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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주담대 DSR 최장 40년으로…특례보금자리론 기준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가 최장 40년으로 제한되고,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기준도 강화해 일반형 상품 지원 대상자와 일시적 2주택자는 신청 자격에서 빠진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은행권 주담대 중심으로 5조∼6조원 수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가계부채 증가세를 막기 위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들은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한 은행들의 50년 만기 주담대가 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특례보금자리론은 대상 범위를 좁혀 서민·실수요층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장기 주담대가 ‘상환 능력 내 대출’이라는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50년 만기 대출이 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13일부터 대출 전 기간에 걸쳐 상환 능력이 입증되기 어려운 경우 DSR 산정 만기를 최대 40년으로 제한한다. 단 개별 차주별로 상환능력이 명백히 입증되는 경우에는 실제 만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권 자체적으로도 40∼50년 만기 대출 상품을 취급할 경우 과잉 대출이나 투기 수요 등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집단대출이나 다주택자, 생활 안정 자금 등 가계 부채 확대 위험이 높은 부문에 취급을 주의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변동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엄격한 수준의 DSR 규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 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Stress) DSR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연 소득 5000만원인 차주가 금리 4.5%로 DSR 40%에 50년 만기로 대출할 경우 가산금리 1%포인트(p)가 적용되면 기존에 4억원이던 대출 가능액이 3억4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집단대출 등을 통해 50년 만기 대출을 큰 규모로 취급한 특수은행 등에 대해 DSR 대출 규제 특례가 제대로 운용되는지 점검해 조치하고, 금감원을 통해 가계대출 취급이 많은 은행의 취급 실태 파악도 이뤄진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실수요층에 지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공급 요건이 강화된다.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상품은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나, 지원 대상자(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초과 차주 또는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주택 대상)와 기존에 주택을 보유한 일시적 2주택자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27일부터 접수를 중단한다.서민·실수요층에 해당하는 우대형(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및 주택가격 6억원 이하) 특례보금자리론은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은 "50년 만기 대출 취급에서 나타난 느슨한 대출행태를 바로 잡으려면 차주의 상환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과잉 대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은행권 역할이 필요하다"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금융당국도 제도개선과 기준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LNG 직수입 10년 후 50% 육박…"민간사 수급의무 함께 져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10년 후 국내 도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 물량이 국가 전체 사용량의 절반 가까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NG 직수입 사업을 주도하는 민간의 가스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된다는 의미다. 가스시장 공공성 약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이 관세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직수입 향후 전망에 따르면 민간기업 및 한전 발전자회사의 LNG 직수입 물량이 오는 2034년 국가 전체 LNG 소비량의 47%(2254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국내 LNG 직수입 물량은 2024년 1254만톤(34.3%), 2026년 37.9%(1531만톤), 2028년 43.9%(1949만톤), 2030년 2152만톤(46.3%) 수준으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전망은 국내 LNG 직수입사업자들의 향후 직수입 의향조사에서 밝힌 도입 계획과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공급받는 개별요금제 적용 물량이 포함된 수치다. 이에 따라 순수 직수입 수요는 이 같은 전망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하지만 향후 LNG 직수입사업자들이 직수입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가정할 경우 오히려 직수입 물량 규모는 현재 전망 대비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국내 전체 LNG 도입량 중 3.5%(141만톤) 수준에 불과했던 직수입 물량은 2016년까지 한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7년 들어 12.3%로 비중이 확대됐다. 당시 LNG 직수입 물량은 465만톤 수준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시장참여자가 등장하면서 국내 LNG 직수입 물량은 지난 2020년 920만톤으로 확대되면서 국가 도입 전체 LNG 물량의 22.4%까지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LNG 직수입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약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재 국내 LNG 직수입사업자는 총 11개사, 사용처는 총 13개사(발전용 8개, 산업용 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존 직수입자의 계열업체인 포스코, SK E&S, GS의 직수입 물량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민간기업의 직수입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가스산업 부문에 대한 공공성이 축소되면서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특히 직수입사업자에 대한 가스수급 의무에 부담에 대한 요구가 크다. 가스공사 노조 관계자는 "국제 LNG시장이 판매자 우위 시장인 경우 직수입 예정사의 도입계약 포기 및 발전설비 가동에 필요한 물량 미확보 등으로 국가 수급관리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직수입자는 도입에 대한 선택권을 발휘해 다른 발전사보다 유리한 원료비를 가지고 고이윤을 향유하며, 가스공사는 장기도입 전략과 비축의무를 지면서 부담하게 되는 시스템적 비용을 지고 있다"며 "직수입자들이 누리는 고이윤만큼 소비자 요금 인하 효과가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는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 3대 민자발전사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0년 5986억원에서 2022년 2조2989억원으로 28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youns@ekn.kr1111 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전경.

현대비앤지스틸, 무재해·안전일터 조성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비앤지스틸은 경남 창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재해/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와 조재승 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공동 선언문에는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관련 투자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노력 지속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투자를 적극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현대비앤지스틸 보도용 사진(230913)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왼쪽)와 조재승 전국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이공동 선언을 하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 플랫폼 총거래액 85%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솔루션 딜리버드코리아는 2022년도 플랫폼 총거래액(GMV)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약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B2C 서비스 공식 런칭 이후 역직구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하며 얻은 성과다. 올해에는 거래액 규모가 약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딜리버드코리아는 국내 이커머스 온라인 판매자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싱가폴, 영국, 멕시코, 독일 등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106개국의 해외 배송을 지원했고 전세계 배송이 가능하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런칭 2년 만에 거래를 발생시킨 누적 쇼핑몰 수 200여개, 누적 제품수 124만개, 월평균 방문자 4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역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딜리버드코리아의 경쟁력은 철저히 외국인 구매자의 관점에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두고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자사 플랫폼에서 바로 해외로 판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분석 방법론을 적용해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에 맞는 상품을 팔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물류 편의성으로 전 세계 접근성도 높였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통합 물류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 판매자가 딜리버드코리아의 한국 집하지에 물건을 보내기만 하면 해외 발송부터 현지 배송까지 해결할 수 있다.올해 4월부터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중고거래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K-POP 굿즈, K패션 아이템 등 해외 수요가 높은 국내 중고 물품을 개인 판매자들이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C2C 창구를 딜리버드코리아가 지원하고 있다. 번개장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판매와 물류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향후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딜리버드코리아의 지향점은 일본의 글로벌 커머스 기업인 비노스(BEENOS) 그룹과 닮아있다. 비노스 그룹은 자사의 해외직구 서비스 '바이이(Buyee)'를 중심으로 일본의 이커머스와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였고, 4000건 이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였다. 해외 구매대행을 중점으로 자국 및 글로벌 이커머스의 해외 판로 구축을 지원하면서 시장을 키워나갔으며, 현재 전세계 회원 수 478만명과 2023년 상반기 그룹 총 거래액 476억엔(21% 성장)을 달성했다. 최근 비노스는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딜리버드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POP 관련 제품을 비롯해 패션, 화장품 등 한국 상품을 유통하기로 했다.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판매자도 딜리버드코리아를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라면서 “번개장터, 일본 비노스 그룹 등 국내외 제휴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해외 진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그래핀 나노튜브 제조사 옥시알이 세르비아에 나노튜브 허브 건설 개시 승인을 받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연 100만 대 이상 전기차에 적용할 만큼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세르비아 나노튜브 합성시설은 룩셈부르크에 운영 중인 R&D 센터 및 그래핀 나노튜브 합성 시설과 함께 운영되며 옥시알의 공급망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고 고객들을 위한 나노튜브 기술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설은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했으며, 100% 그린 에너지로 구동되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 60톤으로 이후 2년간 램프 업(Ramp-up)을 통해 연 120만톤에 이르는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다. 시설에서는 그래핀 나노튜브 합성 외에도 유럽, 미국, 그리고 아시아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를 위한 나노튜브 선분사액도 생산한다. 이는 한대 당 평균 배터리 용량이 75kWH인 전기차 100만대 이상의 성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한 규모이다. 또한 고성능 폴리머용 나노튜브 농축액도 제조될 예정이다. 옥시알 나노튜브는 활물질 입자 사이에 길고 견고한 전기적 네트워크를 생성하여 사이클 수명, 낮은 DCR, C-Rate, 및 활물질 입자의 응집을 포함하는 주요 배터리 특성을 개선하고 배터리 전극을 보다 내구성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래핀 나노튜브는 높은 실리콘 함량의 음극, 두꺼운 LFP 양극, 급속 충전 흑연 양극 등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데, 건식 전극 코팅 공정, 전고체 전지 등과 첨단 전지 기술 둘 다에 적용될 수 있다.그레고리 구레비치 수석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내 물류망 구축과 물류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다”며 “유럽에서 생산된 나노튜브와 파생제품은 주로 중서부 유럽, 북미, 아시아 고객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함께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세르비아의 지방 정부와 국가 정부의 지원 아래 ISO 9001, ISO 14001, ISO 45001에 따라 인증을 받고 IATF 16949 자동차 산업 표준을 준수하는 세르비아 나노튜브 허브는 엔지니어, 과학자, 관리자, 운영자 및 행정 직원에게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신예 라이즈,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사진전 성황리 개최

신인 그룹 라이즈가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사진전 ‘라이즈 앤 리얼라이즈’(Rise & Realize)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이즈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디뮤지엄 M2에서 사진전을 열고 팬들을 맞다. 사진전에는 음반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 240점이 전시됐다. 또 앨범 콘셉트에 맞춰 농구 골대, 기타, 벤치 등이 설치된 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제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신예 그룹 라이즈가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사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SM엔터테인먼트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적극 지원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석대 사장은 "그간 (우크라이나와) 물, 에너지, 도시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에도 수자원공사 대표단을 포함 원팀을 구성해 우크라이나에 방문, 후속사업에 속도와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수자원공사는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한국 정부의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과 상수도 분야 복구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전담 공공기관인 UHE와 ‘물-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호우카댐 붕괴 등으로 먹는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 인도적 식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시행자로 최종 선정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wonhee4544@ekn.krclip20230913142404 윤석대(오른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2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삼천리네트웍스, ‘건강하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삼천리네트웍스은 씨비엔바이오텍, 루템바이오, 샐리쿡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소비자에게 온라인 플랫폼이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 영양사, 트레이너 등이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과 코칭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천리네트웍스는 전문가 온라인 상담 및 코칭 서비스와 AI 기반의 건강 분석 및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고, 씨비엔바이오텍은 식물복제에 관하여 독보적인 기술을 앞세워 산삼배양을 통한 제품을, 루템바이오는 축적된 건강기능식품 OEM/ODM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을, 샐리쿡의 경우 실온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당뇨, 암 환자 등을 위한 특수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삼천리네트웍스 대표 임진혁은 "비대면 온라인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은 코로나19 이후의 신생활 방식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비엔바이오텍 회장 박형갑도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식물 복제 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루템바이오 대표 김상준은 "건강하다의 온라인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통해 추천되는 닥터루템의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샐리쿡 대표 정은희는 "건강하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헬스케어 상담이 가능해 체계적인 영양 밸런스 설계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고 전했다.이번 MOU 체결로 삼천리네트웍스, 씨비엔바이오텍, 루템바이오, 샐리쿡은 비대면 온라인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의 개발과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기상산업박람회] 新 미래먹거리 기상산업 곳곳 펼쳐져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산업 기업들이 기상산업 관련 전시회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기상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대거 선보였다.기상산업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 등 IT 기술을 기상데이터에 접목해 새로운 사업으로 만들어냈다.기상산업은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기후변화로 폭염, 폭우, 한파 등 극한 기후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에도 기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산업 총 규모는 지난 2017년 4077억원이었고 지난해 9000억원을 넘겨 올해 1조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년 만에 기상산업 규모가 두 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기상산업박람회가 13일 경기 일산 전시장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이날 기상산업박람회에 SK플래닛, 월드텍, 유샘인스트루먼트, 엠솔, 케이아이티밸리 등 49개 기업이 참석, 70개 부스를 마련했다.기상산업박람회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건 전시회에 참가한 블락스톤이 개발한 ‘도로쿨링시스템’의 실제 시연 모습이었다.도로쿨링시스템이란 버려지는 도시의 지하수를 모아 폭염 발생 시 도로에 뿌려 도로를 시원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말한다.도로쿨링시스템이 도로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너무 덥다고 판단하면 도시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블락스톤은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과 동작구 이수역 근처 등에 이같은 도로쿨링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 강남 등지에도 관련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을 알렸다.블락스톤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에 대해 "도시에서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모아 도로에 뿌려 열을 식히는 원리"라며 "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어 도로 인근에 위치한 자영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기상산업박람회에서는 더위뿐 아니라 추위에 대비한 도로위험기상 감지장비도 볼 수 있었다.SK텔레콤 자회사인 SK플래닛이 전시한 ARHIS라는 장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주행하는 차들의 소리를 듣고 분석해 도로의 살얼음 등 위험상황을 감지한다.SK플래닛 관계자는 "도로 중에 살얼음이 자주 발생하는 등 특히 위험한 구간이 있다. 그런 위험 구간에 지금까지 ARHIS를 400여개 설치했다"며 "ARHIS는 도로의 위험 여부를 미리 감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이를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기상산업박람회에서는 안개 등 날씨에 따라 조명 색깔을 바꾸는 조명과 태풍 감지 레이더 등 다채로운 장비들을 볼 수 있었다.wonhee4544@ekn.kr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으로 13일 경기 일산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이원희 기자블락스톤이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전시한 도로쿨링시스템의 모습. 사진=이원희 기자SK플래닛이 20203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 전시한 도로위험기상 감지장비인 ARHIS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룩잇, 패션 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룩잇이 중소브랜드와 소비자를 매칭하는 패션 앱 ‘모디’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룩잇에서 출시한 모디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고객확보와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 서비스다.모디는 업로드 된패션 코디를 유저가 평가하면 데이터 분석후 취향 별 브랜드 및 코디를 추천한다. 브랜드 추천 시기존 패션 앱과 다르게 브랜드 자사몰로 연결된다. 브랜드는 수수료 부담 없이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또한 평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와의 협찬 연결을 도와준다.이를 통해 컨셉과 맞지 않는 협찬, 인플루언서의 비협조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한다.소비자의 경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코디 추천받고,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룩잇은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에 선정되었으며, 패션브랜드 MD 출신 대표와 스타트업 출신 팀원들로 이뤄진 패션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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