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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체육대회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안성의 저력을 확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안성시민을 화합으로 이끈 2023년 시민체육대회가 성료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체육대회 소식을 전하면서 오랜만에 열린 시민체육대회 분위기를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읍면동별로 한 달 전부터 선수 선발하고 연습한 실력을 멋지게 겨루어 3동이 종합우승, 죽산면 준우승, 일죽면이 3등을 차지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랜만에 치러진 시민체육대회라 체육회와 공직자들도 준비를 잘해주고 시민 여러분의 참여도 높았다"면서 "15개 읍면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를 찾아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빛이 났다"면서 "일죽고등학교 응원단의 입장식 퍼포먼스와 U-15 축구선수, 비룡초 축구부의 참여는 물론 타지역에 사는 손주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15개 읍면동의 다양성이 안성시로 하나되는 모습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안성시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안성시 파이팅!"을 외쳤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70008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체육대회에 참석, 시민들과 경기를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86-tile ‘안성시 시민체육대회’ 장면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경제자족도시 향한 길에 국토부·LH와 동행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경제자족도시 오산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국토부, LH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8일) 오후 국토부 원희룡 장관과 LH 이한준 사장께서 시급한 교통관련 개선사항과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오산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두 분과 함께 오산IC 교통정체 대책, KTX오산역 정차, 세교1 터미널 부지 개발,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및 연결도로 건설, 인접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및 조기완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LH와는 오산시의 혁신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 경제자족도시 도약 상생협력 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세교2지구 기반시설 조기 준공,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재개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 경제자족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국토부, LH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 현장을 찾아주시고 소통과 공감을 함께 해 주신 국토부 원희룡 장관님과 LH 이한준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국토부, LH와 오산시의 미래 비전을 향해 함께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62521 이권재 오산시장(중)이 지난 8일 원희룡 국토건설부장관(우), 이한준 LH사장(좌)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 "맞춤형 복지제도 활성화로 복지 체감도 ↑"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을 누비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묵묵히 애써 주신 화성시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화성시의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취약계층이 더욱 촘촘하게 돌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시는 사회안전망의 최전선에 계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계층별 맞춤형 복지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화성시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60113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3 사진제공=페북 캡처

60년간 서민음식 군림 라면,

한국에서 라면이 생산된 지 올해로 60주년이 됐다. 과거 보릿고개를 겪던 배고픈 서민들의 한 끼를 책임져온 서민음식 라면은 쌀을 잇는 ‘제2의 주식(主食)’으로 떠올랐다. 환갑을 맞이한 라면은 이제 ‘끼니 때우기’ 식품을 넘어 ‘K-푸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인의 인기식품에서 전 세계인이 간편식으로 즐겨먹는 글로벌푸드 라면으로 확장하고 있는 한국 라면의 60년 발자취와 해외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라면산업의 향후 비전을 살펴본다. 제품 탄생 60주년의 한국 라면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오랜 격언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국민간식 1등 산업’이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을 누리면서도 동종업계 1위를 놓고 신제품 개발의 내부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는 동시에 라면 종주국 일본을 넘볼 정도로 해외영토 확장도 힘쏟으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만이 살 길…신제품 공세 한국인의 식탁에 인스턴트 라면이 첫 등장한 시기는 지난 1963년이다. 오는 15일 출시 60주년을 앞둔 삼양식품 ‘삼양라면’이 1호 탄생의 주인공이다.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은 당시 제품 중량 100g에 판매가격 10원으로 선보여 그 시절 쌀 소비 절약을 위한 정부의 혼·분식 장려정책과 맞물려 출시와 함께 성장가도를 달렸다. 이후 1965년 농심(옛 롯데공업), 1983년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 1987년 오뚜기 등 후발주자들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라면산업의 양과 질에서 성장을 재촉하고 경쟁도 가속화시켰다. 시장 판도가 뒤바뀐 것은 1980년대부터다. 라면 원조인 삼양라면이 1970년대 말까지 80%에 이르는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1985년 농심(40.4%)이 삼양식품(39.6%)를 밀어내고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삼양라면 품질 파동과 농심의 신제품 공세가 맞물려 선두 교체가 이뤄졌다는 업계 분석이다. 농심은 1982년 ‘너구리’를 시작으로 ‘안성탕면’(1983년), ‘짜파게티’(1984년)를 연달아 출시해 성공을 거뒀다. 국내 첫 용기면인 농심 ‘육개장사발면’도 이때 등장했다. 특히, 1986년 국내 매운라면 시초로 꼽히는 ‘신라면’을 내놓으며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라면 왕좌 자리를 놓고 매년 수십여 개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2010년대로 접어들며 현재까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특화 제품을 내놓는 시기로 옮아갔다. 한동안 기존 매운 라면과 짜장라면, 비빔면 등 큰 변화가 없던 시장 구도에서 2011년 하얀 국물을 내세운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삼양식품이 출시한 ‘나가사키 짬뽕’과 팔도의 ‘꼬꼬면’, 오뚜기의 ‘기스면’이 대표제품이다. 그러나 이들 하얀 국물 라면은 농심의 대세를 뒤집지 못했다. 오히려 라면 제품은 올해 다시 매운맛을 극대화한 빨간 국물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존 매운 라면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게 골자다. 최근 삼양식품은 기존 제품 맛과 포장을 바꾼 ‘삼양라면 매운맛’을 내놓았다. 지난달 농심도 기존 신라면보다 두 배 매운 ‘신라면 레드’를, 오뚜기도 ‘열라면’에 마늘·후추 등을 더한 후속작 ‘마열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농심이 독주하는 가운데 오뚜기와 삼양식품의 2위 쟁탈전도 볼거리다. 현재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은 농심 50%대, 오뚜기 약 24~25%, 삼양식품이 10~11% 수준이다. 1987년 말 청보식품을 인수해 오뚜기는 3개월 후 대표 제품 ‘진라면’으로 뒤늦게 시장에 참전했다. 2000년대까지 만년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2012년 삼양식품을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이듬해 ‘진라면’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점유율도 2015년 25%, 2018년 28%까지 성장세를 이어갔고 있다. 오뚜기가 언제 ‘30%대 벽’ 점유율을 돌파하는가도 국내 라면시장 판도와 맞물려 업계의 주요 관심사다. ◇"라면 종주국 日 비켜"…해외 영토 확장 ‘속도’ 라면업계는 사실상 국내 라면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다고 보고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지난 1970년 100억원 수준이던 국내 라면시장 규모는 1990년 4900억원, 1998년 1조원까지 늘었다. 2013년 2조원까지 몸집을 키웠으나 현재까지 2조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어 ‘국내 소비’가 아닌 ‘해외 수요’로 매출 확대의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과 한류 열풍 영향으로 K-푸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에서 국산 라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 1~7월 라면 수출액은 누적 5억2202만 달러(약 7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냔해 같은 기간 수출액 4억4334만달러 대비 17.7%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라면 1위인 농심은 미국 등 주요 진출국에서 라면 종주국이자 시장선발주자인 일본의 아성마저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5.2%로 일본 토요스이산(47.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2017년 농심은 20.4%로 일본 닛신(19.7%)을 꺾고 2위로 올라선 뒤 3위와 격차를 벌리고, 1위를 추격하고 있다. 기세가 오른 농심은 오는 202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제3공장을 착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라면시장에서 연매출 15억 달러 달성하는 등 수년 내 미국시장 1위 역전을 이룬다는 목표이다. 삼양식품도 지난 2012년 출시한 매출효자 제품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에서 인기를 끌어모으며 ‘재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불닭볶음면’이 2010년대 중반 유명 유튜버의 먹방 챌린지 영상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해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자 국내로 ‘매출확대 역주행’으로 이어져 삼양식품에 재도약 기반을 제공했다. 중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불닭면 열풍’이 불면서 2012년 6.7%였던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16년 25.9%, 지난해 66.6%까지 급성장했다. 특히, 전체 해외 매출액 가운데 80%가 ‘불닭볶음면’에 나온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2021년 미국·중국에 법인을 세운 후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입점 등 현지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불닭볶음면 수요가 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최근에는 159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5개 생산라인을 갖춘 밀양 제2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10여년 이상 국내 라면 시장 성장세가 정체된 상황에서 내수용 사업만으로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빠르게 사업 축을 해외로 옮기되 한류 붐에 기댄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도록 수요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inahohc@ekn.kr라면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라면판매대 모습. 사진=연합

"다크웹 위협 대응" 금감원, 세미나·쇼케이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금융권 다크웹 위협 대응을 위한 세미나·쇼케이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다크웹을 통한 보안 위협이 현실화·고도하되면서 금융권에서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응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웹은 일반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는 특수 웹이다. 추적이 어려워 불법적인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금감원은 세미나에서 은행, 보험, 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다크웹 위협대응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를 활용한 다크웹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서는 다크웹 모니터링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5개사 내외로 참석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쇼케이스와 세미나를 통해 다크웹 관련 보안 위협에 대한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핀테크와 금융회사 간 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CU,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못난이 채소’로 구성된 ‘싱싱상생’의 상품 라인업에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싱싱상생’은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일반 상품과 다르지 않으나 모양이 고르지 않은 상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에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명품 포도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으로, ‘못난이’ 샤인머스캣 2종은 각각 5500원(300g), 7500원(500g)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유사 상품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5월 싱싱상생 브랜드 상품 출시 이후 선보인 파프리카, 깐마늘, 감자 등의 상품이 출시 2~3개월만에 전체 판매 물량이 약 10여 톤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과일도 최근 크게 오르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U 싱싱상생 과일 한 고객이 CU에서 ‘싱싱상생’ 브랜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한낮 30도인데…편의점, 핫팩ㆍ장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가을 늦더위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일제히 ‘겨울나기 월동(越冬)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해 일부 편의점들이 겨울상품 판매를 서둘러 시작한 사례는 있었으나, 올해처럼 편의점들이 다함께 겨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처음이자 이례적인 일이라고 업계는 입을 모았다. 이는 여름 늦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되며 환절기 등 기온 변화가 급격해지는 시기와 함께 캠핑 등 증가하는 야외활동 수요를 미리 선점해 하반기 매출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여름 늦더위에도 예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 최근 방한용품 핫팩을 매장에 내놓으며 겨울 마케팅 테이프를 끊었다. CU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핫팩은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과 협업한 제품이다. 핫팩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라는 제품 특성과 연탄은행의 ‘나눔’의 의미를 담아 특별 기획했다. 특대형·포켓형·패치형 3종으로 최장 16시간, 최고 70도까지 열이 난다. 경쟁사 GS25도 지난 7일부터 핫팩 5종의 발주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초부터 신규 핫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에 이달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립케어, 핸드크림, 로션, 스타킹, 타이즈 상품을 선보이고, 방한용품인 방한장갑, 귀마개, 넥워머, 담요 등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핫팩을 한달 가량 앞당겨 오는 20일께 판매하고, 대표 겨울 간식인 어묵을 이달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달 중 핫팩을 비롯해 장갑, 귀마개,워머, 방한조끼 등 방한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들이 한낮 최고기온 30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초입인 9월부터 서둘러 핫팩 등 겨울용품을 매장에 올리기는 처음이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가을 간절기가 갈수록 짧아지면서, 여름에 이어 겨울이 일찍 찾아올 것에 대비해 편의점의 상품 운영 변화주기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즉, 늦더위가 사라지면 ‘가을 한파’로 불리는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때이른 수요잡기 고객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일교차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 엔데믹 이후 등산·캠핑·낚시·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점도 편의점업계가 아웃도어 레저용품이나 식품을 사전 재고로 확보해 고객층 선점하려는 마케팅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편의점에서 핫팩을 찾는 수요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의 핫팩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7.1%에서 △2020년 2.1% △2021년 16.7% △2022년 23.4%로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가 늘면서 두 자릿수 신장률로 크게 상승했다. 이마트24의 핫팩 매출도 2020년 3%, 2021년 14%에 이어 지난해 26%로 꾸준히 증가세를 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핫팩과 같은 겨울상품을 지난달에 중순 이후에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9월 초반부터 판매한 적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초가을에 선선해지는 날씨로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대체로 캠핑 외곽지역은 도심지역보다 춥다보니 월동용품 수요를 겨냥해 편의점들이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연탄은행 핫팩 CU모델이 연탄은행 핫팩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中企·소상공 국감, 총선 겨냥 "지원 확대" 한목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오는 10월 10일 시작되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에서 경영 위기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원을 확대하라는 여야 구분없이 목소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요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구 등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권자 표심을 다질 필요가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출부진·내수침체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을 부각시키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피감기관에게 지원 확대를 촉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해외 ‘수출인큐베이터(BI)’ 공실률이 코로나 이전인 2018년 17.4%에서 지난해 33.0%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지난 7일 공개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마련,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업이다. 대덕산업단지 등이 있는 대전 대덕구를 지역구로 하는 박 의원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58억달러(약 74조원)로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했다"고 말해 중소기업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강조하며 "수출인큐베이터 공실률 최소화와 중소기업 수출지표 개선을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인 7일 국임의힘 홍석준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 한무경 의원(산자위)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규제개혁위원단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라는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세금환급 플랫폼 ’삼쩜삼‘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들이 비대면진료 금지, 개인정보보호 등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 걷어내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산자위)은 이번 국감에서 지역구인 울산지역 조선업 살리기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에 초점을 맞춰 피감기관 추궁 및 정책 입안에 주력하는 동시에, 중소기업계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주52시간 근무제 개선 등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국회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자영업자 대출규모(잔액 기준)가 2019년 1분기 636조원에서 올해 1분기 1034조원으로 62.4% 급증했다며 소상공인 대출 부실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2021년 기준 전통시장의 빈 점포 비중이 9.4%로 전년도 8.6%에 비해 높아졌고, 상점가의 빈 점포 비중도 8.6%로 전년도 8.1%에 비해 높아졌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빈 점포 대책 마련도 이슈로 거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국회입법조사처는 올해 국정감사 중기·벤처·소상공인 분야 주요 이슈로 △소상공인 에너지 이용 비용 지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지원 확대 △스타트업 창업자 멘탈 케어(정신건강 관리) △공공구매제도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판로 확대 등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일부 정치권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야권은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점 등을 부각시키고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요구함으로써 소상공인 표심 얻기에 힘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여권은 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정부 지원예산 확대보다는 규제 개혁을 통한 중소·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주문하는데 초점을 맞춰 야권과 온도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kch0054@ekn.kr중기부 국정감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청렴윤리주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거래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KRX 청렴윤리주간’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이를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KRX 청렴윤리주간’의 슬로건은 ‘청렴, 자본시장관리자로서의 기본 책무입니다’로 결정됐다. 청렴윤리주간 동안 거래소는 본부장 이상 고위직 임원의 청렴 리더십 교육, 팀장 이상 직책보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실천 서약, 청렴규정에 관한 집중상담·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 지식함양과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청렴표어 사내 공모, 청렴 온라인 퀴즈 대회, 청렴마일리지 포상 등 다양한 활동도 마련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세지에서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공적 기관"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2023073101001754100086791 한국거래소가 11일부터 15일까지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에너지경제신문DB

인천관광공사, ‘2023 파타 골드 어워드’ 수상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가 ‘2023 파타 골드 어워즈(PATA Gold Awards 2023)’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부문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서 주관하는 관광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민관 합동 관광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전 세계 80여 국가의 정부기관, 관광기구, 항공사, 공항 등 약 650개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25개 관광분야 우수 성공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이번 심사에서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맞춤형 AI 여행코스 추천 등의 스마트한 여행 경험 제공은 물론 공공와이파이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 지역 상권 연계 쿠폰 이벤트, 청년협의체 구축 등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e지’는 202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인천 대표 스마트관광 앱으로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보다 약 3만 8000건 증가하며 8월 현재 16만 2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인천e지’ 앱은 개항장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로컬 맛집ㆍ이색 카페, 공방 체험 콘텐츠 제공은 물론, 역사교육ㆍ전통시장, 주요 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지역 상권 협업 쿠폰 이벤트 등 최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아름 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e지 앱이 단순 여행 정보 전달이 아니라 모바일 기반의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이 즐겨 찾는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7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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