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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외국인유학생 문화축제, International Food Culture Festival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외국인유학생의 문화축제 ‘International Food Culture Festival’를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경기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에 유학을 온 여러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이 고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곳에서 어우러지면서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가을축제 참가 국가는 베트남,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이다. 축제에 온 학내 구성원들은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행사 말미에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경연도 진행된다. 경연을 위해 대학은 각 참가 국가 팀에 조리도구와 소정의 식재료비를 지급하는 등 동일한 조건에서 음식을 조리하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은 고국의 음식을 만들며 향수를 달래고 한국인 학생들은 평소 먹지 못하는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1 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2 230912 성균관대) 인터내셔널 푸드컬처 페스티벌 사진3

샤넬, 샤넬하우스 헤리티지 담은 립스틱 ‘31 LE ROUGE’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샤넬이 샤넬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럭셔리 립스틱 ‘31 LE ROUGE(트렁떼 엉 르 루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31 LE ROUGE’의 예술적인 디자인은 샤넬 하우스가 탄생한 장소의 주소인 깡봉가 31번지에 있는 아르데코 계단을 따라 늘어선 거울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샤넬 하우스의 역사와 오뜨 꾸뛰르 컬러 모티브를 담은 12가지 타임리스 컬러로 출시된 ‘31 LE ROUGE’는 혁신적인 리필 시스템을 적용했다. 립스틱의 매력적인 컬러와 포뮬러를 담은 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리필 제품은 캡이 함께 제공되어 필요할 때마다 컬러를 쉽고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향수 전문 기술과 유리 제조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디자인의 글래스 케이스로 구성되었으며, 샤넬 립스틱 최초로 립스틱 표면에는 샤넬 로고가 양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샤넬 하우스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가 가드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샤넬 향수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은은한 향으로 바를 때마다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샤넬의 독자적인 성분인 가드니아 오일을 함유하여 부드러운 발림성과 오래 지속되는 스킨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식물 유래 왁스와 오일이 블렌딩돼 입술에 수분을 더해주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입술을 연출해 준다. 샤넬 커스텀 주얼리의 아이코닉한 모티브, 진주에서 영감을 받은 미세한 마더오브펄 파우더의 우아한 광채로 오래 지속되는 새틴 피니쉬를 완성할 수 있다.샤넬 뷰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태어난 타임리스 럭셔리 오브제로,일회성 사용으로 끝나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진귀한 보석처럼 여러 세대를 거쳐 소중하게 간직할 가치가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립스틱이다”며 “트렁떼 엉 르 루쥬를 통해 샤넬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넬 신제품 ‘31 LE ROUGE’은 9월 1일부터 샤넬 뷰티 부티크&샤넬 뷰티 스튜디오,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9개의 샤넬 패션 부티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는 20개의 샤넬 뷰티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려대, 금속같은 전도성과 고무같은 신축성 지닌 대뇌피질 형태 신축성 전극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조진한 교수 연구팀은 높은 전기전도성과 표면적, 그리고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지닌 대뇌피질 형태의 표면을 갖는 신축성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또, 제작한 신축성 전극을 마찰전극으로 활용해 고성능 마찰전기 발전소자 (trib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마찰전기 발전소자(triboelectric nanogenerator)는 두 물질 간 마찰이 일어났을 때 대전 되는 형상과 정전기 유도원리를 이용하여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이다.이 연구성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 IF = 17.6)에 8월 26일자 온라인 게재됐다.웨어러블 기기, 전자 피부와 같은 차세대 유연성 전자기기들의 개발을 위해서 높은 전기전도성 및 표면적, 그리고 좋은 기계적 안정성을 갖는 신축성 전극제작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는 탄성체 소재 위에 전도성 물질을 단순 코팅, 또는 진공증착하는 방식으로 신축성 전극을 제작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었다.그러나, 기존 연구들에 사용되는 전도성 물질들은 본질적으로 낮은 전기전도성을 띠며, 입자 표면을 둘러쌓은 절연성 물질로 인해 높은 접촉 저항(contact resistance)을 갖는다. 또, 전도성 물질과 탄성체 간의 낮은 결합력 때문에 전극 표면에서 전도성 물질이 쉽게 탈착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신축성 전극의 상용화를 위해서 높은 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한 전극제작이 필요하다.이에 조진한 교수 연구팀은 대뇌피질과 같은 표면 미세구조를 가지며, 금속과 같은 전도성 및 탄성체와 같은 신축성을 지닌 전극을 개발에 성공했다(그림). 이를 구현하기 위해 유기용매 상에서 팽창된 탄성체 계면 위에 금속 나노입자의 강한 화학적 결합을 유도한 후, 알코올 상에서 강한 수축을 유발하여 대뇌피질과 같은 주름 구조의 탄성체 전도체를 제작했다. 이후, 제작한 전도체 위에 전기도금을 진행하여 매우 얇은 니켈층을 코팅했다.이처럼 제작된 전극은 금속과 같은 전도성을 가지며, 금속 나노입자 조립 과정에서 생긴 미세구조로 인해 미세구조가 없는 평판 전극보다 약 12배가량 향상된 표면적을 보였다. 전극의 표면적이 넓으면 접촉 면적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어, 마찰전기 발전소자에 활용하면 높은 성능을 보일 수 있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이 제작한 전극은 기계적 물성이 떨어지는 니켈로 도금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성체 소재 고유의 높은 유연성 및 신축성을 유지했으며, 기존 상용화된 스퍼터링(sputtering) 방식으로 제작한 전극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높은 기계적 안정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전극 표면을 강한 힘으로 20,000번 이상 압축을 가하더라도 전극의 전도성을 유지하며, 압축 이후에도 표면 미세구조가 변하지 않는 등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제작한 전극의 높은 표면적 및 뛰어난 기계적 물성을 기반으로 마찰전기 발전소자로 적용하여 높은 전력 밀도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박문규 연구원은 "우리가 제안한 탄성체 기반 전극은 다양한 활물질을 코팅할 수 있어 높은 표면적을 갖는 신축성 전극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응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진한 교수는"신축성 전극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한계점인 기계적 안정성과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전자기기의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논문정보- 논문명 : A Cerebral Cortex-like Structured Metallized Elastomer for High-Performance Triboelectric Nanogenerator - 저자 : 조진한 교수(교신저자, 고려대), 박문규 석사과정(제1저자, 고려대)▲ 대뇌피질 형태의 표면 미세구조를 갖는 신축성 전극제작 모식도유기용매 상에서 팽창된 탄성체 표면과 금속 나노입자의 화학적 결합을 유도한 후, 알코올 상에서 강한 수축을 유도해 대뇌피질과 같은 표면구조와 전기도금을 위한 전도성을 부여한다. 이후, 니켈 전기도금을 통해 벌크 금속과 같은 전기전도성을 구현하였다. 제작한 신축성 전극은 넓은 표면적과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찰전기 발전소자에 사용될 수 있었다. (자료=고려대)▲ 고려대 조진한 교수(왼쪽), 박문규 연구원 (사진=고려대)

송파 한양2차 최고 31층·127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 한양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1층 내외, 127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송파 한양2차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방이동 고분군, 4개 초·중·고등학교 등이 자리 잡아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 하지만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의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신속통합기획의 핵심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단차로 인해 보행로와 단절됐던 대상지 남측 한양공원은 인접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특화공원으로 재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사이의 기존 유치원을 한양공원 쪽으로 이전·연계해 공원과 교육·돌봄 공간을 지역 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단차를 활용해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데크) 하부 공간에 작은 도서관, 어린이돌봄센터 등 지역 개방형 주민 이용시설도 설치한다. 아울러 가락로, 송이로 등 주변 도로의 폭을 넓히고 보행 안전을 위해 가로변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역 일대 교통 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했다. 연접한 송파 한양1차아파트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도 만든다.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만들어내고자 주변의 남측 공원, 저층 주거지를 고려해 대상지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한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도 확보한다. 대상지는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해 고도 제한을 받는다. 이에 따라 건물 높이 계획은 해발고도 125.34∼132.34m 범위 내, 최고 31층 내외로 수립했다. 한양2차는 신속통합기획 추진 중 주민 내부 갈등으로 인해 사업 참여 철회를 요청하는 등 한때 난항을 겪었다. 한양2차는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적용받아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zoo1004@ekn.krAKR20230912157600004_01_i_P4 서울 송파 한양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1층 내외, 127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진은 해당단지 조감도.

NHN인재아이엔씨,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인재아이엔씨는 서울시와 ‘서울시 가상데스크톱(VDI)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전산 시스템에 NHN크로센트의 VDI 솔루션 ‘DaaSXpert’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NHN크로센트가 개발한 ‘DaaSXpert’는 VDI 시스템에 필요한 오픈 스택,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크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토콜, 운영관리포털, 보안성 등 핵심 요소에 원천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오픈 스택 플랫폼 기반 VDI서비스다. 전체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자원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무원을 비롯해 시 소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1만10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업무 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해에는 서울시가 사업성 사전 검토를 위해 진행한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NHN크로센트가 수주해 컨설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NHN인재아이엔씨가 구축 사업을 체결하게 됐다. 본 사업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NHN크로센트는 서울시의 DaaSXpert 구축 작업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NHN인재아이엔씨 측은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희도 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NHN클라우드는 NHN크로센트가 제공하는 우수한 VDI 솔루션인 DaaSXpert의 상품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구축, 운영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NHN인재아이엔씨는 서울시와 ‘서울시 가상데스크톱(VDI)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전산 시스템에 NHN크로센트의 VDI 솔루션 ‘DaaSXpert’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 ‘K-PROJECT’,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통해 개발 중인 ‘케이-프로젝트(K-PROJECT) 복합문화시설’이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민간 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디자인 독창성과 심미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 이번 심사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K-PROJECT’는 민간 건축물의 혁신을 보여줄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각형과 원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심미성 높은 디자인과 플랫폼 구조를 이용한 새로운 업무공간에 대한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PROJECT’를 성수동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교감, 자연을 포용하는 품격을 높이는 혁신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국내 삼우건축설계사무소를 대표 설계사로 선정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2023년도 수상자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용적률, 높이 등에서 특별건축구역 특례사항을 적용받을 예정이다.‘K-PROJECT’는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크래프톤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21만8093㎡, 지하 8층부터 지상 17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이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K-PROJECT가 성수동을 대표할 창의, 혁신 디자인 건축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서 4차 산업 및 미래 첨단 산업 성장의 플랫폼이 될 IT 클러스터의 핵심 권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수동 K프로젝트 건축물 내부 사진.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기자의 눈] 日 뻗어가는 韓 기업 ‘성공신화’ 새로 쓰길

일본이 달라지고 있다. ‘잃어버린’ 몇십년을 보내고 드디어 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 디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사실상 벗어났다. 주가가 치솟고 기업들은 활력을 되찾고 있다. 글로벌 분업화 국면에서도 정치·경제적으로 탁월한 선택을 계속하고 있다. 엔저의 착시효과라는 평가도 있다. 대신 우리나라와 수출 시장에서 경합도는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반대로 소비시장으로서 매력이 커 보인다. 일본 인구는 올해 기준 약 1억2300만명이다. 우리 기업들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작년 2월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하고 아이오닉 5 등 전기차를 판매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초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를 현지에서 공식 론칭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앞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대표적인 ‘아이폰 텃밭’으로 삼성 스마트폰은 존재감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토요타 등 현지 브랜드의 기세에 눌려 14년전 ‘시장 철수’ 카드를 꺼내야 했다. 아모레퍼시픽도 2006년 일본으로 향했지만 안착하지 못하고 2014년 매장 문을 모두 닫았다. 달라진 점은 한국 기업들이 ‘최첨단’을 앞세웠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지닌 폴더블폰, 전기차 등이 일본 공략의 선봉장이다. 현지 업체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확실히 뛰어난 만큼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당하다. 전장으로 향하는 마음가짐도 다르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과거에 안주할 수 없는 게 우리 기업들이다. 경제성장 기지개를 이제 막 다시 켜고 있는 일본에서 성과를 내야만 한다.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온 게 한국 경제다. 그 중심에는 기업들의 혁신과 도전정신이 있었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일본의 수출품 규제 등을 겪으며 체력도 강해졌다. 일본으로 뻗어가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눈부신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 yes@ekn.kr산업부 여헌우 기자 여헌우 산업부 기자

LS전선, K-배터리 전시회서 전기차·충전인프라용 솔루션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S전선은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에서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전선은 전기차 충전소용 버스덕트인 EV웨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돼 왔다. LS전선이 최근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충전소용으로 특화해 개발했다. 초급속 충전케이블도 전시한다. 냉각액으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액랭식 케이블로, 공랭식에 비해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였다. 그동안은 유럽 업체가 특허 등을 통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수입에 의존해 왔다. LS전선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배터리 제조사 등에 모터용 권선과 고전압 하네스, 알루미늄 전선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 개발’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도 전시한다.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UC)는 급속 충전과 방전이 가능해 ‘차세대 2차 전지’로 불린다. 전기차 보조전원과 풍력발전기, 무인운반차량(AGV),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기차용 소재/부품과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가온전선, LS EV코리아,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관계사와 함께 관련 제품들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913 LS전선 부스 전경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 마련된 LS전선 부스 전경.

KB증권, 추석 맞아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추석을 맞이해 인기 해외주식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신규고객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금융쿠폰을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 기간 내에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증권 MTS인 KB 마블(M-able)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총 5개 해외주식 인기 종목 중 1주를 무작위로 선정해 종목당 6명씩 총 30명에게 증정한다. 신규고객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쿠폰(국내주식·해외주식·펀드·ELS) 중 1개의 쿠폰을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각 쿠폰명에 해당하는 종목 또는 상품 거래 시 사용 가능하며 거래 체결 시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간은 쿠폰 발급일로부터 90일이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신규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금융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금융쿠폰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고 즐거운 투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추석을 맞이해 다음 달 13일까지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BC카드 "60대 이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60대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최근 5년동안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 중인 가운데 지난 1~8월 결제액 상위업종이 ‘여행’과 ‘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나서며 키즈카페, 소아과, 학원 등 이른바 ‘황혼육아’ 업종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BC카드는 60대 이상 고객인 ‘액티브 시니어’의 최근 5년간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는 최근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8월 60세이상 BC카드 회원기준(신규고객 포함)으로 고객수와 결제액은 2018년 동월 대비 각각 7.3%, 8.5%p 상승했다. BC카드는 "고객수 증가는 기존 고객 연령 증가 원인도 있으나 결제액이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구매력을 갖춘 장노년층의 소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8월까지 60대 이상 고객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은퇴 후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시니어 고객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결제액 기준으로 여행은 지난해 대비 94.6%, 면세점은 83.5% 증가했으며 지난 2021년 코로나 시기 대비해서는 각각 277.7%, 153.7% 급증했다. 특히 여행업종의 60대 이상 인당 평균 결제액은 올해 약 4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전체 연령과 비교해도 시니어 고객의 지출이 평균 24% 높았다.결제액 상위 업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른바 ‘황혼육아’ 업종의 증가세도 나타났다. 황혼육아는 직장을 다니는 자녀를 대신해 조부모가 손주 양육을 도맡아 육아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특히 키즈카페(54.7%), 소아과 병원(50.6%), 학원(27.3%)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업종은 육아 시 유아기(키즈카페)부터 길게는 초등학교(학원) 시기에 주로 찾는 업종이다. 60대 이상 인당 평균 결제액도 전체 연령 평균 결제액 보다 높아 손주를 향한 ‘학조부모(학부모+조부모)’의 씀씀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경제적, 교육적으로 조부모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60대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최근 5년동안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 중인 가운데 지난 1~8월 결제액 상위업종이 ‘여행’과 ‘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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