비가 기존 시설에 비해 비교적 적게 소요되며, 기존 슬러지 수집기를 철거하지 않고 설치가 용이하며 슬러지, 스컴의 이송처리 능력이 탁월한 당사 특허 슬러지수집 장치이다. 이 기술을 통해 최근 하·폐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슬러지수집기 시설의 지상 노출로 악취와 미관상의 단점들을 보완해 지하화가 가능한 매립형 형태로 덮개를 모두 씌워 주택 인근 설치가 가능해 주민과 친화적인 친환경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공공하수처리장에 24대를 설치 현재 6년 동안 운영 중이며, 최근 부산환경공단 산하 강변사업단 ‘2022년 산·산 협동협약’을 통한 공동연구 제작, 설치, 시운전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는 직분사를 이용한 ‘가압부상조 시스템(특허)’ 제품이다. 이 ‘가압부상조 시스템’의 핵심은 기존 1세대 압력탱크 발생방식, 2세대 튜브 발생방식에 이어, 당사 개발의 3세대 최신 공기용해반응기를 적용해 운전이 쉽고, 완벽한 공기용해 발생장치(3세대 미세기포 발생기)에 의해서 가압수와 압축공기를 반응시켜 미세기포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당사의 3세대 미세기포 발생기는 유입된 오·폐수가 빠르게 정화 순환토록 다량의 미세한 기포를 발생시켜 물과 스컴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분리시켜 △오·폐수 정화 처리량 증대와 시간 단축 △기술지원 및 운영관리 용이 △유지비용 축소 등 시설물의 계열화와 집약화로 운영의 최적화에 크게 기여하는 신기술이다. 세 번째는 ‘협잡물 이단 탈수 이송장치(특허)’ 제품이다. 당사의 이 제품은 유입된 오·폐수의 다양한 협잡물을 스크류를 이용한 1단 탈수기에 이어 유압실린더를 이용한 2단 탈수기를 작동시켜 협잡물을 빠르고 완벽하게 제거하고 탈수시켜 최종 슬러지의 양을 줄여 환경오염 및 처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기존 협잡물 제거시설의 △부지 대비 효율 저화 △악취 발생 △주변 민원 발생 △과다한 인력 운영 등 유지 관리 운영의 단점을 보완해 탈수를 위한 별도의 약품투입이 필요치 않고, 악취저감 효과, 2단 이상의 간단한 슬러지 탈수공정 및 자동화로 인력소모 최소화, 별도의 이송장치 필요치 않아 부지면적 최소화 등이 가능해서 비용 절약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이 용이한 장점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다. ◇ 기술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기술인데 직접 연구개발을 하는가? 회사에는 대표이사 외 석·박사급의 기술사 5명과 관련기사2명, 관련전공자 14명 등 최고급 인력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기술들도 국제기산의 인력들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상용화를 이뤄내게 되었다. 그 결과 2019년 중소벤쳐기업부로부터 부산에서 업계 최초로 성능인증서를 교부받음으로 슬러지수집기의 우수성에 대해 인정을 받게 되었다. ◇ 향후 포부는? 1992년 2월 창업한 이래 30여 년 외길 환경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수처리 환경전문 기업으로, 각종 산업분야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로 인한 문제를 환경친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수처리 설비의 설계, 제작, 시공영역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며 환경 분야 전반의 사회발전과 공익적 역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기산은 미래의 주인인 후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러주는 것이 소명이자 유산이라 생각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 fort0907@ekn.kr[부산기업탐방] ‘환경’ 외길 걸어온 환경대표주자 ‘국제기산 김덕신 국제기산 대표이사. 사진=국제기산 [부산기업탐방] ‘환경’ 외길 걸어온 환경대표주자 ‘국제기산 진주공공하수처리장에 설치된 덮게(왼쪽) 및 슬러지수집기. 사진=국제기산

다이소 "셀프 세차용품 다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초보 운전자도 손쉽게 스스로 세차작업을 할 수 있도록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다이소는 실내 및 외부 세차용품을 비롯해 휠 관리용품 등 총 30여 종에 이르는 세차상품을 상시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실내 세차용품으로는 에어컨 송풍구 등 틈새 공간에 쌓인 먼지를 긁힘 자국(스크래치) 없이 털어낼 수 있는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 가죽시트 색상 복원을 돕는 ‘불스원 천연가죽 로션’ 등을 선보인다. 외부 세차용품은 물에 희석해 스펀지에 묻혀 닦는 ‘더 클래스 중성 카샴푸’와 차량 외부에 광택을 내주는 ‘더 클래스 기능성 물왁스’ 등을 마련했다. 더러워진 차량 휠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도 구비했다. 차량 휠에 쌓인 쇳가루나 분진 제거를 돕는 ‘더 클래스 휠타이어 세정제’, 휠과 바퀴의 좁은 틈새 청소를 돕는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가 대표상품이다. 세차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차량용 접이식 트렁크 정리함, 탈취제 등도 판매돼 초보 및 경력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차량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소 관계자는 "셀프 세차를 즐기시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세차용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kys@ekn.kr아성다이소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 다이소의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 홍보 이미지.

유통가, 이번 주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여름이 끝나가는 8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시즌 막바지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구매 선호도가 높은 먹거리를 파격할인 판매하고,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 상품과 시즌 오프를 앞둔 여름 가전상품까지 내세워 대폭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 새벽배송 온라인몰,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 먼저, 이번 주말 새벽배송 온라인몰들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먹거리를 파격 할인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오는 27일까지 1500여 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24시간 한정특가’와 ‘오픈런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혜택으로 인기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4시간 한정특가는 행사 기간 여름철 베스트 상품을 매일 2종씩 선정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동시에 진행하는 오픈런 이벤트는 하루 3번씩 정해진 시간에 한정 수량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행사기간 매일 오후 1시 KF365 1+등급 무항생제 대란(10구)을 990원에, 오후 6시마다 한돈 삼겹살 구이용(300g)을 38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선착순 1000 명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팡도 같은 기간에 대표 인기 푸드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대전’ 행사를 펼친다. 푸드대전 행사는 쿠팡이 매달 인기 식품 및 식료품을 모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하인즈, 뉴트리원, 청정원, 정관장 등 인기 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스낵·음료부터 간편식, 영양제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주말인 27일 ‘올라운드’ 이뮨, ‘엔젯오리진’ 비타민D, ‘청정원’ 홍초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매일 특가 이벤트 상품도 선보인다. ◇ 오픈마켓선 ‘생필품·여름가전’ 파격할인 특가 판매 오픈마켓은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와 여름 가전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의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LG생활건강 특별한 여름찬스 특별한 득템찬스’ 기획전을 열고, 주요 상품을 특가판매한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LG생활건강 스마일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카드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된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20% 중복쿠폰’과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도 아이디(ID)당 하루 5회 지급한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초특가 여름 라스트세일’ 기획전도 진행한다. 미쟝센, 살롱10, 해피바스, 일리윤, 라보에이치, 려, 메디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하루 5회 지급한다. 매일 달라지는 요일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11번가는 여름 계절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적 사례로 계절가전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 랭크된 ‘프롬비 윈드스핀 무선 탁상용 선풍기’(1+1)를 정가 대비 49% 할인한 3만96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8인치의 빅헤드로 바람을 넓게 퍼트리고 180도 자동 회전이 가능하며 무드등 효과를 내는 LED램프도 탑재됐다. 또한, 예년보다 높은 습도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올해 ‘제습기’의 구매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올해 버전으로 출시된 위닉스 제습기 ‘위닉스 뽀송’(12ℓ)도 21만 9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밖에 11번가는 4도어 냉장고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870L)를 최대 혜택 적용 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66만6300원에 판매하고 있다.pr9028@ekn.kr컬리 오픈런 이벤트로 선보이는 파격 상품 컬리가 이달 27일까지 하루에 3번씩 한정수량 판매하는 계란(10입 ·990원)과 삼겹살(300g 3870원). 11번가 여름상품 클리어런스 기획전 11번가 여름 상품 클리어런스 기획전 이미지

우리은행,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을 단독으로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약 2조7000억원의 이주비 대출을 공급한다.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 1조888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조원으로 추산된다.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린다.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이다.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은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주)와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추! 이달의 여행] 여행사 "추석 해외여행 예약 서두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황금연휴를 해외에서 즐기려는 관광수요를 겨냥해 여행사들이 앞다퉈 여행객 유치에 힘쏟고 있다. 24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추석 패키지여행상품 예약률이 지난해 추석 시기 때보다 무려 2980% 급증해 명절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높음을 보여줬다. 최근 하나투어 조사 자료에서 올해 추석 해외여행 인기국가로 동남아가 43.6%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그 뒤를 일본(23.0%). 유럽(13.8%) 순으로 이어졌다. 여행업계는 추석연휴에 여름휴가를 놓치거나 미룬 직장인들이 연월차 휴가를 보태 유럽 등 장거리여행을 다녀올 ‘찬스’로 여긴 탓에 성수기 대비 유럽 패키지 예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투어를 비롯해 모두투어·교원투어 등 국내 여행사들은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합동 전세기 준비, 여객기 추가 좌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는 추석연휴에 맞춰 동유럽의 크로아티아 단독 전세기를 3회 운항하는 등 항공좌석 공급을 확대했다. 전세기 이용 패키지는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만큼,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확정돼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상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의 하노이·푸꾸옥·다낭 등 여행 인기지역에도 단독 전세기를 보낸다는 계획이며, 다른 여행사들과 연합해 합동 전세기를 통한 대만·베트남·말레이시아 항공권도 확보한 상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추석 이전 사전 전세기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장거리 여행지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페인은 서유럽 전체와 맞먹는 항공 좌석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예상보다 높은 인기로 현재 스페인 항공좌석 소진율이 80%를 넘어 여행이지는 추가 좌석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의 미주 지역 여행 수요도 높게 나타나, 벤쿠버행 좌석이 모두 소진되고 뉴욕과 로스엔젤레스도 92%의 좌석 소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투어도 연합 전세기 이용과 함께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예매 날짜인 오는 9월 28일을 위주로 항공사에 추가 좌석 확보 요청을 넣고 있다. 추석 여행 수요가 급증한 만큼 모두투어의 보유 항공 좌석도 85% 이상 판매된 상태기 때문으로, 모두투어는 항공사에 요청해 오는 31일까지 추석 연휴 추가 좌석 확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인기 여행지는 좌석 소진율이 90%를 넘어설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며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에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빠른 예약을 추천한다"고 말했다.kys@ekn.kr여행사들 추석 해외여행 수요 베트남 다낭의 ‘골든브릿지’와 크로아티아의 ‘블레드 성’. 사진=교원투어, 하나투어

중소기업, 코로나에도 기업체·종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도·소매업을 필두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와 종사자 수가 나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운 시기에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쳐 국내 중소기업의 모든 업종에서 외적 성장과 함께 매출이 코로나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첫 해였던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총 771만 3895개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1849만 2614명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3017조 1248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총 733만 5000개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종사자 수와 매출액도 각각 전년대비 4.4%, 11.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 건설업 등 광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무점포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 부문에서 크게 증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매출액은 모든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 등도 기저효과로 2021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8.5%, 18.0%, 2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1인 기업이 총 579만 5372개로 전년대비 7.8% 늘어난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91만 8523개로 전년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19, 최저임금 상승 등이 고용원 있는 소상공인에게 고용 축소 등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업분류를 세분화하고 매출액 규모, 대표자 연령 등 신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기본통계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소기업 기본통계 2021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카페 골칫거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학교나 도서관이 아닌 카페 매장에서 전공서적과 노트북을 펴놓고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손님)’이 어제 오늘의 풍경이 아닐 정도로 일반화돼 있다. 그러나, 이같은 카공족에 속앓이를 하던 카페매장들이 최근 매장이용시간과 시설이용을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자 찬반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공족 차단 조치를 매장의 영업권 보장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있는 반면, 소비자 권리를 외면하거나 20대가 대부분이 젊은층을 차별하는 행위라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며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 카페 시간제 도입에 반응 가지각색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디야커피 가맹점 중 한 곳에서 ‘3시간 이용 시 추가 주문 필요’라는 안내문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카공족이 몰리는 특정 매장에서 공지한 내용으로, 해당 매장 소식을 접한 이디야커피는 "본사 차원의 방침이 아닌 가맹점주 재량에 따른 조처"라고 선을 그었다. 이같은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카공족 퇴치’ 사례가 알려지면서 가맹점주 상당수는 공감을 보이는 분위기다. 오랜 시간 체류하는 탓에 매장 회전율이 떨어져 매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점주들로선 카공족이 달갑지 않은 존재나 다름없다는 반응에서다. 자영업자 대표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커피 한 잔 값으로 하루치 독서실비를 충당하려는 이기적 행동이다", "마수손님(맨 처음 물건을 산 손님)이 퇴근도 같이 하는 경우마저 있다", "(점주가) 얼마나 시달렸으면…" 등 다양하게 동정론을 보냈다. 그러나, 현장 반응과 달리 소비자 사이에는 찬반양론이 갈리고 있다. X(구 트위터)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용히 해달라는 카공족 때문에 눈치 보며 카페를 이용해 왔는데 이참에 잘됐다"는 동조 의견과 "서비스의 하나인데 시간제한에 추가 비용까지 내는 것은 과한 조치다"라는 반대 견해가 맞서는 양상이다. ◇전기세 부담에 노20대존까지…"합당한 대가 요구해야" 테이블 회전율뿐만 아니라 카공족이 카페점주들의 골칫덩이로 전락한 이유도 다양하다. 특히, 각종 전자기기를 챙겨 오는 카공족을 일컬어 이른바 ‘전기도둑’·‘전기 빌런(악당)’이라는 별명마저 붙을 지경이다. 지난 6월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프린터 기계까지 들고 오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점장 A씨는 "6년 장사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프린터까지 들고 와 사무실을 차려 업무 보는 손님은 처음"이라며 일부 카공족의 행태에 혀를 내둘렀다. A씨는 "프린터 사용하시겠단 걸 정중히 거절해 사용은 안 하셨다"고 전하며 재발되지 않도록 하소연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카페에 노트북·테블릿PC 등을 지참해 공부와 업무를 보는 20대를 차단하기 위한 ‘노 20대존’마저 등장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달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카페에 새롭게 나타난 노 20대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대 대학생 또는 직장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공지를 내건 카페 사진이 떠돌면서 또다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최초로 게재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두고 당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정 연령대에 대한 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오죽하면 그랬겠냐"라며 반박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경기 침체 속에서 올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올라 경제력이 미약한 카공족에게 부담으로 이어진 행동으로 이해하는 움직임도 있어 대조를 이룬다. 앤제리너스·더벤티 등 일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은 카공족 편의 강화를 위해 신규 매장에 전기 콘센트 수를 더 늘리는 행보를 보였다. 서울 은평구에서 개인카페를 운영하는 40대 점주 C씨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손님이 있으면 무조건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면서 "전기세는 몇 명이 오든 그대로 나가는데 둘이 와서 1인 1잔도 아니고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죽치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말 못해도 속이 상한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차원에서 지불한 금전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요구하되 이용시간 등 지침 관련해 적절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 권리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문제다. 거래 당사자에게 내가 지불한 돈의 대가를 요구할 권리는 있으나 무한대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자신이 지불한 금전의 적절한 대가가 오는지 판단하되 상대방의 매출·영업이익에 손해를 입히는 행위도 경우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inahohc@ekn.kr이디야커피 안내문 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붙어있는 이용시간 제한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노20대존 한 카페매장 문에 붙어있는 ‘노 20대존’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포토뉴스]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새 단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 인조잔디(1만2795㎡)-전광판-휀스를 교체하고, 덕아웃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풋살장(1054㎡) 인조잔디도 교체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CCTV 34대도 설치했다. 안양시는 석수체육공원 내 노후시설물을 개선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1월 ‘주차관제 및 CCTV 설치공사’와 2월 ‘야구장 개선공사’ 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시설개선 공사에는 총 20억3000만원 예산이 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체육인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고, 주차문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선 ‘2023년 안양시장배 경기도야구대회’가 9월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80팀, 초등 18팀, 중등 32팀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덕아웃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덕아웃.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전광판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전광판. 사진제공=안양시

독감백신 재개 SK바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중단했던 독감백신 생산을 3년만에 재개했다. 이로써 전통 백신명가 GC녹십자와의 독감백신 1위 경쟁이 재점화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 경북 안동 백신생산공장 L하우스에서 자체개발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2023-2024년 시즌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스카이셀플루 생산과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셀플루가 국내 최초의 ‘세포(동물세포) 배양 방식’ 독감백신임을 강조하며 3년만의 생산재개에 따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기존 방식인 ‘유정란(계란) 배양 방식’의 독감백신보다 생산기간이 짧아 대유행 때 신속생산이 가능하고, 백신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예방효능이 높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보건당국은 유정란배양 방식과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간에 효능 차이는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중립적인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 허가를 받는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과 유정란배양 방식 독감백신은 각각 제품별로 관련법령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제품"이라고 말해 어느 방식이 더 우수하다고 말하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전통적 방식인 유정란배양 방식으로 자체개발한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를 공급하고 있는 GC녹십자는 유정란배양 방식 독감백신이 70년 이상 오랜기간 접종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정란배양 방식 독감백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랜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독감백신 접종 필요성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개발 역사가 짧은 세포배양 방식보다 더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배양 방식으로 독감백신을 생산한다"며 "70여년간 대규모 임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고위험군에 대해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GC녹십자는 올 여름 독감환자 급증으로 지난달부터 지씨플루 4가 독감백신 국내출하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적기 물량공급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공급사인 GC녹십자는 전 세계 63개국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달 이집트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아시아, 남미에 이어 아프리카·중동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로서는 이번 독감백신 생산재개가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의 흥행 참패와 3년간의 독감백신 생산공백을 딛고 명예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관심이다. 앞서 지난해 우리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1000만회분을 선구매했으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지난 22일까지 우리 국민 접종자 총 5102만명(기초접종 및 2022~2023년 동절기 접종 합산) 중 스카이코비원 접종자는 총 3183명에 불과해 화이자 백신 접종자 3131만명은 물론, 스카이코비원과 같은 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 18만7752명보다도 크게 뒤지는 참담한 실적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이번 시장 복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독감 백신 선택권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 확대를 통해 우리 백신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독감백신 GC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왼쪽), SK바이오사이언스의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사진=각사

네오위즈, 日 애니 ‘금색의 갓슈벨!!’ 게임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오위즈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모바일 신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오위즈를 포함,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3사가 함께한다. 3사는 ‘금색의 갓슈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육성 역할수행게임(RPG)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을 제작한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아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온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내 퍼블리싱,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은 라이쿠 마코토의 인기 만화 ‘금색의 갓슈!!’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2003년 4월을 시작으로 3년간 방영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주인공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새로운 세계 ‘마계’에서 온 소년 ‘갓슈’와 힘을 합쳐 마물들과 싸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되는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속 캐릭터와 모험기를 계승해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연 시스템, 서포트 카드 등 육성 요소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의 출시 국가는 일본이며,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다음달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hsjung@ekn.kr네오위즈 ‘금색의 갓슈벨!!’ 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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