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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총괄하는 CM 능력평가 공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CM협회는 2023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121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018억 원)이, 3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808억원)이 차지했다.‘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다.참고로 CM 중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for Fee)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50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1조1258억원을 기록했다.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부문 5668억 원(50.3%), 민간 부문 5590억 원(49.7%)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1조452억 원(93%), 토목 부문 535억 원(5%),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271억 원(2%)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실적’의 경우 총 3974억 원으로 대보건설(1654억 원), 극동건설(756억 원), 금광기업(572억 원)순으로 나타났다. 시공책임형 CM(CM at Risk)은 종합건설업자가 건설사업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것이다.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분야 3840억 원(97%), 민간 분야 134억 원(3%) 으로 공공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2447억 원(62%), 토목 부문 1527억 원(38%)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살펴보면, 100명 이상 업체가 34개사(68%)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44개사(84%)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CM실적 상위 업체 현황. 한국CM협회

중견 주택건설업체, 내달 2942가구 분양…전월比 49%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중견 주택업체 12개 사가 아파트 29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사가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29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5757가구) 대비 2815가구(49%) 감소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5773가구)과 비교해서도 2831가구(49%)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173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어 경기 231가구, 전남 226가구, 제주 188가구, 부산 168가구, 경북 140가구, 전북 129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45가구만 분양될 예정이다. kjh123@ekn.kr주택협횡 ㅇㅁ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9월 주택 분양계획 현황. 주택건설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내달 1일 가을음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보라매타운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문조합 주최로 열리는 가을음악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1층 로비 야외 트럭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보라매타운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환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을 제공해주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보라매타운 주민 및 입주사 임직원, 보라매병원 환우 등 모두가 가을 밤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공연을 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밤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총 150석의 좌석이 준비될 예정이다. 찾아온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간식 및 음료도 제공되며 당일 비가 올 경우 전문건설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전문조합은 이번 가을음악회를 위해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을 초청했다. 함신익 지휘자와 심포니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BTS의 ‘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셧다운’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함신익 지휘자는 라이스대학 석사를 거쳐 이스트만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과장을 수료한 후 한국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KBS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은 바 있다. kjh123@ekn.kr음악회 ㅇㅁㅁ 가을 음악회 포스터. 전문건설조합

산업경기 전방위 뒷걸음질…6개월만 생산·소비·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산업경기가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기대만큼 하반기 경기 반등이 뚜렷하지 않다는 의미다. 대외적으로 중국 경제의 불안 요인이 여전한 데다 여름철 기상악화와 자동차 판매위축이라는 일시적 요인이 크게 반영됐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09.8(2020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4월(-1.3%) 감소 이후 5월(0.7%)과 6월(0.0%) 증가 또는 보합을 보였으나 석 달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5∼6월 상반기 조기 집행 기조로 증가했던 공공행정이 7월 6.5% 감소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2.0%)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도 2.0%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의복·모피(28.5%), 전기장비(2.8%), 의약품(3.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11.2%), 기계장비(-7.1%), 반도체(-2.3%)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출하가 전월보다 7.8% 줄면서 재고가 1.6% 증가했다. 재고율은 123.9%로 11.6%포인트(p) 상승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2월(-15.5%) 이후 5개월 만에 2.3% 감소했다. 출하가 31.2% 줄면서 전월 감소했던 재고도 다시 4.0%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4% 늘었다.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0.9%) 등 대면 소비가 줄었으나 주식거래 수수료 등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였다. 소비와 투자 지표는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였다. 기본적으로 반도체 감산에 따른 단기적인 투자조정, 건설경기의 불확실성, 가계부채 부담 등이 소비·투자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지난 6월 ‘차량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종료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소매판매액지수는 3.2% 줄며 지난 2020년 7월(-4.6%) 이후 3년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가 5.1%, 의복 등 준내구재가 3.6%,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2.1% 각각 줄었다. 특히 승용차 판매가 12.3% 급감했다. 예년에 비해 비 오는 날이 많아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점도 소매판매 위축에 영향을 줬다. 차량판매 감소는 투자 지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설비투자는 8.9% 줄어 지난 2012년 3월(-12.6%)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법인의 자동차 구매 실적은 설비투자로 잡히는데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22.4% 줄었다. 기계류 투자는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성은 0.8% 증가했다. 집중호우로 토목 공사가 3.5% 감소했지만 건축공사가 2.0% 늘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6으로 0.5p 내려 2개월째 하락했다. 7월 산업활동지표에 일시적 요인들이 크게 반영됐다는 점에서 기조적인 경기회복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보다 0.4p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수치상으로는 경기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해 경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일시적인 요인이 많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비롯해 재고순환지표, 경제심리지수 등 대부분의 선행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이라며 "중국 부동산 사태 등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성장모멘텀을 보강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xkjh@ekn.kr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 장기간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KD 등 11개 건축사사무소 사무실 및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 및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 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낀 전관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따낸 용역 낙찰 규모가 1건당 수십억원에 이르는 점에 비춰 총 담합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그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검찰은 업체 간 짬짜미를 통해 감리 업체가 선정되고 결국 공사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이뤄진 결과 철근 누락 등 부실 공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LH나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용역은 모두 국가 세금으로 하는 것인 만큼 사안이 중하다"고 말했다.daniel1115@ekn.krPYH2023082907940006100_P4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 장기간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LH 건물 입구 모습. 연합뉴스

번개장터, 브랜드 리뉴얼…새 로고·UI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중고거래 앱(App) 번개장터가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을 리뉴얼하며 새 로고와 개편된 UI(이용자 환경)를 공개했다. 3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새 로고는 기존 로고를 재해석해 브랜드 대표 색상과 글씨체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번개를 상징하는 심볼과 텍스트 모두 이전보다 굵고 뚜렷한 폰트로 디자인해 주목도를 높였다. 로고 색상도 검은색으로 변경해 세련된 감성을 더하고, 앱 아이콘 배경 색상은 대표 색상인 붉은색 그대로 유지했다. 신규 로고와 함께 UI 개편을 통해 ‘관심탭’ 기능도 선보인다. 기존 앱 하단 바의 검색 탭을 바꾼 것으로, 해당 탭을 누르면 구독한 브랜드·상점·키워드의 상품을 등록순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해 거래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번개장터의 서비스 성장과 함께 진화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편"이라며 "대담해진 로고처럼 편리하고 세련된 국내 대표 패션 중고 앱으로서 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번개장터_사진자료] 번개장터 신규 로고 31일 중고거래 앱(App) ‘번개장터’가 공개한 신규 로고. 사진=번개장터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새 캠페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G전자가 주우재를 모델로 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신규 캠페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공개했다고 31일 전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지난 2020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의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 LG 전자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통해 관리하기 까다로운 옷감도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함께라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신규 캠페인 영상 속 주우재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활용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의 세탁 및 건조 방법을 소개하며 일상 속 의류관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의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주우재와 의류관리를 위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협업은 워너비 간의 만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9월 29일까지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탁건조 고민에 따른 워시타워의 맞춤 솔루션을 확인하고 해당 솔루션 이미지를 다운로드한 뒤,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참여 게시물 URL를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1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필수 해시태그 및 참여 방법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정수진 상무는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주우재의 친근하고 솔직한 이미지를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로 누구나 아끼는 옷을 잘 관리해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쉬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광역철도 양주 옥정~포천선 건설 본격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과 연결되는 양주 옥정∼포천간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31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1공구에 대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간 총 연장 17.1km를 2029년까지 건설한다. 이곳에는 정거장 4개(양주 1개, 포천 3개)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설계시공 일괄수행(턴키)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1조 4874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이번에 실시설계에 들어간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한다. 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경기도는 8개월에 걸쳐 실시설계를 벌인 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연합뉴스

용인시 "용인와이페이 최대 50만원 충전 및 10% 인센티브"

경기 용인특례시가 31일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 충전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10%)의 혜택을 더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한도는 5만원이다. 기존에는 인센티브 한도가 1만 8000원(6%)으로 30만원 충전시 적립되는 금액은 31만 8000원이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에게 혜택을 드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충전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31084438 용인특례시가 9월 한달 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 사진제공=용인시

평균 85세 칠공주들, 6·25 아픔 랩으로 담은 ‘찐 스웩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이번에는 래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창단식을 열었다. ‘수니와 칠공주’는 그룹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멤버 일곱 명을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8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대통령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할머니들은 랩 공연을 위해 직접 썼던 일곱 편 시를 랩 가사로 바꾸고 음악을 입혔다. 그들은 ‘환장하지’, ‘황학골에 셋째 딸’, ‘학교 종이 댕댕댕’, ‘나는 지금 학생이다’ 등 제목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6·25전쟁 당시 총소리를 폭죽 소리로 오해했다는 ‘딱꽁 딱꽁’과 북한군을 만난 느낌을 표현한 ‘빨갱이’ 등을 통해 전쟁 아픔을 노래했다. 이 밖에도 깻잎전을 좋아했던 남편이 고인이 된 이후 그리움을 표현한 ‘들깻잎’ 등도 선보인다. 할머니들 랩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기 전 한때 연예인을 꿈꿨던 안태기(왜관읍) 주무관이 담당한다. 안 주무관은 2주에 한 번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 기부에 나선다. 할머니들 한글 선생님인 정우정 씨도 밀착 지도를 위해 랩 관련 유튜브 프로그램 삼매경에 빠지는 등 두 팔을 걷어붙였다. 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초등학교와 지역 축제 공연을 목표로 맹연습을 펼칠 예정이다. 이필선(87) 할머니는 "성주 가야산에서 북한군을 만나기 전에는 빨갱이는 온몸이 빨갛다고 생각했었다"며 "랩을 부를 때마다 그날의 아픔이 떠오른다. 랩으로 전쟁의 고통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칠곡 할머니들이 증명하고 있다"며 "한글 교육으로 시작된 칠곡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g3to8@ekn.krclip20230831084429 칠곡할매들, 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 결성.칠곡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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